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구가 토머스 프레이 박사에 의하면,

앞으로 10년 후 사람들이 종사하게 될 직업의 60%는 아직 발견 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 2030년까지 현재 직업의 50%가 사라질 것이고,

그 자리를 상상하기 힘든 새로운 직업이 메울것이라 한다.

그런가 하면 우리 아이들은 평균 19개의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 내다보는 학자도 있다.

 

그야말로 몸을 가누기 힘든 세찬 변화의 물결 한 가운데서

아이들의 20년, 30년 후를 내다보고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20년간 세계의 다양한 관습과 문화를 연구해온 송은주 박사는

끝없이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 속에서 장기적인 트렌드를 예측하고 전망하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글로벌 시티즌십 교육 전문가이다.

 

 

그녀는 아이큐가 높은 아이 등 인지지능이 높은 아이가 성공하던 시대에서,

비인지적 역량이라는 감추어진 자질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한다.

비인지적 역량은 인지기능을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며,

미래세대의 행복과 성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송은주 박사가 말하는 [Z세대가 갖춰야할 성공 요건]

 

1. 자기조절 능력

스스로 감정을 절제하고 관리하여 부정적인 행위는 배제하고 긍정적인 행위로 자신을 이끄는 힘

 

2. 연마 지향성

과제를 수행하면서 궁극적으로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는 태도로 수행과정에서

난관을 만나거나 실패해도 그저 한 수 배우는 것으로 인식하는 태도

 

3. 투지와 인내력

어려운 문제의 해답을 찾아낼 때까지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근성

 

4. 자기 효능감

어떤 일이나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일을 자신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정도,

즉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의 정도

 

5. 충동제어 능력

자신의 차례를 참을성 있게 기다리면서 다른 사람을 방해하지 않고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능력

 

 .   .   . 

 

 

송은주 박사가 말하는 [미래의 문제 해결사를 키우는 습관]

 

팀프레이

(협업 통해 문제해결하기)

 

융합하기

(경계를 부수고 융합하는 습관)

 

실패 즐기기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극복하고 즐기는 습관)

 

정보 창조하기

(정보를 그대로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 정보를 모아 새로운 이론을 창조하려는 습관)

 

스스로 지적능력 채우기

(부모나 교사와 거래하지 않고 호기심이라는 동기에 의해 자신의 지적욕구를 채워 나가도록 단련하는 습관)

 

 

발췌 : 송은주 박사의 [우리는 잘 하고 있는 것일까?] 中에서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어린시절에 겪는 실망감은

실제로 성인이 되기 위한 훈련이다.

만일 부모가 나서서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면

아이에게 연습도 시키지 않고

마라톤을 뛰게하는 셈이 된다.

 

앨리슨 암스트롱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여러 역할 가운데

부모만큼 어렵고 책임이 무거운 것이 있을까?

특히, 사랑스런 자녀들에게 살아갈 미래의 길을 가르쳐주고,

그 길을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부모의 역힐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세상에서 부모가

자녀의 진로를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은 막막하기만 하다.

20세기를 살아온 부모가 자신의 경험과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21세기 자녀들에게 잘못된 진로지도를 하는 것이 고작이며,

관심은 많지만 막상 뭘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건지 몰라

자녀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대부분의 부모모습이다.

 

 

이는 부모가 진로지도가 무엇이며,

얼마나 중요한지,

 왜 이것이 필요하며 언제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다.

 

 

진로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역할

자녀들은 일련의 진로발달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하게 된다.

각 시기마다 부모에 대한 자녀의 요구도 변화게 되고,

이에 따라 부모의 자녀지도 내용이나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유치원-초등학교 시기

초보적이나마 자기의 소질이나 적성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발견하려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경험의 기회와 자극을 주어야한다.

 

중학교 시기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진로인식 영역들을 더욱 발전시켜

자신의 특성과 미래 진로간의 현실적 연계를 위한 구체적인 탐색을 도와야한다.

 

고등학교 시기

자녀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직업선택과 관련하여 고려해야할 일,

직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 성공적으로 직업을 갖는 일 등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자녀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진로탐색의 친구 : 각종 진로교육 온라인사이트

부모가 홀로 자녀의 진로탐색을 도와주기란 쉽지않다.

현실적으로, 손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온라인 사이트들이다.

 

진로교육 온라인사이트에서 '관심있는 직업찾기' 과제를 제시

가장 일상적인 방법으로 진로교육 온라인 사이트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하고 싶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 커리어넷(www.careernet.re.kr)을 통해서는

심리검사, 직업정보, 직업사전, 학과정보, 학교정보, 진로상담,

진로가이드 등의 정보를 손쉽게 수집할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청소년워크넷(youth.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work.go.kr), 워크넷(www.work.go.kr),

지기업훈련정보망(www.hrd.go.kr)등의 사이트도 추천하고싶다.

이곳에서는 한국직업사전, 한국직업전망서, 진로교육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개발해

초중/고등학교로 보급하고 있다.

 

 

발췌 : 부모에게 약이되는 이야기 No.자녀에게 멋진 날개를 달아주는 '진로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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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직업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어요"

"저는 잘하는게 없어요"

"제가 잘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제 꿈은 좋은대학 가는거에요"

"직업이 1만개라는데 정말이예요?"

"저한테 제일 괜찮은 직업 그냥 추천해주세요"

 

요즘 아이들은 똑똑하고, 정보검색도 잘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는 주체적이지 못하죠.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주체가 되려면

많은 지식과 조언,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왜 자신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진로는 어떻게 선택해야하는 것인지,

진로를 선택했을지라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것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아이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대부분

"연예인"이라고 대답합니다.

이유를 물으면,

멋져보여서, 인기가 많으니까, 돈을 많이 버니까

... 입니다.

 

 

꿈을 갖는건 좋은것이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꿈은 '진로선택'이라는 것으로

구체화 되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꿈을 단순히 꿈으로만 갖고 있기보다는

목표로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밟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죠!

 

 

그리고 중요한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노력하고, 선택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는 말그대로 '코치'가 되어 도와줄 뿐이지

선수는 아이들인것이죠.

 

 

아이들의 진로선택의 플레이를 도와줄 책!!!

이 책을 추천합니다.

 

 

[지은이_ 이랑 | 출판사_ 꿈결]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직업의 세계를

친숙한 사례로 담고,

십대들이 관심있어하는 직업들을 소개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담았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때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꿈을 설정하고 미래를 성찰하는 것은

더 중요하죠!

 

 

일률적인 인재양성이 아타까운 현실.

부디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을 느끼고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직업을 찾기 바랍니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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