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 책은 한 때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탄탄대로 임원이었던 존 우드(John Wood)가 쓴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세상을 바꾸다(Leaving Microsoft to Change the World). 2003년부터 원서로 읽고 있는 책 읽기를 지난달에서야 겨우 끝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영어실력도 실력이지만 한꺼번에 끝까지 정독하는 체질이 아니라서.

 
존 우드는 휴가 중 네팔을 여행하면서, 많은 아이들이 책과 학교가 없어서 힘들어 하는 현실을 목격하게 됩니다. 10여명이 앉을 정도의 공간에서 100여명이 어깨를 서로 부비며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 안스러웠지요. 존 우드는 그 때 결심하게 됩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과 학교를 만드는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존 우드는 빌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사에 사표를 던지고 1999년 비영리단체 룸투리드(Room to Read)를 설립하게 됩니다.

 


▲룸투리드 홈페이지




하루가 멀다 하고 늘어나는 스타벅스 매장처럼 세계 곳곳에 도서관과 학교를 짓겠다는 야무진 꿈.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던 사람들이 존 우드의 열정에 감동을 받아, 기부하기 시작합니다. 6년 만에 3,300만 달러가 넘는 기부금을 모아내는 기적을 이루어 내게 되지요.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린다는 것을 보여준 셈입니다. 스타벅스 매장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도서관을 보면서 존 우드는 미국 철강 왕 카네기가 미국 전역에 2,500개의 도서관을 만들었던 그 꿈을 미국이 아니라 세계 각지에 실현시키게 됩니다.

 
스타벅스는 현재 전 세계에 1만 6천 226 곳이 넘는 매장을 가지고 있지요. 미국에만 매장수가 7천 개가 넘습니다. 스타벅스는 사업을 시작해서 첫 6년간 500개의 매장을 만들었지만, 존 우드가 만든 도서관 수는 1,000개를 넘겼지요.

 
엄청난 연봉을 뒤로하고 자선사업가로 나선 존 우드. 도서관과 학교야 말로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알았던 거지요. 존 우드는 철학은 ‘세계 변화의 첫발은 아이의 교육에서’입니다.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높여주어서 책을 읽게 하고 더 나아가 도서관과 학교를 만들어 주자. 단순히 만들어 주는 시혜적 나눔이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게 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하자는 것.

 
존 우드는 말합니다.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이 필요없다고... 안젤리나 졸리나 브래드 피트처럼 잘생길 필요도 없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는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고. 개발도상국(남반구)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데는 250달러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도서관 하나 세우는 비용은 2000달러. 1만 5천 달러면 학교 하나를 지을 수 있습니다.

 

존 우드를 통해 배울 수는 있는 것은 돈이 아닙니다. 돈이 아니라 사회적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육은 인간을 살찌게 하는 거름이자 마중물입니다. 세상에는 존 우드 같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학교 1,128개
도서관 10,000개
출판물 443권
....

10년간 존 우드가 이루어 낸 기적의 도서관 학교 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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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을 알리는 착한 계산기들?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상을받은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 진실을 알리면 사람들은 왜 그리 불편 해할까요?
찔리는 것이 있으니까 그렇겠지요? ^ ^은 21 세기를 환경의 세기라고 세계의 석학들이 강조하고 있지요.
오늘은 불편한 진실을 깜박이는 착한 계산기들을 만나보겠습니다.바로 이산화탄소 배출 계산기들입니다.
환경 (녹색)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요즘,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이산화탄소 계산기를 사용해보세요!


먼저 소개 드리고 싶은 이산화탄소 배출기는 유럽의 비영리기구에서 개발한 'routeRANK'입니다.

 

1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예를 들어 스위스 취리히에서 독일 베를린까지 교통 수단을 입력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나옵니다. 공항까지 자동차로가는 것과 전철로 이동하는 경우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다르게 나온답니다. 선택하시면 티켓 구매까지 가능합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교통편을 선택하면 좋겠 지요!

 

2

 

영국 정부에서 운영하고있는 '행동에 CO2의 '계산기입니다.

주택 단열재에서부터 전기 사용, 교통 등 정밀하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핀에사가 개발한 비행기 탄소 계산기입니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계산되어 나옵니다.

