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넘치는 가정만들기'에 해당되는 글 104건

  1. 2014.04.22 Angry MOM
  2. 2014.03.18 생기있는 봄샐러드
  3. 2013.12.20 겨울=가족
  4. 2013.11.04 자장자장~ 우리아가~
  5. 2013.10.21 숫자로 읽는 대한민국 아버지
  6. 2013.10.15 존경받는 아버지의 훈∙육∙법∙칙
  7. 2013.09.17 가족
  8. 2013.09.16 스마트한 아빠의 스마트폰 사용법
  9. 2013.09.10 명화에서 발견한 가족
  10. 2013.08.22 아버지다움 토론회

 

 

 

 

사십즈음이 되면서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는 나를 발견한다.

당혹스럽다.

거울을 본다.

눈 밑에 기미가 아메리카 대륙처럼 넓적하다.

코 밑으로 파이기 시작한 팔자주름이 잔뜩 심술이 났다.

피부는 푸석푸석 가뭄이들었다.

한 뼘은 내려앉은 듯한 엉덩이 때문일까 유독 허리가 길쭉하게 보인다.

성질이 난다.

힘껏 브레이지어 끈을 동강 조이며 가슴을 쓸어 올려본다.

턱과 가슴사이가 구만리, 멀다 참 멀다.

거울에 있는 내가 정말로 나란 말인가?

내가 낯설다. 꼴 보기 싫다.

아~우울하다!!!

 

 

책을 펴 든다. 안보 인다. 침침하다.

쓰고 있던 안경을 벗어본다.

작은글씨가 이제야 선명해진다.

속상하다. 만사가 귀찮고 짜증난다.

오늘 낮에 아파트 단지 앞에서 만난 민지엄마가 내 뇌리를 스쳐지나간다.

갑장인데...

그 여편네는 뭘 먹은 거람?

궁금하고 부러워진다.

“내일 모임에서는 나가지 말아야지.” 머리가 복잡하다. 아~서글프다!!!

 

 

모자를 눌러쓰고 장을 본다.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

큰 수레가 가득 차 앞이 안 보인다.

내가 웃고 있다. 아~속이 후련하다!!!

 

 

소파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다.

시간이 꽤 흘렀나 보다.

아이가 들어온다.

배고프다며 밥을 빨리 달라 성화다. 또 시작이다.

밥통이 비어있다.

조금 기다리라는 말에 아이가 화를 낸다.

나도 참고 싶지 않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

더 크게 소리를 지른다.

아이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근다. 쾅, 철컥.

나쁜 놈. 사춘기면 다냐! 아~쓸쓸하고 외롭다!!!

 

 

내만 덩그러니 남겨졌다.

눈가가 뜨겁다.

눈물이 흐른다.

멈추질 않는다. 꺼이꺼이~~~

지금까지 나는 무엇을 하면 산걸까?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싫다. 이런 내가 사추기란다. 아~기가막힌다!!!

 

 


 

자녀가 성장통을 겪으며 방황하는 사춘기 동안

대부분의 부모들도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사추기를 겪는다.

방황기가 겹치는 이 시기에는 부모와 자녀는 모두 예민하고 불안정하다.

이 시기에 부모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부모가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잘 이겨내어야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어야

자녀를 안정적이고, 이성적으로 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020 부모교육은 사춘기 자녀와 사추기 부모가

이 시기의 변화를 이해하고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이 방황기를 성장기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다.

 


 

www.kace.or.kr

사춘기자녀를 둔 가족의 행복찾기 프로젝트

1020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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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아름다운 이유는

소박하지만 자연의 생명력 자연의 색/향을 새삼

느낄 수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봄을 느낄 수 있는 곳

산과 들, 곳곳에 심어져 있는 나무,

그리고 우리의 식탁에서다.

 

묵은지와 따뜻한 국물 위주로 차려졌던 식탁이

어느새 푸릇하고, 알록달록한

생나물과 샐러드가 상차림을 차지한다.

 

 


생기 가득한 봄 상차림을 위해

초간단 샐러드 드레싱을 소개한다.

