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출신의 요리전문가(요리교육전도사) 제이미 올리버(Oliver· 38)

 저명한 TV 요리쇼 진행자인 그는 한국의 여러 방송사에서도 소개되기도 했지요.

 

 

제이미는 '모든 아이들에게 음식에 대해 가르쳐야'한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비영리재단 테드(TED)가 수여하는 상을 받은 제이미가                                                                

여러 청중 앞에서 강연한 내용은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비만국가 중에 하나지요.   

비만은 나쁜 식습관 때문입니다.                                                                                                         

비만으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숨집니다.                                                                                               

슬픈 현실은 우리들의 자녀들이 비만에 노출되어있다는 거지요.   

                                                           

비만으로 인해 비행기 좌석이 점점 더 커져가는 현실.   

제이미는 세계가 재부팅되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그 재부팅은 바로 식생활문화를 바꾸는 것.   

그렇지 않으면, 지금 어린 세대는 어른 세대보다 더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정도로 심각하지요.        

 

                                                              

 패스트푸드.                                                                                                                                    설탕이 듬뿍 들어간 식품가공업체에서 내놓은 음식을 먹으면 결코 아이들의 미래는 밝지 못할 것이다고.

 

 


 

아이들의 심신의 건강. 어른들이 지켜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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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국립공원에는

여름에 비가 오지 않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에 거대한 나무들이

끝없이 자라나는 숲이 있습니다.

 

 

 

 

비도 잘 오지 않는 곳에서

일반적인 크기도 아닌 최고 112m나 되는

거대한 나무들이 자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식물학자들은 궁금해 했습니다.

그래서 나무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

뿌리를 파헤쳐 보았는데 놀랍게도 나무뿌리가

옆의 나무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족한 것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기대어서 든든하게 자랄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합체

우리가 꿈꾸는 세상.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함께라면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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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혼식

|함수연| 만남 2013. 12. 11. 12:24

 

 

“오늘 이 순간부터 덕 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이렇게만 생각하면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이것은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법륜 스님의 유명한 주례사이다.

정말이지 주례 선생님 말씀처럼만 산다면 무슨 문제가 있으랴마는

이건 어디까지나 주례사일 뿐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주례사도 점점 듣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최근에는 주례 없는 결혼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어느 날 신문을 보니 ‘주례 공동구매 7만9000원’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물건 공동구매나 식당 할인권 공동구매는 들어봤어도

주례 공동구매는 금시초문이었다.

알고 보니 신랑, 신부가 다른 커플들과 함께

인터넷에서 주례 선생을 7만9000원에 공동구매해서 모시는 거란다.

하긴 주례를 구하기 힘든 사람들도 있을 테니까...

 

 

헌데 공동구매를 통해 만난 주례선생은 어떤 분들이며

그분들은 어떤 주례사를 하실지 몹시 궁금했다.

사실 나는 주례 없는 결혼식에 반대 입장이었다.

그런 결혼식을 가보니 자유롭기는 하나

왠지 질서가 없는 것 같고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부부로서의 일생을 서약하는 자리인 만큼

보다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전통적 예식이 더 낫다는 생각이다.

내가 아직도 노땅티를 내고 있는 걸까?

 

 

주례가 필요치 않다고 주장하는 젊은이들의 입장도 나름 타당성은 있었다.

전통적으로 결혼식 주례로 모시는 분들은

대개가 신랑, 신부의 은사님이나 직장 상사 분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제지간이 옛날 같지도 않을뿐더러

주위에 주례를 부탁할 만큼 존경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단다.

 

 

물론 비싼 사례비도 부담스럽지만 결혼 전 부탁하러 가고,

결혼 후 고맙다고 답례 인사까지 가려니

매우 번거로워서 주례를 기피한다는 것이다.

 

 

듣고 보니 맞는 말이었고 그동안 틀에 박힌 개념의 혼주 위주로 행해졌던 결혼식이 차츰

신랑, 신부가 주인공이 되는 혼사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아, 주례 없이 행해지는 결혼식도 괜찮구나’ 하는

마음을 갖게 된 건 얼마 전에 다녀온 결혼식 때문이었다.

