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정신, 가정에서 연습해요!

 


아이들이 주인정신을 처음 배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누구나 예측가능하시겠지만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은 주인정신 훈련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입니다.
물론 그 훈련의 코치는 부모가 되구요.

주인은 잔소리도하면서 동시에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선하려고 노력하죠.
히자만 객은 투덜대기만 할 뿐이죠.

어떠한 상황에서든 참여를 해야 관심을 가지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면 애정이 생겨 좀 더 잘 꾸려보고자 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법 아닐까요?

그렇다면 아이들의 주인정신 함양을 위해
가정에서 부모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한 가정 사례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 투정이 사라지는 식탁

주방은 엄마만 일하는 곳이 아니라 가족이 먹을 음식이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 곳이고,
식탁은 엄마가 차려주는 음식을 가만히 앉아 받아먹는 곳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먹을 음식을 우리가 챙겨먹는 곳이다.

어떤 음식이 만들어지고 있나를 지켜볼 수도 있고
내가 먹고 싶은 메뉴나 요리법을 말할 수 있는 곳이다.
다 차려진 밥상을 앞에다 두고 반찬투정하지 않으려면
주방에서 무슨 음식이 만들어지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내 의견이 반영된 식탁에 투정이 사라지는 대목이다.
 아들이 오늘 반찬이 뭐냐며 싱크대에 다가와
 “볶음밥이네. 저는 파프리카 싫어하는 거 아시죠?” 라고 말한다.

이 말에 엄마가 “야채를 먹이고 싶은데?”라고 반문하면
 “다른 야채는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요”하고 아들은 눈을 찡긋한다.
맘대로 파프리카를 넣을 수 없게 만드는 아들,
그 이유는 요리과정에 한마디를 하는 아들의 발언권 때문이다.

 

>> “오빠, 가글은 고개 숙여서 뱉어줘. 고마워”

욕실은 엄마가 청소하면서 오랫동안 머물고 있는 장소가 아니라
우리 가족이라면 하루에 여러 번을 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사분담을 하였다.
세면대의 거울을 담당하는 딸은 양치하고 있는 오빠에게 잔소리한다.
 “오빠, 가글은 고개 숙여서 뱉어줘”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 너는 담당인 아들은
욕실 앞에 뒤집혀 벗겨진 양말의 주인인 아빠에게 부탁한다.
 “아빠, 양말이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꼭 마무리 짓는 말은 “고마워!”이다.

그 어려움을 서로가 공유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가사일은 모두가 모여 의논해서 스스로 선택한 작업이다.


자녀들은 자신의 견해가 가치가 있고
가족모임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자신을 대견스럽게 평가합니다.
이 자존감은 생활의 다른 측면에 파급될 수 있으므로
가정안에서의 책임감과 협동, 또 자신의 의사에 동조가 없더라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말하며 용기를 배우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가정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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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아침. 엄마들이 책을 들고 학교로 갑니다. 안양의 부림중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12명의 코피스(coffice) 회원들이 함께 공부하는 날. “아니 공부가 그렇게 좋아요? 어쩌면 그렇게 꼬박꼬박 학교를 가요?” 주변에서 신기하듯 쳐다보지만 코피스 회원들은 입 모아 말합니다. "좋은엄마가 되기위한 노력은 함께일 때 행복해"라구요.

 
코피스 회원들은 2008년 봄,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열린 <KACE 부모자녀의 대화법> 강의를 시작으로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고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자녀들의 성적과 학교생활이 비교되어 서로 간에 보이지 않는 경쟁심리가 작용하기도 하고, 부모들의 나이와 성격, 가정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러웠다고 해요. 하지만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해준 건 딱 하나. ‘우리 자녀들을 함께 잘 키워보자’라는 부모의 마음이었죠.


부모교육을 통해 함께 웃고 울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열려라 참깨가 아니라, 열려라 대화"
이분들도 각자 ‘자녀를 키우는 것이 왜 나에게는 이렇게 힘겨운 것일까?’라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이야기와 자녀양육의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고, 이의 해결책을 찾는 토론을 진행하면서도, 그것은 부모로서 느끼는 당연한 과정이었음을 알았으며, 그것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부하면서 찾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이들은 부모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있어 서로 힘이 되어주는 탄탄한 모임으로 발전하게 되었지요.


