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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2 파리에서 브레멘까지 인권선언문을 따라서? 1



 

독일 브레멘 만병초(그리스어로 장미나무) 공원(Rhododendron Park)에 가면

 특별한 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얼른 보아서는 눈치 채기가 어렵습니다.


자세히 관찰해 보아야 찾을 수 있답니다.


 

바로 유엔인권선언 조문 하나 하나가 공원의 숲길과 잔디밭 경계마다 새겨져 있습니다.

 "inscrire - 인권을 써 봅시다"라는 국제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홈페이지 대문 이미지입니다.

파리에서 유토피아까지!

(☞홈페이지 둘러보기)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예술가 프랑수와즈 샤인 (Franoise Schein)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지요.

그녀의 생각은 1989년 이래 파리, 브뤼셀, 스톡홀름, 하이파, 리스본, 베를린, 리오 그리고


브레멘에서 그 꿈이 이루어졌고 계속, 유토피아(?)까지 긴 여정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참여해서 판넬을 만들고 있는 장면>




<파리,독일 지하쳘역 내 명기되어 있는 인권선언문!>




한국의 경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인권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인권에 대한 이해와 학습은 중요합니다. 사람에 대한 존경와 예의, 배려, 관용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사람으로서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권리. 인권. 


미국의 주요 대학에서는 사랑, 정의, 인권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간직해야 할
키워드 단어 하나를 놓고 세계의 석학을 모셔다가 강의를 한다고 하지요.

대표적인 것이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정의란 무엇인가'입니다.
정의 하나를 놓고 고대 철학자들의 생각에서 부터 현대까지 정의를 조명하는 겁니다.
학생들로 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1948년에 선포된 인권선언문.

그중에서 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제26조

1. 모든 인간은 교육받을 권리를 갖는다. 교육은 최소한 초등기초단계에서는 무상이어야 한다.
초등교육은 의무적이어야 한다.
기술교육과 직업교육은 원하는 누구나 받을 수 있어야 하며,
고등교육은 실력있는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개방되어야 한다.

2. 교육은 인격의 온전한 발전과 인권과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중을 강화하는 데로 나아가야 한다.
교육은 모든 나라들과 인종 또는 종교집단 사이에서 이해, 관용,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유엔의 활동을 촉진해야 한다.

3. 부모는 자녀에게 제공되는 교육의 종류를 선택함에 있어 우선권을 갖는다.


한국의 공원이나 공공시설에도 인권선언문이 쓰여져 있을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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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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