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중 가장 동화같은 날을 꼽으라면,

바로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어릴적 크리스마스는

동화책 속에 나오는 꿈 같은 풍경과

유쾌한 캐롤이 흘러나오는

무척 설레이는 날이었다.

 

 

아이들은 어릴적의 추억으로

평생을 산다.

그것이 그들의 꿈이 되고,

잔잔하고 따뜻한 행복이 된다.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나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준비물은 간단하다.

종이와 물감, 가위, 풀...

그리고 손과 발만 있으면 된다.

 

 

 

 

 

손과 발을 움직이고,

눈으로 색과 모양을 고르고,

뇌를 자극하는 활동에

부모가 재미있는 스토리를 더해주면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준비를

온몸으로 하게 된다.

 

 

 

 

손과 발을 이용해

루돌프 카드를 만들었다.

무척 큰 대형카드!

초록색 손을 동크랗게 붙이고

리본을 달았을 뿐인데

멋진 크리스마스 리스가 완성되었다.

 

 

 

 

 

 

 

 

 

 

 

 

 

 

손과 발은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고!

 

 

 

 

 

 

크리스마스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매우 즐거운 축제이다.

 

 

 

이 기회에

가족들의 손과 발을 만지며 스킨십하고

서로의 창의력을 칭찬해주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Merry Christmas!

 

 

 

 

[사진 및 활동제안 출처: http://heymommychocolatemilk.blogspot.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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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말만이라도 챙기자.

Friend란 Friday와 end가 결합한 단어이다.

아무리 친한 친구도 금요일로 끝내야 한다.

 

2. 집중과 몰입이 답이다.

짧은 시간이라도 가족에게만 집중하자.

 

3. 재미있어야 지속된다.

단 한 두 번의 가족 이벤트가 되지 않으려면

재미가 답이다.

 

4.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먹거리가 답이다.

행복은 뜻밖에도 뱃속 깊이로부터 시작된다.

 

5. 기록, 기록, 기록으로 가족사를 써라.

추억만큼 소중한 자산도 없다.

기록이 쉬워진 세상이다.

 

6. 촌수를 늘리면 더 즐겁다.

삼촌, 고모, 이모가 사라져 간다.

가끔은 이웃을 초대해보자.

 

7. 힐링캠프가 되게 하자.

서로 비방하지 말자, 탓도 버리자,

모이면 무조건 토닥거려주자,

모두들 힘들었다.

 

8. 좀 더 불편해지자.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집안에 들어갈 수 없을때 우리는 기다렸다.

 

9. 강박을 버려야 산다.

가족들 중 누군가 함께 하지 못했다고 비난하지 말라

규칙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의 마음이다.

 

10. 나만의 저녁을 찾아라.

나와 우리 가족만의 저녁을 만들자.

 

[송길원(목사) 글 / e부모약 48호]

 

-------------------------------------------------------------

 

 

아침이 아버지 라면, 저녁은 어머니이다.

저녁이 있는 푸근한 삶, 안식과 위로가 넘치는 저녁있는 삶을 만들고

나아가 삶이 있는 저녁을 만들어가는 송길원 목사의 행복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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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저 정00예요. 기억나세요? 3년 전 선생님으로부터 에니어그램을 배운... ”

“아~ 그럼요. 미아리에서 수원까지 공부하러 오셨던 분이시잖아요”

“오늘 불현듯 선생님이 생각나서 전화 드렸어요. 저 이제 졸업발표회만 하면 졸업해요.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3년 전, 에니어그램을 공부했던 수강자 중 한 분의 갑작스러운 전화에, 나는 너무나 흥분됐다. 시 그녀는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둔 30대 중반의 어머니로, 딸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의 원장님으로부터 소개 받았다며, 내게 전화를 했었다. 마침 강의가 막 시작하는 수업이 있었는데 애석하게도 어머님이 사는 곳 서울과 멀리 떨어진 수원에 있는 한 학교였다. 무슨 일인지 하루라도 공부를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그 어머님은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며 2시간이나 걸리는 교육장까지 한 주도 빠짐없이 열심히 수강을 하셨다.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이 어머니가 다급했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 딸을 키우면서 나타나는 본인의 폭력적인 모습이 너무 싫고, 자기감정을 통제하기가 어렵다는 고백을 하셨다.