 

 

예식장은 태평로에 있는 신랑의 회사 강당이었다.

신랑은 회사원이고 신부는 교사라고 했다.

모든 순서는 주례 없이 사회자의 멘트와 신랑의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되었는데

영하의 날씨와는 달리 실내 분위기는 시종 훈훈했다.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예식이

나중에는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까지 들 정도로

인상에 남는 결혼식이었다.

처음 출발은 여느 결혼식과 비슷했다.

양가 어머니의 촛불 점화, 신랑신부 입장과 인사,

그리고는 주례사 대신 신랑이 홀로 무대에 섰다.

 

 

 PPT 화면이 펼쳐짐과 동시에 시작된 신랑의 프리젠테이션!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동기부터 시작하여 양쪽 집안의 가계도와

신부의 프로필, 연애시절의 사진 등 잘 편집된 볼거리들을 영상화면으로 보여주면서

 하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눈에 보기에도 매우 공들여 만든 자료 같았다.

 

 

미모의 신부 사진을 곁들여서 그녀의 출신학교, 경력, 현재의 직장 등

화려한 스팩을 쌓은 배우자를 소개한 반면에

본인 것은 너무도 심플하게(?) 단 한 컷으로 마무리.

‘나, 신랑 김우람은 그냥 회사원!’

여기저기서 하객들의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고

이 한마디에 나는 그가 따뜻한 감성을 지닌 사람이란 걸 단박에 알 수 있었다.

훈남에다 겸손하기까지 하다니...

 

 

다음은 축가 순서였다.

선생님께 바치는 제자들의 노래 헌정이랄까,

신부가 담임을 맡은 반 아이들이 나와서 박진영의 <청혼>을 불렀다.

고등학생들이 대거 등장하여 통일된 복장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율동까지 곁들인 축가 시간. 당연히 앙코르가 쏟아졌다.

그런데 이제까지 차분했던 분위기가 갑자기 공연 모드로 바뀌더니

 돌발 상황까지 발생했다.

 

 

신부의 두 살바기 조카가 아장 걸음으로 무대 위에 나타난 것이다.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이 꼬마 아가씨,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손뼉을 치면서

그 넓은 무대를 휘젓고 다니더니 하객들에게 박수까지 유도한다.

전혀 의도되지 않은 장면에 식장은 일시에 웃음바다가 되었고

식장 안은 더욱 흥겨워졌는데 아기는 자기도 모르게 음악적 본능이 작동하여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나 보다.

 

 

이모에게 바치는 축하 메시지!

스피치 대신 온몸으로 보여준 비언어적 요소가 이날 양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식이 다 끝나고 피로연장에 인사차 들른 신랑신부에게

우리는 아낌없는 박수와 덕담을 건넸다.

가까이서 보니 신랑과 신부가 참 많이 닮은 것 같았다.

 

 

부부는 3주 연구하고, 3개월 사랑하고, 3년 싸우고, 30년 참고 견디는 것이라 했으니

결혼생활이 그만큼 복잡하고 심란하다는 걸 일깨워주는 것이리라.

 

 

김종길 시인은 ‘부부’를 이렇게 말했다.

 

놋쇠든, 사기이든, 오지이든

오십 년이 넘도록 하루같이 함께

붙어 다니느라 비록 때 묻고 이 빠졌을망정

늘 함께 있어야만 제격인

사발과 대접

 

 

이제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탄생된 신랑과 신부에게

 나는 진심으로 기원한다.

그들이 사발과 대접처럼 오십 년,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오래오래

불꽃보다 뜨겁고 폭풍우보다 힘차게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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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공부하려면 몸이 꼬이고, 지금 당장 공부를 할 수 없는 이유들이 자꾸 생각납니다..

하지만 데드라인, 시험 기간이 다가온다면 상황은 달라지죠.

 

 

이처럼 일이나 학습의 속도를 높이는데 ‘데드라인’이 큰 역할을 하듯,

때로는 삶의 밀도를 높이기 위한 ‘삶의 데드라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금 이순간의 소중함을 상기할 때

각자의 죽음을 상상해보는 것이 아닐까요?

