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youtube.com/

 

 

 

젊은이들 낭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배낭여행’에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4명의 할아버지들이 도전한

<꽃보다 할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기 다른 성향과 다른 아버지상을 가진 이들의 평균나이는 76세.

의욕도 욕심도 감정도 메말랐을 것 같은 ‘노인’들의 부정적 고정관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깰 수 있다.

실제 이들의 모습은 젊은이들 못지 않은 감수성과 유머,

삶에 대한 애정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외국어를 잘 하지 못하고,

젊은이들 만큼이나 건강한 몸을 가지지도 못했지만

여행을 앞두고 들뜬 이들의 모습과

스스로 여행지를 정하며 설레는 모습은

현대인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우리사회지만

정작 ‘노인’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 그들의 삶의 질을 위해

우리사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 프로그램은 4명의 70대 배우들의 여행을 통해

젊은이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미래를 투영할 수 있게 하여

더욱 큰 공감대와 따뜻한 감성을 자극한다.

 

 

‘꽃보다 할배’

세대간의 공감이 어려운 요즘,

어른들의 마음과 철학, 그들의 문화를

‘여행’이라는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읽을 수 있는 즐거운 문화체험, 소통체험 이었다.

 

 

 

 

"좋은시민, 행복한 지역사회"

KACE시민리더십센터 www.ka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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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승한

‘악동뮤지션’이 큰 화제가 되었다.

 

 

[출처: SBS 케이팝스타2]

 

 

이 팀은 10대의 남매로 이뤄졌으며,

음악을 하는 아이들-악동(樂童)-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현재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음악을 제대로 체계적으로 배운적 없지만

천재성을 발휘하며 가수를 데뷔하기 전에

이미 자작곡을 힛트치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일명 ‘악동앓이’의 이유는 무엇일까?

 

 

[출처: SBS 케이팝스타2]

 

 

제목이나 노랫말부터

창의성이 넘쳐흐른다.

그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달콤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10대만이 느낄수 있는 감성을

솔직하고, 재치있게

때로는 절묘한 철학적 표현으로

듣는이로하여금 노래에 빠지게하는 매력이 있다.

 

 

그들의 목소리나 노래할때의 표정은 어떠한가?

때묻지 않은 순수한 표정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이 넘쳐난다.

 

 

누구나 가는 큰 길을 선택하기 보다는

이들은 좁지만

자기가 좋아하고

자기가 잘하는 길을 선택했다.

 

 

누구나 알지만

기꺼이 실천하지 못하는 것.

"세상의 눈은 신경쓰지 않고,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자"

 

 

나는 오늘 내가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있는가!

문득 이 아이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나를 돌아본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생각해본다.

 

 

우리는 'only one'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best' 라고 평가받는 상품을 대량생산해내고

싶어하는 꿈을 꾸지는 않는가?

그 아이의 관심과 자질은 전혀 상관하지 않는 채...

 

 

자유롭게 꿈꾸는 모습.

악동뮤지션의 인기비결은

어쩌면 그 모습을 읽은 많은 대중들이

그들을 통해

즐기는자, 꿈꾸는자의 아름다움을 봤기 때문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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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줄 계획이라면

 

그 전에

 

미국 블로거인 자넬 호프만(Janell Hofmann)씨가

13세 아들인 그렉(Greg)에게

크리스마스에 아이폰을 사주며 함께 건낸

18가지 규칙을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휴대폰 사용 상의 지켜야 할 18가지 규칙


1. 이건 엄마 휴대폰이야

    엄마가 사서 엄마가 돈을 낸 것을 엄마가 네게 빌려주는거란다. 이정도면 좋은 엄마 아니니?

 

2. 패스워드는 가르쳐주렴

 

3. 전화가 울리면 받아

    전화니까 말야. 똑바로 「여보세요」라고 말해.

    화면에 「엄마」, 「아빠」라고 뜨면 무시하기 없기다! 절대로!

