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역도의 대들보 장미란 선수. 교통사고의 후유증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랜드슬램(세계선수권,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달성했네요. 대단한 일입니다.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얼짱 보도가 많았지요? 선수의 기량에 보태어 얼굴까지 곱다면 언론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금메달 보도인지, 얼짱 금메달 보도인지 헷갈릴 때가 많았지요.


  장미란 선수가 금메달을 확정짓자, 관중석에 있던 장미란 선수의 아버지가 관중석을 향해 큰 절을 올린 사실이 중국 언론에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선수도 대단하지만, 관중석을 향해 장미란 선수를 격려해준 팬들에게 큰 절을 올릴 수 있는 그 넉넉하고도 아름다운 마음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감입니다.
 

마음짱이신, 장미란 선수 아버지에게도 마음으로 나마 축하의 꽃다발을 바치고 싶네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든 선수들의 흘린 땀방울 그 이면에는 이렇듯, 보이지 않는 사랑이 담겨있다는 것을...

 

"온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몇 번이나 안겨 주신 장미란선수에게 감성마을 식구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의 태극전사들, 오늘 조국을 위해 너무 많은 메달을 선물하셨네요. 그 빛나는 메달 뒤에 얼마나 뼈아픈 노고와 눈물이 감추어져 있는가를 잊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외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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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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