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빠지고 못쓰게 된 테니스 공!

그 공으로 귀여운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아세요?

 

열쇠보관함

볼펜꽂이

수건걸이

우편(메모지) 꽂이 등.

 

많은 힘과 시간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칼로 찢어 입을 만들고

눈만 두개 붙이거나 그려주면

귀엽고도 실용적인

생활용품이 됩니다

 

어떤 물건이든지

약간의 창의력만 발휘한다면~

낡은 물건도

새롭게 탄생할 수 있다는 생각!

 

 

[출처 : http://9gag.com/gag/5247573 ]

 

 

 

세상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참여하는 시민문화를 만들어갑시다.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활기찬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KACE

바로가기: www.ka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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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기말고사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시험지에

쓴 답안을 보면,

교과서에 나온 답은 아니지만

기상천외한 답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창의적인 아이들의 답을 

보면서 머리를 식혀볼까요?

^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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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제법 뜨겁긴하지만

간간히 시원한 바람도 불고

알록달록 꽃과,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이 있어

소풍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교외에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과 간식을 싸들고

소풍을 와있더라구요.

그런데 눈에 거슬리는 것이

바로 요.... 일회용품들!!!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환경을 보호해야한다는 의견에는

모두 공감하지만

일을 하다보면 어쩔수없는 경우도 있고

불편함 때문에 미처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

 

 

요즘 이러한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환경을 실천을 돕기위해 한 대책으로

에코디자인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말 나온김에 몇가지 상품들을 구경해볼까요?

 

 

 

 

행거팩 (Hanger Pak)

 

옷을 구입할때

택배박스 안쪽에 위와 같은 설계도를 그려넣고

고객들은 설명서대로 따라 접고 오려

옷걸이를 완성!

 

위험하고 녹이스는 철제 옷걸이보다

플라스틱 옷걸이보다 더 실용적이죠?

 

 

 

 

 

 

 

 

스탠드

 

 

 

 

전구를 구매하면 흔히 그것을 포장했던 패키지는

버리는게 일반적이죠?

하지만 패키지에 그려져있는 점선을 따라 오려내고

그 오려낸 조각들을 조립하면

멋진 스탠드가 됩니다!!!

 

 

 

 

펜슬 프린터

 

 

사용하다 남은 몽땅연필을

프린터 상단의 연필 홀더에 꽂아주면

내부에서 연필심을 갈아

연필심 분말로 인쇄를 해요.

 

연필로 인쇄된 서류를 뒷면으로 넣어주면

내부에 장착된 지우개를 통해 깨끗하게 지워도 진데요.

 

잉크카트리지도

용지도 모두 절약됩니다!!!

 

 

 

 

 

 

커피찌꺼기 프린터

 

 

 

커피전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서

프린트를 할 수 있는 프린터기에요.

 

프린터기 상단에 커피찌꺼기를 꽃아넣으면,

찌꺼기를 이용해서 글씨가 찍어나온다니!!!

너무 신기하죠?

 

서류에서 향긋한 커피향이 풍길 것 같아요.

 

 

 

 

재미있는 에코제품들을 보니

지구를 깨끗하게 지키는 일이

그리 불편하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또 다른 에코제품들이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환경보호는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하죠.

 

 

KACE에서는

프로그램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나 워크숍을 할때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컵을 가지고 다닙니다.

모두들 불평하지 않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즐겁게 지키시고 계십니다.

(자랑^^)

 

 

거창하진 않더라도

작은 습관으로 실천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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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스한 햇살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가정의 달이라는 5월은 가족소풍을 부추깁니다.

 

칙칙했던 겨울옷을 벗어 던지고

알록달록 짧은옷과 챙달린 모자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도시락을 준비해야죠.

 

한 어머니가 아들을 위한 예쁜 도시락을 싸주고

그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인기몰이를하고 있답니다!!

 

꽃처럼

화사하고 색감도 예쁜~

도시락 소풍 한번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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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Heather Sitarzewski)  제 아들의 점심 식사를 위해

매일 즐거운 도시락을 준비하고로 지난 여름 결정했어요

 

저는 아이디어를 얻고자 온라인을 검색하다 

다른사람이 만들지 않는 형태의 음식을 만드는 조리법이 안내되어있는

 재미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디즈니 캐릭터와 다른 재미있는 이미지을 연구해 준비했죠.  

