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결정되었습니다. 기쁨이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던 이유는, 두번의 실패를 딛고 세번째 도전으로 일구어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동계올림픽 유치지 선정을 위한 한국의 최종 프리젠테이션(PT,발표) 장면을 보면서,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했습니다. 특히 처음(프로롤그)과 끝(에필로그)를 장식해 준 나승연 대변인(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은 발표 장면은 참 인상적이었지요. 떨림없이 원어민 수준의 영어와 불어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뿐만아니라 김연아 선수를 비롯, 발표를 한 한국측 인사들도 영어실력을 떠나서 또박또박 호소력있게 발표를 해주었습니다. 나 대변인의 발표력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지요.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발표력. 참 중요합니다. 세상을 등지고 홀로 살지 않는 이상, 누군가와는 대화를 해야 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일이 자주 있지요. 사회생활은 관계니까요. 가정, 학교, 직장, 공동체... 자신을 드러내거나, 사업, 일, 보고서 등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대화하고 토론 하는 과정에서 발표력은 중요시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발표력은 말을 잘하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설득력이지요.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남에게 잘 전달하느냐 하는 기술이자 호소력입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 사람인 이상 누구나 떨리고 두려운 감정이 생깁니다. 특히 처음 이야길 나눌 때는 더 그렇지요. 발표 전에 우황청심환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발표는 자신의 생각, 타인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는 겁니다. 일방적으로 ‘들어 보시지요’가 아니지요. 발표는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과정입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설득력 있게 연설을 잘합니다. 스티븐 잡스는 발표력이 뛰어나지요. 듣는 청중이 불특정 다수가 되었건, 특정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건 사람을 사로잡는 발표력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저는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철학은 지혜입니다. 지식은 외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거지만, 지혜는 내부로부터 나옵니다. 철학의 힘이 발표력의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마중물입니다.
 





 

애플사 CEO 스티븐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시청각발표)을 연극에 비유합니다. 연극의 4대 요소는 희곡, 배우, 관객, 극장입니다. 스티븐 잡스는 연출자(기획자)이자 진행자(배우)입니다. 외국의 전문가들은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비법을 생산할 정도이니, 잡스의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거지요. 사회생활을 준비하거나,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분들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거나, 업무와 관련되어 사업발표회를 하거나, 강연을 하게 되지요.

 
처음 발표회를 준비하는 분들은 걱정을 많이 하지요. 자료준비도 준비지만, 과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리지 않고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 가슴이 두근 두근 뜁니다. 어떤 분들은 발표 전에 우황청심환(강심제)을 먹을 정도니까요. 발표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악력’입니다. 그 말은 청중들을 장악하는 발언 능력도 능력이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한 완전한 이해. 자신이 발표할 자료를 정확하게 습득하지 않는다면, 발언 또한 위축이 될 수밖에 없지요. 발표회가 많은 종합연구소의 경우, 보통 프레젠테이션(파워포인트 프로그램 등)을 전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잘 나가는 발표자들은 디자인이 엉성하더라도 직접 자신이 작업을 한답니다. 다시 말해 청중들에게 보이는 자료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넓은 의미의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설계(혹은 기획)라고 보면 됩니다.

 




잡스의 발표회를 사람들이 연극에 비유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발표할 내용에 대해 습득을 하고, 어떻게 시각적으로 담아서, 설득력 있게 발표를 할 것이냐. 발표를 하기 전에 참석 대상자의 연령대와 인원수, 공간배치 등 여러 상황을 다 감안해야지요. 그렇다면 스티븐 잡스가 아니라 스티븐 잡스를 뛰어 넘는 프레젠테이션 비법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일상의 준비>

1. 블로그, 트위터, 사진전문사이트(예:플리커)의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합니다.

2. 자신의 관심분야 정보를 RSS리더기를 통해 평상시 정기구독

3. 매일 꼭 들어가 보아야 할 사이트 목록을 정리(즐겨찾기)

4. 좋은 글, 사진 스크랩(나만의 정보 뱅크 구축)

5. 독서(내용 길이에 관계 없이, 독서일기를 꼭 쓰십시오)

6. 강연을 전문적으로 모아둔 사이트 방문(TED 사이트) 일주 일에 최소 하나씩은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다른 사람의 강연을 많이 들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5분, 10분, 30분 발표시간별로 어떻게 함축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가.

