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는 가출을 하고,

폭주족,패싸움,절도를 일삼았던

하물며 칼빵이라고해서

신체에 칼자국까지 남긴

한 비행 청소년.

 

 

그녀는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은

한 신문기사를 접하게 된다

 

 

바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유혈분쟁에 관한 신문기사.

 

 

[사진출처: sbs]

 

매일 생사를 넘나들며

전쟁같은 날들을 보내며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자신은 우물안 개구리였음을 깨닫고

이 넓은 세상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기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굳은 의지로 공부를 하여

상업계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퀴즈프로그램에서 골든벨을 울리고,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여,

골드만삭스에 입사하게 된다.

 

 

하지만 또 한번의 시련.

건강검진 중 암세포를 발견.

 

 

다행히 초기였기에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되었지만,

죽음에 가까이 가 본 경험이 계기가 되어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꿈 리스트를 만들게 된다.

 

 

인생의 두번째 1/3은

여러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첫번째 꿈을 위해

골드만 삭스를 퇴사하고 영국행에 오른다.

 

 

그리고

2005년 런던대학교 대학원 입학.

2007년 로얄 더치셀 입사.

2010년 킬리만자로 등정.

 

.

 

.

 

.

 

홈스테이로 과테말라에서 스페인어 공부.

자서전 출간.

고향에 부모님 집 지어드리기.

로마에서 어머니와 함께 성지순례

그리스에서 요트 배우기

터키에서 벨리댄스 공연

파키스탄 난민촌 자원봉사

인도 발리우드 출연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냐?

어떻게 과감하게 그런걸 행동으로 옮길 수 있냐?

라는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사진출처: sbs]

 

 

그녀의 꿈 이야기는.

 

꿈이라고 말만 뱉어놓고 작심삼일하는 우리에게.

불운한 환경 때문에 꿈을 실천할 수 없다고 불평하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꺠닫게 해준다.

 

 

그녀의 메세지.

"행복이란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 

 

"꿈을 실천하는 것은

 환경보다는 내 의지에 달려있다는 것"

 

 

무언가가 귀찮아지고 지치게 되는 여름 날,

그녀의 꿈 이야기는

우리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선물해준다.

 

 

[사진출처: sbs]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오늘은 닭울음 소리를 따서 이름지은 구구데이.
닭소비 촉진을 위해 제정한 날이지요. 물론 공휴일이 아닙니다.
닭들에게도 공휴일이 아니지요.-.-;;

어제 서울 가회동에 위치한 아름다운재단에 강의가 있어서 갔다가
맞은편에 있는 닭박물관을 발견했습니다.
웬만한 박물관을 다 가보았는데..
닭박물관은 모르고 있었네요.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이곳에서는 닭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작지만 알토란 같은 박물관.
이곳 주인장님은 세계 각지를 돌아 다니면서 수집한 닭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닭조각, 닭그림 등)를
수집하셨다고 합니다. 그 열정에 놀랄 따름.






닭 박물관 내부입니다.





개와 더불어
인간과 가장 친한 가축 중에 하나인 닭.
요즘이야 양계장이나 시골에서나 닭을 볼 수 있지요.
물론 닭요리는 시도 때도 없이 먹지만.

예전에는 마당있는 집
대부분 닭, 한 두마리 키웠지요.....

작고한 시인 김수영이 떠오릅니다. 생계를 위해 시를 쓰면서 양계장을 운영했지요.
소설가 이외수씨도 떠오릅니다.
요즘 트위터에 BBQ 광고 열심히 하시지요.
물론 받은 돈은 장학금으로 ....


오늘은 구구데이, 너무 닭만 많이 드시지 마시고(평상시에 꾸준하게^^)
서울 인사동에 나올 실 있으면 가회동 닭박물관을 자녀분과 함께 찾아보세요!!!




닭박물관 누리집>>http://www.kokodac.com/html/about/chicken.htm

*사진자료출처:닭박물관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정기 구독도 + ^ ^)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