페이스북 친구들의 

매일  도시락을 준비하는 과정과 사진을 보고싶다는 요청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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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문화나눔

<잃어버린 음악시간을 찾아서>의 하이라이트 ‘우리들의 콘서트’>

 

 



 

 

점심 무렵 뜻 깊은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공연장을 찾았다.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에 소질이 있는 소외 계층 어린이 37명은 지난 7월 28일부터 매주 한 차례씩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는 내로라하는 음악 전문가로 부터 4회에 거쳐 체험 교육을 받았다.

 

열린 음악 교실. <잃어버린 음악시간을 찾아서 -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모니>. 24일은 그 결실을 맺는 날. 고사리 손들이 손을 잡고, 하모니를 내는 날. 아이들은 함께 했던 성악가 선생님들과 무대에 섰다. 아이들이 부른 노래는 '에델바이스'. 노래를 들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공연을 보면서 제 10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한 호세안토니오 아브레오 박사가 떠올랐다. 음악혁명이라는 불리는 베네수엘라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El Sistma)의 창시자.

 

남미국가에서 쿠바와 더불어 음악의 뿌리가 깊었던 베네수엘라. 하지만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여느 남미 국가처럼 서양음악 분야에서 뒤떨어졌다.

 

하지만 유럽인만이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철학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아브레우 박사. 경제학자인 아브레우 박사가 왜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전 생애를 던졌을까?

 

아브레우 박사는 음악을 어린이가 앞으로 자기 삶에서 무엇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확신이 있었다. 음악과 예술이 줄 수 있는 인간적인 측면을 꿰뚫고 있었다.

 

1975년 만들어진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뿌리를 내리게 된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그들의 음악을 듣기 위해 초청하고 있다.그뿐만이 아니다. 엘 시스테마 프로젝트는 다른 나라에서도 파급되는 효과를 낳았다.

 

재능은 있지만, 가난 때문에 음악을 하지 못한 많은 아이들이 엘 시스테마 프로그램을 거쳐 활동하고 있다. 아브레우 박사는 베네수엘라 곳곳을 누비며, 음악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소외된 삶을 살고 있는 페몬 인디언 어린이들이 단 석 달 만에 바이올린을 배울 정도. 스즈키 교육법을 적용시켰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듯 악보를 읽기에 앞서 반복적으로 음악을 듣고 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누구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스즈키 신이치가 창안한 교육기법.

 

아브레우 박사는 결혼도 하지 않고 음악을 위한 열정, 교육에 대한 강한 신념으로 성직자 같은 길을 걸어갔다.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의 씨앗은 지금 많은 남미국가에 퍼져 나갔다.

 

“베네수엘라는 하나의 거대한 교육기관이 되어야 해요. 목적을 자각하는 현명하고 선진적이며 심층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는다면 베네수엘라는 합당한 미래를 맞을 수 있다고 봅니다.”(아브레우 박사)

 

재능도 나눌 수 있다.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꾼 이야기. 엘 시스테마. 그 실험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음악은 역경을 희망으로 바꾼다(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음악으로 아이들에게 미래를 선물한 작은 실험이 이제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35년간 엘 시스테마에 참가한 베네수엘라 청소년은 30만여 명에 이른다.

 

이런 뜻 깊은 일에 재능 나눔을 음악인들이 해주고, 기업(현대산업개발)이 함께한다면 세상은 시나브로 따뜻해질 것 같다. 아름다운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나눔이 만나 이루어진 '우리들의 콘서트'. 이런 기획은 많이 확산되면 될 수록 좋다.

 

우리들의 콘서트. 작은 울림이었지만 알토란같은 공연을 보면서 무대에 함께 선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희망의 단초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 번의 단비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음악을 통한 만남이 이어지길 바란다.

 

<사진으로 보는 ‘우리들의 콘서트’>

 

▲포니정홀은 현대산업개발이 2008년 고 정세영 명예회장 3주기를 맞이해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 1층에 마련됐다

 

 

▲국내 최초의 자동차 포니(PONY)를 개발한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애칭을 따 이름 지은 ‘포니정홀’은 최신식 음향 및 영상시설을 갖춘 150석 규모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

 

 

 ▲‘잃어버린 음악시간을 찾아서’, 아이들은 어떤 노래로 빈 객석을 채울까?

