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일상에도 가끔은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서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면 오늘은 도서관 탐방을 해보겠습니다~!

책삼매경에 빠진 여느 도서관의 풍경입니다.
다들 책을 열심히 읽는 풍경은 다른 도서관과 다를게 없지만. 바닥에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보는 풍경은 이색적인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곳은 바로 경기도의 컨테이너로 만든 도서관 입니다.
경기도에서 진행한 콘테이너 도서관 프로젝트인 "내일" 의 작가 배영환씨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경기도 지역 내 5개 공동체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 "내일책방" 이라는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배영환의 ´도서관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기반 시설이 미비한 산간지역이나 문화소외지구에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 도서관을 보급하는 문화운동적 프로젝트입니다.
기증받은 도서들로 가득 채워진 이 도서관은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작지만 아담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예술작가 배영환 작가는  미술과 일상, 하위문화와 경계문화를 탐색하는 작업을 그동안 진행해왔습니다.

예술이 실제 공공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기여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공공예술로써의 미술을 탐색, 실험해 오셨지요. 작가의 2001년 작업 "노숙인 수첩" 을 살펴보면 그가 고민하는 부분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스스로 노숙인을 자처하고 몇개월을 걸쳐서 노숙인들이 생활하는 방식과 그들의 문화를 체득, 체감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노숙인계층의 우리사회의 위치에 대해서 재조명하면서 동시에 실제 노숙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노숙인 수첩" 을 제작, 배포하였는데요.

이 노숙인 수첩에는 노숙인들이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재단, 센터, 식당, 화장실등의 정보가 수록된 지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인권선언문과 대한민국 헌법을 적어둔 것은, 노숙인들도 하나의 사람으로서,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드러내는 방법이겠지요.





이처럼 작가가 향하고 있는 관심은, 제도권 미술이 사람들의 삶에 얼마나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부터 시작되어 실제로 사람들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친숙한 예술, 삶에 녹아드는 예술을 향합니다. 도서관 프로젝트도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한 일이겠지요.
콘테이너를 재활용해서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면모뿐만 아니라, 이러한 소규모 책방을 이용, 지역 커뮤니티의 문화적 자생력을 키워줍니다. 현재, 이 콘테이너 책방은 경기도 지역에 총 5군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지역에 위치한 5개의 책방~!

수원- 느리게 읽는 미술책방

시흥- 맹꽁이 책방

남양주-반디책방

양평- 배꼽마당

광주- 솔바람책방







수원의 느리게 읽는 책방~!
수원의 미술전시관 안에 있는 책방입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남양주에 위치한 반디책방!~





광주 남한산성의 솔바람 책방!



양평에 위치한 배꼽마당 책방~





시흥의 맹꽁이 책방~




 


누구나 이 공간을 지나다가 쉽게 들릴 수 있는, 그런 마을의 사랑방 같은 곳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후의 여유를 느껴 볼 수도 있구요~
주말에는 지역주민이 기획한 영화제도 열린다고 하네요.
점자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고, 점자책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중입니다.


 



경기도 광주의 솔바람 책방은 지역아이들을 위한 생태수업이 특화되어있습니다.





마을 아이들과 책방 뒷 동산으로 생태학습을 떠납니다.



도서관 안에서 도감으로만 배우는 자연이 아니라, 직접 자연으로 나가서 체험하는 열린 자연도서관인 셈이군요!
아이들과 선생님은 도서관 뒷산 나무에 새들을 위한 둥지를 지어주었습니다.
몇 주 뒤에 찾아가 본 둥지~!
우리가 달어준 인공둥지에는 누가 살까요?
박새.곤줄박이.동고비.쇠박새.흰눈썹황금새 등 여러종이 번식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이중 박새.쇠박새는 2차 번식을 하는 것을 배우고, 신기해합니다.






솔바람책방에서는 생태수업이외에도 많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시흥의 맹꽁이책방을 살펴볼까요~
마을의 주민분이 직접, 야간조명을 손수 달아주었답니다.



지역 각지에서 사연을 담은 사연과 함께 책기증도 이어지구 있구요~^^
콘테이너 책방은 일정부분 시민들이 기증하는 책들로 구성됩니다. 이 책방을 방문할 때, 기증할 책을 가지고 가면, 원하는 책과 교환도 해주고,기념벳지도 증정한다고 하네요~

오늘도, 어떤 분의 사연과 함께 책이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시에서 공식으로 운영한느 책이 들어오는 날이에요~!