 

 

 

불고기 겨자간장 샐러드

재료:쇠고기 100g, 상추 100g, 양파 60g.

 

고기 양념장

진간장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배즙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2작은술, 후춧가루, 참기름,

 

겨자간장 드레싱

진간장 1큰술, 연겨자 1큰술, 연유 1큰술, 배즙 2큰술, 식초 1과 2분의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3분의 2작은술.

 

① 쇠고기는 고기 양념장에 재운 후 팬에 구워 낸다.

② 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없앤 후 한 입 크기로 뜯고, 양파는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내고 건져 물기를 뺀다.

③큰 볼에 겨자간장 드레싱 재료를 넣어 잘 섞어 놓는다.

④볼이나 접시에 채소, 불고기를 섞어 담고 드레싱을 끼얹는다.

 

 

이탈리안 드레싱 닭가슴살 샐러드

재료:양상추 치커리 등 샐러드용 채소, 닭가슴살 100g, 방울토마토.

 

이탈리안 드레싱

토마토 2분의 1개, 다진 피클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말린 바질 등 허브 약간,

발사믹 식초 4큰술, 올리브유 1큰술, 머스터드 약간, 설탕 약간, 소금, 후추.

 

① 샐러드용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뜯어 체에 받쳐 물기를 없앤다.

② 닭가슴살은 생강, 대파를 넣고 삶아 가늘게 찢는다.

③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2등분한다.

④ 드레싱 만들기:토마토는 살짝 데쳐서 껍질 제거하고 크게 다지듯 썬다.

⑤ 볼에 발사믹 식초, 머스터드, 다진 피클, 다진 양파, 다진 마늘, 설탕, 소금, 후추, 말린 허브를 넣고 잘 섞는다.

    새콤달콤한 드레싱 맛에, 잘게 썬 토마토 등이 살짝 씹히는 게 식감도 아주 좋았다.

 

 

 

들깨 드레싱 채소 샐러드

재료:유기농 샐러드 채소.

 

들깨 드레싱

생들깨 10큰술, 요구르트 2병, 마요네즈 3큰술, 레몬즙 3큰술, 식초 3큰술, 설탕 3큰술, 소금 3분의 1작은술.

 

① 모든 채소는 깨끗이 씻어 손으로 뜯어서 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② 생들깨는 깨끗이 씻어 일어 팬에서 물기를 말리듯 볶다가 톡톡 튀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③ 믹서에 볶은 들깨, 요구르트, 마요네즈를 넣어 갈고 레몬즙,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갈아 드레싱을 만든다.

④ 그릇에 담고 채소를 담고 드레싱을 끼얹는다.

    신선한 채소에 더해진 고소한 들깨맛 드레싱이 환상적이었다.

 

 

 

딸기 드레싱 봄나물 샐러드

재료:양상추 100g, 미나리 돌나물 등 봄나물, 딸기, 치커리 약간.

 

딸기 드레싱

딸기 200g, 배 25g, 양파 10g, 설탕 2큰술, 소금 2분의 1작은술, 식초 2~3큰술

 

① 양상추와 봄나물은 씻어 놓는다.

② 모든 채소는 섞는다.

③ 딸기는 색이 빨갛게 잘 익은 것으로 골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배, 양파와 함께 믹서에 갈아 드레싱을 만든다.

    보기 좋은 유리잔에 담았더니 드레싱이 마치 딸기 셰이크 같았다. 상큼한 봄맛이 느껴졌다.

 

 

 

두유 마요네즈 과일 샐러드

재료:딸기 사과 귤 등 계절과일.

 

두유 마요네즈

두유 100㎖, 식용유 100㎖, 레몬즙 1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① 믹서에 두유와 소금을 넣고 간 다음 식용유를 4~5번 나누어 넣어 주면서 간다.

② 레몬즙을 넣고 걸쭉하게 갈아 준다.

③ 계절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담고 두유 마요네즈를 얹는다.

    기존 두유가 어떻게 걸쭉해질까 궁금했는데 식용유가 들어가면서 신기하게도 생크림 수준의 묽기로 완성됐다.