김수정 코피스 회장은 “부모교육이 어느 날 갑자기 나와 자녀, 가족을 바꿔놓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학습으로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회원들을 변하게 했고, 이어서 자녀와 가족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어려움과 힘들었던 사례들을 내놓으며 토론을 했었는데 공부를 하면서는 어느덧 긍정적으로 변화된 사례들로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했지요. 좋은부모되기가 어려운 일이지만 함께 한다면 훨씬 수월해지고, 즐거워지기까지 해요”라며 학습동아리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이들은 평범한 대한민국 어머니입니다. 다만 아이들 학원보내기와 사교육 열풍에 휩싸이기 보다는 배움과 성장, 그리고 나눔을  스스로 먼저 실천하며 그들의 영역을 넓혀 나가는 모습이 자녀들에게도 살아있는 本을 보이는 부모라는 거죠. 그들의 아이들은 이제 하나 둘씩 중학교를 졸업하게 됩니다. 하지만 학습동아리는 계속 이어집니다. 부모는 평생교사라는데 이 부담스러운 역할을 행복으로 승화하려면 바로 든든한 동반자들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요즘 시청률 높은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자주 나오는 말이 있죠. "나만 아니면 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만'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코피스 회원들처럼...나만의 아이를 나의 생각과 방식으로 키우기 보다는 우리의 아이로 함께 보고, 그들이 조화롭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서로에게 지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공동체. 진정한 ‘같이’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부모들이 아닐까요? 공부는 평생해야지요. 끝이 없습니다. 그 공부의 영역 또한 넓고 깊어야 합니다. 교육은 이런 자세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엄마들이 나서야 교육이 바뀝니다. 물론 아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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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가정이나 학교, 회사 등 사람이 몸담고 살고 있는 곳에서 리더십은 필요하다. 리더십이 제대로 작동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은 큰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리더십은 무엇일까? 한 조직에서 리더(대표)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조직이 지향하는 목적이나 목표에 맞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그 힘은 강요가 아니라 설득과 소통의 과정에서 나온다. 리더는 타고난 것일까? 타고난 사람도 있지만 리더십은 길러진다. 끊임없이 변화되는 사회에 맞게 리더는 공부하고 스스로를 갈고 닦아야 한다. 한국 사회는 아직 대립과 반목의 시대가 이어지고 반복되고 있다. 대화는 실종되어 보인다. 자녀들 보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언어폭력 또한 심각하다.


그렇다면 다양한 분야에 여러 리더와 리더십의 모델이 존재하지만, 왜 정치 분야에 리더십이 중요한 걸까. 정치인들은 사회의 뉴스메이커다. 언행 하나하나가 입방아에 오르고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배워야할 리더십의 전형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변화를 촉구하면서 왜 자신들은 변화하지 않는 걸까. 과거의 우물 안 세계에서 왜 빠져 나오지 못하는 걸까.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은데. 리더십과 관련된 전문 서적이나 강연은 참 많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리더십을 위한 책을 읽고 강연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더십을 완결된 구도로 생각하는 것을 버려야 한다. 대통령의 리더십, 국회의원의 리더십, 회사 경영자의 리더십, 가정의 리더십. 한 가정의 리더십을 회사 경영에 그대로 적용시킬 수는 없다. 맞춤형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다. 이렇듯 리더십은 각 영역에서 영향을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개선되고 변화되어야 한다.



