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2만명이 자살로 목숨을 끊고,

1년 동안 20만명이 자살 시도를 한다고 합니다.

자살시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죽고싶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아마도 훨씬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죄책감, 절망감, 미래에 대한 두려움...

누구나 이런 것들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삶에는 쉼표가 필요하고,

삶의 기준을 세워 이를 붙잡고 담대하게 나갈 수 있는

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혼자 일어서기 힘들 때

내게 손 내밀어줄 누군가가 있다면

좀 더 쉽게 일어설 수 있겠죠.

 

 

오늘은 <굿윌헌팅>이라는 영화를

추천하려합니다.

매니아층이 형성된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주인공 윌은 영화속에서 천재로 나오죠.

하지만 고아에다가 양부모에게도 버림받은 상처로 인해

학교에서는 문제를 일으키고, 겨우 청소를 하면서

먹고사는 삶을 살고 있죠

윌의 천재성을 발견한 ‘램보’라는 교수는

그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하지만

윌은 그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러던 중 윌은 사람을 폭행하고,

그 폭행죄를 램보교수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윌은

심리치료를 받으라는 판결로 인해 심리치료를 박게 됩니다.

하지만 윌의 명석한 두뇌와 화려한 말솜씨 때문에

기 싸움의 밀린 심리치료사들은 하나, 둘 윌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만난 심리치료사가 바로 ‘숀’이라는 사람입니다.

윌이 날리는 상처가 될 말을 듣고도

숀은 윌의 심리치료사로 남습니다.

 

 

숀이 윌에게 던진 말,

그 중 이 영화의 한 대사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주었습니다.

 

 

It's not your fault

 

 

 

 

짧지만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한 마디입니다.

그동안 윌의 마음 속에 있는 무거운 짐이 한순간 무너지고,

상처난 가슴이 치유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부터 윌은 어릴적 상처로 인해 빗나가던 자신을

다시 바른길로 가기위해 노력합니다.

 

 

It's not your fault.

나에게도 이런말을 해줄 누군가가 필요한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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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 출생의 마하멧 살레 하룬(Mahamat-Saleh Haroun)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다라트(Dry Season, Daratt, 2007)'. 하룬 감독은 '다라트'로 2006년 베니스영화제 특별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영화 ‘다라트’는 전주영화제에서 선을 보여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선사해주었다.

 

‘다라트’는 영화 부제(dry season)처럼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목이 마를 정도로 부석 부석 건조하다. 영화를 보면서 옷에 황토빛 뿌연 먼지가 날라 와 붙을 것 같았다. 장면, 장면마다 감독 특유의 센스와 영상미가 돋보이는 근래 보기 드문 수작임에 틀림없다. 호흡 빠른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힘들겠지만... 느릿 느릿 아프리카 역사와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을 따라가다 보면 영화는 금방 끝나버린다. 바람과 함께가 아니라 먼지와 함께 사라져 버린다. 아프리카의 건기를 이렇게 잘 보여 준 영화가 있을까?

 

‘다라트’는 1966년 부터 시작된 차드공화국(감독의 조국)의 내전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차드내전. 이슬람계와 그리스도계의 내전으로 시작 리비아와 프랑스가 뛰어들어 남의 땅에서 북 치고 장구 친....슬픈 역사를 간직한 차드.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은 영화 속의 아띰(16살)은 차드내전의 아픈 상징이다.

 

눈을 잃은 할아버지는 아띰에게 아버지의 총을 건내준다.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응징하라며. 복수혈전을 다짐하며 집을 떠나는 아띰. 원수가 사는 도시에 도착한 아띰. 아띰은 뜻하지 않게 현광등(가로등 외)을 훔쳐서 파는 일을 거들게 되는 아띰. 친구 따라 강남 가다가 도둑질까지 하는 아띰. 아버지를 죽인 원수는 전쟁이 끝나고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를 연상하지 말기를.





 

원수는 매일 남은 빵을 허기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자선. 아띰은 빵을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영화를 보시길) 호랑이를 잡을려면 호랑이굴로 아띰은 위장취업한다. 빵 만드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그것도 아버지를 죽인 원수 앞에서. 몇 번을 원수를 죽이려고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쉽지 않다. 그런 와중에 원수는 내전으로 부상당한 상처 후유증 때문에 쓰러진다. 아띰은 직접 빵을 만든다. 실패하지 않고 빵을 만들다니!!!! 원수는 급기야 아띰에게 양아들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아띰은 원수의 양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친척에게 허락을 받아야 된다며, 원수와 함께 할아버지에게 간다. 죽일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늘을 향해 증오(총알)는 날라 가고. 눈이 보이지 않는 할아버지는 한발의 총성으로 모든 것이 정리되었다고 아띰의 손을 잡고 길을 떠난다. 원수를 사랑하라? 말처럼 현실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이 땅에 전쟁과 폭력이 사라진다면 아띰의 하늘에 쏜 총알이 전쟁과 폭력의 종말을 알리는 울림이면 얼마나 좋을까.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을뿐. 과연 아띰처럼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용서해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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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다녀오시는 분들이야, 심신이 고단하셔서 영화보기가 힘들겠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고향을 가지 못하고 이번 추석을 보내시는 분들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혹은 나홀로 감상 할 수 있는 영화 몇 편을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예전같지 않게, 요즘은 추석연휴 때 방송에서 선정한 영화들 중에 볼만하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시대, dvd의 대중적인 보급, 케이블과 위성방송도 한 몫 거든 측면이 있지요.
재탕이거나 삼탕. 의무방어전 수준입니다.

아니면 선정된 영화가 수준이 떨어지는.....
차라리 고전영화 중에 베스트를 선정해서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명화는 몇 번 보아도 질리지 않으니까요.

베스트의 기준은 따로 없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재미있거나, 의미있게 보았던 영화들입니다.


 

베스트1 : 미스 리틀 선샤인






선댄스 영화제가 낳은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는 '미스 리틀 선샤인'
저예산 영화라도 이야기의 힘과 배우들의 연기력만 뒷받침해주면
대박을 터트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입니다.

영화가 상영되자,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흥행을 거듭한 영화.
2006년과 2007년에 국제영화제라는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어 버린 영화.

