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KACE는 1969년 설립되어 '학교를 주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개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성장을 돕고

지역주민은 학교의 협력자가 되게 함으로써 자기지역과 학교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학교중심의 교육공동체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학교개방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이 교육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서울시는 올해 상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하반기부터 산하 11개 교육지원청마다 각각 1개 학교에 평생교육 전용교실설치하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연중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동작관악,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생교육 전용교실에 대한 소개입니다.

KACE는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학교에서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범)은 서울남사초등학교에 학교평생교육 전용교실을 설치하였다. 

서울남사초등학교(교장 이종현)에서는 성인 학습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평생교육 전용교실성인용 책상 및 의자를 배치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였다.

이곳에서는 오는 11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에 부부부모자녀주변인 사이의 비폭력 대화를 위한 좋은 나, 더 좋은 너, 참 좋은 우리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니라 실제적인 훈련과정으로 되어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 내 대화에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정정옥)은 명일중학교에 학교평생교육 전용교실을 설치하고, 도예과정 프로그램 전용공간으로 활용한다. 이곳에서는 매주 화요일나를 찾아가는 흙여행이라는 주제로 도예과정을 운영하며, 작품 제작을 위한 물레·가마시설을 완비하고 작품 전시실을 설치였다.

  나를 찾아가는 흙여행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도자기술의 기본적인 훈련과 도안 등 감각적인 기술을 습득하여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전시회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평생교육 전용교실학부모·지역주민과 학교 사이에 참여와 소통의 문화를 형성하고 학교교육에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학교와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평생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