 

 

목에 밧줄을 감은 채 딪고 있던 양동이(bucket)를

걷어차 보리기 전에 하고싶은 일,

그것을 미리 적어보는 것을 버킷리스(bucket list)라고 합니다.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왔지만

어느날 문득, 내가 가고있는 목적지에 대한 의구심과 공허한 마음이 듭니다.

'내가 가는 길이 맞는걸까?' 하구요. 

중요한 것은 목적지에 얼마나 빨리 도달하느냐가 아니라

그 목적지가 내가 진정 원하는 곳이냐 라는 것 아닐까요?

 

 

어느새 2013년 달력이 달랑 한 장 남았습니다.

남을 의식한 인생,

남이 성공적이라 생각해 줄 것 같은 가까 인생 말고

나를 깊이 들여다보고

내가 원하는 인생을 계획해 볼까요?

 


 

 

포스코패밀리가 선정한 BEST 버킷리스트 25

 

 


 

 

영화 <버킷리스트>

   

 

 

영화 <버킷리스트>에는

한 노인이 암으로 죽기 전에 주머니 속에

자신이 죽기 전까지 경험하고 싶은 리스트를 넣어놓고

실제로 그 목록들을 하나씩 이뤄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명언이 나오죠. 

"인생의 즐거움을 발견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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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나 뉴스에서 보여지는 오늘날 교사와 학생의 모습은 우울합니다.

교실에서 여교사를 성희롱하는 남학생, 학생을 깡패처럼 때리는 교사,
자고 있는 학생들 무시한채 혼자 수업만 하는 교사의 모습...
학생들이 찍은 동영상이 뉴스를 통해보도된 실제 모습들입니다. 


예전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다는데...
스승을 존경하고, 학생을 진심으로 아끼고 보살폈던 모습이
그립고...또 그립습니다.


분명 지금도 교실안에서 만들어지는
교사와 학생들의 아름답고, 정겨운 이야기들이 있을텐데...
자꾸 이런소식들만 들리니 안타깝네요.


KACE(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방학마다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업보다 학생들과의 관계와 지도에 지치고 난감해하는 교사들에게
힘과 지혜를 채워주는 교사연수.!

 

이런 교사연수를 통해서 사랑과 따뜻함을 나누는 교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그렇다면, 교사연수 후 교사들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소감1

이번 교사연수를 통해 얻었던 것을 3가지로 요약해보겠습니다!

첫째, 제 마음이 커졌습니다.
학생을 포용하고 받아주려는 마음과 더불어 무엇이든 이해하고 해결해주고픈 마음이 생겼습니다.

둘째, 학생들은 다양한 유형이 있고, 그 유형을 이해하여 다르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셋째, 말하는 기술, 마음을 읽어주는 기술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직접생각을 하고, 문제상황에 부딪히며 실습을 해보니 이론만 배우는 것 보다 훨씬 더 잘 익히게 된 것 같습니다.

  소감2

공감하며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하고싶은 내 얘기를 잠시 멈추고 그 사람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이끌어준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내가 그동안 수 많은 경우에 질문대신 했던 심문들, 내가 자부해던 내 방식들이 자만이었다는 점...

교사연수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감정들이 솟아납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더 이상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새학년이 기대가 됩니다. 배운것들을 실전에서 잘 발휘하여 만나는 내 학생들에게 박칼린이 되어주려합니다. 알려주시고 보여주신 내용과 가르침들 감사합니다.

배운 내용 잊지 않고 좋은리더, 좋은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소감3

항상 아이들이 내말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내 잣대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고, 이젠 아이들의 역량을 믿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의 말을 경청하고 질문하는 스킬이 많이 부족하지만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질문을 몇 가지씩 적어 실천해봐야 겠습니다.

   소감4

이번 코칭 리더십 연수를 통하여 교사가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태도가 학생에게 무한한 잠재능력이 있다는 것과 그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그 학생이 가지고 있다는 것과 교사는 다만 질문을 잘 하여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동반자의 역할을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연수를 통하여 우리반 아이 한명만이라도 변화된다면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소감5

아이들과 문제가 생기면 늘 아이들에게만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해주어도 따르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에 화가나고, 안타까웠었다. 어쩔때는 스스로 포기상태가 되어 그 상황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타협을 하기도 햇다. 아주 유쾌하지 못한 기분이 되어 심통을 부리며...