    새콤한 과일 맛이 드레싱으로 인해 좀 더 부드럽고 달콤하게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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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생각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따뜻한 아랫목.

뜨끈뜨끈한 군고구마.

쫄깃달콤한 호떡.

 

 

그리고 엄마가 끓여주시는 청국장.

시끌벅적 연례행사로 담그던 엄마의 손맛 김장김치.

 

 

콜록콜록 감기걸리면

밤점 설치며 이마에 젖은수건을 올려주시던 엄마의 모습.

겨울과 잘 어울리는 따뜻하고 편안한 엄마냄새.

 

 

겨울의 추억속에는

가족과 어머니의 사랑이 담겨져 있습니다.

 

 

부쩍 쌀쌀해진 요즘.

마음까지 추워지는 차가운 바람을 맞을때면

어쩐지 가족의 따뜻함과 추억이

더욱 소중히 느껴집니다.

 

 

오늘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추위를 이겨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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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자장 우리애기 잘도잔다 우리애기

앞집개도 짖지말고 뒷집개도 짖지마라

멍멍개도 짖지말고 꼬꼬닭아 우지마라

우리애기 잠잘잔다 쌔근쌔근 잘도잔다

금자동아 은자동아 수명장수 부귀동아

은을주면 너를줄까 옥을주면 너를줄까

나라에는 충성동이 부모에겐 효자동이

형제간에 우애동이 일가친척 화목동이

자장자장 잘자거라 우리애기 잘도잔다

 

구전민요 자장가

 

 

 

어릴 때 엄마가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주면 불러주던 자장가.

 

 

그 자장가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를 넘어

실제 아기의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햄프턴 대학의 음악치료 전문가 닉 피켓 교수는

런던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에 입원한 3세 이하

아기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반짝반짝 작은별’ 등 자장가를 불러줬다.

나머지 두 그룹에는 책을 읽어주거나 가만히 놔뒀다.

 

 

그 결과, 자장가를 들은 아이들은 심장박동이나 통증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자장가를 들려 준 아기들은 심박수가 느려지고 울거나 얼굴을 찡그리거나

몸을 뒤치는 등 통증을 나타내는 행동이 줄어들었다.

나머지 두 그룹에서는 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을 이끈 데이비드 하그리브스 교수는

“자장가가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안정시켜준다는 것은 잘 알려져 왔지만

이번 결과는 자장가가 그 이상의 효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더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음악을 이용한 치료는

더 싸고 부작용이 적다는 이점이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요법”이라고 말했다.

 

 

신경학 전문가인 팀 그리피스 교수는 “뇌 속의 감정과 관련된 부위는

책을 읽어주는 것보다 음악을 들려줄 때 더 많은 자극을 받는데

이같이 자극을 받으면 통증에 대한 반응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지난 10월 29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웰컴 트러스트 연구소의 신경과학자 팀 그리피스 박사는 동화보다는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뇌의 감정중추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논평했다.

 

 

 

 

 

아기와 어린 아이는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보다는

음성으로 들려주는 노래에 먼저 반응하기 때문에 녹음된 음악보다는

생음악이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그리피스 박사는 설명했다.

단, 한 가지 이상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은 혼란스럽기 때문에 효과가 적을 수 있다고 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음악 심리학`(Psychology of Music) 최신호에 실렸다.

 

 

아픈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약'이 전부가 아니다.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고, 가장 친근한 엄마의 목소리로

아이에게 말을 건네주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 결국은 엄마의 사랑이다.

 

 

엄마의 사랑은 과학의 힘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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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자세한 설명보다 단순한 몇 개의 숫자가 현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몇 개의 숫자로 현재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현재와 고민을 알아본다.

 

 

39%

LG 전자가 지난 7월 HA사업본부 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시 퇴근 후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모두 39%. 24%는 동기나 친구를 만나고, 31%는 취미생활 및 자기계발에 투자한다고 답했다. 자기만의 시간을 활용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부장급 이상 간부들은 취미 찾기가 새로운 고민거리라고 답했다.