이 콘테이너 책방이 놀라운 것은, 위에서 살펴 보셨듯이, 단순히 컨테이너를 재활용한 친환경적 건축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값진 것은, 이 콘테이너 책방안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시민들이 직접 책을 가져와서 이 공간을 채우고, 서로가 기증한 책을 읽으면서 지식을 나눕니다. 커뮤니티의 봉사자들은 책뿐만 아니라, 그들의 지혜를 기부합니다. 교육프로그램을 커뮤니티안의 전문가가 직접 만들 수도 있고, 도서관 밖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축제, 교육 프로그램도 자생적으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놀라운 풍경들은 각각의 사이트에서도 살펴 볼 수 있지요!

이곳을 직접 찾아가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약도~


수원- 느리게 읽는 미술책방 약도






시흥- 맹꽁이 책방 약도





남양주-반디책방 약도




양평- 배꼽마당 약도





광주- 솔바람책방 약도


지금까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콘테이너로 만든 커뮤니티 책방 소식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가끔은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셔서 어울리는 책한권과 함께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정보/사진 출처:
수원느리게읽는 책방   http://tomorrow.ggcf.or.kr/slow/bbs/b_list.asp?b_type=notice
시흥 맹꽁이 책방  http://cafe.naver.com/maengkkongi
광주 솔바람 책방 http://tomorrow.ggcf.or.kr/solbaram/bbs/b_list.asp?b_type=notice
내일책방 공식사이트 http://tomorrow.g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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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공부삼아  만든 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연습작이라고 해서 얕보다간 큰코 다칩니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나무집이거든요.

 


위 사진의 건축물이 바로 학생들이 만든 건축물이라면 믿으시겠어요.

이 나무건물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아트 아카데미 ( California Academy of Art )의 학생들이 만든 건물로써,  2010년 BAY AREA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 아름다운 목조 건물은 각각의 모듈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P.A.A.V.( Pre-fabricatd Adaptive Auxiliary Voulume )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이 건물은 이름 그대로, 사전에 모듈이 있고 그것을 조립해서 임시로 만들 수 있는 건물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건물의 구성요소, 각각의 부품들이 대부분 재활용되거나 재생산과정을 거친 재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건물을 의뢰한 클라이언트는 조립형 가공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에게 이 실험적인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셈이지요.

학생들이 이 프로젝트를 맡고,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조립하고 실제 설치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개월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서 건물을 구성하는 모듈로 만들었고, 그것을 조립할 수 있는 방법을 메뉴얼화 시켰습니다.
각각의 모듈을 만들때, 심혈을 기울인 것은, 재료를 다루는 방법, 그리고 그 재료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재활용된 재료인지, 건물의 사용뒤, 다시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등, 건물을 조립해가는 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도모하는 일이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각각의 구성요소는 조립되서, 하나의 건물을 완성합니다.
각각의 유닛은 학교에서 조립되어졌고, 그런 유닛들이 모여서, 실제 설치장소에 추가로 조립되는 방식으로 설치되어 완성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간이용 설치 건물의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면서, 동시에 재활용된 재료의 사용, 그리고 건설과정에서 발생되는 건축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합니다.


이 놀라운 친환경 조립식 나무건물도 아름답고 대단하지만
무엇보다, 건축에 대해서 개념적으로 배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만들어보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을 학생들. 그것을 가능케한 선진적인 교육방식이 더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출처
http://www.academyart.edu/news/articles/architecture-project-wins-citation-american-institute-architects-east-ba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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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자녀들 교육에서 디자인만큼 중요한 것이 없지요.디자인 총체적인 삶의 설계입니다. 외형적인, 가식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선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레오나르드 다빈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다면, 소셜디자이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서울디자인박람회에 출품한 한 작가의 디자인 이야기입니다. 공익디자인이라고 부를 수 있고 인간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부를 수 있지요. 공공의 적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한 디자인은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도로 건널목 현실입니다. 건널목 횡단 바닥 표시는 직선인데
사람들은 급한 마음에 곡선으로 건널목을 건너지요. 위험천만입니다.





21세기 다빈치는 이렇게 디자인을^^





정말 좋은 아이디어지요!!!!!!









발판은 힘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
해거름질 때 부터 빛을 반짝 반짝 낼수 있게.........

상상력!!!!!
공부도 디자인이 중요합니다.