 “아이가 자꾸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요. 아이가 길을 가다가도 저의 신경을 긁으면 길거리에서 아이를 때리고, 다른 사람의 시선이 의식되면 근처의 건물로 끌고 들어가 계단 밑에서 구타를 하기도 해요”

 
매일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 눈물로 통회를 하지만 그 때뿐이고 또 다시 반복되는 자신의 행태가 어쩔 수가 없단다. 그녀는 유난히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던 중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기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어린 시절의 부모로부터 맞고 자랐던 흔적이 투사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 적절히 처리하지 못한 감정이 내제되어 있다가 약하고 만만한 자녀에게 투사(대물림)되었던 것이다.

 

다행히 공부가 중반기로 들어서면서 어머님은 명랑함을 회복했고, 아이와의 행복한 시간을 사례로 내 놓았으며 아이의 천식성의 기침이 멎었다고 “선생님. 소름이 돋아요!” 라며 기뻐했다. 또 좋아진 자신의 변화로 남편과의 관계도 회복이 되었으며, 늦게라도 대학을 진학하고 싶다는 소망을 남편이 선선히 동의하여 넉넉지 않은 가정경제에도 불구하고 지방의 2년제 대학의 성악과에 지원해 입학을 했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오늘 전화를 받은 것이었다.

 

누구에게나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스스로 부끄럽다 여기며 자꾸만 감추려고만 할 때는 진짜로 부끄러운 것으로 끝나게 되며, 계속해서 나와 주위를 괴롭히게 된다. 하지만 나의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이것을 건강히 딛고 일어서야 하는 것이다. 이럴 때 에니어그램은 나를 ‘나’로 바로 보게 하여, ‘나’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격려해주며, 건강한 ‘나’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준다.

 
내가 ‘나’로 바로 산다는 것.
이것은 ‘내’자신 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 더 나아가 세상까지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나는 어려서 세상을 변화시키려했다. 그러나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다.

<중략>.

죽음의 문턱에서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일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누가 아는가? 그 바람에 세상까지 변화되었을지. <나 자신> 中에서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멋지게 승리한 어머님과의 통화는 강의로 지쳤던 나의 어깨에 힘을 주었고, 오랫동안 행복한 미소를 멈출 수 없게 해주었다. 그리고 나에게 다시 질문한다. ‘나는 나로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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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할 때 진짜공부가 시작됩니다”

공부를 잘 하고 열심히 하는 아들딸의 모습을 보고 싶은 게 부모들의 바람이다. 공부, 아이들에게나 부모들에게 끝나지 않는 숙제다. 그 숙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그 동안 자기주도학습법을 설파해온 송인섭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학생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와 가치를 찾게 해주는 송인섭 교수의 자기주도학습법을 소개한다.

 

입시라는 단어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교육 현실

중학교를 진학하면서부터 입시라는 생소한 단어에 익숙해져야만 하는 아니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게 한국 교육의 현실. 교육부의 사교육 실태조사결과(2007년)를 보면 수능과 내신에서 비중이 높은 영어와 수학 등 일부 과목에 국한된 과거와 달리 초등학생까지 매월 수십만 원을 들여 예체능과 논술을 배우는 사례가 늘어났다. 이른바 ‘묻지마 사교육’ 광풍이 전국에서 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사교육 참여율을 보면 서울 강남이 93.9%, 서울이 81.6%, 수도권 81.3%, 광역시 77.2%, 중소도시 75.9%, 읍면지역 66.8%로 조사됐다. 연간 1인당 사교육비 지출 현황을 보면 초등학생 6학년은 100만~300만 원이 38%로 가장 많았고, 5백만~1천만 원이 12%, 2천만 원 이상을 쓴다는 응답(0.6%)도 있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만으로는 좋은 대학을 갈 수 없다는 불안감과 남들도 하니 나도 해야 한다는 무계획성으로 학원을 찾고 학교 진도를 앞서는 학습내용을 미리 배운다. 방학 동안에 지난 학기 내용을 복습하고 다음 학기 내용을 일부 예습하는 정도의 선행학습을 통해서 자신의 공부를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선행 학습이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타율적이고 획일적인 학습계획표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서울지역 고등학교 2학년 1165명 중 4년 이상 과외․선행학습을 계속한 학생과 과외를 전혀 하지 않은 학생의 중1~고2때 내신성적을 추적한 연구 결과, 과외나 선행학습을 수년간 해도 고학년으로 갈수록 그 효과가 크게 떨어져 과외를 전혀 받지 않은 학생과 성적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는 성적 역전현상도 나타났다.