 

 

▲소프라노 황혜재 선생님의 지휘에 따라 리허설 중인 아이들

 

 ▲3Bass(함석헌 이준석 김관현)의 무대.

사회자(유정현)가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세 사람의 체중을 더하면 얼마?

319kg을 외친 남학생에게 선물증정 ^^

 

▲선생님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

 

▲김하늘 어린이의 리코더 독주 무대!!

 

 

▲합창을 지도해주신 소프라노 황혜재 선생님의 한곡(Over the rainbow)

 

 

드디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무대에 선 아이들

 

공연을 끝내고 선생님들과 고별 사진

 

▲강남구 구청장님(신연희 구청장)의 수료증 증정식

 

▲강남구 구청장님(신연희 구청장)의 격려사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어린이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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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누리꾼(배달말지기)이 소셜뉴스 위키트리에 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께 만들어 가요~ 토박이말을 살려 쓴 이름들>라는 제목으로 '함께쓰기'가 계속 이뤄지고 있는 이글(☞기사 보기)은 현재 조회수만 2만 7천명을 넘겼고, 트위터 사용자에게 RT만 71회, 페이스북에서 129번 ‘좋아해’를 기록하고 있다. 정말 ‘좋아’하고 싶은 기사다.

 

“모르고 지나치곤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 둘레에 토박이말을 살려 쓴 이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이름들을 모아 보고, 그런 이름을 지은 분들을 추어 올려 드리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뜻 깊은 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배달말지기)”

 





참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글이다. 기사 제목에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쓴 내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모국어를 사랑하지 않고 위대한 문학작품은 나올 수 없다. 요즘 우리말 쓰기 운동을 운운하면, 왠지 등이 써늘해진다.

 

복거일이 영어를 모국어로 하자는 주장 때문만은 아니다. 모국어를 제대로 알고 잘 쓰는 사람이 영어를 공부하면 더 낫지 않을까? 언어는 문화의 고갱이다. 기계적으로 영어를 배우는 것 보다, 영미권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국적불명의 이름과 간판 속에 휩싸여 살고 있다. 매 해 노벨문학상 후보로 이름을 시인 고은은 작년 한글날에 “세종대왕은 내 운명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고운은 만인보를 완간(30권)하면서 기자들 앞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모국어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앞으로 순수한 우리말 어휘를 창조해서 내 시어로 삼으려 한다" 고은의 가슴을 후려친 최초의 시어는 ‘아련한’. ‘오련 가련’, ‘아련가련’이 고은을 통해 탄생되었다.

 

배달말지기가 소개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토박이말 중에 몇 개를 소개할까 한다.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고, 고은처럼 토박이말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말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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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집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에 있는 높무리집(아파트)이름입니다. '원창건설'에서 지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집 짓는 일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옆에 '밝은집'도 있었답니다.

 

금난새

'난새'='하늘을 나는 새'라는 뜻이랍니다. 이 분의 아버지 금수현 선생님은 아이들 이름을 토박이말로 지어 한글로 신고하신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음악 시간에 쓰는 '높은음자리표, 낮은음자리표, 도돌이표, 으뜸화음, 버금화음, 딸림화음', '가장조' 같은 갈말을 토박이말로 바꾸신 분입니다.

 

금난새 선생님에 따르면 '금난새'라는 이름이 한글로 신고된 첫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더 뜻깊은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리마루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으며, 2005년 11월, 제3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이 열린 곳입니다. 누리(세상, 세계)+마루(꼭대기)로 여러 나라에서 으뜸으로 높은 사람들이 모임을 한 곳이라는 뜻으로 참 잘 지은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누리/이세돌

하고 있는 일과 참 잘 어울리게 지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람 가운데 일간스포츠 기자이신 '온누리'님, 그리고 일삼아 바둑을 두는 '이세돌'님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신 좋은 이름은 없는지요?

 

참밥

집에 들어오는 데 문앞에 붙은 알림종이 하나. 버릇처럼 툭 떼어서 종이 모으는 곳에 넣으려다 스치듯이 보이는 이름은 '찬밥'. 앵? 다시 보니 '참밥'이었습니다. 어디 밥집이 새로 생겼나 생각하고 읽어 보니 몸에 좋은 먹거리를 파는 가게랍니다.