 

 

44.6 Hour

우리나라 근로자의 주당 근무시간은 지난해 기준 44.6시간으로 법정근로시간(40시간)보다 4시간 30분가량 많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2011년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 7명 중 1명꼴(14.7%)로 법정근로시간보다 12시간 이상 더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 근로자는 12시간 이상 추가 근로하는 사람이 4명 중 1명꼴(27.1%)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7.7%

2008년 서울시가 내놓은 서울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0대 후반 여학생이 고민이 생겼을 때 가족 중 의논 상대는 60.9%가 어머니이고, 아버지와 의논한다는 의견은 7.5%에 불과했다. 12.1%는 가족 중 고민을 의논할 대상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Age 55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남자들의 직장 평균 퇴직연령은 55세. 퇴직 사유는 사업부진, 조업중단, 직장휴업 등 직장의 경영난이 가장 많고 건강문제가 그 뒤를 따른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55~79세 남성 고령자들이 일생 동안 가장 오래 근무한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만 55세다.

 

1,790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육아휴직 신청자는 6만4천69명이고, 이 중 남성 근로자는 1,7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1,402명에 비해 27.6%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2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아직 남성이 전체 육아휴직자 중 차지하는 비율은 3%에도 못 미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8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무급 3일이던 배우자 출산휴가를 최대 5일(3일은 유급)로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섰다. 이 제도는 이달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었다. 정부는 또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양성평등형 육아 휴직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 당시 기존의 육아휴직 외에 ‘아빠의 달(한 달간의 유급 출산휴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30 minutes

온라인교육기업 휴넷이 지난 5월 휴넷 가정행복발전소 수강생 중 대학생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 9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자녀와 대화시간은 ‘30분 미만’이 56%, ‘30분~1시간’이 23%를 차지했다. ‘거의 없다’도 14%나 됐다. 특히 중학생 이상 자녀를 둔 아버지는 ‘30분 미만’, ‘거의 없음’을 택한 경우가 많아 자녀가 사춘기를 거치면서 대화 빈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어떤 아버지가 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43%가 ‘친근감 있는 친구 같은 아버지’, 21%가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는 아버지’라고 답했고, ‘경제력 있는 부자 아버지’는 6%에 그쳤다. 전통적인 아버지의 모습인 ‘권위 있는 카리스마 아버지’는 한 명도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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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선 친구 같은 친밀함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아이가 바르고 안전하게 자라도록 가르치는 것도 당연히 아버지의 몫이다.

훈육을 잘하는 아버지는 자녀를 혼내고도 존경받지만,

그 방법이 잘못되면 자녀 마음에 분노를 심는다.

아버지가 마음에 꼭 기억해야 할 훈육의 절대 법칙을 정리해본다. 

 

 


 

Rule 1 아이보다 내 화를 먼저 다스린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 흥분하고 화난 상태로 아이를 혼내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할 상황이다. 아버지는 의 원인이 자녀에게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녀는 설령 잘못을 인정할지라도 아빠의 화까지 자기 책임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화난 상태로 훈육하면 자녀는 아빠가 자신에게 화풀이한다고 받아들이며,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분노의 감정을 키우게 된다. 아이보다 자신의 화를 먼저 다스리는 것은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는 제1 법칙이다.

실천 가이드 아이의 잘못을 보고 화가 나면 일단 고개를 돌리고 큰숨을 3번 내쉰다. ‘하고 올라온 감정이 가라앉기 전에는 절대 아이에게 말하지 않는다. 그 정도로 진정되지 않으면 아이에게 자리를 지키라고 말하고 잠시 자리를 떠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감정 조절이 필요할 때 머릿속에 가상의 방을 만드는 방법이 효과적인데, ‘화가 난 나가 있는 방의 문을 닫은 후 냉정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나가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감정 전환이 조금 수월해진다.