올 한 해는 정치인들의 리더십보다는 예체능이나 외국 사람의 리더십이 많이 조명 받고 언급되기도 했다. 지금부터 예를 든 3가지 리더십 사례와 유형은 정치인들이 곧이곧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다. 리더십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자신만의 리더십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정치인 뿐만 아니라 자신의 리더십은 어떤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생각해봐도 좋을 듯 하다. 리더십은 리더라는 단어를 확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 리더십은 큰 조직의 리더가 아니라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1. 박칼린 리더십




오합지졸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감동의 소리를 품어내는 합창단으로 탈바꿈 시킨 박칼린. 박칼린을 이야기 하면서, 한국 축구를 월드컵 4강에 진출시킨 거스 히딩크 감독과 비교하기도 했다. 물론 히딩크와 박칼린이 생각하는 리더의 역할은 같다고 할 수 없다. 한국 축구 신화를 일구어 낸 히딩크는 월드컵이 끝난 다음,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된 것은 바로 ‘리더십’. 언론과 출판계에서는 히딩크식 리더십을 조명했다. 경영학 강좌에도 히딩크가 소개되었고, 정치인들도 추켜세우며 히딩크에서 배우자라며, 외쳤다. 히딩크의 리더십은 인내와 훈련, 자신감 등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해서 훈련을 통해 스타로 키워냈다. 연고주의 사회는 히딩크에게 벽이 되지 않았다. 아니 그 벽을 뚫어내었기에 ‘박지성’이라는 보물을 건져 낼 수 있었다. 박칼린은 축구 국가 대표 감독이 아니다. 방송사 PD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황했을 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니. 예능이 아니라 다큐를. 박칼린은 다큐란 말에 결심했다. ‘사실’은 ‘가공’보다 힘이 세다. 서툴러도 과정이 생생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박칼린은 기자가 ‘좋은 리더의 역할’을 묻자. 간단 명료하게 리더의 역할과 조건에 대해 화답했다. “리더는 자기가 선택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따라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 남이 만들어주는 자리다. 리더의 역할은 사람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사람들을 잘 배분하는 거다. 20년 일하면서 사람 보는 눈이 생긴 것 같다. 오디션도 3분이면 끝이다. ‘남격’에서도 그랬지만 실제 오디션 때도 기술보다 인격·인성을 본다. 사람이 안 돼 있으면 아무리 실력 있어도 결과가 안 좋다. 나는 목표를 정하면 밖에서 어떤 게 날아와도 무시한다. 필요 없는 것을 모르는 척하는 힘이 있다.”(웃음)

박칼린은 리더십의 모델을 부모님에게 체득했다고 한다. “어려서 부모님께 받은 영향이 크다. 딸만 셋이고 아버지가 한국 사람이지만 어려서 집에서는 차별이라는 게 없었다. 여자여서, 어려서 안 되는 게 없었다. 모든 게 실력대로, 실력순이었다. 부모님이지만 틀렸다고 생각하면 서슴없이 얘기하게 하셨고, 어떤 일이든 충분히 미리 설명해주셨다. 충분한 설명을 들으니 매사 불평이 없었고, 세상에 말로 해서 안 될 일이 없다는 믿음도 생겼다. 그렇지 않은가. 진심으로 말로 소통해서 안 되는 일이 있는가.”(박칼린/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발췌)

리더십. 리더의 역할과 조건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교육에서부터 학교생활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다. 창조교육이 그래서 중요하다. 주입식 교육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한국에는 더 많은 리더십 교육과 리더가 필요하다. 크건 작건 리더는 누구나 될 수가 있지만, 리더는 리더의 자리에 선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믿고 따라 주고 만들어 주는 자리다. 그래야지만 리더십은 발휘된다. 리더십은 조화다. 리더십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인정하고 따져 묻는 소통을 통해서 일방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2. 엄마 리더십





한국 여자 양궁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그당시 많은 분들이 경기를 지켜보면서 조마조마했을 것 같다. 극적인 승리. 인도와의 4강전에서도 연장전까지 가서 이겼다. 중국과의 결승전도 아슬아슬했다. 중국 선수들이 마지막 뒷심만 발휘했다면 연장전까지 가지 못했을 것니다. 한국 선수들은 연장전에서 침착함과 집중력을 발휘, 마지막 세발을 10점 과녁에 성공시켰다.

