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아정신과 의사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되는 방법?
다니고 싶은 학교만들기 2011. 2. 28. 10:11
입학과 새학기를 앞둔 2월의 끝자락.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씨가 자신의 트위터 남긴 글이 인상적이네요. " 새학년 맞이하는 부모님들. 다른 아이를 보지 마세요. 다른 부모의 말은 듣지 마세요. 심지어 자기 아이도 보지 마세요. 차라리 자기를 보세요. 자신이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올해 뭘 발전시킬지 생각하세요. 그럼 분명 좋은 부모가 되실 거예요 "
자녀가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들에게 기대하는 것보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고 성찰하는 시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끔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녀와 다른 사람의 자녀들을 비교해서 바로보거나 말을 할 때가 많지요. 적절한 비교와 비유는 자녀들에게 자극도 되겠지만, 과유불급. 지나치면 부족하것보다 못할 때가 많습니다.
3월을 앞둔 오늘 하루. 입학과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자녀들을 위해 부모입장에서 자신이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뭘 발전시킬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잘 성장하기를 바라신다면 부모 입장에서도 어떤 변화와 자세가 필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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