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손은 위대합니다.

핸드페인팅 아티스트 구이도 다이엘과 애니랠리의

작품을 보면 이 말에 더욱 공감할 것 입니다.

 

 

바디페인팅을 이용한 아이디어 광고로 유명한

천재 핸드페인팅 작가 구이도 다니엘(Guido Daniele).

그는 동물보호 캠페인 광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http://jslee402.blog.me/10147020182]

 

 

 

 

 

작품을 보는 순간

미소를 짓게 만드는 애니 랠리(Annie Ralli) .

그는 구이도의 작품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유난히 유머와 센스가 묻어나는 개성이 돋보인다.

 

[사진출처: http://jslee402.blog.me/10147020182]

 

 

 

 

 

 

바디페인팅은 작업시간을 오래끌면

땀이 나 물감이 번지기 쉬워

빠른시간 안에 해결해야한다고 하는데...

이 두 아티스트 정말 대단합니다.^^

 

 

위대한 손을 지닌 인간.

당신은 오늘 이 손으로 무엇을 창조해 낼 예정이신가요?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2002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일본의 고시바 마사토시. 중학교 때 소아마비를 앓은 마사토시는 성적이 하위권이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창의적인 생각으로 선생들을 놀라게 했지요. 마사토시는 도쿄대 물리학과를 꼴찌로 졸업합니다. 그렇지만 그는 신체의 어려움을 딛고 중성미자 천문학을 창시한 인물입니다.

 

시카고대 교수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창조가 지능이나 선천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믿음과 생각에서 많은 부분을 좌우한다고 믿고 있다는 데에 있다고 말했지요. 자신이 창조적이라고 믿으면, 창조성이 발휘되고, 그렇지 않다고 믿으면 자신의 창조성은 제어된다고.... 그렇기에 아동,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단순함 암기식 공부가 아니라, 생각의 지평을 넓혀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게 만들고, 생각을 담은 글을 쓰게 만들어야 합니다. 엉뚱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도 외면하기 보다는 칭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창의성 교육을 위한 200가지 질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1. 만약 '반대로'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까? 생각해 보기.

2. 만일, 동물이 인간보다 지혜롭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써보기.

3. 인간의 수명이 현재의 2배가 된다면 생길 일 생각해 보기.

4. 밤이 없고, 낮만 계속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 써보기.

5. 손가락이 일곱 개씩 있다면 생길 일 생각해 보기.

6. 헌 신문을 활용하는 법 10가지 이상 써 보기.

7. 만일 모든 사람이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8. 옥상에서 계란이 깨지지 않게 떨어뜨리는 방법 생각해 보기.

9. 하늘은 왜 푸른가? 생각해보기.

10. 만약 태양이 없어지면 어떨까 생각해보기.

11. 두개의 원을 보고 이것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물건을 많이 생각해 보기 .

12. 이 지구상에 공기가 없다면 일어날 일 생각해 보기.

13. 교통체증을 막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생각해 보기.

14. 이야기를 듣고 이어지는 뒷이야기를 상상하여 그림으로 그려오기.

15. 만일 지구가 내일 사라진다면 꼭 한 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써오기.

16. 30년 후의 나의 모습 그려보기.

17. 남자(여자)인 내가 만일 여자(남자)가 된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기.

18. 한 낱말에서 다른 단어 연상해보기.

19. 낱말을 그림으로 나타내어 보기.

20. 주어진 도형을 한번에 그려보기.

21. 이 세상에 물이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보기.

22. 이 세상에 불이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보기.

23. 20년 후의 내 모습은? 어떨지 발표하기.

24. 만약 '거꾸로'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생각해 보기.

25. 사람들이 날개가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기.

26. 손톱, 발톱이 없다면 어떤 점이 불편할지 생각해 보기.

27. 이 세상에 음악이 없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기.

28. 이 세상에 학교가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보기.

29. 이 세상에 시험이 없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기.

30. 이 세상에 석유가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보기.

31. 이 세상에 나무가 없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기

32. 이 세상에 경찰이 없다면 어떤점이 나쁠지 생각해 보기.

33. 이 세상에 법이 없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기.