한국과 중국과의 경기를 보면서 앞서 열린 대만과 인도의 3,4위전 대결이 떠올랐다. 다섯 점까지 차이를 벌린 대만. 코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승리는 따 논 당상? 하지만 대만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에 집중력을 잃어 인도에게 대역전패를 당한다. 양궁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양궁 경기는 마지막 화살이 시위를 떠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침착함이 생명. 그렇기에 단체전의 경우, 팀워크도 중요하지만 코치의 역할도 크다.

한국 양국 4연패를 가능하게 한 것은 선수들의 기량도 기량이지만 한국 양국 첫 여성 감독으로 선수들의 든든한 엄마역할을 한 조은신 코치가 있었다. 언론에서는 ‘엄마리더십’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조 코치의 보이지 않는 손의 위력을 칭찬했다. 맞다. 엄마리더십 섬세하게 선수들을 챙겨주고 격려해 주는 엄마리더십. 남자의 자격에서 오합지졸(?) 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끈 박칼린. 사람들은 박칼린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다. 박칼린 또한 부모, 가정교육 속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만큼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1세기 리더십은 ‘엄마리더십’이 되어야 한다. 희생이 아니라 든든한 후원자. 흔들릴 때 다잡아 주고, 눈에 놓치기 쉬운 섬세한 곳까지 챙겨주는 엄마리더십.


3. 칠레광부 우르수아의 리더십





“칠레광부들 영웅담보다 식인을 말하고 패싸움한 불편한 진실이 더 현실적,인간적입니다.절망적 죽음 앞에 평범한 사람들이 일사불란하고 영웅적일 순 없죠.갈등 뒤 공정한 지도자 우르수아의 리더십을 받아들인 건 현실적 유불리를 따져서겠요.우리는 어디쯤 있을까?”(신경민 트위터)

칠레 광부 구출사전은 한 편의 드라마였다. 지하 624미터 갱도 안에서 69일 동안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까. 33명이 전원 구출 된 이후, 갈등이 많았다는 소식이 들렸다. 당연하다. 고립감과 죽음의 사선 앞에 있는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버틴다는 것을 있을 수 없다. 조만간, 33명의 이름으로 영화나 책이 나올 것 같은 생각마저 들었다.

루이스 우르수아(54)는 33번째 마지막 생존 주자로 구출된 광부생활 30년차 베테랑인 작업반장. 자신이 원해서 마지막으로 지상으로 나왔다. 우르수아가 갱도에서 나오자, 그의 리더십이 조명되고 있다. 48시간에 한번 참치 한 스푼과 우유 반컵을 먹게 만드는 등 생존을 위한 기준을 세우고 낙천적인 리더십을 발휘, 분열과 반목이 생길 때 중재 역할을 해내었다고 한다. 거기다가 유머가 많아서 같은 동료들이 힘을 내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리더십은 평온할 때보다 위기 때 발휘되어야 더 빛날 수 있다. 특히 사람 생존문제가 달린 경우에는 지도자의 역할이 너무 중요하다. 요즘 리더십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준과 원칙 등 리더십이 요구하는 자질을 갖추고 있으면 사람들이 지도자를 만들어 준다. 그래서 리더십 교육은 중요하다.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리더십이 제대로 발휘되어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어떤지 되돌아보게 만든다. 아무튼 루이스 우르수아의 리더십은 다시 조명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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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자신을 위한 ‘좋은 말 백과사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백과사전이라고 해서 거창하거나 크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대화를 나누거나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을 때 좋다고 생각하는 문장이나 단어를 기록해 보는 거지요. 다이어리에 꾸준하게 기록해도 좋지만, 인터넷에서 블로그를 만들어 좋은말 백과사전을 만들어 놓은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사회, 경제, 교육 등 이슈별로 꼭지(카테고리)를 정해서 올려 놓으셔도 좋고 가, 나, 다 별로 분류해서 올려놓아도 됩니다. 형식에 구애 받지 말고 만들어 놓으신 다음, 꾸준하게 좋은 글을 올려놓은 것이 필요합니다.