 


Rule2 혼내는 기준과 아버지의 태도에 일관성을 유지한다

어느 날은 늦게까지 게임 해도 괜찮았는데, 어느 날은 늦게까지 게임 한다고 혼나면, 아이는 혼나지 않은 날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기보다 혼나는 현재를 무척 억울하게 받아들인다. 심리적으로 억울하다는 감정은 잘못한 것이 아니다와 같은 말이기 때문에 훈육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항상 같은 기준으로, 같은 강도로 일관성 있게 혼내고 벌 주어야 자녀 행동의 진정성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실천 가이드 아이와 자주 부딪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내와 자녀까지 함께 모여 기준을 세우고, 항상 그 기준에 따라 훈육한다. 가족이 모여 잘못의 기준을 정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무엇이 잘못인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나중에 혼날 때도 쉽게 잘못을 인정할 수 있다. 아버지 역시 기분에 따라 혼내는 것을 피하고 함께 정한 근거에 따라 아이를 훈육하게 된다. , 한 번 정한 규칙은 일관성 있게 지키도록 요구해야 하며, 아버지의 기분에 따라, 생활에 따라 예외가 자주 생기면 아이가 차츰 규칙의 중요성을 간과하게 된다. 잘 보이는 곳에 규칙을 써 붙여 놓으면 아이의 규칙 실천율과 아버지의 혼내는 태도의 일관성이 모두 높아진다.

 


Rule3 생각과 말을 아내와 맞춘다

아내는 자녀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는 아빠가 모르는 많은 암묵적 약속이 있고, 엄마는 생각보다 매우 복잡하고 많은 요소를 감안하여 양육 규칙을 세운다. 이런 상황을 모르고 아빠가 엄마와 다른 기준으로 훈육을 시도하면 아이는 엄마와의 약속을 내세운 논리로 대항하며 아버지의 권위에 도전하거나, 엄마의 권위를 무시한다. 평소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눠 아이에게 필요한 훈육이 무엇이고 어떤 규칙으로 상이나 벌을 주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한다.

실천 가이드 아이가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혼내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엄마와 세운 다른 생활 규칙을 내세우면 일단 훈육을 중단하고 상황을 파악한 뒤 아내와 의견을 조율한다. 추후 아빠가 엄마의 의견을 정확히 몰랐다는 것을 인정하되 아빠가 혼낸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준다.

 


 

Rule 4 혼내는 이유와 벌의 내용을 명확히 밝힌다

아이에게 여기서 뛰면 안 돼라고 말하는 것과 식당에서 뛰면 시끄럽고, 뛰어 다니다 테이블을 밀칠 수 있어 사람들이 불편하고 싫어해라고 말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아이도 아버지가 내 행동을 금지하는 것다른 사람을 배려하라고 하는 것은 다르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아이를 훈육할 땐 그 이유를 밝히는 습관을 들인다.

실천 가이드 아이가 잘못하면 왜 혼내야 하는지 잠깐 생각을 정리한다. 그 잠깐 동안 화를 참을 수 있고, 보다 차분한 설명을 할 수 있게 된다. , 같은 말을 몇 번씩 반복하면 아이는 잔소리로 받아들인다. 설명은 짧고 명확하고 단호하게 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 똑같은 이유를 반복해서 설명할 필요는 없다. ‘아빠가 지난번에 뭐라고 했지?’라고 물으면서 아이에게 이유를 떠올리게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Rule5 목소리와 행동은 단호하게 한다

프렌디열풍이 불면서 혼낼 때도 다정하고 친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빠가 늘었다. 하지만 그런 태도는 아이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혼나고 있으면서도 혼나고 있다고 인식을 못하는 것이다. 때문에 아이가 잘못했을 땐 어투와 행동을 평소보다 단호하게 함으로써 평소의 다정한 아빠와 다른 상황임을 인지하게 한다.

실천 가이드 아이가 잘못하면 바른 자세로 서거나 앉아서 아빠 말씀을 듣도록 하고, 아빠 역시 반듯한 자세로 아이의 잘못된 점을 지적한다. 목소리는 크지 않아도 어투를 단호하게 한다. 문장은 되도록 짧게 끊어서 말하면 좀더 단호하게 느껴진다.