삼대가 뒤뚱뒤뚱 앙증맞은 고물 차를 타고,
딸 아이의 소원(어린이 미인대회출전)을 들어 주기 길을 떠나지요.
연기의 압권은 할아버지 역을 맡은 배우 알라 아킨.
알라 아킨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조연상을 받습니다.

배꼽잡는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을 보면서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바로 마음이다"






베스트2 : 바그다드 카페



 
바그다드(Bagdad)는 이라크의 수도입니다.
바그다드카페는 현실 속에서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합니다.
영화 바그다드카페는 페미니즘영화로 분류되지만, 넓은 의미로는 막다른 골목에 이른 민초들의 이야기입니다.
처음 바그다다카페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는 이라크를 떠올렸습니다.
그렇지만 영화의 장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주변 황량한 사막 언저리에 자리 잡은 곳.
바그다드카페는 길거리 영화입니다.
현실이지만 현실 같지 않는 삶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꿈을 살려 나가는.

주유소와 모텔,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흑인여성 브렌다, 화려한 할리우드 엑스트라역할을 청산하고 캠핑카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되살려 그려내는 화가. 미국에 여행을 온 독일여성 야스민은 라스베이거스 근처 모하비 사막을 걷다가 바그다드 카페에서 여정을 풀지요.


바그다드 카페는 망하기 직전, 아니 이미 사막의 일부가 된 현실이 잃어버린 카페입니다.
한 독일여성이 모텔에서 여행의 마지막을 보내면서, 바그다드 카페는 변화기 시작됩니다.
야스민은 경계인 이었지만, 바그다드카페의 묵은 먼지를 청소하고, 먼 이방자에 대한 불신의 벽을 무너뜨리며 바그다드카페를 생기 넘치는 장소로 변모시킵니다.
이 영화의 핵심의 소통입니다.
소통의 벽을 헐어내는 매개로 마술쇼가 펼쳐집니다.
 날마다 바그다드 카페에서 벌어지는 마술쇼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다시 찾아들고.

미성년자 관람가지만 미성년자들이 꼭 보아야 할 영화로
바그다드카페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베스트3 : 음식남녀




이안 감독의 '음식남녀'
추석인데 음식과 관련된 영화 한 편은 보셔야 겠지요?
이안감독이 헐리우드에서 얼굴을 내밀게 되는 발판을 만들어준 영화가 바로 음식남녀입니다.
아버지(요리사)와 두 딸들의 시각과 생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요리하는 장면도 압권이구요,
음식영화를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영화 음식남녀.

추석 때 너무 무리하게 음식 많이 드시지 마십시오.





베스트4 : 블레이드 러너





SF영화를 이야기 할 때, 스쳐 갈 수 없는 영화가 바로 블레이드 러너입니다.
80년대 개봉 당시에는 평론가의 혹평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화마니아들에게 인정을 받게 된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장치나 무대미술은
이후 제작된 SF영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베스트5 : 호텔 르완다



 

르완다 내전을 다룬 영화.
한 사람의 용기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지
보여준 영화입니다. 실화이기도 하구요.
아프리카판 '신들러 리스트;라고 해야 할까요.

1994년 르완다 내전은으로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죽습니다.
내전 역사상 가장 참혹했지요.

100일 동안 1,268명의 사람들을 구원한 호텔 르완다.
주인공역을 소화해 낸 돈치들은
실제 인물인 르완다의 주인공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베스트6 : 동방불패





텔레비전에서도 여러 번 전파를 탄 영화 '동방불패'
이 영화를 통해 이연걸과 임청하의 한국팬들은 급속히 늘어나게 됩니다.
동방불패 시리즈 압권이 바로 '소호강호(동방불패1)'입니다.

추석 때 잠시 방방 날고 싶은 기분이 들면
가족과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 영화니까?



 



베스트7 : 에린 브로코비치





스티븐 소더버그와 줄리아 로버츠가 만나
만들어 낸 환경문제를 다룬 법정 드라마의 걸작.

줄리아 로버츠는 이 영화 갠런티로 2,000만불을 받았지요
전체 영화 제작비의 반에 가까운 금액.

그런데 다행히도 줄리아 로버츠는 몸값을 해내었습니다.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한 형화 중에 연기력이
가장 돋보이는 영화.


 여성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힘겨운 여정을 뚫고 당당히 일어선
한 여성의 눈을 통해, 환경문제를 들여다 보시길 바랍니다.




 


베스트8: 밀리언달러 베이비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골수 공화당원입니다.
그렇지만 부시에게는 쓴소리를 냈지요.

밀리언달러 베이비는 재미있지는 않지만 감동적입니다.
재미의 기준은 다들 다르겠지만...

시나브로 가슴 속을 파고 드는 영화라고 할까요?
감독역할도 영화배우 역할도 훌륭하게 소화해낸
백전노장 클리트 이스트우드.

클리트 이스트우드의가 감독한 영화들은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저것도 싫으신 분들은 클리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영화만 집중적으로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베스트9: 라디오 스타




한국 영화도 꼭 한 편 보셔야 겠지요.


이준익 감독의 영화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라디오스타'를 들고 싶습니다.
'칠수와 만수'부터 호흡을 같이 맞추었던
안성기와 박중훈.

아날로그 감수성을 일깨워준 영화 라디오 스타.
라디오 스타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나라 지방의 현실이 보이기도 합니다.

동강 영월의 아름다운 풍광이 떠오르네요.

"동강은 잘 있는가?"

가족들과 함께 볼 한국영화로 '라디오 스타'를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추석 연휴,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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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작품을 통해 세계 미술 거장과 만나는 것만큼 좋은 현장 교육이 있을까요?
하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영화릍 통해서 미술가들과 만나 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작품이 나오기까지 한 작가가 기울인 삶의 정열과 작픔으로서 만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있으니까요.
이번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에 가족들과 함께 미술영화를 보는 것은 어떨까요?

 

 
미술 영화 베스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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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컬러 화보집, 곁눈질 감상에 머물렀던 지난 시절은

정말 먼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국내 화랑이나, 미술관에서

세계 미술 거장들의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여러 매체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가와 작품들을 쉽게 만날 수 있으니..

