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개발 국가의 학생들을 위해 개발 공급된  랩탑 컴퓨터를 쓰고 있는 ...


유엔개발계획(UNDP), 프랑스 통신사 AFP(AFP Foundation), 올림푸스사가 마련한 국제사진전 콘테스트 수상작들이 발표되었네요.

주제는 'We Can End Poverty'  
아직 세계는 내전과 가난, 종교분쟁, 환경문제 등 여러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과연 가난은 끝낼 수 있을까요?

절망과 희망사이
세계 각지에서 담은 소중한 사진들과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 분쟁 중인 아르메니아. 총을 든 한 할머니의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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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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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2007년까지가 격동의 한국을 담아 낸 사진집 <내가 바라본 격동의 한국>.
이 사진집은 일본인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구와바라 시세이가 자신의 청춘과 정열을 바친
이웃나라이며 아내의 모국인 한국에 헌정하는 비망록입니다.





1965년 창녕군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
학교 가는 길.
사진 속 주인공들은 지금 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앞서서 가고 있는 학생은  운동화에 가방에... 그 때 당시에는 갖추기 힘든^^
학년이 다른 세 친구의 시선이 각기 다른 곳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겠지요.

잠시 기억의 서랍을 열어, 학교가는 길을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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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8천만 달러, 제작진들의 7년간의 집념이 만들어 낸 영화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
'오션스'가 개봉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 광대한 자연의 대서사시와 만났다면 더위와 갈증이 해갈될까요?
자녀들과 함께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나는 것도 좋은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학교이지요.

교육은 가슴에서 머리로 옮겨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슴이 서로 이어져 있다면 진실과 평화 또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경이로운 자연의 풍경은 안락함과 편안함을 줍니다. 어떤 가식도 없지요.
오션스를 보면서 오히려 내레이션이 오히려 부담이 되었습니다.
왜냐면 바다속 풍경 그 자체가 언어요, 소리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오션스가 아니라, 한 사진작가 흑백사진으로 찍은 바다속 풍경입니다.
오션스를 볼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잠시 바다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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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graphy by Wayne L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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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얼굴만 보고 있으면, 근심 걱정이 달아납니다.
아이들 얼굴은 평화 그 자체지요.
디지털 카메라 보급으로  손쉽게 자녀들 사진을  연출해서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관이나 사진전문스튜디오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자녀의 일상 기록을 꾸준하게 담아서 찍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엄마 아빠가 공동으로 찍은 사진을 값어치를 어찌 견주겠습니까?
자녀가 성장해서 사진을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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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Mila's Daydreams



아마추어 사진작가 중에, 자신들의 자녀 사진을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찍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자녀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으면서 자녀에 대한 사랑과 꿈을 남겨 보십시오. 자녀가 자라면, 엄마 아빠의 글과 함이 담긴 사진집을 선물로 주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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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인류가 발명한 유산 중에 하나를 손꼽으라면 카메라를 들고 싶습니다.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이제는 사진의 영역도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무너졌지요. 그렇지만 이런 시각도 우리 사회 구성원의 20%가 80%를 바라보는 것처럼, 북반구에서 남반구(제 3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 아닐까요. 남반구(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의 많은 나라의 사람들은 해외언론과 관광객들의 가십거리까지는 아니어도 찍히는 주요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너무 단정적인 시각인가요? 각 종 사고 현장과 빈곤에 늪에 빠져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뉴스거리이자 쉽게 담을 수 없는 일상과 벗어난 '낯선 풍경'이어서 그럴까요.

 

오늘은 찍힘의 대상이 되었던 남반구의 아이들이 자기들 세상을 자기의 눈으로 카메라에 담은 이야기입니다. 이런 프로젝트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몇 개만 소개할 까 합니다. 프랑스의 사진가 베르나르 포콩(Bernard Faucon)은 1997년 '이미지의 종말'을 선언하며 사진 찍기를 중단하며 아프리카의 모르코 아이들에게 1회용 카메라를 나누어 주면 마음껏 사진을 찍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찍은 사진 중에서 60장을 골라 2000년도에 전시를 엽니다. 사진가이기를 포기한 셈이지요.