 


 

Rule 6 훈육과 언어폭력을 구분하라

체벌을 삼가야 한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말로 아이를 힐난하는 식의 훈육이 늘어나는 추세다. 아빠는 내심 때리지도 않는데 이 정도 말은 해야 아이 행동이 고쳐지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지만 언어폭력은 체벌과 같거나 혹은 더욱 심한 상처를 남긴다. 언어폭력 없이 아이를 훈육하고 싶다면 잘못 되짚기’, ‘이유 밝히기’, ‘감정 읽기3단계를 기억한다. 예를 들어 아이 성적이 떨어지면 이번에 성적이 많이 떨어졌구나. 지난 번에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약속해 놓고, 아빠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거지. 그래서 아빠는 지금 몹시 실망스럽다처럼 논리와 순서를 지켜 아이를 훈육한다. 훈육 공식이 있으면 감정적으로 아이를 비난하고 상처 주는 말이 끼어들 여지가 줄어 든다.

실천가이드

아이에게 상처와 분노를 남기는 말

 

       내 너 그럴 줄 알았다. 네가 하는 일이 그렇지.

       바보니? 왜 말귀를 못 알아들어?

       너 이러는 게 도대체 몇 번째니? 왜 정신을 못 차려?

       다른 애들 하는 거 봤어, 못 봤어?

       똑바로 못해? 네가 아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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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가족들이 다 함께 모이는

대명절 한가위입니다.

 


 

가정은 나의 대지이다.

나는 거기서 나의 정신적인 영양을 섭취하고 있다.

-펄벅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감추고

자식은 아버지를 위해 감춘다.

-공자

 

 

자식에게 어머니보다

더 훌륭한 하늘의 선물은 없다

-에우리피데스

 

 

 

 

 

아버지의 사랑은 무덤까지 이어지고,

어머니의 사랑은 영원까지 이어진다.

-러시아속담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한시외전

 

 

 

 

가족들의 더할 나위없는 귀염둥이였던 사람은

성공자의 기분을 일생동안 가지고 살며,

그 성공에 대한 자신감은 그를 자주 성공으로 이끈다.

-프로이드

 

 

모든 행복한 가족들은 서로 서로 닮은 데가 많다.

그러나 모든 불행한 가족은 그 자신의 독특한 방법으로 불행하다.

-톨스토이

 

 

 

 

가족들이 서로 맺어져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행복이다.

-퀴리 부인

 

 

세계에는 단지 두 가족밖에 없다.

가진 집과 가지지 못한 집.

-세르반테스

 

 

 


 

 가을 햇살의 따뜻한 마음으로

둥근달의 풍요로운 마음으로

가족 그리고 이웃

함께 을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KACE 가족 일동 드림

www.kace.or.kr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얼마 전 목격한 광경이다.

한 가족이 나들이를 나선 모양인데

젊은 아빠는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연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옆에서는 다섯 살쯤 된 어린아이가 울며 보챘다.

 

 

엄마는 아이를 달래보려 여러 시도를 했지만

막무가내인 아이 짜증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아빠는 옆에 있어도 없는 듯 스마트폰에만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중간 중간 아이 엄마는 남편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듯했지만

남편은 자신을 방해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미간을 찌푸리며

스마트폰 세상으로 다시 빠져 들어갔다.

 

 

 

 

나만의 느낌이었을까?

아이와 함께 나들이에 나선 엄마의 심정이 착잡하게 읽혀져

짐짓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텔레비전이나 휴대전화, 인터넷 등 미디어기기 사용에 많이 노출되던 세대가

점차 자라 어느덧 아빠가 되고 엄마가 되어 한 가정을 일구고 있다.

 

 

미디어의 홍수라고 할 만큼 미디어 노출이 필수불가결한 시대에 살아가는 지금.

미디어 자체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논하기 전에 생각할 것이 있다.

미디어의 발달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모들이다.

 

 

미디어에 대한 분별력과 통제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부모가 되고

그들의 미디어 사용습관 등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수되는 것이다.

