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국어학, 사회학, 윤리학 관점으로 되짚고,

‘올바른 소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사례를 공유하

 

 

 

 

 

 

 

제31차 지역사회교육포럼 우리말의 위기와 희망이 지난 8일(금) 14시에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KACE(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차광은 회장)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점점 변질되어 가는 ‘말 문화’를 바로 잡고 소통의 부재로 드러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기조강연을 맡은 민현식 국립국어원장은 <우리말의 위기와 희망>이라는 주제로 말과 글의 파괴가 심하고 여야, 지역, 남녀, 세대, 계층, 노사의 소통장애가 심각한 오늘날의 사회를 인식하여야하며, 이를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언어예절, 경청의 대화, 논리적 언어훈련을 통해서 말의 위기를 해결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김중백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교류와 소통의 도구이자 인성의 전달 통로가 되어야할 언어가 오히려 세대 사이의 벽을 만들고 청소년들을 방황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언어가 가지고 있는 사회학적 함의를 고려해서 우리의 언어생활을 개선해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임상수 경인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간의 심리와 온라인의 특성을 분석하며, 익명적 세상으로 착각할 수 있는 사이버 세상에서 나타나는 언어의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자유 뒤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데 이에 대해 발생하는 사회문제는 국가적으로 법률, 기술, 교육의 여러 측면에서 대응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하다.

 

 

 

실제 올바른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분야의 사례발표에서는 이남옥 서울부부가족치료연구소 소장이 ‘대화로 행복을 찾은 별별 가족이야기’와 우현숙 분당 야탑고 교사의 ‘선플운동으로 존중과 배려를 가르치는 교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우리가 더불어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소통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노력의 과정을 공유하였다. 또한 홍성민 경기대 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 교수는 ‘자연이 전하는 말, 사랑’의 사례를 통해 ‘말’로 인해 인간 삶의 질은 달라지며, 개인을 넘어 한 사회의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사람들은 “우리가 더불어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데 ‘말’은 매우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국어교육, 윤리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 말은 쉽게 바뀌기 힘든 우리의 문화이기에 위기와 희망을 잘 분별하여 긍정적 문화로 끌어내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 ,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보듬고, 서로를 품음으로써 존중과 배려의 ‘소통의 문화’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서는 생활에서 어떠한 실천을 해야하는지 등에 대한 대안 교육이 필요하다” 는 등의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교육포럼은 1983년부터 매해 개최해 오는 토론의 장으로 KACE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교육운동의 방향과 철학을 수립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현장실천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교육의 과제를 찾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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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가 무심코 하는 말에

가슴에 상처가 되고

상처난 가슴으로 평생을 살아간다고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우리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동안

많은 부분 '말'로서 소통하기에

의도적든, 의도적이지 않든

누군가에게 '말'이라는 칼로 

다른 사람의 가슴에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나 또한 누군가의 '말'로 인해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나와 상대방이 서로 상생(win-win)할 수 있는

소통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비폭력 대화>이론을 통해

우리가 매일 내뱉는 '말'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습관처럼 남을 평가한다.

평가하는 말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인은 아이에 비해 선입견이 많아서

대화할 때 관찰보다는 평가를 하게 된다.

평가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대화의 진전을 막고

진정한 의사소통을 방해한다.

 

 

어떤 자극이 있을 경우 그것을 관찰한 후에는

우선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들여다봐야 한다.

수업에서는 각자에게 느낌말과 욕구 목록이 적힌 카드를 나눠준 후

특정 상황에서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말하게 했다.

그러나 놀랍게 많은 사람들은

내 욕구가 무엇인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몰라 한다.

 

 

마음을 열고 의사소통 하려면

서로의 욕구를 동등하게 존중해야 하지만

내 욕구부터 살펴봐야 한다.

 

 

내 욕구를 돌보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남한테 내 욕구를 돌봐달라고 강요하게 된다.

내 욕구가 수용되는 경험을 축적해야

나한테 중요한 것, 필요한 것이 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욕구와 욕망은 구별해야 한다.

욕구는 채워지면 사라지지만 욕망은 끊임없이 추구하게 되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내 느낌과 욕구를 돌보는 것은 타인을 공감하는 능력과도 직결된다.

누군가를 공감하기 힘들거나 하기 싫을 때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자기공감'이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에게 공감하기 위해서는 자기공감이 우선이다.

대화를 할 때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려 하지 말고,

상대방이 자신을 충분히 표현하고 이해받았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의 욕구를 이해해서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 후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언어로 부탁을 하면 비로소 비폭력대화가 완성된다.

 

 

 

이러한 비폭력대화는

쉽지는 않지만 노력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고,

인간관계가 훨씬 수월해진다.

