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는 평면일까 입체일까?



지금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눈 같이 하얀(?) 종이 위에 그려진 작품을 나누어 볼까 합니다.
물론 물감은 칠하지 않았습니다.

......................

종이는 평면입니다.^^ 그런데 현미경이나 돋보기로 살펴보면
종이를 이루는 결은 입체의 세계입니다. 오래된 종이를 살펴보면
작은 미생물까지 살고 있습니다. 이는 아니 구요^^

 독일 출신의 미술작가 시몬 슈베르트(Simon Schubert)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페인팅 작품이 아닙니다.

손이 붓이 되어 평면에 질감을 내어 백색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종이 조각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평면이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눈으로 쉽게 구분되는
입체의 상대적 이름으로 부를 뿐 이제 평면은 없습니다.




대단하지요.접고, 만지고, 누르고,작업나이프로 평면에 숨결을 불러넣었습니다.



소금창고같습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 가보시지요!



그림 속의 그림인가?, 그림 속의 유리인가?
비쳐진 유리 풍경으로 들어가 봅시다.



작가의 장인정신이 느껴집니다.



계단을 내려가 봅시다.



이 주택은 어떤 모습일까요?



바로 이 집입니다.



미로 같은 세계, 미로 같은 종이 작품.





세월의 흔적이 배여있는 개성이 살아있는 종이초상입니다.


종이작품에 한 번 도전해 볼까요. 자녀 분들에게 한 번 시도해 보라고 해보십시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정기 구독도 + ^ ^)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