34. 이 세상에 자동차가 없다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무엇일까?

35. 이 세상에 전기가 없다면 어떤 점이 불편할까?

36. 이 세상에 전화, 편지가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37. 사람들이 이름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38. 집집마다 주소가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39. 사람들이 모두 물 속에서 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40. 사람들이 우주에 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41. 주어진 복잡한 도형을 보고 그 안에 포함된 도형의 개수 알아 맞추기.

42. 만일 내가 초능력자라면 하고 싶은 일 써 보기.

43. 주어진 그림을 접거나 자르지 않고 자리만 바꿔서 도형 늘리기.

44. 10년 후의 나의 일기 써보기.

45. 나뭇잎 모아서 동물 모양 만들기.

46. 내가 디자이너가 된다면 우리 학교 교복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그려오기.

47. 구름을 보고 닮은 물체 생각해보기.

48. 하늘 보고 떠오르는 생각 적어보기.

49. 숫자로 그림 그려보기.

50. 물건에서 숫자 모양 찾아내기.

51. 남자 또는 여자가 없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 생각해보기.

52. 몇 개의 똑같은 도형을 이용하여 물체나 동물 만들기.

53. 교실이나 자기 방의 배치도 그려보기.

54. 장래 하고 싶은 일 5가지 생각해보기.

55. 알고 있는 동요에 새로운 가사를 만들어 불러보기.

56. 과자 봉지에 있는 여러 모양을 오려서 재미있게 붙여 예쁜 그림으로 나타내기.

57. '내가 구름이라면' 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

58. 음악에 맞추어 몸의 높낮이를 다르게 하여 여러 방법으로 재미있게 움직이기.

59. 봄과 관련되는 동시를 시화로 꾸미기.

60. 종이접기로 여러 가지 모양을 10가지 이상 만들기.

61. 꽃잎, 나뭇잎으로 숲속나라 꾸미기.

62. 노래에 맞게 표현무용 만들기.

63. 병 뚜껑 이용하여 재미있는 모양 만들기.

64. 구름의 모양, 색깔, 움직임 살펴보고 구름 생기는 원인 조사하기.

65. 밤 하늘의 별을 보며 그 별을 연결하여 그림 그리기.

66. 배운 노래의 곡을 즉흥적으로 가사를 바꾸어 부르기.

67. 시장에 나는 여러 가지 물건 중에 한 가지를 골라 새로운 모양으로 디자인하기.

68. 우유팩으로 환경꾸미기.

69. 자연이나 동물을 모방하여 동작으로 표현하기.

70. 단풍잎을 종류별로 모아 동물모양 꾸미기.

71. 그림을 보고 줄거리를 이어서 그리기.

72. 도형을 이용하여 주제에 맞는 그림 그리기.

73. 폐품을 가지고 물건 만들기.

74. 100년 후 우리가 입을 옷은 어떻게 변할까 생각해 보기.

75. 미래의 우리 나라는 어떻게 될지 글로 써보기.

76. 구름의 모양을 보고 떠오르는 느낌 말해 보기.

77. 만약 공룡시대로 타이머신을 타고 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78. 만약 지구에 빛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79. 100년 후에 우리의 말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

80. 50년 후에 내가 우주인이 되었다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81. "환경 오염"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을 해서 오염에 대한 해결점을 모색하기.

82. 음식을 여러 가지 섞어 놓고 먹은 뒤 그 음식 내용 말해보기(오감을 사용하여)

83. 왼손(오른손)으로 - 연필 잡고 써보기, 그림 그려 보기, 지휘해 보기.

84. 우리 학교의 모습이나 교실의 건물 구조도 그려보기.

85. 10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기.

86. 모래를 이용하여 그림 그리기.

87. 주어지는 단어에 대한 신체표현하기.

88. 하루동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고 참아보기.(군것질, TV, 오락 등)

89. 나에게 도깨비 방망이가 있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 10가지 적어오기.

90. 다른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물구나무, 누워서 보기 등)

91. 신문, 잡지에서 흥미 있는 낱말 골라서 글자 카드 만들기.

92. 인주나 잉크를 묻혀서 지문 찍어 보기.