소통이 된다는 것은 상대방과 내가 승-승한다는 것이다.

상대방보다 내가 우월하다는 생각은

소통의 가장 큰 적이다.

 

 

참고: 노컷뉴스(2013-02-20 ) '폭력언어'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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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중 가장 동화같은 날을 꼽으라면,

바로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어릴적 크리스마스는

동화책 속에 나오는 꿈 같은 풍경과

유쾌한 캐롤이 흘러나오는

무척 설레이는 날이었다.

 

 

아이들은 어릴적의 추억으로

평생을 산다.

그것이 그들의 꿈이 되고,

잔잔하고 따뜻한 행복이 된다.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나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준비물은 간단하다.

종이와 물감, 가위, 풀...

그리고 손과 발만 있으면 된다.

 

 

 

 

 

손과 발을 움직이고,

눈으로 색과 모양을 고르고,

뇌를 자극하는 활동에

부모가 재미있는 스토리를 더해주면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준비를

온몸으로 하게 된다.

 

 

 

 

손과 발을 이용해

루돌프 카드를 만들었다.

무척 큰 대형카드!

초록색 손을 동크랗게 붙이고

리본을 달았을 뿐인데

멋진 크리스마스 리스가 완성되었다.

 

 

 

 

 

 

 

 

 

 

 

 

 

 

손과 발은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고!

 

 

 

 

 

 

크리스마스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매우 즐거운 축제이다.

 

 

 

이 기회에

가족들의 손과 발을 만지며 스킨십하고

서로의 창의력을 칭찬해주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Merry Christmas!

 

 

 

 

[사진 및 활동제안 출처: http://heymommychocolatemilk.blogspot.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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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이해하는 능력.


사람은 몇 세부터 가능할까요?


김정운 교수는


4살때 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지위가 높아질수록,


장사가 잘될 수록(?),


이 능력이 점점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오늘  '나는 상대방을 잘 이해하는가?'

 

'다른 사람과 잘 소통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서로 잘 通했으면 해요!"


[출처: KBS2 승승장구 - 김정운 교수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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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내일은 어린이 날. 그래서 그런지, 국가기관이나 관련 단체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각 종 통계자료가 나오고 있네요. 누구나 한 때 어린이었고 청소년이었지요. 가끔 어른들은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갔으면, 하는 꿈을 꾸지요. 지금생각해보니 그 때 좀 잘했으면, 다른 선택을 했으면,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청소년 사망 이유를 살펴보니 자살이 가장 많습니다. 참 슬픈 현실이네요. 자동차 사고보다 많으니. 아빠와 대화를 많이 하는 청소년은 학업 성적이 높다고 하는 조사결과도 나왔습니다. 청소년의 대다수가 호흡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와 한국방정환재단이 조사한 결과(OECD 조사와 비교분석했을 때)에 따르면 어린이,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에 꼴찌라고 하네요. 초등학교보다 고학년일 때 행복지수는 더 낮았습니다. 학업부담, 경쟁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한국 청소년들은 스트레스 지수도 높습니다. 어른 입장에서 참 미안할 따름입니다. 한 천재 소녀(아도라 스비탁)가 강의한 내용이 떠오릅니다. "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배울만한 것들 " 어린이는 가르침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배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 사람들 아닙니까?


어린이날. 하루만이라도 선물이 아니라, 놀이동산이 아니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어린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어른이지만 부모들 입장에서는 어린이지요? 




질문과 함께 시작을 하겠어요. 마지막으로 어린아이처럼 유치하다고 들은 적은 언제인가요? 저와 같은 어린아이는 유치하다고 듣는 것은 매번 있는 일이에요. 저희가 비합리적인 것들을 요구 하거나 무책임한 행동을 보이거나 또는 평범한 미국 시민으로서의 어떤 다른 기색을 보이면 우리는 어린아이처럼 유치하다는 소리를 듣게되요. 이말은 제게 정말 신경쓰여요.결국은 말이죠, 이런 사건들을 조사해보세요. 제국주의와 식민지화 세계 전쟁, 죠지 W 부시같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누구의 책임일까요? 어른들이죠

그럼, 아이들은 무슨 일을 했나요? 글쎄, 안네 프랑크 (Anne Frank) 는 홀로코스트 (Holocaust) 이야기로몇 만명의 심금을 울렸고, 루비 브리지스 (Ruby Bridges) 는 미국의 인종차별의 종결을 도왔고, 가장 최근에 찰리 심슨 (Charlie Simpson)은 아이티 (Haiti) 기금을 위해 120,000 파운드를 작은 자전거로 모금했어요. 이러한 예를 증거로 볼 수 있듯이,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죠. 유치하다는 단어가 제시하는 특성은 어른들 사이에서도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우리는 나이를 차별하는 이 단어를 폐지해야 되요. 그것이 무책임하고 비논리적인 생각과 섞여져서 비난받을만한 행동으로 나타날 때는 말이에요.