프리젠테이션 자료는 어떤가 등

7. 신문의 기사 제목이나 광고 카피를 꼭 읽어 보세요.

(좋은 글은 모아두십시오)

8. 블로그에 자료를 모아두십시오(뱅크 기능)



 

< 발표 전 준비 사항 >

 

1. 발표 자료는 발표하기 최소 일주일 전에 완성 하십시오.

2. 먼저 종이 한 장에 자신이 발표할 내용의 프로세스를 그려보십시오.

3. 발표 시각자료(파워포인트 등)를 만드세요.

- 디자인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마십시오.

- 사진 한 장,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몇 마디의 카피가 중요합니다.

- 20쪽을 만든다면 처음에는 쪽수에 관계없이 만들어 보십시오.

- 계속 줄여나가는 작업을 반복하십시오.

4. 발표 자료가 준비되면 최소한 세 차례 이상 소리 내어 읽어 보십시오.

5. 큰 발표회라면, 공간, 공간의 색깔, 분위기를 감안해서 자료를 만들어야 합니다.

6. 사전 리허설을 꼭 해보십시오.

7. 가능한 발표회 30분 전에는 꼭 발표 장소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발표 규모에 따라서 리허설과 도착 시간을 달리해야 합니다)

8. 발표 전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십시오.

(찬물은 피하십시오)

9. 발표 당일 신문기사를 읽어 보십시오.(여담, 주제와 맞는 기사발굴 소개)

10. 억지로 웃기려 하지 마십시오.

11. 자신의 체험담이나 시행착오를 이야기 하시면 청중의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12. 누구나 알 수 있는 인물의 글이나 사례를 인용하십시오.

13. 중간 중간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짧은 동영상 자료를 소개해 주십시오.



<발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일곱가지 습관>

1. 독서 :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박학다식해야 하지요. 특정 주제를 발표하더라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은 사람들은 주제를 더 빛나게 하는 조미료를 잘 칩니다. 조미료는 유머가 될 수도 있고, 호기심을 자아내는 자극제가 되기도 합니다. 발표를 할 때 쓰여진 내용대로 줄줄 읽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발표 내용도 내용이지만, 독서가 부족해서이기도 합니다.

 

2. 글쓰기 : 책을 읽고 나면 한 줄이 되었건, 글을 써야 합니다. 독후감이라는 주어진 틀에서 글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책 중에 좋은 글, 다시 읽고 나누고 싶은 문장을 그냥 옮겨 적어 보십시오. 특히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자주 하게 해야 합니다. 자꾸 옮겨 적다 보면, 손을 이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용이 머릿속에 둥지를 틀게 되지요. 독서일기도 좋고, 아니면 일기장에 쓰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시청각 교육 : 외국의 내로라하는 석학이나 유명인들이 강연이나 발표를 꾸준하게 들어 보십시오. 예를 들어 매일 테드에 들어가셔서 강연 하나씩을 꾸준하게 들어보십시오. 'TED'는 비영리 재단입니다.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영문 이니셜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지요. 이 단체는 1984년에 세워져, 명실상부한 아이디어의 보고, 상상력을 키우는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테드에서 하는 일 중, 가장 의미 있는 것을 꼽으라면 세계 석학들과 사상가들의 생각과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테드 사이트에 들어가 그동안 세계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는 지식인의 강의를 꼭 듣는답니다. 기술, 오락, 디자인 부문만이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견해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강사이트에 공개된 동영상 강의 자료는 500건이 넘는답니다. 강연자료는 무료로 공개되어 있지요, 지금까지 천오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1억 번 이상 조회를 거쳤다고 하니 대단하지요. 강연 내용 중에 한글자막이 나오기 동영상만 236개가 넘습니다. 영어에 자신 없는 분들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자꾸 듣다보면 영어실력도 쑥쑥~~ 또한 시청각발표 때 참고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발표자료, 청중의 집중을 이끌어 내는 힘 등 배울 것이 너무 많은 발표력의 보고지요.