 

전 국민 휴대폰 시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이메일로 소통을 많이 하는 요즘. 안부 인사나 업무와 관련된 글을 주고받을 때, 이왕이면 좋은 말이나 격언을 함께 보내면 딱딱한 내용만 담겨있는 것보다, 문자나 편지를 받는 사람이 더 기억에 오래 남게 할 수 있으니까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 다는 속담이 있듯, 사람 사는 세상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더 줄 수 있습니다. 좋은 말 백과사전을 잘 구축해 두면, 언제든지 꺼내어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매번 인터넷 검색해보는 것보다 좋을 듯합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좋은 내용의 글을 보내고 싶을 때 자신의 다이어리 혹은 좋은 말 백과사전 노트나 블로그에 ‘크리스마스’라는 항목이 있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격언이나 정보나 좋은 글과 이미지가 있다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겠지요. 어른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좋은 말 백과사전을 만들게 하면 창작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자녀들이 블로그에 좋은말 백과사전을 만들면 좋은 이유?



연세대가 2012년부터 입학 전형을 바꾼다고 하지요. 연세대 누리집에 올라와 있는 <창의인재 전형 신설 입학사정관제 전형 확대>라는 제목의 보도 자료를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연세대학교는 2012학년도에 입학사정관제 전형인 ‘창의인재 전형’을 신설하여 객관적 지표에 주로 의존했던 기존의 학생선발방식에서 벗어나 각종 업적자료, 추천서 및 창의 에세이를 통하여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려고 한다. 특히 이 전형은 1시간의 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역량을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게 검증하는 전형으로 기존의 객관적 지표 중심의 전형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특별한 인재를 발굴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연세대학교 보도자료 중에서 발췌)>

 


*연세대에서 발표한 <창의인재 전형> 자료


연세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전형 확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완전 배제한 면접만으로 뽑는 창의인재 전형. 1시간 동안의 면접을 통해 30명을 뽑는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창의적인 학생을 뽑겠다는 것. 교내 활동실적,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 시험 점수 외적인 능력을 기준으로 삼는다 하니 환영할 만 일입니다. 고등학교 성적이 능력을 판가름하는 시험제도에서 장려 받을 입시전형이라고 판단됩니다.

 
블로거도 창의인재 전형에 도전?

 
점수 불문 창의인재 전형 소식을 들으면서 몇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중, 고등학생에게 블로그 운영을 권하고 싶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크게 네 가지 들 수 있다. 인터넷에서 개인적으로 일기(기록, 자료 축적)를 쓰고 싶은 분, 자신이 잘하는 분야의 글(사진, 동영상, 그림 등)을 통해 인정을 받고 싶거나 같은 관심 분야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거나 소통하고 싶은 분, 기업이나 단체의 홍보. 아니면 지금은 다른 길(전공, 직장)을 걷고 있지만, 자신이 꼭 하고 싶은 분야의 일(인생 이모작 차원)에 대해 자료나 소통(정보 교환 외)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싶은 분. 요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중, 고등학생도 많지만, 자신의 관심분야나 전공 선택을 위해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조금 더 창의적인 분야에 대해 넓게 공부하고 싶은 친구에게는 블로그를 권유하고 싶네요. 그 이유를 몇 가지 들고 싶습니다.



1. 블로그를 통한 글쓰기(에세이) 공부

 

- 블로그의 글은 일반적인 글쓰기와는 다르다. 글에 대한 부담을 지울 수 있도록 트레이닝 하기 좋은 곳이 블로그가 아닐까 한다. 글은 마음으로 써야 한다는 말이 있다. 대화하듯 글을 자주 쓰고, 규칙적으로 쓰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글을 대한 안목이 넓어지고 자주 쓰는 습관에서 글을 고치고 다듬는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다. 오프라인도 마찬가지다. 일기쓰듯

 

2.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대중화되면서 정보를 나누고 구축하는 측면에서 좋은 환경에 있다.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소셜네트워크의 중심에는 소통과 공유 정신이 깔려있지만, 자신의 원하는 분야에 대한 세계 각지의 정보와 글을 나누어 볼 수 있다. 정보를 판단하고 분석, 분류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정보에 대한 옥석을 고를 수 있는 시야가 생길 수 있다.