(박수)

고맙습니다.

그러면, 누가 말하기를 특정한 종류의 비논리적인 생각이 세상이 요구하는 바가 아니라고 하겠습니까? 여러분이 어쩌면 큰 계획을 세웠을 거예요, 하지만, 스스로 멈추고서, 생각하기를 그건 불가능해 또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 또는 그건 내게 이롭지가 않을거야라고 생각했던 경험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익이 되건 손해가 되건, 우리 어린이들은 장애를 받지 않아요 왜 무언가를 하지 못하는지 대해 생각하게 되는 때는 말이죠 어린이들은 영감을 일으키는 포부와 희망찬 생각으로 가득할 수 있습니다. 굶주린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이나, 유토피아처럼 모든게 무료였으면 좋겠다는 제 희망처럼 말이죠. 여러분들 중 몇 분이 아직도 이런 꿈을 지니며, 가능성을 믿으시나요?때로는 역사적인 지식과 과거의 유토피아적 이상이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왜냐면 여러분이 아시듯이 만약 모든게 공짜라면, 모든 식량은 격감이 될 것이며 식량 부족으로 인해 무질서 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이죠.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어린이들은 완벽함을 꿈꾸고 있죠 그것은 긍정적인 거예요 왜냐면 어떠한 것이든지 현실화 시키기 위해서는 꿈을 꾸는것이 선행되야 되니까요.

여러모로, 우리의 이런 대담한 생각들은 가능성의 경계선을 밀어붙이는걸 돕습니다. 예를 들어, 워싱톤에 있는 타코마 유리 박물관에는, 제 고향인데요-- 우후 워싱턴 -- (박수) 어린이 유리 다자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고, 이 유리 예술로 본인의 생각을 그리지요. 그 박물관에 상주하는 예술가가 말하길 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구상 할 수 있었다고 했어요 왜냐면 아이들은 유리를 불어서 특정한 모양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 것이라는것의 한계성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요. 아이들은 오직 좋은 아이디어만 생각한답니다. 자, 여러분이 유리에 대해 생각할때는, 색이 화려한 치훌리 (Dale Chihuly, 유명한 유리 디자이너) 디자인이나 어쩌면 이태리제 화병을 생각하실 지 모르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유리 예술가들이 그 영역을 벗어나서 마음에 상처받은 뱀의 영역과 또 고기에 대한 환상을 지닌 베이컨 소년에게로 가도록 도전장을 보냅니다. (웃음)

자, 우리가 물려받은 지혜는 체제 내의 사람의 지식일 필요가 없어요. 어린이들은 이미 성인들에게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우리는 공유할 것이 많이 있어요. 제생각에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서 배우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 저는 대부분 제 연설을 교육자 관중들, 선생님들과 학생들 앞에서 하고, 저는 이 유사함을 좋아하죠. 단지 선생님들만이 교실 앞에서 학생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해서는 안됩니다. 학생들이 그들의 선생님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성인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배우는 것은 서로 상호적이어야 하죠. 사실은, 불행하게도, 약간 다르고, 그것은 신뢰나 그것이 부족한 것과 상당한 관련이 있죠.

자, 누군가를 신용하지 않을때는, 그 사람에게 제한을 두죠, 그죠? 내가 언니에게 지난번에 빌려준 10%를 그녀가 갚을 능력이 없다고 의심한다면, 난 그녀가 제게 돈을 더 빌려가는것을 보류할거예요 그녀가 갚을때까지 말이죠. (웃음) 사실 이야기랍니다. 어쨋든요.자, 성인들은 아이들에게 제한적인 태도를 가진 것이 만연한 것처럼 보이는데 "그거 하지마" 부터 "이러면 안돼" 라는 학교 핸드북과, 학교 인터넷 이용에 까지 제한을 두죠. 역사가 주목하듯이, 정권은 압박자가 되죠 그들이 통제를 유지하려는것을 두려워 할 때는요.또, 성인들은 권위주의 정권의 단계에 있지 않을 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말하자면 규칙을 만드는 것과 같은,태도가 상호적이어야 할 때, 성인들의 구성원들은 어린이들 구성원들의 희망사항들을 참작하여야 한다는 말이죠.

