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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28 가족회의 하고계세요?

 

 

 

바쁜 일상에 치어 사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지친 마음의 치유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힐링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필요한 힐링은 바로

'대화'가 아닐까?

 

요즘 부부간의 대화,

혹은 부모자녀와의 대화가 단절되었거나

지극히 형식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모는 일하느라 바쁘고

아이들은 부모 귀가 시간에 맞춰 학원 다니느라 바쁘고

늦은 귀가에 피곤한 탓에 스트레스를 풀어야한다는 핑계로

오로지 TV나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하고

가족간 대화는 없으면서 스마트폰(카톡이나 게임),

혹은 온라인 소통을 위해 모니터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정에서는 기껏 문제가 생겼을 때나

급한 용무가 있을 때만 부랴부랴

대화를 서두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때 일부러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바로 가족회의. 

가족회의에도 노하우가 있다.

 

회의를 한답시고,

부모가 아이에게 일방적인 강요나 설득을 하려한다면

아이는 가족회의를 싫어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가족회의의 본취지를 잃게 되며

급기야는 회의 자체가 무산되기 일쑤이다.

 

본격적인 가족회의에 앞서 가족의 좋은 모습이나

좋아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서로 칭찬하거나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면 가족의 사기도 높아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가족회의 때 토의할 수 있는 안건은

가족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무엇이든 상관없다.

청소 구역 등 집안일 분담에 관한 것이나

서로 불편한 점, 고쳤으며 하는 점을 규칙으로 정할 수도 있고,

용돈 문제나 가정 경제 혹은 집안에 있게 될 생일, 명절, 시험 등의

행사 때 서로 도와줄 내용을 의논하거나 머리를 맞대고 식단표를 짤 수도 있다.

 

 

논의할 안건을 식구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놓아

회의 전에 미리 생각하게 하면 더욱 원활한 회의가 된다.

결정된 안건 또한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하여

잊어버리지 않도록 한다.

 

 

가족회의가 심판의 장이 되어버린다면

오히려 가족 간의 갈등만 커질 수 있으므로

식구의 잘못한 행동에 대한 지적이나 비난은 삼간다.

한 아이에게만 해당되는 훈육 문제는 아이와 사적으로 다루도록 한다.

 

 

가족회의라고 회의만 하라는 법은 없다.

가족에게 미안했던 일, 책에서 읽은 좋은 문구,

친구에게 들은 유머, 생활 속에서 겪은 일,

삶의 지혜와 교훈이 담긴 이야기,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시사적인 주제 등

가족끼리 할 수 있는 이야기거리는 다양하다.

가끔은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보는 것도 의미 있다.

 

 

시 낭송, 사진 보며 옛 추억 떠올리기,

가족끼리 할 수 있는 놀이 하기,

서로에게 쓴 편지 읽어주기,

작지만 사연이 담긴 선물 교환하기 등으로

감성적 공감대를 형성하면 가족애도 더욱 끈끈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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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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