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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1 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4연패와 ‘엄마 리더십’

 


 ▲ 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한국 양궁 최초 여자 코치를 맡은 조은신 코치)

한국 여자 양궁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경기를 지켜보면서 조마조마했지요. 시청자분들이 선수들 보다 더 긴장한 것 같습니다. 극적인 승리였지요. 인도와의 4강전에서도 연장전까지 가서 이겼지요. 중국과의 결승전은 아슬아슬했습니다. 중국 선수들이 마지막 뒷심만 발휘했다면 연장전까지 가지 못했을 겁니다. 한국 선수들은 연장전에서 침착함과 집중력을 발휘, 마지막 세발을 10점 과녁에 성공합니다.

 

한국과 중국과의 경기를 보면서 앞서 열린 대만과 인도의 3,4위전 대결이 떠올랐습니다. 다섯 점까지 차이를 벌린 대만. 코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승리는 따 논 당상? 하지만 대만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에 집중력을 잃어 인도에게 대역전패를 당합니다. 양궁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양궁 경기는 마지막 화살이 시위를 떠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되지요. 침착함이 생명입니다. 그렇기에 단체전의 경우, 팀워크도 중요하지만 코치의 역할도 크지요.

 

한국 양국 4연패를 가능하게 한 것은 선수들의 기량도 기량이지만 한국 양국 첫 여성 감독으로 선수들의 든든한 엄마역할을 한 조은신 코치가 있었습니다. 언론에서는 ‘엄마리더십’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조 코치의 보이지 않는 손의 위력을 칭찬하고 있네요. 맞습니다. 엄마리더십 섬세하게 선수들을 챙겨주고 격려해 주는 엄마리더십. 남자의 자격에서 오합지졸(?) 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끈 박칼린. 사람들은 박칼린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지요. 박칼린 또한 부모, 가정교육 속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지요. 그만큼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1세기 리더십은 ‘엄마리더십’이 되어야 합니다. 희생이 아니라 든든한 후원자. 흔들릴 때 다잡아 주고, 눈에 놓치기 쉬운 섬세한 곳까지 챙겨주는 엄마리더십.

 

단체전에 이어서 엄마리더십이 발휘되어 선수들이 개인전 까지 우승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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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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