그러다 교사연수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제공과 해결하지 못한 이유가 결국은 쇼사인 내 자신에게 있음을.
아이들의 말을 공감하면서 경청하지 못했고, 아이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깊이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아들아~ 아이들아~
 너는 괜찮은 아이야.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고,
 마음 먹은것은 해낼 수 있어.
 선생님은 인내를 갖고 너희들을 믿고 기다려보련다"

이런 나의 마음이 지속되길 바라며,
마음을 비워주시고, 지혜를 채워주신 교수연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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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난세일수록

역사의 지혜가 필요하다.

KACE 인문교육원 박재희 대표의 짧은 고전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위한

조직(공동체)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1. 꿈: 함께 꿈을 꾸고 있는가

     꿈을 공유하는 조직

 

징기스칸

"한 사람의 꿈은 그저 꿈이지만, 우리의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된다"

 

손자병법

"같은 꿈을 꾸는자 성공하리라!"

 

 

 

2. 전략 : 생각하고 싸우고 있는가

    생각하고, 분석하고, 승산을 가지고 싸우는 조직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이길 싸움만 했다.

 이길 싸움을 정확해 예측해내는것도 전략이다.

 

-큰 판을 짤 수 있어야한다.

-때로는 물러서는 것도 전략이다.

 

 


 

[강의듣기 :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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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E 인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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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 의대의 마틴 타이커 교수는 학창시절 또래집단에게서

언어폭력을 당한 사람들의 뇌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조사해 보았다.

 

 

 

 

타이커 교수는 매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는데,

일반인들에 비해 어린 시절 언어폭력을 당했던 사람들은

뇌량과 해마 부위가 매우 위축되어 있었던 것이다.

 

 

뇌량은 좌뇌와 우뇌를 연결시켜 주는 다리로,

양쪽 뇌의 정보가 이곳을 통해 교환된다.

뇌량이 손상되면 좌뇌의 지각 능력과 우뇌의 감각 능력이 원활하게 오고 가지 못해

어휘력과 사회성 등에 문제가 생긴다.

 

 

 해마는 뇌에서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로,

해마에 문제가 생기면 쉽게 불안해지고 우울증이 찾아올 확률이 높아진다.

어린 시절 언어폭력을 당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이런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었다.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조장희 교수는

 “언어폭력이 뇌량과 해마를 위축시키는 이유는

몸에서 강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티졸 호르몬은 긴장했을 때나 운동할 때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량을 증가시켜 우리 몸이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호르몬이 뇌로 들어가면 시냅스 확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뇌의 발달을 억제할 수 있다.

 

 

조 교수는 “아동기와 청소년기는 뇌량과 해마,

전두엽 등의 뇌 부위가 주로 발달하는 시기로,

이 때 코티졸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뇌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심코 한 욕이 친구의 뇌에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 전에 10대 아이들이 왜 이렇게 폭력적인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연세대 의대 소아청소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10대 청소년 시기에 대해 “변연계는 발달했지만 전두엽이 덜 발달된 시기이기 때문에

폭력적이고 충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말한다.

 

 

우리 뇌의 여러 부위들 중에는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본능과 관계된

 ‘변연계’와 이성적인 사고판단과 관계된 ‘전두엽’이 있는데,

10대는 ‘변연계만 발달하고 전두엽이 덜 발달된 시기’라는 설명이다.

 

 

 천 교수는 “변연계에서 마구 엑셀을 밟으려고 하면 전두엽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줘야 하는데,

10대 때는 아직 전두엽의 통제가 약하다”면서

 “그만큼 가정과 학교에서 전두엽을 발달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 전두엽 발달을 위한 노력 |

인성동화 읽어주기, 아름다운 시 외우게 하기, 

동요부르기, 아름다운 자연 많이 보여주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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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개성이 중시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누구나 한번쯤은 길에서, 지하철, 버스, 식당, 은행 등 공공장소 등에서
누군가 때문에 화가 나거나,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나’만 생각하기 보다는
 와 더불어 살고 있는 ‘우리’의 입장을 조금만 더 생각하는 의식.
 우리는 이것을 민주시민의식이라 하죠?
 
