1994년부터 2007년까지가 격동의 한국을 담아 낸 사진집 <내가 바라본 격동의 한국>.
이 사진집은 일본인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구와바라 시세이가 자신의 청춘과 정열을 바친
이웃나라이며 아내의 모국인 한국에 헌정하는 비망록입니다.





1965년 창녕군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
학교 가는 길.
사진 속 주인공들은 지금 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앞서서 가고 있는 학생은  운동화에 가방에... 그 때 당시에는 갖추기 힘든^^
학년이 다른 세 친구의 시선이 각기 다른 곳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겠지요.

잠시 기억의 서랍을 열어, 학교가는 길을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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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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