선행학습으로 얻게 된 강제적인 지식주입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떨어뜨린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무분별한 학원 중심의 선행학습은 소중한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보다는 해를 줄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해답은 자기주도학습이다.

자기주도학습은 무조건 혼자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다. 거기엔 방법이 있고 훈련이 필요하다.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이 필요하다.

• 잠자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다. 처음부터 잠자는 시간을 줄이면서 공부시간을 정하는 것은 욕심이다. 낮 시간의 수업과 공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숙면 습관을 가진다.

•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되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수업에 방해되는 게 있다면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다.

• 선생님이 중요한 정보를 제시할 때 활용하는 말투나 행동을 찾는다.

• 스스로 공부할 때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계획과 실천을 대조하면서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 한 달, 일주일, 하루 계획표를 세운다. 전체적인 것만 아니라 하루 계획까지 세워 매일 점검한다.

• 모든 공부는 쉬운 것부터 한다. 특히 수학문제가 그러하다. 공부를 하겠다는 의욕에 불타서 마구 덤벼들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자신감을 가진다.

• 교과서가 바로 해답이다. 적은 시간에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게 바로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공부하느냐를 고민한다. 무조건 책을 많이 본다고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하루의 계획을 시간 단위로 짜되 각 목표를 세부적으로 정한다.

• 평소에 준비하는 습관을 가진다. 시험기간만 되면 달달 외우는 공부 방법은 시험이 끝나면 곧바로 잊어버린다. 암기과목은 평소 소설책 읽듯이 처음부터 읽어나가는 게 좋다.

• 노트나 문제집의 여백을 잘 활용한다. 마냥 베끼거나 문제를 푼다고 공부가 잘 되는 건 아니다. 노트나 문제집의 여백에 보충설명이나 참고 사항을 메모하여 잘 활용한다.

 

21세기는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해야만 개인과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시대라고 볼 때, 한 개인이 자생적으로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의 자기주도적인 사고와 학습태도가 필요하다. 타율적인 한국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교육접근방법이 자기주도 학습이며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

 


저자 송인섭

• 숙명여대 교육심리학 교수. 오랫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강조하며 연구를 하던 저자는 2007년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실험을 펼쳤다. EBS 다큐멘터리로 방영되어 화제가 된 이 실험은 <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전략이다>로 출간되었다.

• 저서 : <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전략이다>다산에듀,2007.1 / <공부, 네 안에 춤추는 동기를 찾아라>대교북스캔,2008.8 / <송인섭 교수의 중위권 공부혁명1,2>다산에듀,2009.1 / <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한다>21세기북스,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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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왈 " 친구야, 무슨 이야기라도 좋은니 다 해주렴, 들어 줄께"



이 인형은 아이들의 두려움을 들어주고 그에 반응하는 인형입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인형과 독특한 유대관계를 맺는다는 점에서 착안해서 만들어졌지요.



어른들은 자신들이 느끼는 두려움,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아이들의 경우는 다르죠.
아이들에게 어떤 상황이 두려움을 줄 수 있는지,
또 그것을 정확하게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어른들은 알아채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 인형은 6~9세의 아이들에게 그런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다룰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장난감의 팔은 수화기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이 인형에 대고 그들의 이야기를 속삭이면, 
인형의 뱃속의 저장장치에 간직 됩니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뱃속에 저장되고,
저장된 그들의 목소리에 맞게 새롭고
독특한 소리로 인형은 반응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사진이나 이미지, 물건들을 
인형과 공유하게끔 하는 것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인형이 좋은 친구처럼 여겨지게 만드는 결정적인 부분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은 어른들, 부모님, 선생님들과 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인형과 공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생각들,
고민들을 이 인형에 스스럼 없이 이야기하고,
인형이 반응하는 소리를 듣고 나름의 해석을 내리는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고민들을 들어주는 인형이었습니다.


성인들을 위한 고민들을 들어주는 인형은 어디 없을까요?
우선은 당신이 생각하는 고민들, 주변에 들어 줄 수 있는 친구들에게 한번 털어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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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시인 알렌 긴스버그 시 ‘너무 많은 것들’을 다시 읽어봅니다.

