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10.11 차 한잔 하실래요?

 

시원한 음료를 찾다가도

가을이 오면,

따끈한 차를 그리워하게 된다.

 

 

커피, 와인도 알고 마셔야

그 참 맛을 느낄 수 있듯

차 또한 그러하다.

 

 

차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을 알아보자.

 

 

Tea = Cha

이름?

인간이 차를 마시기 시작한 시기는 대략 3000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차의 발상지로는 중국이 가장 유력하다. 물론 인도나 미얀마, 베트남에서 시작됐다는 주장도 있지만 근거가 약하다. 우리가 중국을 차의 발원지로 꼽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서양인들이 부르는 '티(Tea)'와 동양인들이 부르는 '차'가 둘 다 중국어라는 점이다. 육로로 차를 수입한 나라들은 광동성의 발음인 'Cha'에 해로를 통해 차를 수입한 서유럽 국가들은 복건성의 방언인 발음 'Ti'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차를 불렀다.

 

 

보이차

보이차의 '보이'는 동네이름?

홍차를 한 번 더 발효시킨 보이차는 깊은 맛으로 유명하다. 보이차의 감별은 꽤 까다로워 이에 대한 책이 출간될 정도다. 그러니 면세점에서 보이차를 샀다해도 가짜인 경우는 허다하다. 문제는 제대로 된 보이차의 유통량은 10%도 안된다는 것이다. 즉 90%는 가짜 보이차라는 말이다. '보이'는 보이시에 따온 말이며, 이 지역은 옛날 황제에게 공납을 위해 차가 모여드는 곳이자 차를 생산하는 지역이기도 했다. 차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보이 시를 요즘은 '중국차성' '보이차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녹차

녹차가 위험할 수 있다?

녹차의 경우 폴리페놀과 비타민C 함량이 높아 고혈압, 당뇨, 비만, 동맥경화 등의 질병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머리를 맑게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작용은 카페인의 역할이 크다. 때문에 적당히 마셔야 하지만 커피의 카페인보다 체외 배출이 쉽다. 혈압이 높은 경우는 세작보다 중작을 마시는 것이 좋다. 만약 손발이 차고 저혈압인 경우에도 엷고 순한 차를 마셔야 한다. 특히 약을 녹차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홍차

종류가 너무 복잡해!

커피처럼 홍차도 블렌딩 한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는 아침에 잠을 쫓을 수 있는 진한 맛의 차로 우유에 섞어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진하게 차를 만든다. 주로 실론과 아삼 티를 섞은 경우가 많다. 애프터눈 티도 오후에 잠을 쫓을 수 있는 진한 차로 블렌딩한다. [얼굴레이]는 랍상소우총의 모조품으로 시작됐다. 얼그레이는 영국 그레이 백작의 이름을 딴 차로, 그는 19세기 중국의 외교관으로 재직 당시 마셨던 랍송우총을 매우 좋아했는데, 영국으로 돌아온 뒤 구하기 어렵자 차 무역상에게 비슷한 맛을 내는 차를 만들어줄 것을 주문했고 용안 향과 비슷한 베르가못을 이용해 착향차를 만들어냈다. [다즐링]은 인도의 대표 홍차로 순하고 부드럽다. [아쌈]은 단시간에 진하게 우려내는 가공이 많아 개성은 적은 편이지만 진해서 우유에 섞어 마시는 차이를 만들 때 주로 이용된다. [차이]는 흔한 말로 밀크티이며 바로 인도인들이 매일 마신다는 차이인데 인도 현지의 차이는 스파이스 계열의 향료들을 넣어 자극적이다.  

 

  

허브차

향과 힐링을 한번에 잡을 수 있다고?

 [캐모마일]은 해열과 진통효과에 최고! '땅에서 나는 사과'라는 뜻으로 국화향과 사과향이 상쾌하다. [로즈메리]는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으로 머리를 맑게 해주어, 뇌의기능을 높이고 기억력과 판단력에 도움을 준다. [민트]는 강력한 청량감으로 산만한 마음을 정리해주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라벤더]는 입욕제로 많이 쓰이는데 심신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루이보스]는 항산화작용이 있어 피부미용에 좋고, 노와방지에 도움이 된다. 홍차와 비슷한 맛이지만 카페인 함량이 낮고 탄닌이 적아 임산부들도 많이 마시는 차이다.

 

 

 

요즘은 가을이 생략되고

여름에서 바로 겨울이 되는 듯하다.

낭만을 만끽할 가을은 너무나 짧은것 요즘 나의 불만.

우리 가을의 시간을 좀 더 늦추기 위해...

차가워진 내 손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제안해보자!

 

"차 한잔 하실래요?"

 

 

[참고: M25 - 2012.10.8~10.14]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삶의 지혜와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읽기 그리고 사색  (0) 2012.10.15
정체성은 인생의 엔진이다  (0) 2012.10.12
차 한잔 하실래요?  (0) 2012.10.11
푸르른날에  (0) 2012.10.09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이 궁금하다면?  (0) 2012.09.27
나의 축제를 위하여  (0) 2012.09.26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