 

4. 학교가는 날은 7:30pm, 주말에는 9:00pm가 되면 엄마, 아빠에게 내놔라.

밤에 OFF했다가 7:30am에 다시 전원 켜줄께.

엄마, 아빠가 먼저 받는 집 유선전화로 걸 수 없는 시간대에는 전화도 문자도 금지!

그런 건 느낌으로 알지?

우리 가족이 방해받고 싶지 않은 시간대에는 다른 사람 집 가족의 시간도 방해하지 않기다.

 

5.학교에 갖고 가지 마라.

문자 보내는 친구와는 얼굴 맞대고 얘기해라.

그게 제대로 된 라이프스타일이야.

※반일수업, 소풍, 부활동의 경우는 특별히 인정해줌.

 

6. 화장실에 떨어뜨리거나 땅에 떨어져서 깨지거나 갑자기 사라졌거나 한 경우,

   새 아이폰 구입비용, 수리비용은 모두 네가 부담할 것.

잔디깍기, 동생보기해서 벌고 생일축하 용돈에서 뺄 것. 절대로 쓰지 말고 지금부터 저축할 것.

 

7. 아이폰으로 거짓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속이거나 하지 말 것.

다른 사람을 상처주는 얘기에는 끼지 말 것. 우선 좋은 친구일 것.

절대로 남을 비방하고 중상하는 일에는 다가가지 말 것.

 

8. 사람에게 얼굴 맞대고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아이폰으로 말하거나, 문자, 메일로 하지 말 것.

 

9. 아빠, 엄마가 방에 있을 때 말할 수 없는 것을 아이폰으로 말하거나, 문자, 메일하지 말 것.

자기 검열은 알아서 해라.

 

10. 야동 금지, 다른 사람 앞에서도 엄마가 봐서 괜찮은 정보를 검색하기.

모르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물어라. 아빠와 엄마는 질문에 대환영이다.

 

11. 공공장소에서는 끄던가 매너모드로 하고 보이지 않는 장소에 둘 것.

특히 레스토랑, 극장, 기타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 도중에는 주의할 것.

넌 매너있는 면이 장점이니까, 아이폰 생겼다고 사람이 달라지지 말 것.

 

12. 자신, 타인의 중요한 부분의 사진은 송수신하지 말 것.

이거 웃을 일이 아니야. 아무리 머리가 좋아봤자 너도 곧 그러고 싶은 나이가 되니까.

이건 위험한 일이고 엄한 사진 1장으로 중, 고, 대학생활과 장래 모두가 수포가 된다.

보내봤자 좋을 건 없다니까.

사이버 공간은 네 생각보다 훨씬 넓고 강력하다.

이러한 중대한 사건은 한번 터지면 사라지지 않는다.

 

13. 사진, 동영상은 함부로 찍지 말 것.

전부 기록해서 어쩌자는 거니. 체험은 터득하는 것이라고 하잖니.

너의 기억 속에 저장된 것은 영원하니까.

 

14. 때로는 아이폰을 집에 놓고 다녀라.

놓고 외출해도 안심, 안전한 네가 될 수 있도록 말야.

휴대폰은 생물도 아니고 네 몸의 연장선도 아니니까 휴대폰 놓고 사는 기술도 익혀야 해.

 FOMO(친구에게 버려지는 불안감)을 초월한 강한 사람이 되거라.

 

15. 지금은 수백만명의 동시대인 모두가 같은 음악을 듣는 시대지만 가끔은 새로운 예전,

 클래식이나뭔가 다른 음악을 다운로드해보거라.

이렇게 많은 음악과 만날 수 있다는 하늘이 주신 축복을 활용해서 네 시야를 넓히도록 해라.

 

16. 게임은 언어, 퍼즐, 두뇌훈련 장르를 할 것.

 

17. 화면에서 고개를 들어 네 주변의 세상에서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봐라.

창 밖을 바라봐라. 새가 지저귀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산책해라.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봐라. 구글에서 검색만 하지말고 네 머리로 생각해라.