모든 가정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 가정에서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 등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이 갈등에서 비롯되는 문제는 가족 간의 소통 부재는 물론,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까지 뒤따라 시름이 깊어지는 부모의 하소연이 늘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을 비롯한 미디어 기기는

물과 공기처럼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매김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 주지 말자’, ‘부모가 먼저 사용을 자제하자’ 같은

이야기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가족 간의 소통과 관심, 사랑이다. 궁극적으로 부모는 자녀의 행복을 바라며 자나 깨나 모든 정성을 기울인다. 아이 역시 부모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기다린다. 소통과 관심, 사랑 등의 정서적 지지를 받고 자란 아이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어떤 자극에도 분별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잠깐은 괜찮겠지’ 하며 무심히 잠금 장치를 밀어내는 순간,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바라는 아이는 스마트폰에 대한 분별없는 그리움을 키우게 된다.

부모가 작은 액정 속 세상에 몰입하는 동안 부모와의 놀이를 잃어버린 아이의 외로운 몸부림은

훗날 온전히 부모가 감당해야 할 과제로 남아 부족한 정서적 지지를 회복하는 데에

많은 노력과 고통을 떠안게 될지 모른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있다.

세 살 무렵 아이가 기억하는 부모의 모습이 줄곧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뒷모습이었다면,

또 지루할 틈 없이 움직이는 스마트폰의 화상자극과 함께 자란다면

그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은 오래도록 굳어져 다시 회복하는 데 어려움이 클 것이다.

 

 

스마트폰 액정 화면에서 눈을 떼고 아이의 눈을 바라보자.

무차별하게 공수되는 인터넷 속 세상 정보가 아닌 아이 이야기에 귀 기울이자.

수십, 수백, 수천 명의 SNS 친구들과 소통하기 전에 가족과의 공감온도를 맞춰보자.

어제와 다른 신제품이 나오는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대가로

고가의 비용과 시간을 들이는 대신 가족과 소통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보면 어떨까?

 

 

내 아이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는 엄마

그리고 아빠의 스마트한 스마트폰 사용방법이지 않을까 한다.

 

 

최인자 | KACE 부모교육지도자 . 「초등맘 고민 해법서」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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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표정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상황을 알 수 있듯

명화 속 가족들의 모습으로도 가족의 상황을 읽을 수 있다.

 

우리네 아버지들은 빡빡한 세상 속에서

가족을 위해 돈을 벌고

돈을 벌기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내지 못하지만...

명화에서도 말해주고 있다.

 

가족의 행복은 '돈'이 다가 아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돈'보다 함께해주는 '가족'이다.

 


 

벨렐리 가족 

에드가 드가 | 1858년
중산층 가정의 고요하고 정돈된 실내를 배경으로 한 《벨렐리 가족》에서

드가는 한 가족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의 모습도 그려내고 있다.

벨렐리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드가는 부부의 사이가 원만하지 못했음을 알게 되었다.

행복하지 못한 가정의 긴장감은 아내의 차가운 표정과 반쯤 등을 돌린 남편의 자세뿐만 아니라

화면 구성에서도 드러난다.

 

 

 

 

 

가족
빅토르 프루베 | 19세기경

팔을 겆어부친 아빠의 옷차림과 소박한 엄마의 옷차림을 보면 알 수 있듯,

넉넉하지 못한 하류층 가정으로 보인다.

하지만 생글생글 웃고 있는 아가의 표정, 아이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아빠와

그 모습을 너무나 흐믓하게 보고있는 엄마의 뒷모습에서 가족의 행복을 느낀다.

오른손 팔로 아내의 허리를 감싸안은 남편의 모습에서 부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출처: 네이버 미술검색 http://arts.search.naver.com

 


 

 

KACE 아버지다움연구소

www.ka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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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한쪽 시력을 잃은 아버지

내가 무심코 식탁 위에 놓아둔

까만 나팔꽃씨를

환약인 줄 알고 드셨다.

아침마다 창가에

나팔꽃으로 피어나

자꾸 웃으시는 아버지.

 

- [나팔꽃] 정호승

 


좋은 아버지, 왜 중요하고 왜 어려울까요?

아버지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모아

행복한 가정,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갑니다.

아버지 토론회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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