 

걱정없이 '참밥'을 먹을 수 있게 토박이 먹거리를 판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저는 참 좋은 이름이다 싶습니다. 누리그물에 찾아 보니 다른 곳에는 없고 제가 사는 창원에서 처음 여는 가게인데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 몸을 만든다'는 말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좋은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믿을 수 있는 참먹거리를 주는 좋은 가게로 돈도 많이 벌기를 바랍니다.

 

4344. 4. 12. ㅂㄷㅁㅈㄱ

 

한살림

제가 다른 데 마음을 쏟는 동안 '큰그릇'님께서 좋은 이름을 알려주셨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오늘은 좋은 먹거리,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나눠 먹으면서 모든 살이(생명)를 살리고자 하는 '한살림'이란 동아리 이름을 알려드립니다.

 

'한'은 '크다, 함께'의 뜻을 담고, '살림'은 '살려낸다'는 뜻으로 '모든 살이(생명)을 살리고자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1986년에 첫걸음을 뗀 뒤 모두 23만이 넘는 집이 모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파는 먹거리는 다른 곳의 먹거리보다 조금 비싸기는 합니다.

 

하지만 땅과 하늘 사이 모든 살이들을 살리는 데 뜻이 있는 분들은 함께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좋은 뜻으로 좋은 일을 하면서 이름도 좋죠?

4344. 7. 6. ㅂㄷㅁ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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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댓글도 참 좋네요 ^^

 

배달말지기님이 쓴 글 읽어보기>> 꾹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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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토그램(Pictogram). 그림(picto)과 전보(telegram)의 합성어입니다. 하나의 함축된 이미지를 통해 불특정 다수가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든 그림문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업의 로그나 마크와는 다르지요. 왜냐면 공익성을 띄고 있으니까요.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하실 듯. 도시에는 수많은 픽토그램이 존재합니다. 설명이 없어도 그림문자를 통해서 이 길은 자전거 도로라고 인식하는 거지요. 스웨덴의 한 그래픽디자이너(Viktor Hertz)가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픽토그램으로 압축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아돌프 히틀러는?

 

 

어떠세요? 픽토그램은 자녀들 교육에도 좋답니다. 주제를 주고 그림으로 압축에서 표현해보는 습관을 가지면 집중력과 이해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요.


작가의 픽토그램 작품을 더 감상하시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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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인터넷 매체에 소개된 러시아 고등학교 졸업 사진과 한국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답안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졸업사진. 학창시절 남는 것은 졸업 사진 밖에 없을까요? 아니겠지요.^^ 요즘은 학교마다 졸업앨범에 담긴 사진들이 많이 달라졌지만, 예전에는 천편일률적이었지요. 이왕 추억을 남길 것 같으면, 상상력이 돋보이는 사진을 담는 것이 더 좋겠지요. 쉽게 잊혀질 수 없는... 그 때의 꿈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 러시아 고등학교의 졸업 개인 사진을 먼저 감상해보시지요.


 *이미지출처:위키트리

저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꿈을 준비된 칠판 판넬에 그려오게 해서, 그 칠판을 배경으로 찰칵. 칠판에 담은 정성만큼, 꿈만큼 값진 졸업 사진이 될 것 같습니다. 상상놀이터가 아니라 상상하는 졸업 사진.


 