93. 두 팔이 날개가 된다면 어떨까 생각해보기.

94. 자신과 친구들의 지문 비교하기.

95. 자연의 소리 녹음하여 들어보기.

96. 주어진 글의 제목 붙이기.

97. 내가 미래인이 된다면 어떻게 생활할지 상상하여 글 쓰기.

98. 내가 원시인이 된다면 어떻게 생활할지 상상하여 글 쓰기.

99. 만화 일기 쓰기.

100.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기.

101.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것 찾아보기.

102. 우리 집 가족을 꽃에 비유하고 그 이유 말해보기.

103. 우리 집 나무에 이름 붙여주기.

104. 내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의 여행정보, 기후, 문화 등을 조사하기.

105. 환경오염이나 무질서한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서 전시회 갖기.

106.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좋은 점과 나쁜점 조사.

107. 내가 존경하는 인물의 어린 시절 조사해 오기.

108. 세상에서 꼭 필요한 것 10개 적어 오기.

109. 친구와 같이 색종이를 접거나 오려서 4절지에 봄동산을 예쁘게 꾸며 보기.

110. 돈 안들고 다른 사람을 즐겁고 기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 알아보기.

111. 주차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 까 알아보기.

112. 저녁 식사 상에 마련된 음식과 재료, 요리 방법을 기록해 보기.

113. 다양한 얼음 과자 만들기.

114. 텔레비전 보고 느낀 점 적어오기.

115. 물레방아 만들기.

116. 한번에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것 알아 오기.

117. 찰흙으로 동물원 만들기.

118. 조별로 조이름, 조구호 정하기.

119. 자석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120. 조용한 밤에 10분 동안 들리는 소리 듣고 느낌 말하기.

121. 오늘 있었던 일을 정리하여 아나운서가 되어 이야기하기.

122. 눈을 감고 소리로 물체 알아 맞추기.

123. 고추장, 된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기.

124. 성냥개비 도형으로 퀴즈 만들기.

125. 나 자신에게 내가 주는 상장을 만들기.

126. 상자 속에 손을 넣어 만져본 후, 물건의 이름과 느낌을 적어 보기.

127. 생활 주변의 물건을 이용하여 악기 만들어 보고, 동요에 맞춰 연주하기.

128. 글과 그림을 혼합한 형태의 편지글을 쓰기.

129. 나의 하루를 무언극으로 연습하기.

130. 쓰레기통의 개선할 점을 찾아보기.

131. 만화 일기를 써 보기.

132. 각자의 경험에서 나온 좋은 말(명언)을 만들어 보기.

133. 집에 있는 물체를 이용하여 입으로 불어서 소리내기.

134. "내가 만약 ∼라면……"이란 주제로 글짓기.

135. 정답이 두 개인 문제 만들기.

136. 우리 가족만의 독특한 피서법을 구상하기.

137. 간단한 발명품을 한 가지씩 구상하기.

138. 200년 후의 우리 나라 모습을 생각해 보기.

139. 지우개의 또 다른 쓰임을 5가지 이상 조사하기.

140. 자기가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기.

141. 신문에서 우리 나라의 자랑거리를 찾아 스크랩하기.

142. 어린이들의 얼굴 표정을 그려 넣고 그린 얼굴 표정에 알맞은 이야기를 만들어오기.

143. 바다와 관련된 동시를 찾아 낭송해 오기.

144. 우리 동네에 있는 간판의 이름을 쓰고 외국어로 된 간판의 이름을 우리말로 바꾸기.

145. 우리 동네에서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어딘지 알아보고 도와주기.

146. 가족들의 키 재오기.

147. 오늘의 신문을 읽고 자기가 가장 관심 깊게 읽은 부분 오려오기.

148. 작년과 내가 달라진 점 조사해오기.

149. 나의 소원을 그림으로 나타내기.

150. 내가 사는 곳이 어디인지 지도에서 찾아보기.

151.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 알고 있는 대로 적어오기.

152. 다른 사람의 행동 중에서 재미있는 점을 적어오기.

153.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무엇이며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보기.

154. 흐르는 물에 손, 발 담가보고 느낌 적어 보기.