 

4. 사전을 옆에 두세요 : 요즘은 인터넷 시대라 사전을 많이 보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 국어사전(우리말사전)과 몇 권의 외국어 사전을 사놓고, 글을 쓰거나 책을 읽을 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단어를 꼭 확인해봅니다. 밑줄도 쫙쫙 그어 가면서. 단어를 찾아서 뜻을 아는 것을 넘어 꼭 한, 두 번씩 읽어 봅니다. 소리를 내어서.

 

5.나만의 상상력 백과사전을 만드세요 :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마다 새로 만나는 단어나 용어, 좋은 말들을 공책에 옮겨 보세요. 가나다순으로 만들어서 정리하셔도 되고, 자기 취향에 맞게 백과사전을 만들어 보세요. 뜻을 옮겨 적으실 때 자신의 생각을 담아서 정리해도 좋습니다. 글뿐만 아니라 이미지(사진, 도표 등)도 좋습니다. 온라인(블로그 등)에 옮겨 적어도 관계없습니다. 이 사전은 시청각 발표 자료를 정리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6. 시를 읽으세요 : 시를 많이 읽으십시오. 시는 한 시인의 생각의 좌표와 사물을 바라보는 시점과 논점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꼭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낭독을 하십시오. 꾸준하게 하다보면, 글쓰기뿐만 아니라, 발표력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발표 제목이나,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함축된 문장을 쓸 때, 시의 제목과 문장들이 빛날 때가 많습니다. 신문의 기사 제목 중에서 마음이 드는 제목도 꼭 옮겨 적어 보세요.

7. 그림으로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발표 글이나 시청각 발표자료(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때 먼저 로드맵을 한 장에 담아 그려보세요. 발표 장소, 자신이 이야기 할 내용 등 한 장에 압축적으로 개념화시키는 작업을 하다보면 발표자료 만들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발표력은 증진시키는 방법들은 아주 많이 있지만. 7가지만 예를 들었습니다. 청중을 사로잡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열정입니다. 자신이 발표하고자 하는 내용을 자신 있게 이야기 하는 거지요. 말을 잘 하는 것과 열정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같지 않습니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힘(호소력)이 없으면 청중은 눈을 감습니다. 또 하나는 유머입니다. 너무 많은 감미료를 요리에 치면 건강에 좋지 않듯, 유머 난발도 주제를 분산시키지만, 적절하게 유머를 발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힘은 일곱 가지를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것입니다.




20여년간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면서 느낀 생각입니다. 다 아시는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복습차원에서 읽어주시면... 다시한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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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세대. 미국 사회를 기준으로 표현한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되기도 합니다. 2차 대전 뒤 1946년에서 1964년에 출생한 세대를 흔히 베이비붐 세대라고 부르지요. 이 세대는 텔레비전에 영향을 많이 받은 세대입니다. 그 다음이 X세대. 1965년부터 1977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이 세대는 교육을 가장 잘 받은 세대입니다. 이 세대는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등 모든 매체를 두루두루 섭렵하고 이용하는 세대입니다. 이후 베이비붐 세대에 의해 탄생된 세대를 Y세대라 부릅니다.

 

