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자가 되는 핵심비결은 '주인의식'에 있다.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해야 비로서 대상이 보이고,

영감을 연결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

시대를 돌파하는 힘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괴테의 아버지는

어린괴테가 이탈리아를 꿈 꿀 수 있도록

이탈리아 지도를 방에 붙여놨다.

 

어린괴테는 매일 지도를 보며

마치 이탈리아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그곳을 바라봤다.

다시 말해 어린 괴테는

마치 자신이 이탈리아라는 나라의 주인이 된 것처럼

그곳을 매일 바라본 것이다.

 


활동제안>>

 

주인의식을 기르는 사색을 시작하기에 앞서

생각의 근육을 만들어주기위해

가볍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앞에두고 사색하게 하는 것도 좋다

 

 

이런 질문으로 시작해보자

“니가 좋아하느는 과자를 처음 개발한 사람은 이걸 만들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렇게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며

 

" 만약 니가 그 사람이었다면?"

" 만약에 니가 과자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다면?"

 

 

이런 질문을 반복해서 던지는 거다.

 

 

질문과 답을 반복하며

아이는 마치 자신이 과자를 만든 사람철럼 느껴질 것이다.

 

 

상상 속에서 자꾸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만들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주인의식을 기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부모들의 고민이 예전보다 더 다양해지고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김종원은 이러한 고민들의 해답이 ‘인문학 교육’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문학을 우리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수십 년 동안 연구해왔다.

 

수많은 고전을 분석하고 위인들의 교육법을 연구하며 저자가 얻은 특별한 자녀교육법은

바로 ‘하루 한 줄 인문학’이다.

이 책은 아이의 내면의 힘을 탄탄하게 길러줄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의미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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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KACE 인문교육원 박재희 대표님의 오디오클립 채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침을 여는 "고전의 대문"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58




라디오 시사고전 박재희 교수가 돌아왔다!

KBS1라디오 시사고전과 EBS 손자병법 등을 진행한 고전 해설자이자,

《고전의 대문》을 쓴 박재희 교수가 월요일 오전 7시에 고전의 답을 들고 찾아옵니다.

사마천의 사기에서 만난 암살 이야기,

불통하는 리더의 결말,

다양하게 살아갈 권리 등 현실 속 다양한 사건과 이야기에 대해

동양고전이 주는 다양한 상상과 해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자는 자신을 ‘술이부작 述而不作’이라는 말로 정의하였습니다.

자신은 창조자가 아니라 전달자라는 다소 겸손한 정의입니다.

맹자 역시 공자의 위치를 집대성集大成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조그만 편린들을 모아 크게 완성하였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새로운 문을 만든 창조자가 아니라,

지나간 지혜를 모아 고전의 대문을 만들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박재희, 《고전의 대문》에서 매주 월요일 아침 7시에 업데이트 됩니다.


많은 구독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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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이란

고고하고, 지식 높은 사람만의

전유물이란 생각을 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인생을 살면 살수록 인문학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하고, 나의 존재를 풍성하게 하는

그 어떤 학문보다도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실용학문임을 깨닫게 된다.

 

 

그런 즈음, 만나게 된 책이

<인문학은 밥이다>이다.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한꺼번에 다루어

제법 두꺼운 책 량에 입이 떡 벌어지지만,

믿을 수 없을만큼 술술 읽힌다.

 

 

유행처럼 밀려온 상업적 냄새가

풍기는 인문학적 책이라기보다

인문학의 기본기를 다지고,

인문학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

 

 

많은 사람들과 이 책을 공유하길 바라며...

책 내용 중에서 괜찮은 문장 몇 개를 뽑아봤다.

 

 


 

 

 

 철학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질문 속에 이미 답의 반은 들어있다.

 

 

철학은 관념이 아니라 실천적 삶의 방식이다.

 

 

종교는 죽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이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두려워해야할 것이 무엇인지조차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

펜을 쥐게 하면 칼 든 망나니보다 위험하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에 관한 것이 아니다.

아니 과거와는 거의 상관없다.

사실 역사가 강력한 힘을 갖는 까닭은 우리 안에 역사가 있기 때문이고,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지배하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말 그대로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안에 현존하기 때문이다.

 

 

과학으로 우리는 자유를 얻었다.

 

 

인터넷은 비트로 치장한 옷차림의 구세주가 아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우리가 현실에서 겪고 있는 억압과 차별

그리고 소외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인간의 구현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은 분명하다.

 

 

고전이란 제목은 알지만 내용은 모르는,

혹은 제목은 들어봤지만 정작 읽어보지 않은 책이다.

 

 

말과 글은 우리의 사고를 결정한다.

그리고 사고는 우리의 행동을 결정한다.

그것은 단순히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고리가 아니라

나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현대미술은 우리에게 낯익은 세상을 다른 시선과 다른 각도로 볼 것을 요구한다.

새로운 세상은 늘 그렇게 낯설게 오게 마련이다.

 

 

시는 사람을 계발하고, 예는 사람을 성립시키며, 음악은 사람을 완성한다.

 

 

현대음악의 흐름과 변화를 눈여겨보면 뜻밖에 세상에 대한 너른 시야를 가질 수 있다.

요즘 떠들썩한 이른바 ‘한류’나 ‘K팝’도 넓은 관점 아래 훨씬 더 생산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

관습과 통념을 깨야한다.

 

 

일찍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인간이 정치적 동물이다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정치는 결코 정치가들의 일이거나 나와는 무관한 별개의 대상이 아니다.

삶 자체가 하나의 정치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한국 사회에서는 보수가 진정한 보수적 가치를 실천한 적도,

진보가 참된 진보적 가치를 실현한 적도 없다고 볼수 있다.

미래의 한국정치와 사회의 올바른 정립을 위해서라도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는 필수적이다.

 

 

자연은 결코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법이 없다.

인간은 우주와 자연의 질서에서 삶의 질서를 배운다.

 

 

자연이 살면 인간도 살고,

자연이죽으면 인간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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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최근에 하루키가 세상에 선 보인 <1Q84 >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Q84는 1984년도에 질문을 의미하는 영문 이니셜 'Q' 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1Q84' 서평이 아닙니다.^^

'1Q84'에 등장인물로 나오는 아오마베(청두:푸른콩)는 역사와 스포츠를 좋아하지요.
소설 중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역사에서 특히 그녀(아오마베)가 좋아하는 것은 모든 사실이 기본적으로 특정한 연도와 장소에 관련되어있다는 점이다. 역사의 연도를 달달 외우는 건 그녀에게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숫자를 달달 외우지 않아도 다양한 사건의 전후좌우 관계를 잘 파악하면 연도는 저절로 머릿속에 떠오른다. 중고등학교 때 아오마베는 역사시험만은 항상 반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역사의 연도를 외우기가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아오마메는 의아했다. 어떻게 그런 간단한 것을 못할까'('1Q84' 중에서 발췌)


역사공부 중요합니다. 역사 공부 자신 없으신 분은 아오마베 역사공부법을 체득해보시길.
어학 공부 잘하는 비결은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이 있어야 합니다.
한 나라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를 잘 알아야지요.
앵무새는 어학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책을 많이 읽다보면, 사고의 깊이가 생기고, 세상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암기식 연도 외우기식 역사공부는 지양되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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