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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15 이병헌, "일본돕기,오직 인류애에 입각해서 행동"
일본 대지진. 쓰나미에 이어, 원전 폭발 쓰나미, 경제 쓰나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지진으로 금이 간 일본인들의 마음을 채워주기 위한 한류스타와 누리꾼들의 기부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한류 스타 배용준은 10억을 기부했고, 이병헌을 비롯 뒤를 이어 기부 행렬이 뒤따르고 있네요. 이병헌은  조선일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 친구가 혹은 이웃이 이런 재앙을 당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는다면 과연 올바른 일이겠습니까. 역사적인 문제 때문에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하지만 지금은 그런 인식은 접어둔 채, 오직 인본주의와 인류애에 입각해서 행동해야 할 때라 ",며 기부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언론을 통해 일본 대지진 소식을 듣고 보면서, 침착함을 잃지않고 대지진 참사를 이겨내고 있는 일본 시민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일본의 크고 작은 자연재해(지진,화산, 폭설 등)가 많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방재시스템이 잘 구축되어있지요. 과거의 뼈아픈 경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에 대한 교육과 대처 방안도 뛰어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지진이 보여준 결과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합니다. 만약 한국에 이런 지진이 발생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한국의 방재시스템은 잘 구축되어있는 걸까? 걱정을 해봅니다. 대지진 뿐만아니라 이상기후로 천재지변은 언제든지 국적 불문하고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리히터 규모 9 정도의 지진. 20만명 목숨을 빼앗간 아이티 지진의 규모는 7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일본의 시스템문화가 잘 구축되어있기에 그나마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킨거지요.


일본 대지진을 통해 한국의 방재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점검해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건축물 또한 마찬가지지요. 종합적인 안전대책문화가 보편화되고 체계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의 참사가 한국에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아울러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고 받는 문화가 성숙되어졌으면 합니다. 한류스타들의 일본 대지진 돕기 기부행렬이 일본인들에게 큰 희망으로 되살아 나기를 바랍니다. 나눔은 어려울 때 돕는 것이 더 아름답지요. 돈이 아니라도 마음이 담긴 글 하나 말 하나가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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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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