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mind, Eco life

 

 

4월에는 지구를 생각하는 행사가 많습니다. 

익히 잘 알고 있듯 국가가 지정한 4월 5일 식목일뿐 아니라

4월 22일은 민간에서 만든 지구의 날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구의 날은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환경의 날과 달리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순수 민간운동에서 이를 제정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일례로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시와 함께  올해 서울광장에서 지구의 날 기념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열고,

사용한 일회용 컵 10개 이상을 모아온 선착순 1,000명에게

텀블러를 무료로 제공해서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식목일, 지구의 날 등 환경 지키기 위해 지정된 날 외에도

푸른 지구를 위해 자연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삶을 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런 일들은 어렵고 귀찮은데다,

심지어 그것은 내 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하지만 이는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생각의 전환을 해보세요~지구사랑은 일상 속에서 개인 컵과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의

작은 실천부터 시작합니다.

 

일례로 우리나라에서 연간 1회용 컵 사용량은 얼마나 될까요?

 

자원순환연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집계결과 연간 150여 억 개에 이른다고 하네요.

또한 이 150여 억 개의 종이컵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16만 톤 정도이며 이를 생산하기 위해서 50cm이상 나무 1500만 그루를 잘라내야 합니다.

 

 

이러한 통계수치에서도 알 수 있듯 1회용 컵, 비닐봉지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우리 지구가 계속 푸른빛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KACE시민리더십센터 ‘Green mind, Eco life-생활사진 공모전’ 출품작]

 

위 사진은 지난 4월, 푸른 지구를 지키는 시민리더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KACE시민리더십센터가 실시한 생활사진 공모전에 응모해주신 20명의 일상 속 실천 모습입니다.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개인 컵과 장바구니 사용 인증샷을 올리는 이벤트였는데요, 본의 아니게 예쁜 텀블러, 예쁜 에코백 자랑대회가 된 것 같네요.

 

우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개인 컵과 장바구니(에코백)을 사용하고 계신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연에 또 한번 감동했는데요. 학원에서 옆의 학생이 같은 텀블러를 사용해서 신기해서 함께 찍어 올려주신 분, 생일 선물로 받은 핑크색 개인 컵을 자랑하며 보내주신 분, 의류회사에서 쇼핑백 대신 나눠주는 천 가방을 장바구니로 사용하고 계신다는 분까지 사연도 가지각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지구를 위해 개인 컵과 텀블러를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크리스피 크림 다회용 컵 사용 권장 이벤트]

 

 

지구를 지킨다는 것만으로는 잘 체감이 안 되신다고요? 개인 컵과 장바구니를 쓰면 주머니도 두둑해집니다.

흔히 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스타벅스, 카페베네 등 커피전문점에서는 환경보호정책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가져오면

가격을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도넛 전문점인 크리스피 크림에서도 일회용 컵을 되가지고 오는 고객에게는 회수 수량만큼 ‘그린 포인트 카드’에

도장을 찍어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구도 지키고, 주머니도 지키고 일석이조겠죠?

 

혹시 개인컵이나 장바구니를 안 가지고 오셨다면 다른 방법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홀세일의 자율 포장대]

 

 

재활용 쓰레기를 쌓아놓은 것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회원제 할인마트인 코스트코 홀세일에서는 비닐봉지를 판매하지 않고 매장 내에서 발생한 남은 박스를 활용해,

구매한 물건을 포장할 수 있는 자율 포장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혹시 장바구니를 안 가져가셨다면 비닐봉지 대신

박스를 활용해 보세요.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컵을 사용하셨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활용하면 됩니다.

혹여 식목일에 나무 한 그루 못 심으셨다면, 예쁜 꽃 모종 하나 사서 가족들과 함께 심어보면 어떨까요?

 

                                      [일회용 컵에 심어진 꽃 모종]

 

 

아니면 아래 사진과 같이 모종을 일회용 컵에 심고, 하나의 줄에 엮어 도심 속 텃밭으로 활용하는 뿐 아니라

귀퉁이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살펴본 것처럼,

 지구를 지키는 일은 아주 작은 노력과 실천에서 시작합니다.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KACE시민리더십센터 페이스북: www.facebook.com/kace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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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위기에 대해 가장 잘 알아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청소년들이다.”

  ― 클라우스 퇴퍼, 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편리하고, 빠르고, 소비하는 문화가

중심이 된 오늘날,

우리는 자꾸만

지구의 고마움을, 지구의 고통을

잊고 살게된다.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 교과서

[지구가 뿔났다] 에는

다양한 사진 자료와 지도,

감각적인 캠페인 광고가 있어 

skip만 해도 왜 우리가 지구의 고통에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우리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다.

 

기후 변화에서 미래 환경까지,

한겨레 남종영 환경전문기자가 들려주는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위기에 처한 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고

미래를 바꾸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성인은 물론

미래의 리더가 될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책 속에서 

지금으로부터 1만 년 뒤를 상상해 보자. 오늘날 우리가 시베리아 땅속에 파묻힌 매머드를 발견하고 경이로워하는 것처럼, 먼 훗날 우리의 후손들은 북극곰의 화석을 찾아 헤매고 있지 않을까? “이것이 바로 아주 먼 옛날 지구에 살았던 북극곰의 화석입니다. 1만 년 전 무슨 이유에선가 갑자기 사라지고 말았죠.” 지금 매머드가 북극의 벌판에서 얼어붙은 채로 발견되는 것처럼, 그때에는 냉동된 북극곰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지 모른다. 북극곰은 지금 미래의 매머드가 될 운명에 처했다.