자, 제한보다 더 나쁜것은 성인들은 종종 아이들의 능력을 과소평가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도전을 좋아하지만, 기대감이 낮을때는, 확실히, 그것들에 침잠할 거랍니다. 내 부모님은 나와 내 언니에게 기대감을 상당히 가졌습니다. 오케이, 그들이 우리에게 의사가 되거나 변호사가 되라거나 하는 말을 한것은 아니예요, 하지만 내 아빠는 우리에게 아리스토텔레스와 초기 세균 전투사들에 대해 읽어주었는데 그때는 많은 다른 아이들이 "버스 바퀴가 돌아가네 둥글게 둥글게," 를 들을때 말이죠. 우리도 그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초기 세균 전사자들" 이 완전히 장악합니다. (웃음)

저는 네살때부터 쓰기를 좋아했고, 여섯살 이었을때는 나의 엄마는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가 장착된 내 노트북을 사 주었습니다. 빌 게이츠씨와 엄마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300개가 넘는 단편 소설을 그 작은 랩탑으로 썼고, 편찬하는걸 원했죠. 이 반대론에, 아이가 출판하기를 바란다고 또는 말하길 네가 자랄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하는 대신, 우리 부모님은 정말 협조적이었습니다. 많은 출판사들은 별로 용기를 주지 않았습니다. 한 규모가 큰 어린이 출판사는 역설적으로 말하기를 어린이들과는 일하지 않는다나요 어린이 출판사가 어린이와 일을 하지 않는다? 글쎄요, 당신네 회사는 다독하는 손님을 따돌리고 있네요. (웃음) 자, 한 출판사, 액션 퍼블리싱 (Action Publishing)은, 도약하는것, 나를 신용하는 것, 또 내가 해야만 했던 말들을 듣는 것을 택했습니다. 그들이 나의 첫번째 책, "날으는 손가락들," -- 여기에 보이는 것이죠-- 그리고 그 이후로는, 수백개의 학교에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교육가들에게 수 천개의 주목할 만한 연설로, 또, 마침내, 오늘, 여러분에게 연설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주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듣는다는걸 보여주니까요.하지만 문제는 이 전망좋은 그림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에요,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훨씬 더 잘하는 것을 보여주거든요. 아이들은 자라나서 여러분같은 어른들이 됩니다. (웃음) 정말로 단지 여러분같을까요? 목표는 아이들을 여러분같은 어른으로 바꾸는게 아니라,오히려 여러분이 존재했던것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 되게 하는 건데, 그건 힘이 들지도 모르죠 여러분들의 자격증을 고려할 때요, 하지만 진보가 일어나는 방법은 왜냐면 새로운 세대와 세 시대가 자라고 발전하고 이전의 것들보다 더 나아지기 때문입니다. 그게 우리가 중세 암흑시기가 아닌 이유죠. 여러분이 인생에서 어떤 위치에 있던지간에, 아이들을 위해서 기회를 만드는 것은 긴요한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자라나서 여러분들을 압도하도록 말이죠. (웃음)

성인들과 동료 TEDster 분들, 아이들에게서 듣고 배우고 우리를 믿고 우리에게 기대를 좀 더 할 필요가 있어요. 여러분은 귀담아 들으실 필요가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미래의 지도자들 이니까요, 그건 우리가 여러분들을 돌볼거라는 의미인데 여러분이 늙고 쇠잔했을때죠. 단지 농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차세대가 될 것이고, 이 세상을 진전시키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또, 만약 이것이 여러분께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때를 대비하면,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과, 그것이 어린시절을 다시 거치는 과정을 포함한다는 걸 기억하세요. 그 경우에는, 여러분이 나의 세대처럼 자기 의견이 들어지길 바랄 겁니다. 자, 세상은 새 지도자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의 기회를 요구합니다. 아이들은 지도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회가 필요하죠. 그 결합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세요? 왜냐하면 세상의 문제들은 인간가족의 가보가 되어서는 안되니까요.

