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오디션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TV는 사랑을 싣고가 아니라 노래는 사연을 타고 흘렀기 때문입니다. 흘러 넘쳐나서 심사위원도 시청자도 울었습니다. 세번째 오디션 장면이 연출된 남격 청춘합창단. 어제 가장 눈에 띈 분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양봉업을 하면서 성악가 빰치는 노래(그리운 금강산)를 부른 김성록 씨와 호텔(앰버서더 호텔) 매니지먼트 CEO 권대욱 씨. 김성록 씨는 과거 서울시립합창단 멤버였지요. 왜 그는 서울을 떠나 자연으로 들어가 양봉을 시작했을까. 녹내장과 허리디스크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노래를 선사한 김성록 씨를 보면서, 한국의 폴포츠 아니 꿀포츠의 탄생을 예감케했습니다. 또 한 분은 호텔 CEO.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청춘합창단 오디션에 참여한 권대욱 씨. 그는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삶(꿈)을 살지 않았다고, 청춘합창단을 통해 자신의 삶을 꾸리고 싶다고....





권대욱 씨는 주주(호텔) 주주(이사진)들에게 자신이 청춘합창단에 지원을 했다고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지요. 청춘합창단 오디션이 아름다운 이유입니다. 저마다 가슴에 품고, 품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노래로 풀고 싶어하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입니다. 청춘합창단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52세 이상인 분들. 인생 반세기를 넘기 사람들. 청춘합창단 오디션을 보면서, 꿈은 나이를 떠나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오늘을 사는 젊은 친구들이여, 꿈을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모든 것을 다 이룬 것 같은 분들도 또 다른 꿈을 찾고 꿈을 이루고 싶어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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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이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KBS 2TV '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 오디션은 각별한 느낌이 듭니다.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지휘를 맡게된 청춘 합창단. 전국에서 노래를 사랑하는 52세 이상의 분들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오디션에 참가하고 있지요. 오디션에 참여하신 분들의 사연과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심사위원들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지요. 눈물의 오디션이었습니다. 노래에 인생역정이 뭍어나서 일까요. 죽은 아들을 위해 한 어머니가 부른 노래. 성악을 전공했지만, 한 동안 목이 트이지 않아 노래를 부르지 못했던 선생님의 사연. 수술 후유증(장기이식)으로 병원에 투병 중이다가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분, 퇴근 길에 들러 출근하듯 노래를 부른 퇴직을 앞 둔 분.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청춘 합창단 오디션에 참여한 분들을 보면서 누구나 꿈을 간직하고 있고 꿈을 이루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0세가 넘는 최고령 할머니도 가사를 몇 번이나 까먹었지만, 정겹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기억하며 노래를 부르는 어머니



합창의 생명은 조화지요. 각기 다른 음색을 하나의 선율로 이루어 내는 힘. 대한민국에서 52세 이상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풍경은 어떨까요?. 퇴직은 빨라지고, 고령화시대로 접어든 한국. 딸, 아들 시집 장가 보내고 홀로 살아가는 어른신들.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이루어 낸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그렇기에 청춘합창단은 꿈의 합창단이라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노래를 통해 만남을 통해, 희망을 되살려 낼 수 있으니까요. 청춘합창단에 지원하신 분들은 대부분 본인 스스로가 아니라 자신의 자녀나 주위분들이 대신 지원서를 내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고 싶은데 선뜻 나서기가 힘들지요. 청춘 합창단 오디션을 보면서 생각을 해봅니다. 부모님에 대해서.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사셨던, 살고자했던, 살고 있는 부모님들. 28청춘만 청춘은 아니지요. 부모님들의 청춘을 살려낼 수 있는, 아니 꿈을 꾸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 또한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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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 - 서버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장혜진은 카라의 '미스터'를 불렀습니다.1차 미션은 <자신들이 도전해 보고 싶은 곡>. R&B의 대부로 불리는 솔리드 출신의 김한조가 투입된 나가수 1차경연. 장혜진은 아이돌 가수의 노래를 록버전으로 강렬하게 소화해내었지요.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7위(꼴찌)를 차지했습니다. 음악과 노래는 문외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혜진의 도전 정신은 좋아보였습니다. 어제 나가수에 출연 가수들은 변화를 시도했지요. 그렇기에 더욱 더 순위를 정한다는 것이 어려웠고, 무의미해 보였습니다. 그정도로 가수들이 노래를 열정적으로 불러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출처:MBC 나는 가수다
 
장혜진은 발라드가 아니라 록커로의 변신은 도전에 가까워보였습니다. "정말 미쳤나봐, 미친거 아니야"라는 말이 듣고 싶었다는 장혜진. 방송이 끝나자 카라의 멤버들은 트위터를 통해 "장혜진 선배님.. 저희 노래를 불러주시다니 정말 영광이에요. 감동 받았습니다. 파워풀한 무대 너무 멋졌다(지영)"는 글을 남겼습니다. 비록 7위를 했지만 장혜진은 "오늘 경연이 마지막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싶다. 퍼포먼스와 편곡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던 무대였다. 어쨌든 결과는 7위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 겠다"며 심정을 피력했습니다. 나가수 사회를 보고 있는 윤도현은 도전은 승패 결과에 관계없이 소중하고 값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지요.


꼴찌가 1등이 되고 1등이 꼴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나가수. 순위가 아니라 얼마만큼 노력해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최종 탈락이 결정되는 마지막 노래 경연보다, 1차 경연이 더욱 더 값지게 보였습니다.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통해 변신을 시도하고, 시청자들은 노래를 즐길 수 있었으니까요. 1등같은 꼴찌 장혜진이 부른 미스터를 보고 들으면서, KBS 2TV 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 오디션 장면이 겹쳐 떠올랐습니다. 노래를 좋아했지만, 여러 이유로 여러 사연으로 오디션에 참여한 분들을 보면서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춘합창단 심사위원들을 눈물 바다로 만든 이유는 바로 사연들 때문입니다. 늦은 나이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나이를 떠나 꿈을 간직하고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머물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은 결과를 떠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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