― [1장] 뜨거워지는 지구 (p.9)

 

원래 지구의 모든 생물은 함께 고통을 느끼고 기쁨을 나누도록 설계되어 있다. 약 45억 년 전 지구가 탄생하고 35억 년 전 생명이 탄생한 이래, 한 생물이 다른 생물을 이렇게 학대하거나 멸종시킨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지구라는 자동차의 가속 페달을 밟아 모두를 불구덩이로 몰아넣고 있는 인간은, 자신은 물론 다른 생물도 극한의 고통으로 내몰고 있다.

― [2장] 당신은 우리의 친구 (p.83)

 

지구를 지배하는 건 정교한 조화다. 동물과 식물, 흐르는 강물, 내리는 빗물, 넘실거리는 바닷물. 마치 심장과 혈관, 두뇌와 신경, 근육과 팔다리가 정교하게 맞물려 우리의 몸을 움직이고 면역 체계를 형성하는 것처럼 지구는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행동한다. 영국의 과학자 제임스 러브록은 이러한 지구를 모든 것의 어머니, 그리스의 여신인 ‘가이아’라고 불렀다. 하지만 지금 가이아는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지구의 조화가 깨지고 있기 때문이다.

― [3장] 신음하는 지구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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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4월, 우리 곁에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저 남쪽 지방에서는 벚꽃이 만개하고

출근길 행인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따뜻해진 날씨 탓에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죠.

그러던 어느 날,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행복이 배달됩니다.

 

"문자 왔숑~"

 

 

 

 

#아침 띠링

 

창문으로 아침 해가 빨리 찾아옵니다.

몇 달 전과 달리 따뜻해진

날씨 탓에 출근길은 좀 더 가벼워졌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사무실로 발길을 재촉하는데,

문자 한 통이 배달됩니다.

 

 

아이쿠, 뜬금없는 응원 문자에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갑니다.

민망한 마음에 (너 왜이래, 쑥스럽게 임마!) 라는 의미로

이름을 장난스럽게 불러봅니다.

 

다시 온 문자를 보니 녀석도 부끄러운가 보네요.

문자 하나에 우정이 돈독해지는 것만 같습니다.

시간을 보니 친구는

지금쯤 도서관으로 향하고 있겠네요.

내 똑똑한 친구, 짱구가

올 봄에는 취직에 성공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무실로 향하는 제 발걸음은 더 가벼워집니다.

 

 

 

#점심 띠링

 

카톡 왔숑~

점심을 먹고 졸음이 몰려올 어느 오후,

갑자기 뜬금없는 카톡 한 통이

핸드폰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도 함께 배달되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막내딸입니다.

혹시나 해서 열어보니,

아직 날 춥다고 어리광을 부리다가도

우리를 걱정하는 마음을 담아 보냈군요.

 

 

 역시 우리 딸, 키운 보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큰 사랑을 담아 전달합니다.

부모 마음은 다 그렇습니다.

사랑해, 사랑해 몇 번을 오고가도 좋은 말이지요.

 

 

#깊은 밤 띠링

 

날이 깊었습니다.

아침 점심으로 배달된 것보다

좀 더 감성적인 ‘행복’이 하나 배달됩니다.

 

 

 

 

늦은 밤, 아내가 보냈군요.

마음 한 켠이 사르륵 따뜻해집니다.

그래요, 어제만큼 오늘 더 사랑하는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한 편으론 술 줄이라는 말이 약간의 애교 섞인 투정처럼 느껴지기 합니다.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세 글자에 행복이 오고 갑니다.

 

 

아침, 점심 그리고 늦은 밤

누군가의 핸드폰으로 배달된 문자 한 통에,

웃음이 감동이 사랑이 피어납니다.

그리고 행복이 자라납니다.

 

 

내가 소중하다면, 주변도 둘러보세요.

오늘도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주변의 친구와 가족

그리고 함께 걸어가는 삶의 동료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주변을 살뜰히 살피는 일상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뜬금없는 문자 하나로 행복을 전송해보세요.

 

오늘도 여러분의 행복가득 일상을 늘 응원합니다. 새 봄이니까요.

 

 

 

※ 위의 문자들은 KACE시민리더십센터

    2013 시민리더십 캠페인 3월 이벤트 당선작으로

    아름다운 행복이야기로 재구성하였습니다.

 

www.facebook.com/kace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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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에 뉴욕에서 열렸던 Festival of ideas for the New City에 참여하는 Urban Omnibus에서 작업한 포스터입니다.

Urban Omnibus는 보다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5사람들에게 '더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50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들 중 몇 가지를 포스터 시리즈로 만들어 뉴욕 곳곳에 설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웹사이트에 리스팅 된 50개의 아이디어를 읽고 각각의 아이디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의견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 또한 마련해 놓았고요.

 

이들이 제안하는 50가지의 아이디어들 중 몇 가지만 살펴볼까요?

 

 

#4. 자신이 알고 있는 지역공동체에서부터 작은 변화를 만들어보기

#7. 젊은 사람들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을 하기

#11. 건축과 디자인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주기

#12. 공공의 공간을 활용해 사람들이 대화를 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15. 음식문화를 들여다봄으로써 건강과 환경에 대해 생각하기

#26. 이민자들이 우리 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28. 도시를 '소프트웨어'로 바라보기

#33. 우리가 밟고 있는 바닥은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기

#38. 도시가 어떻게 변화하기를 원하는지 시민들에게 물어보기

#49. 지속가능성의 의미에 대해 자신이 어떤 개념을 갖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기

 

 

 

 

 

 

 

 

그리고 50개의 아이디어 리스트 아래에는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적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도를 넓히고 차도를 좁히기"

"지붕을 활용하기"

"더 많은 벤치를 만들기"

"세입자/임대인의 권리에 대해 교육하기" 등의 의견이 올라와 있네요.

 

여러분은 지금 살고 있는 도시에게 어떤 것을 바라고 계신가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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