규모는 부모세대인 베이비붐세대와 맞먹지요. 개봉을 앞둔 영화 ‘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 북(Facebook)’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창립 신화를 담고 있습니다.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의 억만장자(15억 달러)에 뽑힌 마크 주커버그,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중 최연소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크 주거버그는 이른바 Y세대입니다. 인터넷을 가장 잘 사용하는 세대입니다. 기업들은 Y세대를 겨냥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하지요. 물론 사업 분야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Y세대는 N세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돈 탭스콧이 개념화 시킨 N세대는 넷 세대(NET GENERATION). 이들은 21세기 정보사회의 중추 세력입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그런 세대를 총칭,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합니다.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들 중에 대부분은 Y세대, 즉 N세대. 이 세대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지만 소통이 잘 되겠지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까지는 아니어도 자녀세대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지만, 자녀들에게 왕땅 당하지 않고 사랑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니까요. IT의 신화를 쓴 빌게이츠와 스티븐잡스는 베이비붐세대입니다. 둘 다 55년생이지요. 이 두 사람은 어쩌면 X세대와 Y세대의 흐름을 읽었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인자를 갖고 있었던 거지요.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를 디자인했기 때문입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출세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만들어 내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 5억 이상이 사용하는 페이스북을 설립한 마크 주커버그는 조금 다릅니다. N 세대 입장에서 N 세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었지요.

 

N세대는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세대입니다. 가상사회가 삶의 중요한 무대입니다. < N세대의 무서운 아이들>을 통해 N세대 문화의 특징을 이야기한 돈 탭스콧의 글을 살펴보면, 자녀들 교육(대화와 소통)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N세대의 10가지 특징>

1. 간섭을 싫어하는 강한 독립심을 갖고 있다.

2. 인터넷을 통해서 남에게 자신을 보여준다.

3. 사회적으로 배타적이 아닌 포용적 성향을 가진다.

4. 그들이 인터넷 밖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폭넓은 사고와 의견을 인터넷을 통해서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새로운 것을 숨쉬며 끊임없이 더 나은 것을 추구한다.

6. 어른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성숙하다고 생각한다.

7. 사물의 가려진 안쪽을 보려고 한다.

8. 모든 것이 빠르게 움직이기를 바란다.

9. 전파매체에 예상치 못한 많은 영역들이 남아있고 이것을 상업주의가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한다.

10. 인터넷에서 보고 들은 것에 대해 끊임없이 검증 받지 않으면 안 된다.

 

N세대 여러분, N세대 자녀들 둔 부모님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론 곧이 고대로 받아들일 수 없지만, 느낌이 다가서는 내용도 있을 듯합니다.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베이붐 세대와 N세대의 소통과 대화를 위해서 좋겠지요. 최근 신문구독률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N세대들이 인터넷정보에 더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결과이지요. 마크 주커버그와 N세대를 알아야 교육이 보입니다.!!!!!!!

 





* 참고 및 내용 부분 발췌 자료: 미래교양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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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력. 참 중요합니다. 세상을 등지고 홀로 살지 않는 이상, 누군가와는 대화를 해야 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일이 자주 있지요. 사회생활은 관계니까요. 가정, 학교, 직장, 공동체... 자신을 드러내거나, 사업, 일, 보고서 등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대화하고 토론 하는 과정에서 발표력은 중요시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발표력은 말을 잘하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설득력이지요.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남에게 잘 전달하느냐 하는 기술이자 호소력입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 사람인 이상 누구나 떨리고 두려운 감정이 생깁니다. 특히 처음 이야길 나눌 때는 더 그렇지요. 발표 전에 우황청심환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발표는 자신의 생각, 타인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는 겁니다. 일방적으로 ‘들어 보시지요’가 아니지요. 발표는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과정입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설득력 있게 연설을 잘합니다. 스티븐 잡스는 발표력이 뛰어나지요. 듣는 청중이 불특정 다수가 되었건, 특정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건 사람을 사로잡는 발표력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저는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철학은 지혜입니다. 지식은 외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거지만, 지혜는 내부로부터 나옵니다. 철학의 힘이 발표력의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마중물입니다.

 

1. 독서 :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박학다식해야 하지요. 특정 주제를 발표하더라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은 사람들은 주제를 더 빛나게 하는 조미료를 잘 칩니다. 조미료는 유머가 될 수도 있고, 호기심을 자아내는 자극제가 되기도 합니다. 발표를 할 때 쓰여진 내용대로 줄줄 읽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발표 내용도 내용이지만, 독서가 부족해서이기도 합니다.