'ergo crosswalk' by jae min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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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육이야기가 아닙니다.^^
상상력이야기 입니다. 아, 상상력 키우기도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지요!





?

이동식 사무실입니다.
설명이 필요없으니, 사진으로 감상하셔도^^
재료는 스티로폼.





자 이제, 근무 혹은 공부 시간





사무실을 만들어 보지요.





의자 준비 완료.





20초 안에 사무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업무 준비 끝.
자 이제 차 한 잔 마시면서...





재미있나요?

공간이 좁은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유용할 듯 합니다.


* 디자인은>>tim vin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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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고 정의내린 영국 정치철학자 제러미 벤담(Jeremy Bentham, 1748~ 1832). 벤담은 원형 교도소 파놉티곤을 남겼습니다. 물론 벤담의 상상력은 그 당시 실현되지 않았지만, 후대에 다 이루어졌지요. 어디서든 감시할 수 있는 체제 감옥,학교, 병원과 공공시설에 적용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미셀푸코의 역작 '감시와 처벌'도 파놉티곤 모델에 영감 받은바가 큽니다.

 
벤담은 사람들을 감시해서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 것 이지요. 이렇듯 공공시설은 상상력을 억제할 수 도 있고, 상상력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은 설계하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의 도덕과 자유를 누리고 만끽할 수 있게 만들기도 하지만, 욕망과 폭력의 장소로 변모시키기도 합니다. 교육문화가 잘 정착된 유럽의 초등학교는 대부분 디자인 교육을 중요시 여기지요. 사물을 보는 관점을 넓힐 수 있으니까요. 뿐만 아니라 학교시설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끔 디자인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의 한 도시에서 공공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삭막한 도시를 재미있고 활기차게 업그레이드 시켜 화제를 모았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했다고 합니다. 물론 어른들도... 어른 또한 평생 학생이니까요.




집안 벽지^^





피곤하시지요. 잠시 쉬었다 가십시오. 문제는 공기 때문에 걱정이 되지만^^





외부의 시선을 피해 쉬고 싶으시면 ^^ 혼자만의 사색공간





타잔 침대. 흔들 흔들 , 아이가 즐거워 합니다.





친구들끼리 함께....도시 정원






여러 명이 앉아 쉴 수 있는 의자 등 받침대가 인상적입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고함 지르고 싶은 분들. 외쳐보세요!!!





재미있지요. 도시가 활발해질 것 같아요.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밀집을 모아 모아..
도시에서 자연을 만끽






길을 걷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






아기자기 도심 곳곳에 쉼터를!!!





웬 요리사?





노상카페... 자전거타고 온 사람은 할인!!!




자동차 주차금지!!!


콘크리트 아스팔트 도시에 상상력의 날개를 펼 수 있다면...
자녀들의 상상력이 무럭 무럭 자라겠지요?



다음에는 외국의 창의적인 학교시설을 소개해 시켜 드릴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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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나뭇잎 모아 모아, 책에 고이 고이 모셔둘 때가 있었지요.
특히 낙엽 떨어지는 가을.
인류의 양식이라고 불리는 책. 낙엽을 책갈피(Bookmark)로 썼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보고 다루는 습관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
어떤 분은 밑줄 쫙~~~ 책을 메모장처럼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책을 아주 깔끔하게 보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대부분 책갈피를 사용하시지요.


정답은 없습니다. 책만 많이 읽는다면^^
인터넷이 발달해서 매일 매일 쏟아지는 정보 홍수에 허우적 거리지만,
글을 읽고 사고하는, 지혜를 키울 수 있는 것은 바로 책입니다.
인생에 있어 좋은 책 한권을 만나서 읽을 수 있다는 기쁨을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은 책이야기가 아니라 책갈피이야기입니다.







한국의 디자이너(남상우)가 만든 나뭇잎 책갈피. 진짜 나뭇잎은 아닙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언제나 자연으로 열려있지요.
꽃과 나무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나뭇잎 포스트 잇입니다.





가을철 형형색색 떨어진 고운 나뭇잎 모아서,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책갈피도 인쇄하고 남은 자투리 종이를 재활용해서 만들어도 좋겠지요.







이 책갈피는 전등겸용입니다.
전원 공급은 충전방식.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방에서나, 심야버스 타시는 분들..
야밤에 꼭 책을 읽어야 겠다고 고집부리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갈피입니다.
한 번 충전에 꽤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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