감사합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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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과 우울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울증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최근 4년사이 30% 가까이 늘어났나고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우울증과 달리 20~40대층이 50%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울증은 기분이 들뜨거나(비정상적으로 기분이 고양)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교차하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여러 이론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울증을 갖고 있는 환자가 우울증에 대항하는 방어로 조증을 보인다는 의견도 있지요. 조울증은 극단적인 감정이 교차하기 때문에 우울증보다 예측불가능한 돌발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울증에 대한 치료 또한 중요합니다. 우울증이 조울증으로 확대될 수 있으니까요. 세계 보건 기구(WHO)는 우울증이 2020년 무렵에는 관상동맥질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질병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국의 자살률은 세계 1위. 2006년부터 자살률이 더 급증하고 있습니다. 칸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할 시선 부문 대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에서도 주인공이 항우울제를 습관처럼 복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는데. 우울증. 왜 우울증에 빠지는 걸까요? 행복하다면 굳이 항우울증제를 먹을 필요가 없겠지요. 자신이 불행하다는 생각, 견딜 수 없는 고통, 고독 소외감, 스트레스으로 인해 우울증이 발생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우울증에 대한 방어적 기제로써 조울증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행복에 목말라하고 있다
우울증과 조울증. 여러 발생 이유가 있겠지만, 스트레스와 대화부족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거나, 즐길 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행복을 원합니다. 아마존 사이트를 가보면 행복을 가져오는 일곱 가지 습관, 아홉 가지 선택, 행복에 관한 14,000 여 개의 다양한 관점의 2,000종 이상의 책이 있습니다. 행복은 인간에게 있어서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지요. 물질적으로 풍족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고, 정신 건강에 좋은 의약품과 치료법들이 있는 세상에 살고 있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우울과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사람이 단 맛보다 쓴 맛에 더 자극을 더 예민하지요. 칭찬보다 비판에 더 민감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부정적인 의견(혐오적인 말)으로 상대방을 욕하면, 그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한 번의 욕보다 더 많은 칭찬이 필요하듯. 사람은 부정적인 것에 아주 민감합니다. 단 맛을 좋아하고 쓴 맛을 싫어하듯. 거친 표면보다 부드러운 것을 만지는 걸 좋아하지요. 평범한 얼굴보다 아름다운 얼굴을 보기 좋아합니다. 불협화음보다 협화음의 선율을 듣고 싶어 합니다. 행복이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물도 있지요. 행복해지는 것은 키 크는 것만큼 어렵다는 말도 유행될 정도였으니까요. 행복에 대해 생각할 때, 사람들은 세상 밖의 무언가에 몰입할 때, 타인과 함께 있고, 활동적이고, 스포츠를 하고, 사랑하는 사람에 열중하고, 배우고, 사랑을 나눌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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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부족시대
최근 여성가족부가 가족실태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아버지 3명 가운데 1명은 자녀와 대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지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요. 가족공동체와 마을공동체 문화가 무너지고,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시간을 핑계로 가족간에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요. 사람은 누구나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우울증과 조울증은 이제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닙니다. 가족 구성원 중에 조울증 현상을 보이면, 자세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울러 정신질환에 대한 선입감을 지워야 합니다. 정신치료는 참 중요합니다. 정신장애가 사회적 장애로 가지 않아야 합니다.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1차적 예방과 처방은 관심과 대화입니다. 약물치료로 조울증은 결코 치유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교육이 중요합니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사전 예방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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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의 가정에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현재 가족구성원이 어떤 감정상태인지, 무슨고민이 있고, 무슨일을 앞두고 있는지, 어떤것들을 필요로 하는지 등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가족으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누리며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세상은 가족의 대화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아버지들은 야근을 밥먹듯이 하시고, 엄마들도 대부분 맞벌이를 하시고, 아이들은 빡빡한 학교일정에 과외, 학원 등으로 서로 한 식탁에 앉아 밥 한번 먹기도 힘듭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란 놈이 사람들 손에 들려지면서 이제는 사람이 앞에 있어도 각자 자기 휴대폰을 보며 킥킥대는 그런 시대가 되었죠.^^

이런 상황에... 한 엄마가 상담실을 찾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두었는데 요즘들어 말할때 마다 볼멘소리로 대꾸하고 짜증을 자주 낸다고합니다.
알수 없는 이상하고 문법에도 맞지 않는 단어를 자꾸 써서 주의를 주면 엄마하고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린다고 합니다. 이 엄마는 아이와 대화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고민을 해결 간단한 TIP! 

좀 더 아이와 가까이 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아이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입까지 다물어버리니 무척 속이 상하시겠네요.
요즘은 초등생들도 인터넷에 많이 노출되다보니 외계어라고 부르는 단어를 사용하여 부모들을 당황하게 합니다. 정말 얄미울 땐 ‘너도 시집가서 꼭 너 같은 애 하나 낳아서 키워봐라’ 고 말하고 싶은데 차마 말로 할 수는 없고 아이가 커갈수록 부모의 역할이 힘들기만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가 어렸을 때도 친구들을 만나면 늘 하는 이야기가 ‘우리 엄마는 어쩜 그렇게 말이 안 통하니?’하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은 흘렀어도 부모가 자녀의 세계를 이해하기란 역시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은 자아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게 되고 그런 자기들을 수용해주지 못하는 부모, 세상에 대해 적대감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사춘기 시기에는 욕도 많이 하게 되고 사사건건이 불만을 표시하게 되죠. 크는 과정이라고, 부모를 의지하던 어린아이에서 혼자 결정하고 책임져야하는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여주세요. 이때의 아이들에게 옳고 그름이나 부모들의 훈계보다 또래 문화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느끼기 전에는 부모님의 말씀은 그냥 잔소리에 지나지 않죠.
지금 따님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님의 명령과 직접적인 개입이 아닌 스스로 선택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일입니다. 또, 어머니가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로 이야기 할 때는 나무라기보다 ‘요즘 너희들은 참 기고발하구나’ 라는 말로 따님을 인정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그 단어가 어떤 뜻인지 묻고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따님도 그전 보다 마음을 열고 어머니와 대화하지 않을까요?