 

그러나 여전히 아쉬운 것은

판박이 입시교육의 현실속에서

미술이 미술로서 대접을 받고 있는지..

대접까지는 아니더라도 변방에 머물러 있는 우리의 미술교육을 다시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술의 저변 확대가 그 만큼 중요한 이유는 바로 문화의 기본 토대(인프라)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미술작품을 직접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영화를 통해서 미술 거장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 길을 떠나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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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바스키아(Basquiat,1996)

 

 

 

 

미국 |105 분

감독 : 줄리앙 슈나벨

출연 : 데이빗 보위(앤디 워홀), 데니스 호퍼(브루노), 게리 올드만(알버트 마일로), 제프리 라이트(바스키아)

 

 

 

 

 

 

 

28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거리의 예술가. ‘검은 피카소’ 장 미셀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을 스승으로 아버지로 모셨던 바스키아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게리 올드만,데니스호프)들도 쟁쟁하다.

영국의 세계적 가수 데이빗 보위가 앤디워홀 역할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 60년대 반항의 거리 예술(stree art)을 현대미술(제도미술)로 끌어 올린

바스키아의 삶과 예술을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바스키아의 작품들은 감독을 맡았던 쥴리앙 슈나벨이 직접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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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나는 앤디 워홀을 쏘았다 (I Shot Andy Warhol, 1996)

 

 

 

 

미국 |  103 분

감독 : 메리 해론

출연 : 릴리 테일러(발레리 진 솔라나스), 자레드 해리스(앤디 워홀)

 

 

 

1996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

상을 수상해서가 아니라 웨디 워홀의 작품만큼 수상한 작품 중의 하나.

급진적 페미니스트 사상가(스컴선언문)였던 솔라나스의 실제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앤디 워홀이 솔라나스에게 총 맞을 만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총알이 대중예술의 선구자였던 앤디 워홀을 향한 건지,

코카콜라와 상업광고로 뒤범벅이 된 현실을 향해 총을 쏘았는지 판단은 관람자의 몫.

'아메리칸 사이코'의 감독 메리 해론의 첫 극영화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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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폴락 (Pollock, 2000)

 

 

 

 

미국 | 122 분

감독 : 에드 해리스

출연 : 에드 해리스, 마샤 가이 하든, 에이미 메디건

 

 

 

추상 표현주의(Abstact Expressionism)라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잭슨 폴락(Paul Jackson Pollock: 1912~1956) 전기를 다룬 영화.

잭슨 폴락 역의 에드 해리스과 잭슨폴락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진

폴락의 연인 여류 화가 리 크레이즈너 역의 마샤 게이 하든(2001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캠퍼스에 붓이나 나이프 등 유화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흩뿌리는(드립핑) 듯

 잭슨 폴락의 자유분방한 삶이 드러난 수작.

 

우리나라도 한때 추상표현주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이 많이 등장하기도 했다.

잭슨 폴락의 작품을 보면 ‘나도 그릴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정도.

오리무중 추상표현주의의 세계와 만나보시길...

 

*바스키아, 앤디 워홀, 잭슨폴락은 이리저리 영향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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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프리다 (Frida, 2002)

 

 

 

 

 

 

미국, 캐나다 |  120 분

다른 제목 : Frida Kahlo

감독 : 줄리 테이머

출연 : 셀마 헤이엑(프리다 칼로), 알프리드 몰리나(디에고 리베라),

발레리아 골리노(루프 마린), 미아 마에스트로(크리스티나 칼로), 로저 리스(길레모 칼로)

 

 

 

 

 

 

 

 

멕시코 격동기를 온 몸으로 부딪히며 예술 혼을 태웠던

프리다 칼로(Frida Kahlo/1907-1954)의 역동적인 삶을 그린 전기 영화.

개봉되자 마자 평론가의 질타와 찬사를 한꺼번에 받았던 영화.

 

비록 영화지만 프리다의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1886~1957/ 시케이로스, 오로스꼬와 함께 세계적인 멕시코의 민중벽화작가 중에 한사람),

 러시아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 프랑스 시인 앙드레 부르통의 발자취를 엿 볼 수 있다.

 

 영화 한 편에 두 명의 거장들과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프리다와 리에고의 삶을 다룬 책도 읽어보시길!!

 

http://memolog.blog.naver.com/yupspd/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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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클림트 (Klimt, 2006)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 97 분

감독 : 라울 루이즈

출연 : 존 말코비치(구스타브 클림트), 베로니카 페레스(에밀리 프로그)

 

 

 

영화 클림트에서는 구스타브 클림트(1862~1918)의 전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감독이 재창조한 클림트와 만날 것인가, 존 말코비치의 연기와 만날 것인가,

이 영화에서는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클림트 신드롬까지는 아니어도 국내에 클림트의 팬들이 많이 생긴 것만은 확실하다.

조국 오스트리아에서가 아니라 프랑스에서 호평을 받았던 클림트.

 

클림트는 세기말의 몽환적 상황을 화려한 색상과 장식, 에로티시즘으로 에곤 실레와 빈 분리파를 이끌었다.

물론 영화에는 에로티시즘으로 구속까지 당한 젊은 나이에 요절한 에곤 실레(1890~1918)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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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피카소의 비밀 (The Mystery Of Picasso, Le Mystere Picasso, 1956)

 

 

프랑스 | 다큐멘터리 | 78 분

 

감독 : 앙리 조르주 클루조

출연 : 파블로 피카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1956)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상

 

 

'피카소의 비밀'을 알려고 하지 말 것.

피카소가 되어 피카소와 대화할 것

살아있는 피카소와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위한을 삼을 것.

 

  

 

 

 

 

7.피카소 (Surviving Picasso, 1996)

 

미국 |  123 분

  감독:제임스 아이보리

출연 : 안소니 홉킨스, 나타샤 맥켈혼, 줄리안 무어

 

 

20세기 최고의 미술 거장이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피카소의 마지막 10년간의 행적이 담겨있는 영화.

피카소를 끝내 극복하지(surviving) 못한 피카소의 여인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간다.

 

안소니 홉킨스가 출연한 영화.

