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연꽃과 선인장이 있다.

 

연꽃은 진흙에 심을 때 건강하게 자라서 꽃을 피운다. 반대로 선인장은 모래에 심을 때 잘자란다. 그처럼 우리도 자신이 연꽃인지 선인장인지 알아야한다. 그래야 자신에게 맞는 토양을 찾을 수가 있다.

 

또 여기, 소금이 있다. 배추에 소금을 뿌리면 숨이 죽고, 미역에 뿌리면 파릇파릇 생기가 난다. 그처럼 내가 갖는 관심과 사랑이 어떤 사람을 살려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을 힘들게도 한다. 내가 연꽃인지 선인장인지 상대가 배추인지 미역인지를 제대로 알고 그에 맞는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 바로 그것이 갈등을 푸는 첫걸음이다.

 

연꽃이나 선인장처럼 우리 내면에 흐르고 있는 성격적 기질은 각각 다르다. 이 기질적 특성은 모든 삶의 현장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생긴 형태에서 나타나고 표정에서 나타나고 사람의 말, 행동, 가치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우리는 이 기질을 제대로 알았을 때 우리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가 있고 무엇보다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

 

 "나와 너를 알고 있는 그대로 이해하며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것"  이것이야말로 자신과 상대방을 사랑하는 첫걸음이 되는 것은 아닐까?

 

따스한 봄날과 함께 결혼을 앞둔 많은 예비부부들에게 꼭 해주고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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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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