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미터 금메달에 이어 400미터에서도 우승했습니다. 우승한 뒤 박태환 선수가 꽃다발을 던져 준 분이 박태환 친누나라고 하네요. 이른바 박태환 ‘꽃다발녀’. 요즘은 참 이름도 잘 짓지요. 트위터옹 이외수씨도 박태환 선수와 유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문 왕기춘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네요.

 

“물 속에서 쓴 박태환선수의 400미터 짜리 중편 드라마, 온 국민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박태환 선수에게 물 속의 KTX라는 별명을 드립니다. 대한민국 만세!

 왕기춘선수는 상대선수의 부상 당한 발을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상대 선수도 인정하고 의아해 한 사실입니다. 이것이 전정한 스포츠맨십 아닐까요. 아무튼 그는 또 한번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정신만은 분명 금메달입니다“(이외수 트위터)

 

ㅎㅎ 물 속의 KTX라.... 한 번 타고 싶네요. 물의 시대가 열리면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물 속의 KTX도 나오겠지요? 환경오염이 심할란가? 조금 그렇지요. 아무튼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메달 색깔을 떠나 그동안 고생해온 과정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다시 보내드립니다. 한국 선수 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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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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