 스틸 사진을 보면 피카소와 너무 닮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회화, 조각, 스케치)들은 피카소의 실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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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까미유 끌로델 (Camille Claudel, 1988)

 

 

프랑스 | 168 분

다른 제목 : Camille Claudel - Violence Et Passion

감독 : 브루노 누이땅

출연 : 이자벨 아자니, 제라르 드빠르디유

 

 

 

 

 

까미유 역을 잘 소화해 낸 이자벨 아자니의 흡인력 때문인지,

긴 영화 시간(168분)이었지만

 화장실 갔다 올 시간 없이 지나가 버렸다.

 

근대 조각의 시조 로댕((Auguste Rodin: 제랄드 드빠르듀 분)의 연인이었던

19세기 최고의 여류 조각가 까미유(Camille Claudel).

 

로댕이 누린 부와 명예에 비해 너무나 초라하게 생을 마감.

19세기 비극적 여성 예술가의 초상.

영화에서 만큼이라도 까미유가 주인공이 되어서 기뻤다...

 

영화가 개봉되자 마자 화가지망생들의 가슴을 쿵덕거리게 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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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9.보르도의 고야 (Goya En Burdeos / Goya In Bordeaux, 1999)

 

 

 

 

 

 

스페인,이탈리아

감독 :카를로스 사우라

출연 :프란시스코 라발, 호세 코로나도, 다프네 페르난데즈, 마리벨 베르두

 

 

 

고야(Francisco José de Goya y Lucientes:1746~1828).

스페인이 자랑하는 위대한 화가. 에스파냐의 궁정화가 였던 고야의 일대기를 회고 형태로 그린 영화.

 

영화 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고야의 생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1999년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예술공헌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10.고야의 유령(Goya's Ghosts, 2006)

 

스페인 

감독 : 밀로스 포만

출연 : 나탈리 포트만(아이네스/앨리시아), 스텔란 스카스가드(프란시스코 고야),

하비에르 바르뎀(로렌조), 랜디 퀘이드(카를로스 4세)

 

 

 

 

 

‘고야의 유령’에는 고야 개인의 삶보다

고야가 살았던 시대군상이 담겨있다.

 

극 중 1인 2역을 소화한 나탈리 포트만과

스페인 출신의 하비에르 바르뎀(씨 인사이드 주연)의 연기가 단연 돋보인다.

고야가 지켜보는 고야와 함께 했던  암울했던 시대의 유령(또 다른 인간의 실체)과 만날 수 있다.

 

<아마데우스>밀로스 포먼이 연출.

음악가의 삶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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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로트렉 (Lautrec)

 

 

 

 

 

- 제작년도 : 1998 / 제작국 : 프랑스,스페인 / 감독 : 로저 플랜천

- 출연: Regis Royer , 엘자 질버스테인 , Anemone

 

  

 

 

 

 

물랑루즈에 가면 금방이라도 툴루즈 로트렉 (Henri de Toulouse-Lautrec:1864~1901)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어렸을 때 기억이 잘나지 않지만 텔레비전에서 로트렉의 삶을 다룬 드라마를 본 기억이 난다.

왠지 친근감이 드는 작가이다.

 

귀족 출신이었지만, 태어날때부터 기형으로 태어나 거친 몽마르뜨의 삶을 택했다.

키는 단신이었지만 미술사에 길이 남을 작품들을 남겼다.

 

여류 화가 쉬잔 발라동과의 사랑얘기를 통해 로트렉의 아픈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

 

<로트렉을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영화 >

 

물랑 루즈 (Moulin Rouge, 1952)

 

프랑스,미국 / 119분

감독 : 존 휴스톤

출연 : 조시 페러, 사 사 가버, 수잔느 플론, 크리스토퍼 리, 클로드 노리어

 

한 세기 전, 사교 클럽 '룰랑 루즈'를 무대로,

가혹한 파리와 환경 속에서 자유분방한 색채와 기발한 터치로 감동적인 그림을 그려낸 한 화가의 일생을 그린 작품.

캉캉 시퀀스로 시작되는 20여 분간의 도입부는 숨막히도록 아름답고 생생하며

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묘사해내고 있다.

또한 로트렉의 죽음을 다룬 라스트 씬은 뮤지컬 코미디 피날레 방식으로 연출함으로써

로트렉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보다 극적이고 현란하게 그려내고 있다. <출처:네이버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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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 파리의 고갱 (Oviri / The Wolf At The Door)>

 

 

- 제작년도 : 1986 / 제작국 : 덴마크,프랑스 / 감독 : 헤닝 카슨

- 출연: 도날드 서덜랜드 , 막스 본 시도우 , 장 이안

- 별칭 : 프랑스 제목

- 비디오 출시명 : <누드가 있는 풍경>

 

 

 

 

 

 

 

 

 

후기 인상파 작가 고갱 (Paul Gauguin, 1848 ~ 1903).

문명을 벗어나 남태평양 타이티섬에 이르기까지

고갱의 삶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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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13.열정의 랩소디 (Lust For Life, 1956)

 

미국 / 122분

감독 : 빈센트 미넬리

출연 : 커크 더글라스, 안소니 퀸, 제임스 도날드, 파멜라 브라운

 

 

  

 

 

 

미술가를 영화화 한 대표적인 수작.

 커크 더글러스가 고호로, 안소니 퀸이 고갱을 연기했다.

50년이 지난 영화지만,  최근의 어떤 영화보다 감동적이다.

 

커크 더글러스의 연기가 돋보이는 명작의 반열에 들만한 영화임에 틀림 없다.

 

 

14. 반 고흐 Vincent Van Gogh

 

감독: 로버트 알트만

배우: 폴 라이스(Paul Rhys)

 

 

 

  

빈센트 반 고흐를 떠 올릴때 동생 테오를 빠뜨릴 수 없다.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 가격이 끝없이 오르는 장면과

광산에서 일하는 고흐의 모습이

슬프게 대조를 이루며

 영화는 시작된다.

 

빈센트 반 고호 사후 100년을 기념해 프랑스 정부가 투자하고

미국의 로버트 알트만 감독이 연출한 또 하나의 반 고호 영화인 <빈센트와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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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 안드레이 루블로프(Andrei Rublyov )

 

  

러시아

감독: Andrei Tarkovsky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출 연

아나톨리 솔로니친(안드레이 루블료프), 이반 라피코프(키릴),

니콜라이 그린코(다닐 체르니), 니콜라이 부를리야예프(보리스카), 니콜라이 세르게예프

  

 

 

 

 

20세기 영화의 현자이자 거장  <노스탤지어>, <희생>의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예술영화. 