 

비행기도 강력한 지구온난화 주범 이지요

 

 

 
4

 

환경 단체 녹색 연합에서 운영하는 CO2의 배출량 계산기입니다.

 

 

 

5

 

환경 재단에서 운영하고있는 이산화탄소 제로

 

 

 

6

 

에너지 시민 연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CO2DIET입니다.

자전거 운행 거리를 입력하면 이산화탄소 발생을 얼마나 줄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유한 킴벌리의 우리숲 캠페인이산화탄소 계산기

 

 

 

8

 

국립 산림 과학원의 탄소 나무 계산기입니다.

 

 

 

9

 

에너지 관리 공단의 탄소 중립 프로그램

 

 

10

 

기후 변화 홍보 포털에서 운영하는 탄소 발자국입니다.

 

 

 

11

 

끝으로 일본의 대지를 지키는 모임에서 운영하는 푸드 마일리지입니다.

 

 






구입 음식 재료를 입력하면 국외 (수입산)와 국내산을 비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위는 아니라는 마시고입니다이이 KG 야)

.................................................. .................................................. .................................................. ...................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세계 9 위이 지요.

다른 것은 1 등해도 좋은데 ....

 

지구를 살리는 착한 계산기들은 저마다 특징들이 있으니

직접 방문해보셔서 체험해 보셨 으면합니다.

 

한 달에 한번 쯤은 착한 계산기를 써보시지요!

자녀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그만입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여행, 운행 전에지도 (교통편)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도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 절약도 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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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상상력의 엔진을 달다!

 

- 고전과 상상력이 만나다 -

 고전에 상상력을 불러 넣은 일러스트 레이터
리즈 베트 츠베르거 (오스트리아 빈 출생 / 54 · Lisbeth Zwerger) .

안데르센 동화집
그림 형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헨젤과 그레텔
호두 까기 인형
노아의 방주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 이야기.
엄마 아빠가 들려준
고전들 ....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달나라 여행
갈치 잠을 자면서도
꿈이 많았던 지난 시절 ...
풍요의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는 요즘 아이들은
꿈이있는 걸까요?

 

 
어린이 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츠베르거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30 년동안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세계 고전에 날개를 달아 주었 습니다.

 

 

어린 시절의 독서는 너무 중요합니다!

 ' 어린 시절은 지울 수없는 인생의 초기 기억들이
모이는 난롯가이며, 평생 우리 삶을 지탱해 줄 경험을하는시기 "

 - 크리스토프 아르놀트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섬세하고 따뜻한 그녀의 일러스트 레이션은
고전을 넘어 고전이 될만한 작품들 입니다.

 

 

하늘을 날고

 

 

 샤갈의 그림을 연상케하는 동화의 세계

 

 

 

어린이들 세계는
어린이 들만의 세계가 아닙니다.
우리가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 꿈과 가치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어린 시절부터 간직한 아름답고 신성한 추억만 한
교육은 없을 것이다. 마음속에 아름다운 추억이 하나라도
남아있는 사람은 악에 빠지지 않을 수있다 "

- 표드로 토스 토 옙 프 스키 '카라 마조프의 형제들'에서 -

  

 

 어린이에게 상상력 날개를 달아 줄 교육은
학교에서, 학원에서, 컴퓨터에서만 나오지 않습니다.

 글을 읽고, 쓰고, 대화를 나누고
도구를 다루고
흙을 만지고
그 속에서 상상력을 꽃 피울 수 있습니다.

 

 

 

 

 

어른들도 먼 발치만 볼 것이 아니라
되돌아 봄이 필요하다.
고전과 옛 지혜를 현재로 잇는 일.

 

 

 

잔잔한 모노톤
수채화와 파스텔 기법이 빚어낸
고전으로의 초대.

  

 

"고전은 아주 훌륭한 이야기들이다. 내가 원하는대로 그림을 그리면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있는 것이 고전의 매력이다. "

 

리즈 베트 츠베르거

- 국내 언론과의 이메일 인터뷰 기사 중에서 발췌 -

  

 

 

 

 

리즈 베트 츠베르거의 작품을 보면서 ...
어렸을 때 읽었던 고전과
동화의 세계에 빠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

 

 

 

 

 

 고전으로부터 배우고
어린이들로부터 배우고

 

오늘은 오즈의 마법사는 읽어 볼까요?

가정은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학교입니다.

독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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