이 시기에는 자녀들과 관계가 나빠지거나 멀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거리에서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령과 개입은 절제 하되, 엄마가 너를 믿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 따님이 중요한 순간에 스스로 대화를 시도 할 수 있도록 부모의 현명한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도움: 조향숙 | KACE 부모교육 전문 지도자, 부모&자녀 상담실 상담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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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역경을 극복한 위대한 영혼이라고 불린다. 궁형을 당하고도 중국 3000년 역사를 기술한 사마천. 기전체사관의 전형을 이루었던 사마천이 고난을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된 역사서를 쓰게 된 배경에는 그의 아버지가 있다. 사마천의 아버지 이름은 사마담. 사마천은 어렸을 때 싸움과 놀이를 좋아했다. 하지만 사마담에게 들은 사마씨의 내력을 듣게되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문과 역사에 눈 뜨게 된다. 사마담은 한 무제 때 태사령직에 있어지만, 관직에 머무르지 않고 밭을 갈며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마담은 춘추전국시대 때의 다양한 유파를 섭렵하기를 망설이지 않았다. 학문이 높으면 자신 보다 어린 사람이라도 스승으로 모셨다. 사람들은 조롱했지만 사마담은 개의치 않았다. 그 뜻이 곧고 이루고자 함이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사마천은 이런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아버지의 길을 이어 <사기>를 집필할 수 있었다. 사마천이 동네 친구들과 전쟁놀이를 할 때, 사마담은 직접 달려가 야단을 치려했지만, 사마천의 모친은 말겼다. 몽둥이를 들고 싸움질만 하고 공부를 게을리 하냐고 따져 물을려 할 때 사마천의 어머니는 자신의 남편(사마담)에게 말했다. " 아이가 말썽을 피우는 거야 좋을리 없지만, 자식을 어떻게 가르쳐야 좋을지 아시는 분이 몽둥이를 들어서야 되나요. 천이도 열 살이 다 되었으니 차근차근 말씀하시면 다 알아 들을 겁니다" 사마담은 아내의 말을 들고 들었던 몽둥이를 내렸다. 아내의 말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사마담은 사마천에게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해 대화를 시작했다. 사마천은 아버지의 말씀에 감탄을 받아 자신의 걸어가야 할 길을 체득했다. 만약 사마담이 몽둥이 사마천을 다스렸다면 아마 사마천은 사기를 집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렇듯, 자식 교육은 조화이자 배려. 존중이다. 뛰어난 잠재능력이 있음에도 한 때의 충격으로 다른 길을 걸을 수 있다. 그렇기에 관찰과 대화가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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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자신을 위한 ‘좋은 말 백과사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백과사전이라고 해서 거창하거나 크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대화를 나누거나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을 때 좋다고 생각하는 문장이나 단어를 기록해 보는 거지요. 다이어리에 꾸준하게 기록해도 좋지만, 인터넷에서 블로그를 만들어 좋은말 백과사전을 만들어 놓은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사회, 경제, 교육 등 이슈별로 꼭지(카테고리)를 정해서 올려 놓으셔도 좋고 가, 나, 다 별로 분류해서 올려놓아도 됩니다. 형식에 구애 받지 말고 만들어 놓으신 다음, 꾸준하게 좋은 글을 올려놓은 것이 필요합니다.

 

전 국민 휴대폰 시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이메일로 소통을 많이 하는 요즘. 안부 인사나 업무와 관련된 글을 주고받을 때, 이왕이면 좋은 말이나 격언을 함께 보내면 딱딱한 내용만 담겨있는 것보다, 문자나 편지를 받는 사람이 더 기억에 오래 남게 할 수 있으니까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 다는 속담이 있듯, 사람 사는 세상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더 줄 수 있습니다. 좋은 말 백과사전을 잘 구축해 두면, 언제든지 꺼내어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매번 인터넷 검색해보는 것보다 좋을 듯합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좋은 내용의 글을 보내고 싶을 때 자신의 다이어리 혹은 좋은 말 백과사전 노트나 블로그에 ‘크리스마스’라는 항목이 있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격언이나 정보나 좋은 글과 이미지가 있다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겠지요. 어른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좋은 말 백과사전을 만들게 하면 창작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자녀들이 블로그에 좋은말 백과사전을 만들면 좋은 이유?



