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세대. 미국 사회를 기준으로 표현한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되기도 합니다. 2차 대전 뒤 1946년에서 1964년에 출생한 세대를 흔히 베이비붐 세대라고 부르지요. 이 세대는 텔레비전에 영향을 많이 받은 세대입니다. 그 다음이 X세대. 1965년부터 1977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이 세대는 교육을 가장 잘 받은 세대입니다. 이 세대는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등 모든 매체를 두루두루 섭렵하고 이용하는 세대입니다. 이후 베이비붐 세대에 의해 탄생된 세대를 Y세대라 부릅니다.

 

규모는 부모세대인 베이비붐세대와 맞먹지요. 개봉을 앞둔 영화 ‘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 북(Facebook)’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창립 신화를 담고 있습니다.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의 억만장자(15억 달러)에 뽑힌 마크 주커버그,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중 최연소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크 주거버그는 이른바 Y세대입니다. 인터넷을 가장 잘 사용하는 세대입니다. 기업들은 Y세대를 겨냥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하지요. 물론 사업 분야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Y세대는 N세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돈 탭스콧이 개념화 시킨 N세대는 넷 세대(NET GENERATION). 이들은 21세기 정보사회의 중추 세력입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그런 세대를 총칭,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합니다.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들 중에 대부분은 Y세대, 즉 N세대. 이 세대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지만 소통이 잘 되겠지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까지는 아니어도 자녀세대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지만, 자녀들에게 왕땅 당하지 않고 사랑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니까요. IT의 신화를 쓴 빌게이츠와 스티븐잡스는 베이비붐세대입니다. 둘 다 55년생이지요. 이 두 사람은 어쩌면 X세대와 Y세대의 흐름을 읽었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인자를 갖고 있었던 거지요.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를 디자인했기 때문입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출세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만들어 내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 5억 이상이 사용하는 페이스북을 설립한 마크 주커버그는 조금 다릅니다. N 세대 입장에서 N 세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었지요.

 

N세대는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세대입니다. 가상사회가 삶의 중요한 무대입니다. < N세대의 무서운 아이들>을 통해 N세대 문화의 특징을 이야기한 돈 탭스콧의 글을 살펴보면, 자녀들 교육(대화와 소통)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N세대의 10가지 특징>

1. 간섭을 싫어하는 강한 독립심을 갖고 있다.

2. 인터넷을 통해서 남에게 자신을 보여준다.

3. 사회적으로 배타적이 아닌 포용적 성향을 가진다.

4. 그들이 인터넷 밖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폭넓은 사고와 의견을 인터넷을 통해서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새로운 것을 숨쉬며 끊임없이 더 나은 것을 추구한다.

6. 어른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성숙하다고 생각한다.

7. 사물의 가려진 안쪽을 보려고 한다.

8. 모든 것이 빠르게 움직이기를 바란다.

9. 전파매체에 예상치 못한 많은 영역들이 남아있고 이것을 상업주의가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한다.

10. 인터넷에서 보고 들은 것에 대해 끊임없이 검증 받지 않으면 안 된다.

 

N세대 여러분, N세대 자녀들 둔 부모님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론 곧이 고대로 받아들일 수 없지만, 느낌이 다가서는 내용도 있을 듯합니다.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베이붐 세대와 N세대의 소통과 대화를 위해서 좋겠지요. 최근 신문구독률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N세대들이 인터넷정보에 더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결과이지요. 마크 주커버그와 N세대를 알아야 교육이 보입니다.!!!!!!!

 





* 참고 및 내용 부분 발췌 자료: 미래교양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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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일이 일어날 거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된다."(마크 트웨인)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 지구 온난화 문제를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게 된 작품이지요. 이 영화로 불편한 진실을 감독했던 데이비스 구겐하임은 아카데미상을 거머쥐게 됩니다. 다큐멘터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담당했던 앨 고어는 노벨평화상을 받게 되지요. 물론 불편한 진실 때문에 상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불편한 진실 제작팀이 또 한 번 뭉쳤습니다. 환경이 아니라 교육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웨이팅 포 슈퍼맨(Waiting For Superman)’. 교육개혁의 슈퍼맨이 등장할 것인지... 2010년 선댄스 영화제에 개봉된 미국 교육의 불편한 진실을 담은 웨이팅 포 슈퍼맨. 영화를 관람한 빌 게이츠는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것은 뛰어난 우리의 교육 시스템 덕분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영화는 미국 교육 시스템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미국 교육의 현주소는? 경제 강국 미국은 항상 선진국 중에서 꼴찌를 달리고 있지요. 영화 개봉에 앞서 공개한 짧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내용을 번역했습니다.