KACE(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시민들을 직접 만나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떤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지
그들의 경험과 제안을 들어보았습니다.

이 제안들이 우리의 모습이 되는 순간!
행복한 세상은 우리에게 한 발짝 더 다가오겠죠?

 

>> 담배 연기 정말 싫어요!!!
버스정류장에서 옆에 있는 사람이 담배피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담배연기가 옆에 있는 저에게까지 뿜어져 나와 기침을 할 정도로 연기를 마시게 됩니다.
간접흡연이 건강에 더 안 좋다고 하던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본인의 기호에 의해
피우는 것이지만 저는 원치 않는 간접흡연으로 건강을 해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쁩니다.
특히 아이를 데리고 다닐 때는 더욱 걱정되고 불쾌합니다.
버스정류장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금연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영숙, 36세 주부)

 
>> 종량제 봉투는 기본 아닌가요???
다세대주택에 살고 있는데, 건물 입구 바로 옆이 쓰레기 버리는 곳입니다.
그런데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 넣지 않은 채 버리는 사람도 있고,
봉투도 잘 묶지 않아 쓰레기가 이리저리 뒹굴러 다니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대충 버려 음식찌꺼기로 인해
길거리에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도 했습니다.
쓰레기는 쓰레기이기 때문에 더욱 잘 버리고 잘 관리되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물론
그 건물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으니까요.
서로가 조금씩 배려한다면 좋은 이웃이 될 것 같습니다.
(김이수, 46세)


>> 아직도 노상방뇨???
공부하고 집에 가고 있는데,
술에 취해서 벽에 노상방뇨를 하고 계신 아저씨를 봤습니다.
밤길에 몸도 못 가눌 정도로 만취한 아저씨를 만나면 무섭기도 하지만,
제가 매일 지나다니는 길을 더럽힌다는게 기분 나빴습니다.
술 마시는 건 자유지만,
함께 사는 동네를 더럽히는 행동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박미라, 23세 대학생)

 

>>어리다고 무조건 반말하시면 곤란해요
 촉박해 빠르게 길을 지나가다 뛰어오는 아주머니랑 부딪혔습니다.
제가 죄송하다고 말을 하려는 순간, 그 아주머니는 다짜고짜 화를 내셨습니다.
“바빠 죽겠는데 뭐야? 넌 미안하단 말도 안하니? 앞으로 똑바로 다녀!”

물론 저도 빠르게 걸었지만 갑자기 뛰어나오신 아주머니도 잘못하셨는데
사과도 안하신 채 반말로 말씀하시는데, 울컥 화가 나더라구요.
나이가 어린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에게도 무조건 반말하시고,
상황과 관계없이 소리 지르시는 어른들을 보면 우리나라 시민의식수준이 낮다는 생각이듭니다.
어른이라면 나이가 어린 사람도 존중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보라, 19살 고등학생)

 

>>지하철 매너 좀 지킵시다!!!
요즘 지하철을 면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넘쳐나요.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진한 스킨십을 하는 젊은 남녀들,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서 옆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남자들,
쩌렁쩌렁 큰 소리로 전화통화 하는 사람,
또 며칠 전에는 휴대폰TV를 크게 틀어놓고 하하하 웃으면서 보는 대학생도 봤어요.

지하철에 있는 내내 불편하고 시끄러워서 당장이라도 내리고 싶을 정도였지요.
혹시 싸움이라도 될까봐 말은 못 했지만,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내 감정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감정에도 신경 썼으면 좋겠어요.
(김순애, 45세)

 

>>옆 사람 좀 생각해주세요~
가다보면 아무데나 침 뱉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같이 길을 지나가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지 않아요.
또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면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옆에 앉아있는 사람에게도 들릴 정도로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사람이 많습니다.
옆에 앉아 있으면 머리가 아플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스마트폰, PMP, MP3등의 사용이 많아지는 요즘,
나의 즐거움을 챙기기 전에 사소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의식을 먼저 챙겼으면 합니다.
(신미경, 28세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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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E 시민리더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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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지금도 딸을 가진 부모라면

여자아이 혼자서 한 달 이상의 여행을 떠난다고 할 때

이를 허락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19세기에 ‘금원’이 저지른 이 맹랑한 도전은

가히 시대를 넘고 남녀를 넘어 인간의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다.