155. 어림으로 10㎝ 그려보고, 재보기.

156. 집안에서 나는 소리 조사하기.

157. 나물 이름 엄마에게 물어보기.

158. 촛불켜고 지내보기.

159. 가족 눈싸움 대회를 열고 결과를 발표하기.

160. 버들피리 만들어 불어보고 느낌 말하기.

161. 대상을 정하여 삼십 분 관찰하고 알게된 점 말하기.

162. 우리 집에는 외국 물건을 얼마나 쓰고 있는지 조사하기.

163. 양동이에 물감 떨어뜨리고 퍼지는 모양 관찰하기.

164. 고민거리 친구에게 편지쓰기.

165. 오염이 심한 곳이나 오염을 시키는 곳을 신문이나 방송국에 글로 써서 알리기.

166. 플라스틱 음료수 병으로 식물 가꾸기.

167. 뒤로 걸어 보고 느낌 말하기.

168. 낙엽 냄새 맡아보기.

169. 흙냄새 맡아보기.

170. 감자 싹 튀우고 관찰하기.

171. 자기 집에 쓰는 일회용품 조사해 오기.

172. 자기 집에서 가장 무거운 물건 찾아보기.

173. 무공해 비누 만들어 보기.

174. 매일 달력에 교실 온도 적어 보기.

175. 쌀 한 컵은 몇 개일까? 어떻게 하면 쉽게 셀 수 있을까? 생각해 보기.

176. 숫자가 없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기.

177. 꽃에 향기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 오기

178. 집안 물건 중에 외래어로 된 것 찾아보기.

179.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것 5개 적어오기.

180. 눈이 앞에 있어서 불편한 점 적어보기.

181. 눈이 앞에 있어서 편리한 점 적어보기.

182. 팔과 다리가 2개씩인 이유 생각해보기.

183. 외계인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보기.

184. 땅 속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 상상하여 그려보기.

185. 하늘 나라는 어떤 세상일까 상상하여 그려보기.

186. 구름을 만져볼 수 있는 방법 써 보기.

187. 남녀가 똑같이 생겼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기.

188. 옛날 이야기 만들어 보기

189. 만약 나에게 날아다니는 양탄자가 있다면 무엇을 할지 5가지 이상 적어오기.

190. '세상에 이런 것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되는 것 10가지 생각하기.

191. 물건을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을 찾고 고칠 점 말하기(10가지 물건)

192. 자기가 살고 싶은 나라 상상하여 말하기.

193. 만약 내가 투명인간이라면 하고 싶은 일과 그 이유 말하기.

194. 우리 학교에서 바꾸고 싶은 것 10가지 찾아보기.

195. 세상에는 없는 내가 갖고 싶은 장난감을 그리고 설명하기.

196. 10년 후에는 지금 보다 얼마나 더 좋은 컴퓨터가 나올까 상상하기.

197. 내가 가장 하기 싫은 일 하나를 컴퓨터가 대신하여 준다면 어떤 일을 시킬까?

198. 인터넷을 이용하여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199. 과학이 발달할수록 나빠지는 것을 생각해 보기.

200. 나의 홈페이지(블로그)에 소개할 내용 적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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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조두순 사건으로 불리는 김수철 사건. 김길태 사건이 일어 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흉악무도한 아동성폭행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한국 사회에 도덕적 해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책임도 책임이지만, 사회적 책임은 없는지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가정 환경배경은 다르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 중에 하나는 가정교육과 사회 환경이 문제가 아닐까요. 제도적 장치를 구비하고 법을 만들고, 사전예방교육을 실시하더라도, 근원적 처방을 내릴 수 없습니다.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눈뜬다는 말이 있지요. 가정이 잠들면 괴물이 눈 뜰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의 중요합니다. 가정은 제 1의 학교라 불립니다. 하지만 요즘 같이 각박하고 빠른 사회에서 가족공동체는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맞벌이부부 증가 대화단절 등 가정이 그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돌아다보아야 합니다. 마을공동체가 없어진 것도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마을공동체의 힘이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있었고, 동네 선생들이 있었지요. 하지만 이제 시나브로 동네공동체는 사라졌습니다.

