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미국출신 첼로연주가 요요마.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요요마가 몇 주 전에 한 댄서(릴벅)와 불협화음(?)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요요마의 길거리 공연은 유투브에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답니다. 어제 MBC 뉴스에서는 단신으로 동영상 일부를 소개하기도 했지요. 클랙식과 브레이크 댄스가 만나, 생상스가 작곡한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부문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었습니다. 브레이크 댄서가 백조가 된 동영상과 만나보십시오. 



창작의 세계는 개척의 세계이기도 합니다. 사회적 편견과 통념을 깬 사람들의 도전의식이 있었기에, 시대의 걸작들이 탄생되었지요. 요요마가 세계적인 연주가로 거듭 난 것은 바로 실험정신.  두 사람의 연주와 댄스를 보면서, 창의력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창의력과 상상력은 하지 마라, 이것은 아니다, 틀에서 너무 벗어났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 라는 주입식, 일방적 생각 전달체계에서는 나오지 않으니까요.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정기 구독도 + ^ ^)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스쿨 오브 락, 꿈의 기타를 찾아서

 

 

한 때 장안의 화제까지는 아니어도, 잭 블랙의 뛰어난 연기와 유머로
 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스쿨 오브 락'.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스쿨 오브 락'

 

 


학생들과 밴드를 만들어 꿈을 이루어 낸 ,영화 속의 스쿨 오브 락이 아니라

오늘은 진짜 스쿨 오브 락을 소개할까 합니다.

주입식 암기 교육에 밀려 찬밥신세가 된 음악,미술과목

전공을 꿈꾸는 사람을 빼고는 관심 밖이지요. 우리나라만의 현실은 아닙니다.

 

미국 음악교육협회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전체 초,중,고 가운데 60%가 되는

학교에서 소리 소문없이 음악 수업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음악재능은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음악교육 받을 기회가 사라져 버린 것이지요.

 

 

<단체 홈페이지>

 

리틀키즈록(Little Kids Rock).

 

2007년까지 미국 12개주에 걸처 1만 여명의 빈곤층 아이들에게 공짜로 악기를 나누어주고

음악수업을 진행시킨 비영리단체.

 

 

 

리틀 키즈록의 후원자들 중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이 많습니다.

폴사이드먼,카를로스 산타나, 비비킹,제시 메카드니 등

 

 

 

죽은 음악의 사회.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는가!

 

 

미국에서만 학교에서 음악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만 1,500만명이나 된다.

 

 

현실속에서 '스쿨오브락'을 만들어 내고 있는 리클키즈록.

 

 

현실을 바꾸어 내는 것은 큰 이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음악처럼 우리의 마음을 천천히 잔잔하게 적시는 작은 실천을 통해

 

세상은 조금씩 변화되어 나갈 것입니다.

 

 

* 리틀키즈록을 거쳐간 많은 아이들은 통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타를 통해 창조적 표현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들은 나쁜 짓에 대한 충동을 훨씬 덜 느껴졌다고 합니다.
 
유혹의 손길을 뿌리칠 수 있는 의지도 강해졌다고 하니.

 

친구들과 함께 밴드 활동을 하면서 함께하는 마음도 키우고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된 아이들은 점점 스스로를 존중하는 만큼 남도 배려하는 소양을 갖추게 되지요



공부도 집중력있게 해야되지만, 놀때도 화끈하게 놀게 해야 합니다.



창조적인 놀이가 바로 예술입니다.
예술이라는 것이 격리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지요.
우아하거나 특별히 선택된 사람만이 누릴 대상이 아닙니다.

자녀들이 생활하면서 예술이 삶의 일부가 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씩 가족이 모여 서로 좋아 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소통을 해보세요!!!
같이 춤도 추시고^^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정기 구독도 + ^ ^)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만들기 학교(Tinkering School)’는 8세에서 17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손과 도구가 ‘상상력의 원천‘이다는 것을 실현시키고 있는 곳입니다. 도구나 공구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만들고 놀면서, 아이들은 집중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키우게 되는 것이지요. 만들기 학교가 설립되면서 세계 각지에서 이와 비슷한 학교가 세워집니다. 유럽의 대부분의 학교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손을 활용해서 만드는, 예를 들어 목공 수업 같은 교육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암기식 교육보다는 육체와 건강을 조화롭게 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들기 학교에서 아이들은 막대기와 망치 같은 위험한 물건들을 손에 들 수 있지만, 어느 누구도 른 친구들을 상처 입힐 것이라는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들기 학교에는 정해진 커리큘럼도 없습니다. 물론 시험도 없고요. 특정한 것을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들기 학교에서 아이들은 많은 것과 마주하게 됩니다. 목재, 못, 밧줄, 바퀴 등 진짜 공구들 이지요. 아이들은 자유롭게 6일을 보내게 됩니다. 만들기 학교는 가능한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을 줍니다. 학교의 목표는 아이들이 이곳에 왔을 때 보다 물건들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장난을 치는 와중에 사물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아이들 스스로 세우는 모든 프로젝트들은 어른들이 이해랄 수 없을 정도로 엉터리 같지만, 아이들 스스로 잘못을 찾는 과정을 겪게 되지요.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프로젝트는 달콤한 성공으로, 즐거운 실패로 끝나기도 하지만요. 아이들은 낙서와 스케치로부터 일을 시작합니다. 때론 제대로 된 계획을 세웁니다. 그냥 무작정 조립부터 시작합니다. 조립하는 것이 여기서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일을 하면서 아이들은 문제에 깊이 그리고 완전히 집중하게 되는 거지요. 성공은 실행하는 그 자체에 있습니다. 실패를 해도 축하를 해주고, 그 이유를 분석해줍니다.

 

아이들이 특히나 어려운 문제나 난관에 부딪히면, 아주 흥미로운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시간과 과정을 통해서 깊은 통찰력이 생겨나고, 그들을 좌절하게 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만들어낸다고 하니....

 

심지어 아무데나 굴러다니는 한낱 비닐봉지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튼튼한 다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스스로 놀란다고 하니 참 괜찮은 학교지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인간의 자연스러운 호기심과 창조성을 유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놀이와 공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특성과 재주를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지능 쑥쑥 높아질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이런 만들기 학교에 방학 때 잠시 보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정기 구독도 + ^ ^)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