 

18. 어차피 규칙을 깨는 날은 오겠지. 그랬다간 아이폰은 압수야.

그러면 서로 토론하고 다시 시작해보자. 너도 엄마도 커가는 단계니까.

우리는 한 팀이야. 함께 노력해보자.


 

출처: http://www.gizmodo.jp/2013/01/13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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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레미제라블>

제목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해야하는 시점에서

우리의 성찰을 돕는다.

 

 

 

운명, 가난, 용서, 사랑,

질투, 탐욕, 신앙, 양심, 정직,

희생, 혁명, 진정성

그리고 처절한 삶과 죽음.

이 모든 것이 이 영화 2시간 38분에

다 담겨져있기 때문이다.

 

 

뮤지컬 영화라기 보다는 

오페라 공연을 보는 듯한 구성으로

스토리의 재미 보다는

인물의 감정표현이

보는 이로하여금 가슴을 후벼판다.

 

 

등장인물들은 자기 자신의 상황과 심정을

표정, 손짓, 노래로 전율이 느껴질만큼 표현한다.

 

 

 

 

가슴으로 느껴지는 이 감정들은

내가 어떻게 살아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생각으로 승화된다.

 

 

왜 우리는 365일이라는 날을

쪼개 매해를 구분하는 걸까?

 

 

아마도 우리 삶 속에서 

해를  나누어

반성과 성찰, 새로운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희망찬 2013년을 준비하는 당신께

이 영화를 추천한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문학작품에 나타나는결혼의 양상이나 남편의 상,

아내의 상은 개인의 특성에 못지않게

문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외국이나우리나라의 문학작품에서 명멸하고 있는

수많은 여성들의 입장을 살펴보면

남성들의 환상에 맞는 아내의 자리에 오르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센의 ⟪인형의 집⟫의 노라는

종달새처럼 노래하는 철없는 귀여운 아내 역을 오랫동안 해왔다.

그러나 남편이 자기를 한 인간으로 대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집을 떠난다.

이즈음 같으면 하품이 나올 정도의 진부한 이야기지만

당시에 이 희곡이상연되었을 때 사람들의 경아고가 비판은 사회를 뒤흔들었다.

아내의 자리를 스스로 박찬 여자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을 맺어야

교훈이 이루어질 텐데 노라가 집을 떠나는 장면에서 희곡이 끝나기 때문이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의 안나는

보론스키와의 사랑을 위해 남편은 물론

눈동자처럼 아끼던 아들의 곁까지 떠나 이탈리아로 사랑의 도피행을 한다.

불행한 사랑의 전형적인 여주인공으로 알려진 안나는

마침내 모든 것을 잃고 브론스키의 사랑에만 집착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태도가 냉담해진다고 느끼자 절망하여

달려오는 열차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는다.

이소설은 결혼한 후에 다른 남자에게 끌리는 아내들에게

 기차에 뛰어들고 싶지 않으면 조심하는 것이 좋다는 상당한 교훈이 되었다.

 

체홉의 ⟪귀여운 여인⟫의 올렌까는

남편을 따라 생각하고 느끼고 감동하며

희로애락을 완전히 남편의 그늘에 맡기고 따라가는 여인의 전형으로 나타난다.

극장주인 남편과 살 때는 연극이 가장 중요해 보이고 목재를 다루는 상인과 살 때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재라고 믿는다.

두 번째 남편도 잃고 삶의 모든 희망과 의견을 잃었던 올렌까는

집에 하숙했던 수의사와 가까워지면서 동물들의 처우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갖게 된다.

그녀는 당시 남편들이 바라던 영원한 아내상 중의 하나였다.

 

파스테르나크의 ⟪의사 지바고⟫에는

아내 토니아와 애인 라라가 나온다.

지바고는 아내를 존중하고 사랑하지만 라라에게 향하는 열정으로서의

애정을 지니고 있지는 안다.

