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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31 12월 31일, 오늘 꼭 챙겨야 할 것은?

 


  *신영복 선생 삽화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일 년 365일 내내 첫 해를 맞는 기분으로 보내면 좋겠지요. 처음 그 마음처럼. 트위터의 지존(?)이라고 불리는 이외수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기셨네요.

“떠나는 2010년, 그대의 어깨가 홀가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대의 아픔과 그대의 탄식과 그대의 액운들이 모두 물러가기를 축원합니다. 맞팔만복래, 트윗만사성. 다가오는 2011년, 그대 가슴에 사랑과 축복이 충만 하기를 빌겠습니다.”(이외수 트위터)

 한 해를 보내면서 가족 간, 회사 동료 사이, 선생과 제자 사이, 좋은 일도 있었고 불협화음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말 때문에 상처를 주고받은 사람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휴대폰 문자나 이메일로 툴툴 털어내는 글을 써보는 것은 어떨지요. 요즘은 예약기능이 있어서 2011년 1월 1일에 시작된 00:00에 마음을 담은 글을 보낼 수 있습니다. 눈을 뜨면 언제 내렸을까 궁금할 정도로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걸 볼 때면 기분이 좋아지지요. 물론 눈을 치워야 하는 분들은 눈이 짐으로 보이겠지만, 그 순간만은 누구나 가슴이 넓어집니다. 새벽 눈이 그렇듯이, 정성들여 보낸 감사의 말과 사과의 말을 보낸다면 받는 사람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말이 사람을 힘들게 하고 말 한마디가 사람의 희망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새해 덕담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 라는 말보다, 새해 복 많이 이루어 다른 사람들에게 건네주시라고...

 

1.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를 드린다.

2. 가족 간, 회사동료, 선생과 제자 등 올 한해 상처를 준 사람에게 사과의 글을 보낸다.

3. 키우고 있는 동물이 있다면 오늘 하루 특별 식을 제공해준다. ^^

4. 살고 있는 지역 근처에 기부단체가 있다면 작은 돈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으로 기부를 한다.

5. 새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리해 본다.


 ^^ 달력도 교체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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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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