연세대가 2012년부터 입학 전형을 바꾼다고 하지요. 연세대 누리집에 올라와 있는 <창의인재 전형 신설 입학사정관제 전형 확대>라는 제목의 보도 자료를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연세대학교는 2012학년도에 입학사정관제 전형인 ‘창의인재 전형’을 신설하여 객관적 지표에 주로 의존했던 기존의 학생선발방식에서 벗어나 각종 업적자료, 추천서 및 창의 에세이를 통하여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려고 한다. 특히 이 전형은 1시간의 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역량을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게 검증하는 전형으로 기존의 객관적 지표 중심의 전형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특별한 인재를 발굴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연세대학교 보도자료 중에서 발췌)>

 


*연세대에서 발표한 <창의인재 전형> 자료


연세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전형 확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완전 배제한 면접만으로 뽑는 창의인재 전형. 1시간 동안의 면접을 통해 30명을 뽑는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창의적인 학생을 뽑겠다는 것. 교내 활동실적,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 시험 점수 외적인 능력을 기준으로 삼는다 하니 환영할 만 일입니다. 고등학교 성적이 능력을 판가름하는 시험제도에서 장려 받을 입시전형이라고 판단됩니다.

 
블로거도 창의인재 전형에 도전?

 
점수 불문 창의인재 전형 소식을 들으면서 몇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중, 고등학생에게 블로그 운영을 권하고 싶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크게 네 가지 들 수 있다. 인터넷에서 개인적으로 일기(기록, 자료 축적)를 쓰고 싶은 분, 자신이 잘하는 분야의 글(사진, 동영상, 그림 등)을 통해 인정을 받고 싶거나 같은 관심 분야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거나 소통하고 싶은 분, 기업이나 단체의 홍보. 아니면 지금은 다른 길(전공, 직장)을 걷고 있지만, 자신이 꼭 하고 싶은 분야의 일(인생 이모작 차원)에 대해 자료나 소통(정보 교환 외)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싶은 분. 요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중, 고등학생도 많지만, 자신의 관심분야나 전공 선택을 위해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조금 더 창의적인 분야에 대해 넓게 공부하고 싶은 친구에게는 블로그를 권유하고 싶네요. 그 이유를 몇 가지 들고 싶습니다.



1. 블로그를 통한 글쓰기(에세이) 공부

 

- 블로그의 글은 일반적인 글쓰기와는 다르다. 글에 대한 부담을 지울 수 있도록 트레이닝 하기 좋은 곳이 블로그가 아닐까 한다. 글은 마음으로 써야 한다는 말이 있다. 대화하듯 글을 자주 쓰고, 규칙적으로 쓰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글을 대한 안목이 넓어지고 자주 쓰는 습관에서 글을 고치고 다듬는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다. 오프라인도 마찬가지다. 일기쓰듯

 

2.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대중화되면서 정보를 나누고 구축하는 측면에서 좋은 환경에 있다.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소셜네트워크의 중심에는 소통과 공유 정신이 깔려있지만, 자신의 원하는 분야에 대한 세계 각지의 정보와 글을 나누어 볼 수 있다. 정보를 판단하고 분석, 분류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정보에 대한 옥석을 고를 수 있는 시야가 생길 수 있다.

 

3. 어학에 대한 이해

 
교과서를 통한 어학 공부도 필요하지만, 관심 분야에 대한 자료축적을 하다보면 흥미가 생기고 어학 실력이 시나브로 늘어날 수 있다. 지구 반대편 사람과 실시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자. 흥분되지 않는가? 어학 공부는 분노와 절박함이 있어야 된다고 한다.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 교분을 쌓고 관심 분야의 정보를 나누고 축적하다 보면 어학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밖에 없다. 영어를 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해서 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예를 들어 외국에는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숱하게 많다. 국내에만 겨냥하지 말고 자신의 아이디어와 글과 생각을 나누어 볼 필요가 있다.

 

4. 설계(디자인) 하는 힘을 기른다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하기 전에 설계를 잘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하게 구상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왜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지, 지향하고자 하는 것이 무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키울 수 있다. 문제는 하고자 하는 목표나 지향이 없으면 남이 하니까 하는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다.



 

 
앞에 열거한 개요는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입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학창시절에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공부와 자료를 축적하고 글 쓰는 힘을 기른다면 창의력은 높아질 수밖에 없지요. 20억이 사용하는 인터넷은 아직 신세계입니다. 자신이 어떻게 움직이고 판단하느냐에 따라 아이디어를 나누고 실현시킬 일이 많다. 아울러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쓰는 시간도 잘 통제할 필요가 있지요. 물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인터넷의 바다에 퐁당 빠질 때도 있지만, 정보를 받아보는(RSS) 기능을 잘 활용하고 시간을 나누어 쓰는 힘도 스스로 길러 질 것입니다.