 

 영화 <안드레이 루블로프 Andrei Rublyov >는

1400년대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icon painter (성상화가)이자

수도사였던 안드레이 루블로프의 생애를 담은 영화. 

 

당대의 음울하면서도 격정적인 시대적 분위기를 아름다운 흑백의 영상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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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Girl With A Pearl Earring, 2003)

 

 

 

영국, 룩셈부르크 |  98 분

감독 : 피터 웨버

출연 : 콜린 퍼스(요하네스 베르메르), 스칼렛 요한슨(그리트),

톰 윌킨슨(탐욕스러운 후견인, 라이벤)

 

 

 

 

 

 

'북구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화가 베르메르의 걸작 그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1665년 요하네스 베르메르 작, 헤이그 마우리츠하위스 왕립미술관)에서 모티브를 따온

중세의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세밀한 고증을 통해 그림에 등장하는 그리트라는 소녀와 베르메르의 사랑 이야기를 창작한

작가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7세기 네덜란드의 모습을 볼거리로 담았다.

 

스칼렛 요한슨이 하녀로 들어와 그림의 모델이 된 소녀 그리트 역으로,

콜린 퍼스가 천재 화가 베르메르를 연기했다.




 

 

 

1632년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태어난 요하네스 베르메르.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며,

평가도 오랫동안 미루어져 오다가 19세기 중반에 와서야 겨우 진가를 인정 받았다.

1

675년 43세의 젊은 나이에 찾아온 죽음은 그의 후원자들이 몰락하고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전쟁으로 야기된 미술 시장의 몰락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작 또는 심장병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베르메르는 조심스럽고 침착하게 작품에 임하는 화가였기 때문에 일생동안 많은 작품을 남기지는 않았다.

 

현존하는 그의 작품은 불과36점 정도이고 대부분의 작품은

전형적인 네덜란드 가옥의 실내에 서 있는 단순한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식사준비>와 같은 작품은 우유를 따르고 있는 여인과 같이

단순한 일을 하고 있는 한 인물 밖에 묘사하지 않고 있다.

 

베르메르의 작품 중에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추앙받으며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타국에서 그의 작품전이 열리더라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만큼은 절대 나라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고.

이는 네덜란드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얼마나 소중한 국가적 보배로 여기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단적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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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으로 평가되는 <델리카트슨 사람들>,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를 연출한
장 피에르가 감독이 만든 영화 ‘미크멕스(Micmacs)’.

 
장 피에르 감독이 연출한 영화들은 독특한 시각미와 유머 너머에는
인간세계에 대한 성찰과 해학이 담겨있다.
영화 <미크멕스>는 현대 문명사회가 낳은 무기의 그늘이 담겨있다.
무기의 우화, 재활용의 우화.

 
어렸을 때 지뢰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 대니.
주인공은 성인이 되어 비디오 가게 점원으로 일한다.
대니는 하루종일 옛날 비디오를 보며, 추억을 달랜다. 대사도 달달 외어버릴 정도.
어느날, 가게 문을 닫다가, 자신과 관련 없는 거리 총격전으로 우연찮게 총알이 머리에 박혀 부상을 입는다.
총알을 빼면 사망할 확률이 크고, 총알을 그대로 두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지만 수명을 연장할 수 있었기에, 머리에 총알을 간지한 채
생활을 시작하는 대니. 직업을 얻기 힘든 대니는 거리에서 노숙생활을 시작한다.





* 영화 속 '재활용 공동체'  무기와 폐품과의 관계 설정일까?.


거리에서 만난 한 노인의 권유로 재활용 공동체에 입성하게 된다.
공동체에는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던 사람들이 모여서
폐품을 활용해서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재활용센터.

대니는 어느 날 자신의 머리에 박힌 총알이 한 무기상(군수업체)이 만들어낸
총알이라는 것을 알고 복수를 결심한다.

 
물론 재활용공동체 사람들이 ‘오션스일레븐’이 되어 돕는다.
주인공 대니는 경쟁업체(나란히 건물을 마주하고 있는) 두 무기상을
이간질 시키는 전략을 써서 결국 자신의 아버지의 복수를 하게 되지만.......

 
한 무기상 대표가 투자자들을 모아놓고 하는 대화가 흥미롭다.
“랭보는 젊었을 때 천재 시인이었지만 죽기 전에는 무기상이었다.
나는 지금 무기상이지만 시인이 될 것이다“

 
프랑스가 낳은 천재 시인 랭보는 하라르를 본거지로
에티오피아가 아도와 전투에서 사용했던 무기들을 공급한 무기상이었다.
시인과 무기상.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역사 속 화두를 던지면서,
영화 ‘미크맥스’는 무기여 안녕을 외치지만, 무기여 안녕을 말하지 않는다.

 
영화의 재미는 출연한 연기자들의 다양한 캐릭터와
재활용으로 만든 소품들을 제대로 만끽하게 해준다.

“시인 랭보는 왜 무기상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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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 법이 보일까?

우리 삶 속에 가장 가까이 있지만 멀리 있는 법. 오늘은 법과 영화를 다룬 책.
변호사에 도전하는 예비 법조인의 도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한 편.
법을 주제로 한 영화 몇 편을 소개할까합니다.

“영화는 사회를 읽는 텍스트이고 사회는 법이라는 공적 약속으로 이뤄져 있어요.
둘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법의 권위가 존중되는 나라입니다.”(안경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영화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고 사회는 법의 그물망으로 촘촘히 짜여 있죠.
결국 영화는 법의 모순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김성돈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


 

 


안경환(현 국가인권위원장)이 쓴 '법, 영화를 캐스팅하다'(효형출판)를 살펴 보겠습니다. 이 책은 신문사에 연재된‘법과 영화 사이’를 모은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2001년)의 개정판입니다.


몇 년 전 신문에 연재된 글을 덜컹거리는 지하철에서 단편적으로 읽어서 그런지 기억이 가물가물. 지난 주 일요일 개정판을 구입 읽기 시작해 어제 저녁 늦게 책을 덮었습니다.

