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에 겪는 실망감은

실제로 성인이 되기 위한 훈련이다.

만일 부모가 나서서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면

아이에게 연습도 시키지 않고

마라톤을 뛰게하는 셈이 된다.

 

앨리슨 암스트롱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여러 역할 가운데

부모만큼 어렵고 책임이 무거운 것이 있을까?

특히, 사랑스런 자녀들에게 살아갈 미래의 길을 가르쳐주고,

그 길을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부모의 역힐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세상에서 부모가

자녀의 진로를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은 막막하기만 하다.

20세기를 살아온 부모가 자신의 경험과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21세기 자녀들에게 잘못된 진로지도를 하는 것이 고작이며,

관심은 많지만 막상 뭘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건지 몰라

자녀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대부분의 부모모습이다.

 

 

이는 부모가 진로지도가 무엇이며,

얼마나 중요한지,

 왜 이것이 필요하며 언제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다.

 

 

진로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역할

자녀들은 일련의 진로발달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하게 된다.

각 시기마다 부모에 대한 자녀의 요구도 변화게 되고,

이에 따라 부모의 자녀지도 내용이나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유치원-초등학교 시기

초보적이나마 자기의 소질이나 적성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발견하려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경험의 기회와 자극을 주어야한다.

 

중학교 시기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진로인식 영역들을 더욱 발전시켜

자신의 특성과 미래 진로간의 현실적 연계를 위한 구체적인 탐색을 도와야한다.

 

고등학교 시기

자녀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직업선택과 관련하여 고려해야할 일,

직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 성공적으로 직업을 갖는 일 등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자녀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진로탐색의 친구 : 각종 진로교육 온라인사이트

부모가 홀로 자녀의 진로탐색을 도와주기란 쉽지않다.

현실적으로, 손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온라인 사이트들이다.

 

진로교육 온라인사이트에서 '관심있는 직업찾기' 과제를 제시

가장 일상적인 방법으로 진로교육 온라인 사이트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하고 싶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 커리어넷(www.careernet.re.kr)을 통해서는

심리검사, 직업정보, 직업사전, 학과정보, 학교정보, 진로상담,

진로가이드 등의 정보를 손쉽게 수집할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청소년워크넷(youth.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work.go.kr), 워크넷(www.work.go.kr),

지기업훈련정보망(www.hrd.go.kr)등의 사이트도 추천하고싶다.

이곳에서는 한국직업사전, 한국직업전망서, 진로교육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개발해

초중/고등학교로 보급하고 있다.

 

 

발췌 : 부모에게 약이되는 이야기 No.자녀에게 멋진 날개를 달아주는 '진로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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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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