 

 연세대의 점수불문 창의인재 전형은 작은 시작입니다. 단순한 시험으로 창의력을 평가 받을 수 없지요. 물론 점수불문이라 하지만, 기본적인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서는 필수적이장ㅅ. 이제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동영상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자기하기 나름이지요. 아무튼 연세대 전형 방침이 작은 계기가 되어 다른 대학교에도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싶네요.



좋은말 백과사전 소통의 대화의 마중물


연세대 입학사정관제도에 국한시켜 좋은말 백과사전 만들기 이야기글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기록하고 글 쓰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좋은 글이나 정보를 잘 취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글을 읽게 되고, 옮기는 과정 속에서 사고의 영역을 넒힐 수 있으니까요. 부모가 자녀와 함께 블로그를 만들어 좋은말 백과사전을 만든다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겠지요.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배우고 가르칠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가족이 함께 좋은말 백과사전을 만들어보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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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통해 본 교육이야기

  

미국 드라마 <노 오디너리 패밀리 No Ordinary Family>. 제목처럼 평범하지 않은 한 가족 이야기입니다. 수상한 가족이야기. 아빠, 엄마, 큰딸, 막내아들 네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빠는 경찰에서 범인 몽타주를 그리는 미술가. 엄마는 제약회사의 연구원(박사)지요. 어느 날 아빠는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탈출하자면, 가족들에게 브라질 아마존 여행을 권합니다. “웬 아마존” 다들 시큰둥하지요. 아빠의 권유에 마지못해 경비행기를 타고 아마존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비행기 사고가 나지요. 구사일생으로 가족은 살아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가족. 평범한 미국 중산층의 가족이 사고의 후유증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빠는 총알도 손으로 잡고, 하늘을 향해 400미터 이상 점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슈퍼맨 탄생. 엄마는 총알보다 빠르게 달리는 원더우먼이 되지요. 딸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훔쳐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막내아들은 그대로입니다. 아들은 자신만 능력을 갖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게 되지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들은 만능박사가 됩니다. 어려운 수학문제도 척척. 언어도 금방 습득하지요. 의술까지 하루 아침에 배우는 능력을 소유합니다. 서번트(천재성)가 되지요.

 

갑자기 초능력을 소유하게 된 가족들은 기쁘면서도 걱정을 합니다. 아빠는 경찰에서 몽타주만 그리다가, 범인을 직접 잡는 슈퍼맨이 되고, 엄마는 총알탄 여사가 되어 맹활약을 펼칩니다. 딸은 갑자기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읽게 되는 바람에 혼줄이 나지요. 아들은 뛰어난 수학능력이 갑자기 생기자 수학선생으로부터 오해를 받습니다. 갑자기 머리가 좋아졌으니 의심할 만하지요.

 

드라마는 어쩌면 과거에 상영되었던 영화 속 주인공들을 다 버무려 놓은 것 같습니다. 보는 재미도 있지만,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자신을 돌아다보는 한 가족의 이야기는 재미이상의 훈훈한 교훈을 전해주기도 합니다.가족들은 저마다 꿈을 꾸고 있었지요. 일상에 대한 불만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경찰에서 범인 몽타주만 그리는 것에 대해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예술가의 길도 아니요. 형사도 아니요. 하지만 능력을 갖게 되면서 자신이 꿈꾸었던 그림들이 현실이 됩니다. 엄마와 딸, 아들도 마찬가지. 아들은 공부도 못하고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공부의 신이 되면서 활력을 찾지요.

 
누구나 한번쯤 현실의 일탈을 꿈꾸지요. 그 꿈은 현실 속에서 다른 일을 찾거나 여행과 휴식을 통해서 찾기도 하고, 꿈속의 꿈에서 현실을 찾기도 합니다. 다들 이런 삶을 살면 어떨까? 상상속의 자신을 그려볼 때가 있지요. 지금은 자동차 운전을 하지만 비행사가 되고 싶다든지. 물론 노력은 하지 않지만.

 

초능력을 갖게 된 가족들은 그 이전의 삶보다 서로를 더 들여다보게 됩니다.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 해주려 하지요. 소통이 열립니다. 드라마의 결론을 떠나서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지요. 왜 나는 아들을 그 때 이해하지 못했을까. 가족 사이에 우정이 싹틉니다. 그렇기에 드라마를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초능력을 갖기 전에 꿈꾸기 전에 잠시 한해가 가기 전에 서로의 꿈과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초능력보다 중요한 가족애를 찾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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