토니아는 질투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아내로 행동하며

깊었을 마음의 상처를 내색하지 않는다.

그녀는 러시아를 떠난 후 다시 남편을 만나지 못하지만

정숙한 아내의 잔상으로 우리의 기억에 남아있다.

 

프로벨의 ⟪보바리 부인⟫의 엠마 보바리는

도덕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부도덕한 여자의전형이다.

그녀는 착하고 지루한 의사 남편 샤를르를 견디지 못하고

천박한 지주 르돌프와 애정행각을 벌인다.

그에게서 버림받고는 레옹이라는 젊은 청년과

허영에 찬 육체의 유희를 나누다가 빚에 쫓겨 독약을 먹고 숨을 거둔다.

냉정하게 엠마를 평하는 사람들은 사랑 때문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논리 때문에 엠마를 평하는 사람들은 사랑 때문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논리 때문에 돈에 쫓겨 죽은 여성의 전형으로 그녀를 보기도 한다.

 

메리메의 ⟪칼멘⟫의 칼멘은 결혼할 수 없는 정열적인 탕녀의 전형이다.

아내가 되어 요리를 하고 바느질을 하는 칼멘을 우리는 상상하기 어렵다.

작가가 그녀를 결혼시키지 않고 돈 호세의 칼에 찔려 숨지게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내의 높은위치에 그녀를 자리잡게 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모파상의 ⟪목걸이⟫의 마띨드는

하급관리의 아내 신분에 맞지 않게 상류층의 신분을 동경한다.

단 한번의 파티에 친구에게 빌린 목걸이를 하고 참석했다가

목걸이를 잃어버려 그것을 갚느라고 고생을 해가며

하층계급 부인 같은 신분으로 떨어져 내린다.

작가는 마지막에 그 목걸이가 가짜였다는 사실을 드러냄으로써

이 여인이 허영의 제물로 바쳐버린 젊음과 아름다움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아내의 귀감이 되려면 이렇게 어리석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중노동과 아름다움의 반납이라는 희생으로 그녀는 아내의 자리에서 축출되지는 않는다.

 

 

 

문학은 시대에 다른 인간정신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총체적 인간관을 제시하고 있다.

문학의 바탕에는 개인적 체험을 비롯해서

사람들의 소망이 함께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회의 양상과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식이 문학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문학은 그것이 속한 시대와 사회를 벗어나지 못한다.

 

 

문학은 당대의 상상력과 연결되어 있어

남성들이 바라는 아내의 입장에 맞지 않는 여자에게

고독이나 소외, 따돌림이나 죽음이라는 가혹한 처벌을 내리고 있다.

 

 

앞으로 어떤 아내상이 문학작품에서 나타날 것인지 궁금한 일이다.

 

 

과연 어떤 아내 상이 바람직한가.

진정한 사랑은 어떤 것인가.

결혼은 과연 합리적인 제도인가.

결혼이나 이혼이라는 선택에 정답이 존재하는가.

 

 

 

[출처: 우애령 에세이 '결혼은 결혼이다'中에서]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당신이 본 것이 당신을 만든다

(You can't be What you can't see)

 

 

미국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의 멘토이자

미국 아동보호기금의 수장인 흑인 여성 변호사인

메리언 라이트 에델만(Marian Wright Edelman)의 말이다.

 

 

흑인 여성 최초로 미시시피 법정에 섰던 에델만을 멘토로 삼은

힐러리 클린턴은 아칸소주 최초의 여성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 됐다.

 

 

에델만의 말처럼 무엇을 보고 자라느냐에 따라

다음 세대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은아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보고 자라고 있을까?

 

 

스마트폰, DMB, 인터넷, 케이블TV, 등 수많은 미디어가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콘텐츠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은 어떤 모습의 역할 모델을 찾을 수 있을까?

