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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6 백원은 나를 위해, 백원은 당신을 위한, 나눔저금통






찬 바람이 불면, 마음이 휑해집니다. 호주머니가 가벼운 사람은 더욱 힘든 계절이지요. 가을 끝머리에서 겨울 끝머리를 흔히 '기부시즌'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행사나, 캠페인, 시민단체에서 후원회가 열리지요. 일년 365일 어려운 이웃과 사회변화를 이끌어 내는 일에 전념하는 시민단체에 기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말처럼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눔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 시혜적 기부가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서로 나누는 마음. 나에게는 소용 없는 물건도 남에게는 보배가 될 수 있습니다. 기부는 꼭 돈뿐만 아니지요. 물건이나 재능 등 무엇이든 나눌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말과 시선도 나눔이지요.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관과 습관을 들이도록 연구하는 미국의 비영리조직인 ‘러닝 투 기브’에서는 나눔과 봉사학습 과정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나눔교육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예로, 뉴욕시에서 열린 전국 기부의 날(national philanthropy day)집회에 들린 록펠러가의 딸은 매주 15센트의 용돈을 받아, 상자 세 개를 만들어 그곳에 나누어 넣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나를 위한 돈} {저축할 돈} {다른 사람을 위해 쓸 돈}을 넣는 상자.





이런 저금통이 있으면 어떨까요?





돈전 하나는 나를 위해,
다른 동전 하나는 나보다 어렵게 사는 이웃을 위해

어느 한편에 너무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사회를 위해 나눔 저금통을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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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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