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손은 위대합니다.

핸드페인팅 아티스트 구이도 다이엘과 애니랠리의

작품을 보면 이 말에 더욱 공감할 것 입니다.

 

 

바디페인팅을 이용한 아이디어 광고로 유명한

천재 핸드페인팅 작가 구이도 다니엘(Guido Daniele).

그는 동물보호 캠페인 광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http://jslee402.blog.me/10147020182]

 

 

 

 

 

작품을 보는 순간

미소를 짓게 만드는 애니 랠리(Annie Ralli) .

그는 구이도의 작품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유난히 유머와 센스가 묻어나는 개성이 돋보인다.

 

[사진출처: http://jslee402.blog.me/10147020182]

 

 

 

 

 

 

바디페인팅은 작업시간을 오래끌면

땀이 나 물감이 번지기 쉬워

빠른시간 안에 해결해야한다고 하는데...

이 두 아티스트 정말 대단합니다.^^

 

 

위대한 손을 지닌 인간.

당신은 오늘 이 손으로 무엇을 창조해 낼 예정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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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오늘은 작고한 백남준 탄생 79주년이다. 백남준은 종합예술가라 불린다. 종합이라는 말도 사실 필요없다. 예술가라는 말에 종합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디오아티스트, 퍼포먼스아티스트, 전위예술가 등 그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는 너무 많다. 백남준은 일찍 일본으로 유학(도쿄대 미학문학부)을 떠난다. 다시 독일로. 미국으로. 만약 백남준이 한국에 머물렀다며, 지금같은 세계적 명성을 얻었을까? 그의 분방없는 천재적인 예술 감각을 생각해보면, 불가능했을 것 같다. 백남준의 우물 안에 갖히지 않고, 해외를 개척한 예술가였다. 아니 자신을 계속 한 곳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흐르게 만든 작가였다. 백남준은 자신을 이렇게 표현했다. " 나는 한국의 문화를 수출하기 위해 외국을 맴도는 문화상인이었다. 인생은 싱거운 것이다. 짭짤하고 재미있게 만들려고 예술활동을 하는 것이다 ". 그랬다. 백남준은 가장 직설적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백남준은 예술계 한류의 원조격이었다. 백남준이 남기 베스트 어록을 살펴보자.

 

1. 예술은 밋밋한 이 세계에 양념과 같은 것이다. 이 상투적인 세계에 그나마 예술적 충격이 없으면 인간들은 정말 스스로 파멸할 것이다. 예술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건조한 세상이 재미없다 보니 예술이 비정상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위대한 것처럼 보일 따름이다.

2. 창조가 없는 불확실성은 있지만 불확실성 없는 창조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청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려고 이 전람회를 끌어온 것이 아니다. 청년들에게 무슨 음식이나 깨뜨려 먹는 강한 이빨을 주려고 이 고생스런 쇼를 하고 있는 것이다. (1993년 휘트니비엔날레 서울 순회전을 기획하며)

3.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세계 최초의 쌍방향 방송이다. 나는 이것을 염라대왕 앞에 가서도 자랑할 수 있다. TV문화는 레이더로 시작되었으며, 레이더는 쌍방향이다. 즉 TV는 쌍방향에서 시작된 것이다.

4.   한마디로 전위예술은 신화를 파는 예술이다. 자유를 위한 자유의 추구이며, 무목적적인 실험이기도 하다. 규칙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객관적 평가란 힘들다. 어느 시대건 예술가는 자동차로 달린다면 대중은 버스로 가는 속도다.

5.  한국에 비빔밥 정신이 있는 한 멀티미디어 시대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6.  미국인들은 부자이기 때문에 항상 즐거워하거나 자극받을 필요는 없다. 미국에는 지루한 음악을 가능케 하는 마음의 부가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지루한 음악을 작곡하지 않는다. 나는 가난한 나라 출신이고 나 자신도 가난하다. 나는 매 순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어야 한다.

7.  예술가에게 실수는 오히려 천재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된다.





백남준 대표작 특별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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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스페인 출신의 한 디자이너(luz interruptus)가 아주 아름다운 작품을 선 보였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시인의 작품을 봉투에 담아, LED 광원을 입혀 정원에 전시를 했네요. 시가 담긴 봉투조명. 무슨 시가 담겨있을까요? 이 작품을 보면서 올 한 해 동안 몇 편의 시를 읽었을까 생각에 잠겨봅니다. 아무 시도 떠오르지 않네요. 물론 여러 편의 시를 읽기는 읽었습니다만, 시제목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시인의 마을에 가지 않아도, 시인은 시집을 통해 만날 수 있지요. 사람마다 취향과 관심분야가 다르기는 하겠지만, 시는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좋겠지요. 사람의 감수성과 사고하는 깊이를 길러주니까요. 뿐만 아닙니다. 좋은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요. 시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음만 달아 주면 언어가 노래를 부르지요. 시의 언어는 한 나라 언어의 아름다움을 결정짓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연예편지라는 것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휴대폰 문자메시지, 인터넷 메일. 연예편지 쓸 때 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내었지요. 시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시에 담긴 사랑의 표현을 간접적으로 전달해주기도 합니다. 시의 행간을 읽고 왜 저 사람이 이 시를 보냈을까 생각에 잠기게 만들지요. 시는 해석이 아니라 마음의 길을 따라 읽어야 합니다. 읽다보면 그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지요. 어렸을 때 읽은 시와 커서 읽었던 시 느낌이 다른 것처럼. 시는 바뀌지 않고 있지만 시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변하니까요.

 
새해에는 시를 많이 읽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누구인지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지만 시를 좋아하는 민족은 국가가 융성하고 시를 멀리하면 나라조차 쇠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시민 모두가 외출하거나 일할 때 한권의 시집을 호주머니에 넣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그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있을까요?


스페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그동안 읽었거나 좋아했던 시를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시가 담긴 1,000개의 봉투는 어두운 밤을 밝히다가, 전시가 끝나면 누군가에게 보내진다고 합니다. 시를 받아 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참으로 아름다운 기획입니다.


 
<슬라이드쇼로 감상하기>

  * 작가 블로그>>http://luzinterruptus1.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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