 
 이 책의 서평과 일부 내용은 여러 블로그에 자세하게 나와 있음으로 관심있으신 분은  검색해서 살펴보거나 책을 구입해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이 책에 수록된 영화목록을 살펴 보겠습니다.
총 41편이 입니다. 많지요!
이 중에서 여러분들은 몇 편을 보셨습니까?

 

[1] 국민의 뜻에 법을 맡기다

 1.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 미국의 시민종교, 연방헌법

2. 사계절의 사나이 / 법률가의 수호성인 토머스 모어 

3. 12인의 성난 사람들 / 보통 사람이 만드는 재판

4. 대한민국 헌법 제1조 / 성매매 여성의 인권 선언

5. 레인메이커 / 신출내기 변호사가 겪는 냉혹한 현실

6. 어둠 속의 비명 소리 / 배심제와 여론몰이의 위험

 

[2] 소수자를 보호하다

 1. 기드온의 트럼펫 / 자유를 향한 민초의 투쟁

2. 나의 사촌 비니 / 사건 해결의 새로운 주체, 여성과 과학

3. 포에틱 저스티스 / 사랑만이 정의다

4. 의뢰인 / 여성과 어린이 그리고 흑인의 연대

5. 필라델피아 / 동성애는 삶의 한 형태일 뿐이다

6. 이사야 지키기 / 인종편견을 뛰어넘는 성장 환경

7. 행운의 반전 / 더쇼위츠 교수의 재판 일지

 

[3] 다양한 사회 변화를 포용하다

 1. 앨라배마에서 생긴 일 / 색깔의 편견에 감추어진 진실

2. 신의 법정 / 창조론이냐, 진화론이냐

3. 래리 플린트 / 자유로운 성의 투사, 법정에 서다

4.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 무법자 영웅의 장엄한 사망 선고

5.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 무엇이 아이를 위한 최선인가

6. 34번가의 기적 / 산타클로스는 있다

7. 젊은이의 양지 / 이카루스의 추락

 

 [4] 진실을 밝혀내다

 1. 아버지의 이름으로 / 진실은 밝혀지고야 만다

2. 웨이코 / 모든 공권력은 정당한가

 3. 어 퓨 굿 맨 / 전쟁 시대의 법, 평화 시대의 법

4.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 진짜 강간

5. 일급살인 / 교도소에서 사람이 정말 갱생하는가

6. 의혹 / 무죄 추정의 원리와 유죄 추정의 법칙

7. 케인 호의 반란 / 복종과 항명의 정치학

 

[5] 세상의 잘못을 법으로 바꾸다

 1. 시빌 액션 / 진실과 정의의 편에 서는 법

2. 금지된 자유 / 출산의 자기 결정권

3. 에린 브로코비치 / 여성 윤리와 법조계의 성공적인 조화

4.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 여성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꾼다

5. 데블스 애드버킷 / 악마의 얼굴을 한 법의 제국

6. 드라큘라 / 구시대 타파에 나선 법과 과학

7. 아미스타드 / 자유에 이르는 여정

8. 위대한 유산 / 소설의 시체 위에 화려하게 핀 영상의 꽃

9. 래그타임 / 걸레 같은 세월, 20세기 초 미국의 어두운 단면들

 

 [6] 수치스런 과거사를 바로잡다

 1. 뉘른베르크 재판 / 나치가 저지른 반인도죄에 대한 심판

2. 시고니 위버의 진실 / 진실을 잃어버린 시대, 분노로 지탱해온 기억

3. 하얀 전쟁 / 그린 파파야 향기 속 백색 공포

4. 비욘드 랭군 / 고통스런 상처를 넘어

5. 전사의 후예 / 뉴질랜드 역사에 드리워진 암울한 그늘

6. 파워 오브 원 / 세상을 바꾸는 한 사람의 힘

7. 에밀 졸라의 생애 / 나는 고발한다!

8. 워터프런트 / 아름다운 청년의 결연한 항거

9. 조련사 모란트 / '대영제국'의 희생양


 

 
이 중에서 제가 본 영화는 총 32편입니다.(노란색  표시 부분) 여기에 제가 본 영화를 더 추가 한다면..

 
1. 심판

2. 용감한 변호사

3. 펠리컨 브리프

4.피고인

5.타임투킬

6.런 어웨이

 
사실 법을 주제로 한 영화는 더 많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 변호사들이 많아서 그런지(발에 치일 정도^^)...
미국 드라마(미드라고 하지요...)는 아예 법정드라마라로 분류하고 있지요
 

법과 영화를 주제로 한 또 한권의 책이 있습니다.

 



성균관대 김성돈 법대교수가 쓴 '로스쿨의 영화들'(효형출판)
이 대목까지 읽고 질리 시는 분들은 잠시 다른 블로그에 갔다가 머리를 식히시고 오시길..
이 책에 나오는 영화를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사건과 법

 생존을 위한 환경법의 진화 - '괴물'

개인의 존엄은 언제나 최우선이다 - '한반도'

포기해야 할 본성, 폭력 - '살인의 추억'

사전검열의 망령이 떠돌고 있다 - '그때 그 사람들'

통신비밀과 프라이버시를 지켜야 한다 - '닉슨'

 

금기와 인권

도박의 사회학 - '타짜'

대마초의 합법화를 말한다 - '오! 그레이스'

다수 이성애자와 소수 동성애자 - '브로크백 마운틴'

성매매특별법과 새로운 계명 - '사마리아'

평등권을 위한 안경 - '여섯 개의 시선'

 

 인간 본성과 사회 환경

 인간의 본성과 유전자 - '가타카'

역할이 사람을 만든다 - '엑스페리먼트'

유전무죄, 무전유죄 - '홀리데이'

푹력의 공급과 수요법칙 - '비열한 거리'

악의 수단으로 정의를 말한다 -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

 

 사건과 진실

 거짓말과 마녀재판의 관계 - '크루서블'

사건과 진실의 상대성 원리 -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진실이 담긴 블랙박스 - '뮤직박스'

법과 종교의 경계 -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기억, 사실, 거짓말의 삼각구도 - '마틴 기어의 귀향'

