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불쾌지수가 높아

민원신고도 가장 높고

이혼률도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잠깐의 휴식과 웃을꺼리가 필요하죠.

오늘은 일부러라도 여유를 가지고 웃기위해 노력해보아요.

아래는 그냥 재밌는 이야기...

 


 

이야기1. 책임있는 인재

면접관 우리회사는 책임 있는 인재를 원한다네.

면접자 그렇다면 제가 적임자입니다.

면접관 어째서 그렇다고 생각하나?

면접자 지금까지 제가 다닌 회사에서 일이 틀어질 때마다

           항상 "네 책임이다!"라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이야기2. 아나운서의 실수

초보 아나운서가 처음으로 생방송 진행을 맡았다.

그런데 긴장한 탓인지 몇번이나 외운 문장을 그만 잘 못 읽고 말았다.

 

"오늘 내리기로 한 소나기는 프로야구 관계로 모두 취소됐습니다"

 

 

이야기3. 안과 밖의 차이

선미 밖에서 바퀴벌레를 보면 그렇게 무섭지 않은데,

        집 안에 나타난 걸 보면 왜 그리 무서울까?

진경 지나가는 모르는 아저씨도 밖에서 보면 안무섭지만,

        네 방에 갑자기 나타난다고 생각하면 무섭잖아!. 그런거야.

 

 

이야기4. 여기가 여관방이냐!

저번주에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중에

제 옆에는 커플이 앉아 있었고, 그 옆에 한 어르신이 졸고 계셨어요

그리고 그 맞은편에도 나이드신 한 어르신이 앉아 계셨지요

 

근데 내 옆 커플이 애정행각을 무지 심하게 하는 거예요.

처음엔 좀 부럽기도 하고 정말 사랑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점점 도가 지나쳐 소리까지 쪽쪽 내면서 뽀뽀를 하는 거예요.

눈살 찌푸려지는데 갑자기 맞은편에 어르신이 크게 소리치셨습니다.

"여기가 모텔이냐?!! 여관방이냐?!!"

커플은 당황하고, 지하철의 모든 사람들이 커플 쳐다보고 있었죠. 

 

근데 갑자기 커플 옆에 졸고 계시던 어르신이

"내가 여기서 졸던 자던 무슨상관이여 ㅆㅂ! " 하고 소리치셨죠.

 

지하철 사람들 모두 다 빵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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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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