 

 

 

 

1817년경 태어난 ‘금원’은 경인년(1830년) 열 네 살 나이에 남장을 하고

금강산과 관동팔경 등을 유람했고,

삼십대가 되어서는 용산 삼호정에서 여성들만의 시회(詩會)를 열었으며,

1850년 그동안의 여행기를 한문으로 기록한 책 《호동서락기》를 썼다.

충청도 호서지방의 호(湖), 금강산과 관동팔경의 동(東), 평양과 의주 등

관서지방의 서(西) 서울 한양의 낙(洛)을 다서 책이름을 《호동서락기》라 했다.

 

 

그녀는 강원도 원주 출신임에도 금강산을 좋아하여

관동 봉래산 사람이라고 자기를 소개한다.

아마도 양반가의 서녀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그녀는

‘어려서 잔병이 많아 부모님께서 어여삐 여기시어 여자의 일(女工)에 힘쓰지 않고

문자를 가르쳐 주셨다. 글공부 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경사(經師)를 통달하고

고금의 문장을 본받아 흥이 나면 때로 시문을 짓기에 이르렀다.’ 고 고백한다.

 

 

유람을 꿈꾸던 금원은 부모님을 설득하는데

이미 마음은 세상을 떠돌고 있어 유람을 가지 못하면 병이 더 깊어질 것 같으며,

나이가 어리기에 오히려 지금이 적당하다고 설득한다.

‘어린나이에 강산의 절경을 두루 돌아보며,

 증점(曾點)을 본받고자 한다면 성인께서도 옳다고 하실 것입니다.’

 

 

 결국 부모를 설득한 금원은 머리를 동자처럼 땋고 가마에 앉았다.

여행 일정은 대략 30~40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할 긴 여행이었다.

교통도 불편하고 외출할 때 가마를 타거나 장옷으로 얼굴을 가려야 할 정도로

여성의 외출에 엄격했던 조선시대를 살고 있었지만 금원의 정신은 자유로웠다.

 

 

‘눈으로 산하의 넓고 큼을 보지 못하고 마음으로 온갖 세상사를 겪지 못하면

 변화무쌍한 이치에 통달할 수 없어, 생각하는 것이 협소하고 식견이 넓을 리가 없다.

 옛말에 어진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고 했으니,

 남자라면 집밖의 넓은 세상에 뜻이 있는 것을 귀하게 여겼던 것이다.

 그러나 여자는 규방 문밖을 나가지 못하고 오직 술과 음식 만드는 일을 노하는 것만을 옳다고 하였다.

 (증략) 여자는 세상과 단절된 채 깊숙한 규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탓에 아무것도 세상에 남기지 못한 채

 자취없이 사라지고 만다면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

 

 

 금원은 어린나이에 금강산과 관동유람을 떠났고 돌아온 뒤에는 원주기생이 되어,

 시인기생으로 이름을 날렸다.

 남편 김덕희를 만나 소실이 되었고 의주 부윤이 된 그를 따라 평안도 일대의 관서여행도 해보았으며

 서울로 돌아와 삼호정에서 뜻 맞는 사람들과 시회도 열었다.

《호동서락기》는 열네살의 유람에서 시작하지만

 서른 네 살에 다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쓴 회고록이다.

 

 

추사 김정희는 재종형 김도희(금원의 남편 김덕희의 친형)에게 보낸 편지에서

금원의 글을 읽은 소감을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집안 아이들로부터 금원의 제문(祭文)을 얻어 읽어 보니 그 문장이 정(情에)에서 나온 것인지,

문장에서 정이 나온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마음 아파하며 곡진하고 도타운 슬픔과 애통함이

족히 사람을 감동하게 할 수 있는데 오리혀 이것은 두 번째입니다.