 

“너무 많은 공장들 너무 많은 음식 너무 많은 맥주 너무 많은 담배 너무 많은 철학 너무 많은 주장 하지만 너무나 부족한 공간 너무나 부족한 나무 너무 많은 경찰 너무 많은 컴퓨터 너무 많은 가전제품 너무 많은 돼지고기 회색 슬레이트 지붕들 아래 너무 많은 커피 너무 많은 담배연기 너무 많은 종교 너무 많은 욕심 너무 많은 양복 너무 많은 서류 너무 많은 잡지 지하철에 탄 너무 많은 피곤한 얼굴들 하지만 너무나 부족한 사과나무 너무나 부족한 잣나무 너무 많은 살인 너무 많은 학생 폭력 너무 많은 돈 너무 많은 가난 너무 많은 금속물질 너무 많은 비만 너무 많은 헛소리 하지만 너무나 부족한 침묵”

 

너무 많은(?) 시를 읽으면서 미첼 크릭턴의 ‘너무 많은 즐거움’이 떠올랐습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가 즐거움을 찾는다. 그리고 내내 즐겁기를 바란다. 사업상 모임은 재미있어야 하고, 중역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간결한 목록과 생생한 그래픽이 제시되어야 한다. 쇼핑몰과 상점은 매력적이어야 하고, 물건을 팔려면 사람들을 충분히 즐겁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정치가들은 인신 공격 비디오를 가지고와서 우리가 듣고 싶은 것만을 이야기해야 한다. 학교는 텔레비전의 속도와 화려함을 기대하는 어린 마음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학생들은 즐거워야 한다. 모두가 즐거워야 한다. 아니면 그들은 주저 없이 바꿀 것이다. 상표를 바꾸고, 채널을 바꾸고, 모임을 바꾸고, 충절을 바꾼다. 이것이 세기말 지적인 서양 사회의 현실이다.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구원받거나 진보하거나 해방되거나 자유로워지거나 교육 받고 깊어했다. 이제 인간을 두렵게 하는 것은 질병이나 죽음이 아니라 지루함이다. 자기만의 시간이 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게 없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는 즐겁지 않다는 느낌이 두렵다.”

 

누구나 즐거워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즐거움을 판매하는 마케팅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즐겁다는 이면에 가려진 생각의 몰락을 생각해 봅시다.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탐구하는 생활의 참된 가치가 소멸되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보아야 합니다. 즐거움도 필요하지만, 즐거움을 너무 찾는 것도 탐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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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나무. 죽어도 죽지 않는 것이 바로 나무입니다.
나무가 생명을 끝내면,
나무는 세상 뭇 벌레와 다른 생명들을 위해 밥이 되고 거름이 됩니다.
이렇듯 자연의 만물은 살면서, 죽어서도 서로 돕는 관계이지요.


외국의 한 음향 디자인그룹에서
썩은 나무에 사는 벌레들 소리를 담아내었네요.


썩은 나무를 쓸모 없다고 불태우면 벌레들도...
예전에 할머님들은 추운 겨울날 설거지를 하고 남은 물과
목욕을 끝내고 남은 물을 버릴 때, 물을 식혀 버렸습니다.
혹시나 땅에 사는 생명체가 뜨거운 물에 죽을 것을 염려한 것이지요.

썩은 나무도 함부로 대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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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워싱턴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일라이. 전쟁으로 지구문명이 종말을 맞이한지 30년이 지난 지구촌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 다시 지구를 복원할 비밀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바로 책이다. 전자책이 아니라 종이책^^

 

아이패드 출시 이후 전자책(e-book, 디지털 북)이 부각되고 있다. 전자책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점치는 이들도 많다. 그렇다면 종이책은 사라질 것인가? 종이책과 전자책, 종이신문과 디지털신문 등 세계 각지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연구발표와 논문, 각 종 세미나가 이어지고 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전자책이 더 낫지 않는냐 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책 한권에 들어가는 종이와 화석연료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자책은 친환경적인가? 태양광으로 전력을 공급 받으면 잇점도 있다. 하지만 역시 전자책 또한 고갈되어 가고 있는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구글에서 1번 검색 하는 에너지로 커피 한잔마실 물을 끓일 수 있다하니... 전자책이 가지는 장점(편리성, 이동성 등등)은 많다. 하지만 만약 영화 일라이처럼 지구가 멸망했을 때, 전기가 끊기고 인터넷 사용이 중단되었을 때를 가정하면 전자책은 어느 한 순간 무용지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출처:Newsweek