 

2. 글쓰기 : 책을 읽고 나면 한 줄이 되었건, 글을 써야 합니다. 독후감이라는 주어진 틀에서 글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책 중에 좋은 글, 다시 읽고 나누고 싶은 문장을 그냥 옮겨 적어 보십시오. 특히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자주 하게 해야 합니다. 자꾸 옮겨 적다 보면, 손을 이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용이 머릿속에 둥지를 틀게 되지요. 독서일기도 좋고, 아니면 일기장에 쓰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시청각 교육 : 외국의 내로라하는 석학이나 유명인들이 강연이나 발표를 꾸준하게 들어 보십시오. 예를 들어 매일 테드에 들어가셔서 강연 하나씩을 꾸준하게 들어보십시오. 'TED'는 비영리 재단입니다.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영문 이니셜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지요. 이 단체는 1984년에 세워져, 명실상부한 아이디어의 보고, 상상력을 키우는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테드에서 하는 일 중, 가장 의미 있는 것을 꼽으라면 세계 석학들과 사상가들의 생각과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테드 사이트에 들어가 그동안 세계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는 지식인의 강의를 꼭 듣는답니다. 기술, 오락, 디자인 부문만이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견해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강사이트에 공개된 동영상 강의 자료는 500건이 넘는답니다. 강연자료는 무료로 공개되어 있지요, 지금까지 천오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1억 번 이상 조회를 거쳤다고 하니 대단하지요. 강연 내용 중에 한글자막이 나오기 동영상만 236개가 넘습니다. 영어에 자신 없는 분들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자꾸 듣다보면 영어실력도 쑥쑥~~ 또한 시청각발표 때 참고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발표자료, 청중의 집중을 이끌어 내는 힘 등 배울 것이 너무 많은 발표력의 보고지요.

 

4. 사전을 옆에 두세요 : 요즘은 인터넷 시대라 사전을 많이 보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 국어사전(우리말사전)과 몇 권의 외국어 사전을 사놓고, 글을 쓰거나 책을 읽을 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단어를 꼭 확인해봅니다. 밑줄도 쫙쫙 그어 가면서. 단어를 찾아서 뜻을 아는 것을 넘어 꼭 한, 두 번씩 읽어 봅니다. 소리를 내어서.

 

5.나만의 상상력 백과사전을 만드세요 :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마다 새로 만나는 단어나 용어, 좋은 말들을 공책에 옮겨 보세요. 가나다순으로 만들어서 정리하셔도 되고, 자기 취향에 맞게 백과사전을 만들어 보세요. 뜻을 옮겨 적으실 때 자신의 생각을 담아서 정리해도 좋습니다. 글뿐만 아니라 이미지(사진, 도표 등)도 좋습니다. 온라인(블로그 등)에 옮겨 적어도 관계없습니다. 이 사전은 시청각 발표 자료를 정리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6. 시를 읽으세요 : 시를 많이 읽으십시오. 시는 한 시인의 생각의 좌표와 사물을 바라보는 시점과 논점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꼭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낭독을 하십시오. 꾸준하게 하다보면, 글쓰기뿐만 아니라, 발표력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발표 제목이나,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함축된 문장을 쓸 때, 시의 제목과 문장들이 빛날 때가 많습니다. 신문의 기사 제목 중에서 마음이 드는 제목도 꼭 옮겨 적어 보세요.

7. 그림으로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발표 글이나 시청각 발표자료(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때 먼저 로드맵을 한 장에 담아 그려보세요. 발표 장소, 자신이 이야기 할 내용 등 한 장에 압축적으로 개념화시키는 작업을 하다보면 발표자료 만들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발표력은 증진시키는 방법들은 아주 많이 있지만. 7가지만 예를 들었습니다. 청중을 사로잡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열정입니다. 자신이 발표하고자 하는 내용을 자신 있게 이야기 하는 거지요. 말을 잘 하는 것과 열정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같지 않습니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힘(호소력)이 없으면 청중은 눈을 감습니다. 또 하나는 유머입니다. 너무 많은 감미료를 요리에 치면 건강에 좋지 않듯, 유머 난발도 주제를 분산시키지만, 적절하게 유머를 발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힘은 일곱 가지를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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