 

3. 어학에 대한 이해

 
교과서를 통한 어학 공부도 필요하지만, 관심 분야에 대한 자료축적을 하다보면 흥미가 생기고 어학 실력이 시나브로 늘어날 수 있다. 지구 반대편 사람과 실시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자. 흥분되지 않는가? 어학 공부는 분노와 절박함이 있어야 된다고 한다.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 교분을 쌓고 관심 분야의 정보를 나누고 축적하다 보면 어학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밖에 없다. 영어를 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해서 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예를 들어 외국에는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숱하게 많다. 국내에만 겨냥하지 말고 자신의 아이디어와 글과 생각을 나누어 볼 필요가 있다.

 

4. 설계(디자인) 하는 힘을 기른다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하기 전에 설계를 잘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하게 구상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왜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지, 지향하고자 하는 것이 무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키울 수 있다. 문제는 하고자 하는 목표나 지향이 없으면 남이 하니까 하는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다.



 

 
앞에 열거한 개요는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입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학창시절에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공부와 자료를 축적하고 글 쓰는 힘을 기른다면 창의력은 높아질 수밖에 없지요. 20억이 사용하는 인터넷은 아직 신세계입니다. 자신이 어떻게 움직이고 판단하느냐에 따라 아이디어를 나누고 실현시킬 일이 많다. 아울러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쓰는 시간도 잘 통제할 필요가 있지요. 물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인터넷의 바다에 퐁당 빠질 때도 있지만, 정보를 받아보는(RSS) 기능을 잘 활용하고 시간을 나누어 쓰는 힘도 스스로 길러 질 것입니다.

 

 연세대의 점수불문 창의인재 전형은 작은 시작입니다. 단순한 시험으로 창의력을 평가 받을 수 없지요. 물론 점수불문이라 하지만, 기본적인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서는 필수적이장ㅅ. 이제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동영상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자기하기 나름이지요. 아무튼 연세대 전형 방침이 작은 계기가 되어 다른 대학교에도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싶네요.



좋은말 백과사전 소통의 대화의 마중물


연세대 입학사정관제도에 국한시켜 좋은말 백과사전 만들기 이야기글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기록하고 글 쓰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좋은 글이나 정보를 잘 취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글을 읽게 되고, 옮기는 과정 속에서 사고의 영역을 넒힐 수 있으니까요. 부모가 자녀와 함께 블로그를 만들어 좋은말 백과사전을 만든다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겠지요.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배우고 가르칠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가족이 함께 좋은말 백과사전을 만들어보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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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통해 본 교육이야기

  

미국 드라마 <노 오디너리 패밀리 No Ordinary Family>. 제목처럼 평범하지 않은 한 가족 이야기입니다. 수상한 가족이야기. 아빠, 엄마, 큰딸, 막내아들 네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빠는 경찰에서 범인 몽타주를 그리는 미술가. 엄마는 제약회사의 연구원(박사)지요. 어느 날 아빠는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탈출하자면, 가족들에게 브라질 아마존 여행을 권합니다. “웬 아마존” 다들 시큰둥하지요. 아빠의 권유에 마지못해 경비행기를 타고 아마존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비행기 사고가 나지요. 구사일생으로 가족은 살아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가족. 평범한 미국 중산층의 가족이 사고의 후유증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빠는 총알도 손으로 잡고, 하늘을 향해 400미터 이상 점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슈퍼맨 탄생. 엄마는 총알보다 빠르게 달리는 원더우먼이 되지요. 딸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훔쳐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막내아들은 그대로입니다. 아들은 자신만 능력을 갖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게 되지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들은 만능박사가 됩니다. 어려운 수학문제도 척척. 언어도 금방 습득하지요. 의술까지 하루 아침에 배우는 능력을 소유합니다. 서번트(천재성)가 되지요.