한 장의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한 종이책과 전자책을 현황을 보면서, 잠시 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또 한 가지 영화 일라이처럼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당신이 지구 복원을 위해서 꼭 필요한 한 가지 책을 꼽으라면 무엇을 들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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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아니니까 너무 걱정 마십시오. ^^ 오늘은 ‘절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6세기 르네상스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철학자이자 문학가인 미셸 몽테뉴. 그의 대표작인 <수상록>를 읽어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 우리는 굉장한 바보들이다. 우리는 말한다. ”그는 인생을 게으름 속에서 보냈다“ 또는 ”나는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무엇을 하지 않았다는 건가? 당신은 살아 있지 않는가? 삶이야말로 당신이 해야 할 일 중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빛나는 과업이다. 우리의 인간됨을 가다듬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다. 그것은 책을 쓰고 전쟁을 이기고 영토를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 행위에 질서를 부여하고 마음의 평온을 얻는 것이다. 우리의 위대하고 영광스런 일은 알맞게 사는 것이다 ”

 

생활하면서, “오늘 아무것도 못했어” 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하루를 살았다고 자족해 보는 것은 어떨지요? 몽테뉴의 지적은 마음의 풍요를 가지자는 말입니다. 자기 분수에 맞게 살자는 것이지요. 자신에게 맞는 옷처럼, 자신에게 딱 알맞게 살자. 말은 쉬워 보이지만 참 실천하기 힘든 말이기도 합니다. 인간됨을 가다듬는 것. 촉박함을 다투는 일상에서 쉽지는 않지만, 성찰하는 자세 절제된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절제는 스스로의 마음에서 우러나야 합니다. 절제를 통해 무엇을 할 것인지 정리해보고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요. 세상에는 너무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주체할 수 없지요. 다 소화도 할 수 없는, 세상 만물에 너무 연연하다 보면 욕망만 커지고, 절제의 힘이 약해져 온갖 실수와 사고가 일어납니다.

 

오늘 하루 살아있다는 것, 누군가와 대화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단 일분이라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는 것을 행복으로 여긴다면, '오늘이 세상 모든 시간'이다는고 생각을 한다면 하루하루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마음의 평온을 외부에서 너무 얻으려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내부의 마음에서 얻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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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좋은 책을 두 번 이상 읽어야 하는 이유‘에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내 인생에 읽은 책 중에서 두 번 이상 읽은 책은 몇 권이나 될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딱히 떠오른 책이 없네요. 여기서 책이라 함은 시험서가 아닙니다.^^

 

물론 ‘좋은 책’의 기준은 저마다 다릅니다. 쇼펜하우어는 좋은 책을 산다는 것은 그것을 읽기 위한 시간도 같이 산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사는 것과 그 책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을 혼동하고 있지요.

 

음식을 먹으면 모든 영양 요소가 몸에 받아들여지지 않지요. 일부는 살이 되고, 일부는 배설됩니다. 독서 역시 모두가 자신의 지식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반복은 학습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쇼펜하우어는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들이 우리 것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책은 두 번 이상 읽는 것이 좋다. 거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사람이란 한 가지 일을 두 번 경험하면 그 경험을 다른 것과 연관시킬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첫 번째에서 놓친 부분을 되살릴 수 있으며 결론에 대한 확신이 선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첫 번째와 아주 다른 생각과 기분을 얻게 되면서 그 자체의 인상이 달라진다. 그것은 똑같은 물체에 다른 조명을 비추어 보는 것과 같다. 인간의 두뇌가 원하는 만큼의 역량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20대 때 겁 없이 읽었던 책을 요즘 다시 읽어보면, 책 내용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한 때 읽었던 책 중에서 너무 어려웠던 책들도, 잘 받아들여집니다. 도올 김용옥도 최근 독서와 관련된 말을 했지요. 책 읽는 재미가 너무 좋다고 김용옥은 말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처럼 알 수 없는 내용이 참 많았는데, 다시 읽어보니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선다고 말했지요.

 

책을 사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 중에서 다시 읽어 볼 책을 이번 여름에 목록을 정리해서 읽어보면 어떨까요? 인생에서 좋은 책 한 권을 잘 읽으면 사람에게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습니다. 책을 나누어 읽는 것도 필요하지만 다시 읽어보는 문화도 더 넓어지고 깊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쇼펜하우어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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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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