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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04 탁재훈이 신정환에게 보낸 동영상 보니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탁재훈씨가 신정환씨에게 동영상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신년인사이자 동료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담긴. 신정환씨는 오리무중이지요. 도박설 때문에 해외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전전긍긍. 탁재훈씨 입장에서는 미운 신정환이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빨리 귀국해서 사과할 것 사과하고 과거를 툴툴 털어내고 새 삶을 이어갔으면 하는 심정이 들 것 같습니다. 한 번 죄인이 영원한 죄인이 될 수 없지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인정하는 자세지요. 맹자는 "사람은 언제나 부끄러운 일을 저지를 수 있다. 이를 깨닫고 부끄러워한다면 이 세상에 부끄러운 일은 줄어 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정환 씨 이국 땅에서 마음 졸이지 말고, 맹자의 가르침을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미운 마음이 들었다가도 사과 한마디에 마음 펴지는 곳이 사람 사는 세상 아닌가요.

 

탁재훈이 신정환에게 보내는 동영상을 보면서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새해에는 서로 벽을 쌓고 지내는 분이나, 사과를 받거나 해야 하는 사람에게 글도 좋고 동영상을 보내면 어떨까. 쉽게 용서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의 잘못을 뒤 돌아 보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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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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