 

갑자기 초능력을 소유하게 된 가족들은 기쁘면서도 걱정을 합니다. 아빠는 경찰에서 몽타주만 그리다가, 범인을 직접 잡는 슈퍼맨이 되고, 엄마는 총알탄 여사가 되어 맹활약을 펼칩니다. 딸은 갑자기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읽게 되는 바람에 혼줄이 나지요. 아들은 뛰어난 수학능력이 갑자기 생기자 수학선생으로부터 오해를 받습니다. 갑자기 머리가 좋아졌으니 의심할 만하지요.

 

드라마는 어쩌면 과거에 상영되었던 영화 속 주인공들을 다 버무려 놓은 것 같습니다. 보는 재미도 있지만,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자신을 돌아다보는 한 가족의 이야기는 재미이상의 훈훈한 교훈을 전해주기도 합니다.가족들은 저마다 꿈을 꾸고 있었지요. 일상에 대한 불만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경찰에서 범인 몽타주만 그리는 것에 대해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예술가의 길도 아니요. 형사도 아니요. 하지만 능력을 갖게 되면서 자신이 꿈꾸었던 그림들이 현실이 됩니다. 엄마와 딸, 아들도 마찬가지. 아들은 공부도 못하고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공부의 신이 되면서 활력을 찾지요.

 
누구나 한번쯤 현실의 일탈을 꿈꾸지요. 그 꿈은 현실 속에서 다른 일을 찾거나 여행과 휴식을 통해서 찾기도 하고, 꿈속의 꿈에서 현실을 찾기도 합니다. 다들 이런 삶을 살면 어떨까? 상상속의 자신을 그려볼 때가 있지요. 지금은 자동차 운전을 하지만 비행사가 되고 싶다든지. 물론 노력은 하지 않지만.

 

초능력을 갖게 된 가족들은 그 이전의 삶보다 서로를 더 들여다보게 됩니다.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 해주려 하지요. 소통이 열립니다. 드라마의 결론을 떠나서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지요. 왜 나는 아들을 그 때 이해하지 못했을까. 가족 사이에 우정이 싹틉니다. 그렇기에 드라마를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초능력을 갖기 전에 꿈꾸기 전에 잠시 한해가 가기 전에 서로의 꿈과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초능력보다 중요한 가족애를 찾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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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 연시 풍경을  몇 개 들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크리스마스 트리와 카드, 새해 다이어리와 달력 등 등. 많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오기 전에, 다사다난했던 올해의 지난 날들을 반추해 봅니다. 기쁜 일도 있었고, 슬픈 일도 있었고, 분노한 날도 있었지요. 일년 365일 항상 미소 가득한(스마일) 날들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한 해가 가기전에 가족과 함께 이런 날력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엄마 달력, 아빠 달력, 자녀들 달력.







하루 각 개인의 기분 상태를 그림말(이모티콘)으로 표시해 보는 거지요.

다섯 단계로 나누어도 좋고, 3단계로 표시해도 관계 없습니다.

가족이 논의해서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아주 좋았음
2. 좋았음
3. 보통
4. 좋지 않음
5. 아주 좋지 않음


그림말(이모티콘)은 1982년 카네기멜론대학교의 스콧 팔먼(Scott Fahlman) 교수가 온라인 전자 게시판에 웃는 표정을 표현한 ':-)'과 슬픈 표정을 표현한 ':-('을 사용한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는 아주 보편화되었지요. 처음에는 스마일이 대부분이었는데, 시나브로 사람의 희노애락을 나타내는 다양한 표정들이 등장하지요. 언어학적 측면에서 보면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서로의 감정을 그림말로 표시하는 것도 소통의 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푸른색 이모티콘은 달(월) 표시입니다. 하루 하루 이모티콘 상태를 통계 내어 한달의 기분 상태를 표시 할 수 있습니다. 연말이 되면 가족들이 모여 돌이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월별, 분기별, 계절별, 한해를 통계 내어 대표 감정 이모티콘을 선정할 수 있겠지요.

여러분의 2010년은 어떠셨는가요?