 

 

- 모든 아이들에겐 꿈이 있다 그러나 우리 교육은 그들에게 꿈을 주지 못한다

- 아이들이 해마다 바보가 되고 있다고요? 천만에 교육시스템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 30개 선진국 교육능력 평가 순위에서 미국은 주요과목 순위기 20위 밖이다.

단 한가지 예외는 스케이드보드 등 장기겨루기는 1등^^

- 입학생 중에 20%가 학교를 중단.

- 이제 이 세대는 글도 모르는 문맹이 늘어날 것이다,.

- 고등학생들의 수감비율도 8배가 증가

(그들 가운데 상당수가 학교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 교육전문가들은 앞으로 자녀들은 마치 타이타닉호 탔던 사람들처럼 재앙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부모들에게 경고.

- 로또 추첨식의 일확천금을 꿈꾸는 세대 가운데 교육위기를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 빌 게이츠는 교육개혁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격려.

- 극도의 위기에 처한 교육환경 속에서 살아 남을 자가 누구일까?

 
한국 교육의 ‘불편한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제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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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부부가 ‘기부선언’을 했습니다. 재산의 절반을 나누자는 운동. 미국 최대 갑부 중에 한 사람인 워런 버핏은 자신의 전 재산 대부분을 빌 게이츠부부가 운영하는 재단에 기부를 하기도 했지요. 다시 한 번 나눔의 가치와 기부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을 듯합니다.

 

어떤 사람이 대중을 향하여 “ 작은 솥 하나에 떡을 찌면 세 명이 먹기도 부족합니다. 그러나 천명이 먹으면 남습니다. 그 이유를 아시는 분?”하고 물었습니다. 아무도 답을 못했지요. 그때 멀찍이 서 계시던 노스님이 말했습니다. “서로 다투면 모자라고 나누면 남지”(‘송고송전“ 중에서)

 

그동안 우리는 ‘나눔’이라는 것에 대해 너무 인색하거나 어렵게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나눔에는 굳이 큰 돈과 큰 마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진 것 중 작은 하나, 그 하나를 나누고 싶은 따뜻한 마음만으로도 ‘나눔의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눔으로 우리 사회는 조금씩 부드럽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나누어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서울 성수동에서 25년 동안 구두를 닦아 온 이창식 씨는 매월 수입의 1퍼센트를 공익재단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그의 가게 한쪽에 걸려 있는 작은 달력 매월 25일에는 동그라미 표시가 있습니다, 이 날은 구두를 닦으면서 한 달 모은 돈 1백 만 원 중 1퍼센트를 기부하는 날입니다. 한 때 돈이 없어 딸아이를 맡기고 돈을 벌러 다니기도 했다는 그는 1천만 원 보증금에 15만 원 월세의 작은 방 한 칸에 팔순 노모와 딸과 함께 살고 있지만, 이렇게 한 지붕 아래 같이 살고 있는 것만으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가끔씩 자신만을 알고 이웃을 못본 채 지내는 이 세상이 너무 차갑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덧붙입니다.

 

삯바느질로 번 돈, 김밥 장사를 하면서 어렵게 모은 돈, 이렇게 모은 수억 원, 수 십 억의 돈을 나눈 사람들의 사연을 우리는 익히 들어왔습니다. 정작 자신은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으면서도 온 재산을 털어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사회를 위해 내놓은 사람들의 아낌없는 기부는 하나같이 위대한 인간 드라마입니다.



우리들의 존경을 받는 감동적인 사연의 나눔이 있는가 하면 이름 없는 사람들의 알려지지 않은 소박한 나눔도 있습니다.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 한가운데에는 이러한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나눔이 있습니다.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작은 나눔도 감동적이며 감동스럽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기부 혹은 나눔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기부가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특별한 재력가나 큰 돈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나눔에 굳이 큰 돈과 큰 마음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내가 가진 것 중의 하나, 그 하나를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누고 싶은 따뜻한 마음,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나눔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눔으로 우리 사회는 우리가 희망하는 모습으로 조금씩 변화될 수 있을겁니다.

 

물질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눈길과 마음만이라도 나눈다면 우리들의 삶이 지금보다는 더 넉넉해질 수 있겠지요. 나누면 담습니다.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자녀들에게도 어렸을 때부터 나누는 습관을 가지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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