트위터에 한 분(@ganiiiiii )이 올려 주신 한 초등학생의 답안지 사진입니다. '옆집 아주머니께서 떡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안 사요". 인사말을 묻는 질문인데... "안 사요"네요. 초등학생이 아파트에 사는걸까요?. 종교믿으세요. 물건좀 사세요. 벨 울리는 사람들이 참 많지요?.. 이웃과의 공동체 문화가 사라진 도시는 특히 그렇지요. 이 답을 쓴 초등학생이 설마, 현 세태를 풍자하기 위해 답을 쓴 것은 아니겠지요? " 감사합니다 ". 우리는 요즘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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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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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의 종결자는 아마도 중국 제나라 때 사람인 동방삭일 듯싶다. 선녀인 서왕모의 복숭아를 훔쳐 먹은 덕분에 무려 삼천갑자(三千甲子, 18만 년)를 살았다고 전해진다. 중국인 특유의 과장이 더해졌을 테다. 그러나 도통 믿기 어려운 수명보다 귀에 쏙 박힌 건 그가 베고 잤다는 베개다. 뭔가 대단한 걸 베고 잤겠지 싶었는데 뜻밖에도 동방삭이 애지중지했던 베개의 실체는 달랑 종이 석 장이다. 고침단명(高枕短命). 베개를 높게 베면 명이 짧아진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무조건 낮게만 베면 장수할 수 있다는 걸까? 단순한 겉모양과 달리 베개는 몸에 대한 고민과 배려에서 비롯된 속 깊은 물건이다. 그래서 찬찬히 살펴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기능적이며 과학적이다. 만약 잠을 설친다거나 잠에서 깬 느낌이 개운하지 않다면, 어떤 베개를 어떻게 베고 잤는지부터 살펴볼 일이다. 잘 고른 베개는 숙면을 보장할 뿐 아니라 여성들이 무척이나 신경 쓰는 목주름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코골이와 붓는 얼굴, 베개 높이가 원인일 수도
앉으나 서나 바른 자세는 중요하다. 누웠을 때도 마찬가지다. 하루 종일 바삐 움직인 뼈들이 제자리를 찾고 몸이 온전히 휴식을 취하려면 잠잘 때 자세가 발라야 한다. 사람의 몸은 옆에서 보면 완만한 S자를 이룬다. 평평한 바닥에 누워서도 이 자세를 자연스럽게 유지하려면 바닥과 뒷목 사이에 생기는 작은 공간을 메워 주어야 한다. 베개는 어깨와 머리(뒤통수) 사이의 목을 C자형으로 자연스럽게 받쳐 주어 잠자는 동안 경추(목뼈), 요추(허리뼈), 척추(등골뼈)들을 바르게 펴주는 역할을 한다. 많은 이들이 베개는 머리로 벤다고 생각하는데, 머리가 아닌 목에 베야 하며, 가장 좋은 건 목과 머리를 동시에 받쳐 주는 거다. 그래야 하루 종일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느라 고생했을 목 근육을 말끔히 풀어 줄 수 있다.

 
베개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목 근육이 긴장하고 경추와 디스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베개 탓만 할 수는 없겠으나 코를 고는 건 베개가 높아 목이 꺾이는 바람에 기도가 좁아졌기 때문일 수 있다. 아침에 얼굴이 붓는 건 베개를 베지 않았거나 높이가 너무 낮아 심장이 얼굴보다 높은 곳에 있었던 게 원인일 수 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높이는 6~8cm다. 이때 베개 높이는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눌린 높이다. 보통 자신의 팔 두께쯤이면 적당하다고들 한다. 아이보다 어른이, 여성보다 남성의 것이 더 높다. 살이 쪘다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다면 1~2센티미터쯤 더 높인다. 개인차가 있는 만큼 이 숫자들을 기준으로 하여 자신에게 맞는 높이를 찾으면 된다.

 

더 폭신하게? 더 딱딱하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는 동안 20~30번쯤 뒤척인다. 베개가 너무 딱딱하면 머리 중 어느 한 부분만 닿기 때문에 불편하고, 너무 푹신하면 베개 높이가 낮아져 머리와 목이 지나치게 내려간다. 베갯속은 머리를 적당히 고정시켜 주는 정도가 좋다. 예를 들면, 메밀로 만든 베개 정도의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갖춘 베개가 알맞다.

 
골라서 베세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호텔로 꼽힌 서울의 한 호텔에는 '베개 메뉴판'이라는 것이 있다. 숙면을 위해 메뉴판에 오른 베개들은 국화향 베개, 메밀 원통형 베개, 옥 베개, 깃털 베개 등 열 가지쯤이다. 베갯속은 크게 자연에서 얻은 것(씨앗, 곡물, 말린 꽃, 나무, 목화솜, 동물의 털 등)과 특정 특정 화학적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메모리폼, 라텍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사람마다 체질, 수면 습관, 취향이 제각각이니 되도록이면 머리와 목에 직접 받쳐 본 다음 고르도록 한다. 이때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웠건 옆으로 누웠건 두루 편해야 하며, 목뼈를 잘 지지해 주어 몸이 어느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하는 건 기본이다.