항상 웃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웃음은 전염된다고 하지요. 감사하다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2011년은 서로 배려하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나날들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합시다.^^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하시나요? 칭찬은 사람을 춤추게 한다고 하지요? 감사하다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감사하다는 말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라 트라이스 박사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진원지는 가족이며, 집 앞마당이라고 말합니다. 가족 사이에 서로 감사하다는 표현을 자주 쓰면 가족에 평화가 온다고, 그리고 감사를 요구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감사라는 말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으니까요. 감사한다는 말 한마디가 더 나아간다면 세계 평화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3분에 담긴 로라 트라이스 박사의 마법 같은 감사와 만나세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녀와 함께 주말에 주제를 선정해서 강연하나씩 듣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감사하고 싶은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들이 너무 많답니다. 감사합니다.


 


     * 한글 자막 선택은 view subtitles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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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slowalk





요즘 아빠들은 참 살기 힘든 세상이지요.

 

열심히 일해서 직장에서 인정도 받아야하고, 아이와 아내를 위해 돈도 많이 벌어와야 하구요. 또 휴일에는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줘야하니 몸이 열개여도 모자라겠네요. 아빠들도 휴일에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피곤한 몸과 자꾸만 기대어 눕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빠들도 어린 시절에는 그랬겠죠. 말썽도 부리고 아빠의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찡얼거리기도 하고... 그런 옛 마음을 떠올려 조금 힘들고 지쳐있더라도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보세요. 아이들은 1주일동안 목이 빠져라 그런 시간을 기다려 왔으니까요.아이들도 아빠와 함께 있으면 완~ 전 행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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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싸움을 말리려는 선생님을 한 초등학생이 때렸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싸움에 열중했으면, 선생님을 때리나요. 하지만 오히려 선생님을 구타한 학생의 학부모는 선생과 학생이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서 발생한 사건이라며 자신의 자식을 감싸주었다고 합니다. 선생하고 학생이 마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문제는 폭력이지요.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선생님을 때린 초등학생의 잘못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도 학생이지만 부모 책임도 있습니다. 내리 사랑이라 하지만 왜 자신의 자녀가 선생에게 폭력을 저질렀는지, 이유 이전에 폭력 그 자체에 대해 꾸지람을 해야지요.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 새해 나라 살림 예산을 놓고 국회에서 벌어진 난투극이 떠오릅니다. 국회의원 여러분 요즘 초등학생들은 정보력을 잘 알고 계십니까? 나라를 책임진다는 사람들이 서로 다투는 정도를 넘어 폭력을 난발하니, 자라나는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국회에서는 초등학생이나 학생들 대상으로 한 모의국회 프로그램이나 국회 견학을 시키고 있지요. 이제 국회는 초등학생 관람 불가나 미성년자 관람(방문) 불가 지역으로 선포해야 하나요. 비폭력 대화법이 필요합니다. 국회의원들은 당선되면 필수이수과목으로 비폭력대화법을 배워야 할 걱 같습니다. 물론 정치인들뿐만 아닙니다. 재벌 3세가 노동자를 돈 뿌리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다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방송이나 언론, 오락프로그램 등 폭력이 너무나 노출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선생에게 폭력을 가한 사건을 단순히, 학생 한 사람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학교 폭력뿐만 아니라, 사회에는 언어폭력을 비롯해서 대화 실종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진 어른들이 먼저 자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식을 배우는 장이지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인성교육의 마당입니다. 아무리 출세한들 인간 됨됨이가 되지 않으면 소용없지요. 폭력은 폭력 이전에 말에서 시작됩니다. 서로를 자극하는 말 한마디가 화를 불러내지요. 안철수 교수 모친은 자신의 자식에게도 존댓말을 쓴다고 합니다. 물론 존경하는 마음이 말로 표현되는 것은 다가 아니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간디는 말했습니다. “ 무살생· 비폭력(Ahimsa)은 가장 위대한 사랑이다. 그것은 최상의 법칙이다. 이것만이 인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이다. 비폭력을 믿는 사람은 살아 있는 신을 믿는 사람이다” 라고. 너무나 비폭력 대화법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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