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수(서울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내공'이 묻어나 있습니다.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내공이 아니라, 의사로서 벤처기업가로서 교수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생활하면서 체득된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책에 담긴 그 어떤 이론보다 생생하게 다가 서는 것 아닐까요? 세상은 넓고 좋은 말은 많지만, 문제는 실천이지요. 아무리 좋은 말을 많이 듣고, 읽는다해도 자신의 삶에 녹여들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공이라는 표현을 썼듯, 무술을 연마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수양이 필요합니다. 안 교수는 많은 말을 남겼지만 그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 운이 되려면 기회와 준비가 만나야, 삶의 태도는 피와 몸속에 흐른다 ". 운은 하루 아침에 오는 것이 아니지요. 준비하지 않고 기회만 바란다면 갑자기 돈벼락 맞는 꿈만 꾸는 것과 매 마찬가지입니다.





기회는 왔는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설령 눈을 속여 기회를 갖는다해도 들통이 나게 마련. 그렇기에 자신이 추구하는 분야에 대해 꿈에 대해 희망에 대해 준비를 하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그런 분들은 기회가 올 때 '자신감'을 가지고 기회를 맞을 수 있지요. 삶의 태도 또한 중요합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해야지요.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실패를 딛고 일어서기 위해서는 평소 삶의 태도와 지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우리시대의 멘토라고 불리는 안 교수의 말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과 태도, 향하고자 하는 꿈을 위해 자신만의 어록집을 만들어 놓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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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최연소 도전자 김정인이 아바의 댄싱퀸을 이유나와 함께 불렀다. 
댄싱퀸은 듣기는 신나고 좋지만 부르기는 만만치 않은 노래.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준 김정인과 이유나. 
멘토들은 이유나를 아쉽게 포기하고 김정인을 선택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김정인은 극찬을 받았다. 
나이가 꼭 어려서 때문만은 아니다.
 천재성이 엿보였기 때문이다. 
김정인은 방시혁이 처음에는 무서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주 보니 편해졌다는 말로 화답했다.


멘토(Mentor).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머가 쓴 <오딧세이아>에 나오는 
오딧세우스의 충실한 조언자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스승, 교사, 조언자를 뜻한다. 
자신이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스승을 잘못 만나면 말짱 도루묵. 
스승 또한 마찬가지다. 잘 못 가르치면 배우는 제자 또한.
 절차탁막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갈고 닦지 않으면 안 된다. 
위대한 탄생은 멘토가 중요한 이유다. 
가르침은 예술이라는 말이 있다. 
배우는 자와 가르치는 자의 조화.
김정인의 위대한 탄생이 아니라, 멘토의 중요성을 되새김질 하는 토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친절함을 가장한 멘토를 위한 멘토보다
때로는 호랑이 선생같은 사람이
그 속내도 깊다는 것을...
최근 서울대 음대 교수의 폭행 사건.
도제식교육.
멘토 의미를 희석시킨 사건이었다.
진정한 교육은 소통과 배려.
서로 가르치고 배운다는 겸손과 낮춤이 
지나침이 아니라 최소한의 가치로 살아나기를 바란다.

모든 멘토에게 감사한다.
댄싱퀸.
아무쪼록, 방송을 위한 위대한 탄생이 아니라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되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
시청률 너머, 멘토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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