 

씨앗ㆍ곡물ㆍ꽃ㆍ나무ㆍ황토ㆍ숯ㆍ옥… 베개

자연에 깃든 고유의 기운을 중시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는 베개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예로부터 베갯속으로 즐겨 사용한 것은 복숭아, 매실, 대추, 결명차 등의 씨앗과 메밀, 녹두, 조, 보리 등의 곡물과 메밀 겉껍질, 왕겨 같은 곡물의 껍질, 구절초같이 향이 있고 치료 효과가 있는 꽃, 나무, 숯, 옥 등이다. 성질이 찬 메밀은 지금도 베갯속으로 즐겨 쓰인다. 조는 알갱이가 작아 부드러우며 머리를 좋게 한다 하여 아기 베개로 인기 있다. 누에고치도 베갯속으로 쓰이는데 통풍과 습기 조절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백나무, 소나무 등을 잘게 잘라 넣은 베개도 나왔다.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나온다는 토르말린, 황토를 작은 구슬로 가공해 넣은 것도 있다.

 

이들 베개는 대개 베갯속을 넣은 천이 지퍼로 마무리 되어있어 내용물을 빼고 더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높이를 만들 수 있다. 사람의 몸과 친화력이 높고 오랜 시간을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것들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곡물 같은 경우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자주 햇볕에 널어 말려 주어야 한다.

 

목침은 척추 디스크 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딱딱하기 때문에 베는 자세가 무척 중요하다. 질환이 있다면 꼭 전문가의 조언에 따른다.

 

솜ㆍ털 베개

예전에는 목화솜이 주를 이루었지만 관리가 수월하지 않아 지금은 폴리에스터나 마이크로 화이바 원단을 가공한 솜, 극세사 솜들이 대세다. 특수 가공을 통해 항알레르기나 항균력을 높인 솜 베개는 포근하며 느낌이 부드럽고 값도 싸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소재이기는 하나 통기성은 좀 떨어질 수 있으니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피하도록 한다. 털(오리나 거위 깃털, 양모 등) 베개의 경우에는 천식이나 비염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푹신하고 사용감이 좋은 만큼 꺼지기도 쉬우니 오래 사용했다면 높이를 다시 살피도록 한다.

 

메모리폼ㆍ라텍스 베개

메모리폼은 미국 항공 우주국에서 개발한 신소재로 스펀지를 특수 가공 처리해 복원력을 높인 것이다. 메모리폼보다 좀 더 고가인 라텍스는 고무나무 껍질에서 나오는 액체를 추출한 물질(천연고무액)로 탄성이 좋고 자연 항균 효과와 진드기나 박테리아를 예방해 주는 성질이 있다. 말리거나 빨지 않아도 되고(물, 햇볕, 고온에 약하다) 위생적이라는 이유로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베개인데 인기만큼이나 무척 많은 제품이 나와 있고 품질도 제각각이라 구입하려면 공부가 좀 필요하다.

 

우선 라텍스 함량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함유량에 따라 100% 천연라텍스(천연 고무나무에서 추출된 원액 최소 80% 이상 함유), 천연라텍스(80% 미만 함유), 100% 라텍스 혹은 합성라텍스(겉은 천연 라텍스와 비슷하지만 석유 추출물 등으로 제조된 것)로 나뉜다. 천연라텍스에서는 식빵 냄새가 나지만 합성라텍스인 경우 석유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 원산지도 중요한데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것이 천연인 반면 유럽산은 주로 합성이다. 인증 마크, 인증서, 품질 보증 기간(최소 10년 이상)을 꼭 확인한다. 되도록이면 전문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기능성 베개들

수면과 건강의 상관관계가 속속 밝혀지고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베개가 나왔다. 숙면과 몸 곳곳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예방, 교정,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어느 회사에서는 키에 따라 수십 종의 베개를 구분해 선보이기도 한다.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굽은 목을 교정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베개, 뇌파를 이용해 숙면을 유도하는 베개, 음이온과 원적외선 방출로 수면 중 혈액순환을 돕는 베개, 목주름 방지 베개 등이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어 목은 물론 팔, 무릎, 발목처럼 굽어 있는 부분의 관절을 풀어 주는 베개, 주로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이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다리 사이에 끼고 잘 수 있도록 한 베개, 체온과 압력에 의해 형태가 바뀌는 베개,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들을 위해 바로 누웠을 때보다 옆으로 누웠을 때가 더 높은 베개도 나와 있다. 이러저러한 치료 효과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제조사에서 내세우는 홍보 문구를 무조건 믿기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나 제품의 안팎을 꼼꼼히 살펴 고르도록 한다.