 

 사법제도와 법조인

 공소시효와 회복적 사법 - '그놈 목소리'

사법의 민주화를 위한 국민재판참여제도 - '12명의 성난 사람들'

검찰공화국에서 민주공화국으로 - '공공의 적2'

변호사의 덕목, 뜨거운 가슴 - '레인메이커'

법정의 풍경 - '인디안 썸머'

 

 변화 속의 법

국가보안법과 열린 사회의 적들 - '선택'

사형제를 폐지하라 - '데이비드 게일'

야심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도 - '용서받지 못한 자'

안락사와 존엄사 - '밀리언 달러 베이비'

복제인간의 인권을 생각한다 - '아일랜드'

 



 

 

총 30편입니다.
저는 이책에 나오는 영화중에 총 25편(노란표시)을 보았습니다.
두 책을 살펴보면 '법정 영화'라고 보기 힘든 영화도 있습니다.

 물론 법정영화의 분류를 국한시키는 것도 좀 그렇지만
법정영화라면 일단 법조인들이 나와야 된다.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이런 생각들이 먼저 떠오르니까요..(고정관념이지만...)

 
영화속의 사건이나 주제를 통해 정치,사회적 문제를
법을 통해 살펴 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영화가 많네요... 어쨌든 선택의 독자와 블로거의 몫.

 

  

 

.......................................................................................................................

 

 

이제 서론을 마치고  먼저 다큐멘터리 한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EIDF 초청작)

 

 

 

 

                                  로스쿨, 변호사에 도전하라! A Lawyer Walks into a Bar 



                                     감독 :   에릭 차이킨 Eric Chaikin

미국/88분

 

미국에서  변호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

로스쿨만 나오면 변호사가 다 되는 줄 알았는데,
변호사 시험을 앞 둔  지망생 여섯명의상을 잘 담아 내었다.

 

50개주에서 캘리포니아 합격률(38%)이 가장 높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에 변호사가 많아서 그런가?

 

중간 중간 미국의 대표적인 변호사들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미국 법조인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도 주고 있다.

 

40번 넘게 떨어진 할아버지 도전자..

각 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6명이

시험을 앞두고 겪는 과정들이 재미도 있지만...

때로는 씁쓸함을 전해준다.

 

나라마다 '정의의 여신상'이 다 다르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눈을 뜨고 칼대신에 법전..

 

중간에 멘트가 익살스럽다.

 

법원 건물에 들어서면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손에 칼과 저울 눈을 가리고 있다.

 

"법의 형평과 정의보다 돈만 주면 눈감아 주겠다'

 



이제 본론으로 가서 필자가 본 영화 중 몇 편을 소개하고 끝내겠습니다.

 

'법'하면 머리가 아프거든요!!

 

1

 


 

 

 

 

'야망의 함정', '펠리컨브리프'로

명성을 얻은 변호사출신의

소설가 존그리샴의 원작 영화(처녀작).

 

법과 관련된 영화를 얘기 할 때 '존 그리샴'을 빼놓고 얘기 할 수 없다.

존그리샴이 쓴 거리의 변호사를 어느 신문에 기고했던 기억이 난다.

 

출연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딸의 강간범을 살해한 아버지 역에 사무엘 L. 잭슨

그의 변호를 맡은 유능한 변호사 역에 매튜 맥커너히

,그를 돕는 법대생 역에 산드라 블록

 출세욕이 강한 상대측 검사로 나오는 케빈 스페이시.

애슐리 쥬드는 매튜 매커너히의 아내 역으로 나온다.

 

인종문제를 다룬 영화중에

재미, 스릴, 감동이 있어  손꼽을 만한 영화다.

 

kkk단(백인 우월주의 강한 미시시피)이 등장하고, 변호를 담당한 제이크(매튜 맥커너히 분)는

협박을 받으면서....

 

소설만큼 짜임새가 있다.

 

 

 

2

 

심판 (The Verdict, 1982) 

미국  |  129 분  

 

감독 :  시드니 루멧

출연 :  폴 뉴먼, 잭 워든  

 

 

 

한 때 잘 나갔던 변호사가 벼랑끝까지 내몰리고..

결국에 술독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데.

 

어느날 의료과실로 식물인간이 된

여자의 언니가 병원에 제소한 사건을 맡게된다.

 

의뢰인, 증인으로 부터 다 외면받게 되고

술에 취해 떠 밀리듯 곤경에 처하게 되는 폴뉴먼(극중 갤빈).

이미 승부는 끝난 것 같은데...

 

과연...

 

폴뉴먼의 연기가 새삼 돋보이는 영화.

 

 

 

 

                                     3

 

 

필라델피아 (Philadelphia, 1993) 

다른 제목 :  At Risk ... more

 

미국  |  125 분 

감독 :  조나단 드미

출연 :  톰 행크스(앤드류 벡켓), 덴젤 워싱톤(조 밀러)  

 

 

 

 

 

필라델피아는 영화관에서 보지 못해서

비디오로 빌려봤다.

늦은 퇴근길. 기를 쓰고 보다가 졸고

(영화가 감동이 없어서가 아니라 몸이 피곤할 때 보아서)

다시 빌리기를 몇 번.

세번째는 아예 비디오주인이 돈도 받지 않고 건네준다.

 

장난기 어린 코믹연기부터 보아서 그런지

 톰행크스가 출연한 영화를 볼때마다

야, 이런 연기를 어떻게..

혀를 내두른다.

 

로펌에서 잘나가는 앤드류(톰행크스)는

비중있는 변호를 하게 되는데...

동성연애자이자 에이즈환자라는 것을 알게 된

회사느 다른 방법으로

앤드류를 해고시킨다.

 

이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데....

 

톰 행크스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골든글로브,베를린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는다.

 

톰행크스의 연기도 빛났지만

톰행크스의 명예를 회복하게 하는데

전력을 다한 조(덴젤 워싱턴)의 연기가

3개의 남우주연상을 싹쓸이 하게 하는 숨은 공로자인 셈.

 

누가 질병으로 해고하면....

 

영화주제곡도 좋다.