 

어찌 이처럼 기이한 글이 있단 말입니까? 글의 기운이 편안하고 구성이 반듯하며,

움직임은 패옥소리에 맞고 얼굴은 동관(역사를 기록하는 여자관리)과 같습니다.

화장을 짙게 한 여인의 기미는 한 점도 없고 옛날 여사(女士)의 요조한 품격만 있어,

턱 아래 3척 수염을 휘날리고 가슴속에는 5천자의 글을 담고 있는 제가

곧장 부끄러워 죽고만 싶을 뿐입니다. 우리 집안에 이런 사람이 있었는데도

 어떤 모양인지 알지를 못하고 하나의 심상한 테두리 속의 일개 보통사람으로만 보았으니

한갓 이 사람만 위하여 슬퍼하고 탄식하는 것이 아닙니다....’

 

 

《호동서락을 가다》는 금원이 다녔던 여정을 따라 저자가 직접 답사를 통해

금원의 글과 각 여행지를 소개하고 오류는 수정하면서 금원의 생각과 삶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 《왕을 낳은 후궁들》을 통해 우리 역사의 뒤안길로

숨겨진 여성들의 삶을 발굴하고 세상에 드러내는 역할을 해온 저자 최선경은

‘금원’이라는 시대를 행군한 여인을 발견하면서 그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6년간 준비를 거쳤다.

 

 

기껏해야 우리 역사속의 여성인물이라 하면 신사임당이나 유관순이 전부인 나에게

 ‘금원’의 출연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이 글을 읽는 내내 매력적인 금원에 반하고 금원을 21세기에

 다시 탄생시킨 최선경의 탐구심과 글솜씨에 감탄했다.

 

 


 

호동서락을 가다 | 최선경 지음, 옥당

선 (KACE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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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끊임없이 가출하는 큰 아들, 왕따인 둘째 아들,

그리고 백수로 술만 마시는 남편.

저는 파출부를 하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삶이었고,

우울증과 자살충동도 자주 찾아왔죠.

 

 

 

 

어느 날, 고 1인 큰 아들이 던진 말.

 “공부방에 나가려면 엄마가 부모교육을 받아야한데!”
아들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교육이야!”

 

 

며칠 후, 우리 집에 찾아온 KACE멘토 선생님.
엉성한 살림살이가 창피해 가시라고 했건만,

사오신 사과를 내밀며 미소를 짓습니다. 

멘토 선생님과의 짧은 대화,

제 안에 있던 감정들이 쏟아져 나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그 이후로 선생님은 1년 동안 삶의 가치,

엄마의 역할, 가정의 소중함, 가족의 사명에 대해 가르쳐 주셨고,

큰 아들과의 화해하고, 둘째 아들의 우울증과 왕따에 대한 해결을 해 주셨어요.

 

 

 

 

 


제가 미래에 대해 꿈을 품고,

다정해지는 엄마가 되어가자 큰 아들의 가출도 멈추었고,
둘째는 말이 많아지기 시작했죠.

3년 후,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빠는 알콜중독 치료를 받게 되었고,
큰 아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선생님 도움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겠죠. 

선생님은 막막한 제 삶에 찾아와

가슴으로 함께 아파해주는 따뜻한 가족이었으며,

가정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전문가셨죠.

 

 

 

우리 아들은 어서 취업을 해서

자기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합니다.
아직도 비닐하우스촌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 ‘희망과 꿈’이 있기에 더 이상 불행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멘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를 내 아이처럼"

위기가정과 따뜻한 손잡기 - 홈빌더 운동

 

 

아이들은 지금, 약하고 상처받는 존재에 불과하지만

언젠가는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 날아오를 것입니다.

 

 

KACE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상처난 가족들의 가슴에 희망을 채우고

무너진 가정을 다시 세워

우리 아이를 내 아이처럼 돌보는

'홈빌더 운동'을 추진하려합니다.

 

 

이 운동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분들의 응원과 후원입니다.

후원은 단순히 돈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은

잘사는 사람이 많아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외 당하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홈빌더 운동에 함께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이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소외당하지 않고, 

 절망의 삶에서 희망의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당신의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세요.

 


 

홈빌더 운동 문의: 02-424-8377

 

www.kace.or.kr

K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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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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