 

베갯잇 자주 빨면 피부도 좋아해

일단, 땀 흡수가 잘되고 공기가 잘 통해야 한다. 얼굴에 직접 닿는 부분이니만큼 부드러워야 하고 빨래도 쉬워야 하니 무명이나 순면같이 천연의 부드러운 소재가 알맞다. 잡지사에 근무하는 어느 뷰티 담당 기자가 들려준 피부 관리법은 뜻밖에 베개 빨래다.

 

"얼굴에 뾰루지가 자주 나는 편이라 좋다는 화장품은 다 써봤는데, 가장 좋은 건 베갯잇을 자주 빠는 거더라고요. 누가 베갯잇에 묻어 있는 머리 기름이며 땀이 뾰루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베갯잇을 깨끗이 관리하라고 했거든요. 베갯잇을 매일 빨고부터는 뾰루지가 사라졌어요."

 

아이들은 자는 동안 어른보다 땀을 많이 흘리니 더 자주 빨아 준다. 만약 여의치 않다면 베갯잇 위에 손수건을 한 겹 깔아 두고 손수건만 수시로 빠는 것도 방법이다. 빨래하는데 드는 시간이며 수고를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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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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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고한 백남준 탄생 79주년이다. 백남준은 종합예술가라 불린다. 종합이라는 말도 사실 필요없다. 예술가라는 말에 종합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디오아티스트, 퍼포먼스아티스트, 전위예술가 등 그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는 너무 많다. 백남준은 일찍 일본으로 유학(도쿄대 미학문학부)을 떠난다. 다시 독일로. 미국으로. 만약 백남준이 한국에 머물렀다며, 지금같은 세계적 명성을 얻었을까? 그의 분방없는 천재적인 예술 감각을 생각해보면, 불가능했을 것 같다. 백남준의 우물 안에 갖히지 않고, 해외를 개척한 예술가였다. 아니 자신을 계속 한 곳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흐르게 만든 작가였다. 백남준은 자신을 이렇게 표현했다. " 나는 한국의 문화를 수출하기 위해 외국을 맴도는 문화상인이었다. 인생은 싱거운 것이다. 짭짤하고 재미있게 만들려고 예술활동을 하는 것이다 ". 그랬다. 백남준은 가장 직설적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백남준은 예술계 한류의 원조격이었다. 백남준이 남기 베스트 어록을 살펴보자.

 

1. 예술은 밋밋한 이 세계에 양념과 같은 것이다. 이 상투적인 세계에 그나마 예술적 충격이 없으면 인간들은 정말 스스로 파멸할 것이다. 예술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건조한 세상이 재미없다 보니 예술이 비정상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위대한 것처럼 보일 따름이다.

2. 창조가 없는 불확실성은 있지만 불확실성 없는 창조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청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려고 이 전람회를 끌어온 것이 아니다. 청년들에게 무슨 음식이나 깨뜨려 먹는 강한 이빨을 주려고 이 고생스런 쇼를 하고 있는 것이다. (1993년 휘트니비엔날레 서울 순회전을 기획하며)

3.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세계 최초의 쌍방향 방송이다. 나는 이것을 염라대왕 앞에 가서도 자랑할 수 있다. TV문화는 레이더로 시작되었으며, 레이더는 쌍방향이다. 즉 TV는 쌍방향에서 시작된 것이다.

4.   한마디로 전위예술은 신화를 파는 예술이다. 자유를 위한 자유의 추구이며, 무목적적인 실험이기도 하다. 규칙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객관적 평가란 힘들다. 어느 시대건 예술가는 자동차로 달린다면 대중은 버스로 가는 속도다.

5.  한국에 비빔밥 정신이 있는 한 멀티미디어 시대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6.  미국인들은 부자이기 때문에 항상 즐거워하거나 자극받을 필요는 없다. 미국에는 지루한 음악을 가능케 하는 마음의 부가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지루한 음악을 작곡하지 않는다. 나는 가난한 나라 출신이고 나 자신도 가난하다. 나는 매 순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어야 한다.

7.  예술가에게 실수는 오히려 천재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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