 

또 하나의 프로젝트는 사진가 자나 부리스키(Zana Briski, photographer and co-director of Born into Brothels)가 인도 캘커타 홍등가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나누어 주고 사진을 찍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찍은 사진을 전시하며, 이런 과정을 촬영해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듭니다. 제목은 '꿈꾸는 카메라 - 사창가에서 태어나' 카메라를 통해서 아이들은 무엇을 보았을까요? 아이들이 찍은 사진들은 전문가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작품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잠시 사진가가 되었던 아이들이 모두다 캘커타 홍등가를 벗어 날 수는 없었고, 꿈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유명한 사진작가나 관광객들이 피사체가 되었던 아이들이 잠시 세상을 보는 주체가 되었다는 것만으로 영화의 찬, 반을 떠나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꿈꾸는 카메라 - 사창가에서 태어나

 

포스터에 찍힌 아이들, 많이 컸지요

 

오른쪽으로 좌측: Puja, Kochi, Avijit, Tapasi, Gour, Manik, Shanti

공식사이트http://kids-with-cameras.org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내용은 소니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EYE SEE Ⅲ'프로그램입니다. 소니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어쨌든 소니는 유니세프와 함께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내전지역이자 말라리아 등 여러 질병으로 많은 아이들이 죽어가는 르완다와 라이베리아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제공하고 사진을 찍게 해서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사진의 주제는 '빈곤', '아프리카', '환경', '아이들이 노는 권리' 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담은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프로 사진가의 작품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40명이 담은 사진들이 '아프리카가 처해 있는 현실을 다 말해 주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눈을 통해 본 아프리카의 현실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YE SEE Ⅲ' 홈페이지

 

 

 

그러면 아이들이 찍은 사진 몇 작품을 감상해  볼까요!!

 

A young boy in Liberia learns how to use a camera as part of UNICEF’s Eye See III project.

 

This photo was taken in Liberia by 13-year-old Melville Harris

 

This photo was taken in Rwanda by Joseph Ganza.

 

This photo was taken in Rwanda by Lucien Megisha.

 

A Liberian or Rwandan child is captured in this image, taken as part of UNICEF's EYE SEE III project.

 

This photo was taken in Rwanda by Jean Claude Mutabazi.

 

This photo was taken in Liberia by Johnny Lard, who is 12-years-old.

 

This close-up was taken by a young photographer in Rwanda.

 

사진출처http://www.ctv.ca/gallery/html/AM_malaria_080425/photo_7.html

 

 

아름다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와 주변환경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봅시다.

 

마음을 열고, 사진을 찍는 다는 것에 대해..... 카메라 한 대가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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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동무들에게


돋는 해와 지는 해를 반드시 보기로 합시다.

어른들에게는 물론이고 당신들끼리도 서로 존대하기로 합시다.

뒷간이나 담벽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 같은 것을 버리지 말기로 합시다.

꽃이나 풀을 꺾지 말고 동물을 사랑하기로 합시다.

전차나 기차에서는 어른들에게 자리를 사양하기로 합시다.

입을 꼭 다물고 몸을 바르게 가지기로 합시다.

 

 

 


 

 

어른들에게

 

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마시고 치어다 보아 주시오.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보드랍게 하여 주시오.

이발이나 목욕 같은 것을 때맞춰 하도록 하여 주시오.

잠자는 것과 운동하는 것을 충분히 하게 하여 주시오.

산보와 원족 같은 것을 가끔가끔 시켜 주시오.

어린이를 책망하실 때는 쉽게 성만 내지 마시고 자세자세 타일러 주시오.