 

그렇기에 자녀교육이 아니라 부모교육이 중요합니다. 부모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자녀를 보아야 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하나는 ‘고등어를 금하노라’ 독일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엄마의 눈으로 담은 가족이야기입니다. 한국인 엄마(52)와 독일인 아빠(49) 사이에 아들(21)과 딸(18)을 둔 괴짜 가족의 식탁으로 초대받아 책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가족의 화두는 ‘자유’와 ‘환경’입니다. 절약과 근면은 독일인들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검약이 몸에 배인 살림 왕 엄마, 돈보다 출세보다 직업인 전문인으로 살고 싶은 물리학 박사 출신의 아빠, 엄마 아빠의 정신을 이어 받은 대학생 아들, 유일하게 사치를 하면서 자유를 추구하는 고등학생 딸이 벌이는 논쟁의 장에 빠져보면,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결국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갈 수 있게끔 서로 격려하고 존중하는 삶이 바로 큰 가르침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지요. 김수철 사건이 시사해 주는 것은 사회 환경과 문화입니다. 소외현상이 괴물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성의 길러주는 곳이 가족이며 학교이지요.



독일교육과 한 괴짜가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국가의 경쟁력은 경쟁이 아니라 협동과 배려, 도덕적 가치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독일과 한국은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다릅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와 나 자신을 반추해 돌아다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자유로운 만큼 내 아이도 자유롭게, 아이가 배우는 만큼 나도 배우고, 돈이 아니라 시간의 소중함과 가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너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것은 아닌지, 물질적 풍요만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배려가 사라지고 독선만 횡행하는 사회에서, 나만 잘살면 된다는 사회적 무관심이 김수철을 탄생하게 만든 것은 아닌지, 조금 다른 시각에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뷰 베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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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아트 [Junk Art] . 용도가 다 되어 폐기되거나 아무렇게나 버려진 폐품들을 활용해 예술작품으로 재창조해 낸 작가들. 미술사의 맥락에서는 현대적 의미의 정크아트 출발점을 로버트 라우션버그(Robert Rauschenberg)의 오브제를 이용한 콤바인 회화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 정크아트는 친환경, 재활용, 그린, 에코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외국에는 정크아트만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누리집(사이트)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환경이나 생태를 다루는 누리집 또한 예술분야를 꼭 포함시켜 소개하고 있으니까요. 미국에서는 최근 그 어느 때보다 환경문제를 다루는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지요.

예를 들어 태양광 장난감 자동차 대회를 개최한다든지, 재활용 DIY(do-it-yourself) 를 가르치는 기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가르치고, 재생에너지와 공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교육전문가들은 어렸을 때 손을 많이 사용하는 창작과정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뇌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까요. 집중력 훈련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태양광 미니자동차 대회(CA Solar Grand Prix). 이 대회에는 중,고등 과정 학생 300명이 직접 만든 태양광미니자동차를 만들어, 대회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자동차와 태양광자동차 개발에 전력을 다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만큼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온난화 시대와 화석연료 고갈 등 지구촌이 당면한 현실 문제를 풀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점묘화 같습니다.





확대해 보겠습니다.



 



휴대폰입니다. 미국에서 매일 버려지는 휴대폰은 426,000 개 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폐 휴대폰이 탄생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에는 폐휴대폰을 처리하는 도시가 있을 정도이니까요. 폐휴대폰 처리 과정은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작가는 크리스 조단 (Chris Jordan). 변호사 출신이기도 합니다. 크리스 조단은 환경 문제를 통계화 시켜, 사진 작업을 하는 세계적인 작가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드릴 작가는 미국에서 폐기되는 전자, 전기 제품(텔레비전, 휴대폰, 각 종 전자 부품)과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로봇을 만들고 있는 정크아티스트(Andrea Petrachi) 입니다.







일반 로봇 장난감(신제품) 보다 더 멋져보입니다.^^






잘만 할용하다면 세상에 버릴 것이 없습니다.
독일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목공 작업을 의무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학교가 많습니다.
손을 많이 사용하게 하는 거지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재활용아트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면 좋을 듯 합니다.


<재활용 로봇 슬라이드 쇼로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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