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아보는 위키백과사전(위키백과). “위키(Wiki), 위키( Wiki)"는 하와이어로 "빨리 빨리"라는 뜻. 백과사전의 대명사 격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 순식간에 빨리 빨리 우리의 기억 속에 잊혀져가고 이유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위키 백과를 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웹 2.0, 집단지성과 협업(함께 만들기)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이 언급되는 것이 위키 백과지요. 과거 한 시대의 지식을 집대성한다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이자 힘든일이었지요. 최초의 백과사전 편찬작업은 기원전 3세기 중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지혜로운 한 인물에 의해 만들어졌지요. 그 사람 이름은 여불위입니다. 하지만 삶의 최후는 비극적이지요. 여불위는 상인으로 엄청난 부를 모읍니다. 진나라의 승상이 된 이후, 3천 명의 학자들을 모아 자신들이 알고 있는 지식을 쓰게 만들지요.


 

 

바로 <여씨춘추>입니다. 여불위는 여씨춘추를 집대성하기 위해, 학자들이 쓴 지식을 성문 앞에 내걸고, 누구든 한 글자라도 고치면 크게 보상한다는 방을 붙입니다. 그렇게 해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지식을 바로잡아 백과사전을 편찬하지요. 과거는 현재를 밝히는 미래라고 하지요. 위키백과는 온라인에서 여씨춘추가 만들어지는 방식을 채택했으니까요. 위키백과의 아이디어는 지구상의 한 사람 한사람들이 인간 지식의 집합체를 무료로 열람하는 세상을 상상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출범 때부터 비영리(위키피디아 재단)를 지향했지요.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공짜 백과사전은 이러 상상의 나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위키라는 프로그램은 위키 백과에서 누구나 빠르게 내용을 수정하고 저장할 수 있지요. 내용은 인터넷에서 즉시 반영됩니다. 한 때 아동 성 폭행죄로 수배를 받았던 김길태가 체포되었을 때 위키 백과사전에는 김길태가 체포되었다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을 정도니까요. 위키백과가 뉴욕타임스보다 인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위키 백과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특정 권력에 영향을 받는 일도 없습니다.

 
 

  위키 백과는 논란의 여지가 되는 주제들은 많은 수정을 거칩니다. 중립적인 시각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한 편의 입장에 서지 않는다”. 판단은 독자(누리꾼)의 몫으로. 중립성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커뮤니티의 다양성에 큰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죠. 다양성이 함께 모여 어떠한 일을 하게 도와주기도 하니까요. 위키백과를 이야기 할 때 아마추어리즘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내용마다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글을 쓰는 사람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거의 준전문가들 수준입니다. 위키 백과사전은 진행형입니다. 끝맺음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지요. 같은 용어나 사건이라도 시간과 관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위키 백과를 이야기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일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협업이지요. 한 사람의 천재가 아니라 다수의 보통 사람들의 만들어 가는 협업의 정신. 협업은 또한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독불장군 한 사람이 이끌어 가는 리더십은 21세기에 걸맞지 않는 리더십이지요. 이제 리더는 큰 아이디어를 던지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주위에서 만들어 주는 리더십입니다. 물론 전제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양과 덕목은 있어야겠지요. 큰 아이디어는 비전이자 지향이자 철학입니다. 강요할 필요도 없이 순식간에 리더가 탄생되어지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창의적 인간. 나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 함께 이루고자 하는 생각을 가진 리더가 요구되어지고 있습니다. 브리태니커 리더십이 아니라 위키백과의 리더십을 통해 우리 시대의 리더와 리더십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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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배. 누구나 한번쯤 만들어 보았을 것 같습니다. 물에 띄워 보낸 기억도 간직하고 있지요. 요즘  한 기업 CF 광고가 화제지요. 종이배를 타고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 실제로 종이배를 만들어서 광고를 제작했다고 하네요. 그 뿐 아닙니다. 대학생들이 모여서 사람이 탈 수 있는 종이배를 만들어 한강을 건너는 도전에 나서기도 했지요.

그런데 정말 종이배 원조가 있답니다. 독일 출신의 개념아트를 선보이고 있는 작가(Frank Bolter)는 최근 가로 폭이 5미터가 넘는 종이배를 만들어 템즈강에 띄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종이배를 만드려면 많은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협업이 중요하답니다.^^
작가가 기획은 했지만, 종이배는 공동작업의 창작물이라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종이는  우유나 음료 종이팩을 재활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사람이 탈 수 있어야 되고, 물에 어느 시간 떠 있으려면 아무래도 비닐 코팅이 된 종이어야 하겠지요.





재미있습니까^^ 종이배 선장님^^


동영상으로 감상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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