어린이들이 서로 모여 즐겁게 놀만한 놀이터와 기관 같은 것을 지어 주시오.

대우주의 뇌신경의 말초는 늙은이에게 있지 아니하고

젊은이에게 있지 아니하고 오직 어린이들에게만 있는 것을 늘 생각하여 주시오.


우리들의 희망은 오직 한 가지 어린이를 잘 키우는 데 있을 뿐입니다.

다 같이 내일을 살리기 위하여 이 몇 가지를 실행합시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어린 동무들에게’와 ‘어른들에게’는 동학운동을 하던 김기전, 방정환 등이 1923년 5월 1일 어린이날을 선포하며 발표한 <어린이날 선언문>에 있는 내용입니다. 80여 년 전에 쓴 이 당부의 말들이 여전히 새겨들어야 할 것들 뿐입니다.

 

 

 

 

 

 

 

 

 

사진을 찍은 강재훈 님은 이십 년 가까이 오지의 작은 학교들을 찾아가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빠르고 큰 것만을 좇는 세태에 결국은 남아나지 않으리라는 걱정 때문이었을 겁니다. 그가 찾아갔던 작은 학교들은 이미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특집에 실린 사진들은 학고재에서 나온 그의 사진집《들꽃피는 학교, 분교》와 가각본에서 펴낸《산골분교운동회》에 실린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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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육이야기가 아니라 축구이야기입니다. 축구(스포츠)로 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한 외국 사진작가(jessica hilltout)가 아프리카 풀뿌리(동네) 축구이야기를 담은 프로젝트를 통해 사진집을 출간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은 ' THE AMEN PROJECT'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찡해집니다. 축구공 하나가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지 확인 할 수 있으니까요.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시작된 축구. 공 하나로 지구촌 사람들이 울고 웃게 만드는 경기가 있을까요? 월드컵은 스포츠를 넘어 세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하면 흑인차별과 만델라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을 소재로 담은 SF영화 '디스트릭트9'도 연상됩니다. 만델라는 옥고를 치르고 대통령에 당선된 다음, 흑백화합(인종 갈등 해결)을 위해 1996년 럭비월드컵을 개최합니다. 만델라의 믿음으로 백인 선수가 주축이 된 남아공럭비팀이 우승을 하게 되지요. 영화 인빅터스는 그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또한 만델라의 헌신적인 호소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만델라는 남아공 월드컵 유치에 성공하자 축구 황제 펠레에게 "스포츠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힘, 사람들을 단결시키는 힘이 있다. 인종 간의 장벽을 부수는 일에는 스포츠가 정부보다 더 강력하다."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축구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축구를 통해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많은 말들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남기 말 들 중헤서 함께 나누어 볼만 할 내용도 공유할까 합니다.

나는 내가 살던 집에서 60마일이나 떨어진 축구학교를 다녔다. 나는 하루의 12시간을 연습했고 두 다리중 어느 한다리가 우월하지 않다고 느꼈을때(양발사용이 자유로웠을때) 처음으로 희열을 느꼈다. 스파르타 프라하 시절, 나는 경기가 끝난 후 바로 연습장에 가서 훈련했고 쓰러져도 다시 필드의 잔디를 잡고 일어섰다. 내 하루 일과는 연습장의 조명이 꺼질 때 끝났다.(파벨 네드베드)

 
무언가를 변화 시키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과르디올라)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 없다.(이영표)

 
내가 선택한길이 옳았다, 계속 나의 길을 가겠다(거스 히딩크)

 
축구는 스타가 아닌 팀이 하는것이다(펠레 )

 
축구는 미스의 스포츠다. 모든선수가 완벽하게 플레이를 펼친다면 스코어는 영원히 0:0일것이다(미셸 플라티니)

 

  <아멘 프로젝트 사진집 읽어 보기: 아래 아프리카 소년 이미지를 클릭하면 전체화면>



<동영상 보기>
 

 아멘 프로젝트 동영상 더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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