 

 

 청소년들의 미디어 노출 정도는 심각한 수준에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10년 방송매체 이용행테조사>에 따르면

만 13세 미만 조사 대상자의 86.4%가 텔레비전을 시청하며,

인터넷 이용률도 50.6%에 이르렀다.

 

 

하루 평균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은 117.1분, 인터넷 이용 시간은 70분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과 DMB 등 개인 미디어 보급으로 청소년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미디어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됐다.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주의와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 여성신문 (2012.11.09) A12 中에서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2012년은 국가가 정한 독서의 해.

정보와 넘쳐나는 요즘이다.

전원만 누르고, 클릭만하면

버라이어티한 미디어 세상이 펼쳐지기 때문에 책은 너무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계속적으로 증가하는게 아닐까?.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보면 좋을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2002년 지미 웨일스(Jimmy Wales)에 의해 만들어진 위키피디아. 웹2.0과 집단지성, 집단창작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많은 사례로 등장하는 것이 위키피디아(Wikipedia)입니다. 전 세계 200여 개 언어로 만들어 졌고, 한국에는 2002년 10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웹에 존재하는 위키피디아(영문판) 기사는 2,535 항목에 2,906,113 글들이 있다고 합니다. 실시간으로 글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이 순간에도 숫자는 늘어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때 독일판 위키피디아가 DVD로 제작되어 나오기도 했지요. 한 디자이너가 위키피티아 영문판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5X7배판(21X29.7cm) 크기에, 책 쪽수만 5,000페이지입니다.









한 권으로 된 위키피디아 책을 보면서, 지미 웨일스의 위키백과 사전의 탄생 신화(동영상 강의)와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view subtitles에서 언어 선택을 한국어로 해주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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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66주년 광복절이다. 언론마다 광복절, 기사와 방송을 쏟아 내고 있다. 포털 사이트와 소셜네크워크서비스에도 태극기를 달았다. 구글의 브랜드 태극기를 보면서 잠시 뭉클했다.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인물들도 재조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 MBC 광복절 특집드라마 '절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육사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절정'. 그가 남긴 시 제목이기도 하다. 이육사는 독립 운동으로 17번이나 투쟁했고, 해방을 앞둔 한 해 전에 옥중에서 사망했다. 언론매체 천지인에서 이육사의 외동딸 이옥비 여사와 인터뷰한 기사를 다시 보면서, 이육사의 절정같은 삶을 기억했으면 한다.




절정(絶頂)

- 이육사

매운 계절(季節)의 채쭉에 갈겨       
마츰내 북방(北方)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高原)
서리빨 칼날진 그 우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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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울산외고 옹벽은 지난해 폭우로 두 차례 붕괴되어 보수공사를 했지만, 최근 내린 폭우로 완전히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보수공사가 땜방공사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서울시와 경기권 일대가 물바다가 되었지요. 작년에 이어 똑 같은 지역, 장소에서 비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는 공간은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학부모들이 얼마나 걱정이 크겠습니까. 울산외고 옹벽붕괴는 대한민국 안전불감증의 축소판이 아닐까요. 천재내 인재냐를 떠나, 다시 같은 지역과 건물에 피해가 반복된다는 것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교사.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부정적인 측면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잘못을 통해서 같은 잘못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행착오를 반복하면 안 되지요. 왜냐면 그 피해가 일반 시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폭우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종합적인 재해대책과 안전 종합 키트를 만들고, 지역마다, 학교마다, 상황에 맞게 안전매뉴얼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특히 건축물과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인 인프라 시설은 그 어떤 시설보다 튼튼하게 지어져야 합니다. 건축가 민현식(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은 " 건축이란 '모든 것, 아주 사소한 것들도, 의심하는 것' 그것이 건축을 시작하는 첫 걸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새롭게 건축물이나 시설을 갖출 때 상기해야 할 말입니다. 국민 생명이 달린 건축물은 만들 때는 모든 것, 아주 사소한 것들도 의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편의에 따라 편법으로 눈속임으로, 임식땡방식 공사를 한다면 또 다시 피해가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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