 

 

 

 

4

 

타임 투 킬 (A Time To Kill, 1996) 

미국  |  149 분 

 

감독 :  조엘 슈마허

출연 :  산드라 블록(앨런), 사무엘 L. 잭슨(칼리 해일리),

매튜 맥커너히(제이크), 케빈 스페이시(D.A 루퍼스 버클리)  

 

 

 

 

'야망의 함정', '펠리컨브리프'로

명성을 얻은 변호사출신의

소설가 존그리샴의 원작 영화(처녀작).

 

법과 관련된 영화를 얘기 할 때 '존 그리샴'을 빼놓고 얘기 할 수 없다.

존그리샴이 쓴 거리의 변호사를 어느 신문에 기고했던 기억이 난다.

 

출연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딸의 강간범을 살해한 아버지 역에 사무엘 L. 잭슨

그의 변호를 맡은 유능한 변호사 역에 매튜 맥커너히

,그를 돕는 법대생 역에 산드라 블록

 출세욕이 강한 상대측 검사로 나오는 케빈 스페이시.

애슐리 쥬드는 매튜 매커너히의 아내 역으로 나온다.

 

인종문제를 다룬 영화중에

재미, 스릴, 감동이 있어  손꼽을 만한 영화다.

 

kkk단(백인 우월주의 강한 미시시피)이 등장하고, 변호를 담당한 제이크(매튜 맥커너히 분)는

협박을 받으면서....

 

소설만큼 짜임새가 있다.

 

 

5

 

 

에린 브로코비치 (Erin Brockovich, 2000) 

미국  |   132 분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줄리아 로버츠(에린 브로코비치)  

 

 

 

 

미국 독립영화의 산실 선댄스영화제가

탄생시킨 스티븐 소더버그가 감독.

 

줄리아 로버츠가 나오면 괜히 망설여지는데

(줄리아 로버츠 팬들에게 죄송한 얘기지만...)

 

영화를 보고 줄리아 로버츠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게 된 영화.

 

개인적으로 별점 5(5점만점)를 주고 싶은 영화.

수질오염을 둘러싸고 벌이는

법정공방(미국 역사상 손꼽히는 최대 규모의 소송실화를 바탕)이 치열하다.

 

무일푼 여성(두번 이혼,,)에서 당당하게 일어선 에린에게 박수를.

 

환경문제와 법정공방을 한꺼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영화.

거기에다 재미도 보태니...

 

출연료 2,000만달러 값을 한 줄리아로버츠 생애 최고의 영화

 

  

 

6

 

 

시빌 액션 (A Civil Action, 1998) 

미국  |    112 분 

감독 :  스티븐 자일리언

출연 :  존 트라볼타(잰 슐리츠먼), 로버트 듀발(제롬 파처)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를 환경문제법정영화라 분류한다면

시빌액션(민사소송이라는 뜻)도..

 

유혹에 밀려 정의는 뒷 전이 법정 소송(민사소송)의 세계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

 

실화를 바탕으로 환경 오염에 대한 민사소송을 다룬

조나단 하르(Jonathan Harr)의 원작을 영화화한 법정 드라마.

 

진실과 정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진 한 변호사의 고전부투가 안스럽다.

 

타협과 진실 앞에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로버트 듀발의 연기도 영화에 감칠 맛을 준다.

달콤한 맛이 아닌

현실의 쓰디쓴 '법세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영화.

 

 

 

 

7

 

런어웨이 (Runaway Jury, 2003) 

미국  |    127 분 

다른 제목 :  사라진 배심원

감독 :  게리 플레더

 

 

출연 :  존 쿠삭(배심원 니콜라스 이스터), 진 핵크만(배심원 전략가 랜킨 피츠),

더스틴 호프만(변호사 웰델 로), 레이첼 웨이즈(말리)  

 

 

 

 

무기회사를 상대로 벌이는 법정영화.

 

미국 배심원제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영화

총기회사에서 의뢰한 랜킨 피츠(진해크만)는

승리를 위해 최첨단 시스템을 동원해

배심원을 움직이게 하는데...

 

주연진 면목도 만만치 않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우려를 씻어 낼 수 있는 영화.

 

단순할 것 같은데...

복선이 있는 블록버스트 법정영화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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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한 가지만 잘 아는 거만한 천재보다 대기만성 형이 좋은 이유는? 인간적이기 때문일까? “천재는 70퍼센트의 노력과 30퍼센트의 재능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입증 시켜준 영화가 있습니다. <루디이야기 Rudy,1993>. 1976년 카톨릭계 명문대학 노틀담 대학을 졸업한 다니앨 E. 루티거(Daniel E. Ruettiger) 실화를 토대로 만든 영화. 루디는 12명의 형제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니다. 미식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망을 안고 자라지만, 학교 성적이 좋지 않아 대학 진학을 포기하지요. 미식축구를 하기에는 체격도 너무 작습니다.

 

루디는 다른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제철공장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꿈(노틀담 대학 미식 축구 선수)을 가장 잘 이해해 주고 격려해 주었던 친구가 제철소 사고로 숨지자, 루디는 무작정 미식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노틀담 대학으로 가는 버스에 오릅니다. 하지만 루디는 성적이 좋지 않아 한 신부의 도움으로 주니어 컬리지에 입학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루디는 노틀담 대학에 가기 위해 뒤늦은 공부를 시작하지요. 루디는 결국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다가, 끝내 노틀담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미식축구 훈련생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소망하고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성공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는 간단합니다. 목적하는 바를 이룸. 성공의 조건을 흔히 세 가지를 들어 이야기 합니다. 소질, 근면, 기회. 어떤 학자는 성공의 세 가지 조건을 들어 말했습니다. 천부적인 소질은 ‘하늘’이 결정하기 때문에 우리의 소관이 아니다. 기회 역시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가 없다. 세 가지 가운데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근면함 밖에 없다.

 

루디는 공부도 못했고, 미식 축구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신체도 갖추지 못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노틀담대학에 입학해서 미식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말에 형제들마저 비웃었지요. 하지만 근면함으로 끝내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저마다 성공의 의미가 다 다릅니다. 돈을 많이 벌고, 출세하는 것?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 근면하고 노력해서 꿈을 달성하는 사람들, 거만한 천재보다,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요즘 같은 세상에 더 값져 보이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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