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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08 최윤희 부부 자살, 700가지 고통과 희망사이 (1)

 

 

행복, 희망 전도사 불리는 최윤희씨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남편과 함께 경기도 한 모텔에서 함께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고인은 우리 시대 최고의 스타 강사(작가, 방송인)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 비타민을 전해 주었다. 스스로 우울증에서 벗어나, 행복 디자이너로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고인에게 찾아온 병마(심장, 폐질환)는 죽음 앞에 무릎 끓게 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이 남긴 유서에 700가지 통증에 시달려 본 사람이라면 심정을 이해해 줄 것이라는 전했다.

 

얼마나 고통이 심했을까. 하지만 너무 극단적인 선택은 아니었을까. 병마와 싸워 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알겠지만, 언제나 웃음으로 활력 비타민을 공급해주었던 고인의 모습을 떠올리면, 갑작스러운 죽음이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

 

"저희는 행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2년 전부터 여기저기 몸에서 경계경보가 울렸다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일을 하다 보니 배터리가 방전된 것으로 2년 동안 입원 퇴원을 반복하면서 많이 지쳤다.... 그래도 감사하고 희망을 붙잡으려 노력했으나 추석 전주에 폐에 물이 찼다는 의사의 선고. 숨쉬기가 힘들어 응급실에 실려 갔고 이번엔 심장에 이상이 생겼다. 더 이상 입원에서 링거 주렁주렁 매달고 살고 싶지는 않았다”(고인의 유서 중에서 발췌)

 

고통과 절망에 빠진 많은 사람을 위해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자신의 몸이 방전될 때까지 일했던 고인. 행복박사라라고 남들이 이름 지어주었지만  정작 자신의 육체는 죽음을 앞둔 순간 행복하지 못했던 고인, 더욱 안타까운 것은 최윤희씨와 고통을 함께했던 남편의 죽음이다. 최윤희 부부의 자살 소식을 듣고, 최윤희씨가 출연한 동영상을 보니 마음이 저며온다.


700가지 고통을 넘어서지 못한 고인.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하지만, 너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고인의 강의를 듣고 웃음을 짓고 희망 비타민을 몸에서 만들어 내었던 사람들의 슬픔도 커 보인다. 하지만 자살만큼은 피했어야 했다. 700가지가 넘는 희망을 끝내 찾을 수 없었던 고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남겨진 가족들은 희망을 잃지 말기를 기원해 본다.

 


최윤희는

청와대, 각 기업체, 공무원,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CEO, 시민, 주부들, 국가정보원, KAIST,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전국 각 지역의 아카데미, 맹호부대, 해양경찰서, 공군교육사령부 등 전방위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비서실 세미나에서는 외부강사를 절대 초청하지 않는 관례를 깨고 ‘처음’ 초청되어 강의를 했다.

대한민국 강사 중에서 가장 다양한 사람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앵콜’ 강의가 특히 많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 가장 강의가 많은 삼성그룹에서는 1,300명의 외부강사 중 ‘명강사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KBS ‘명사특강’, SBS ‘김미화의 U 특강’을 비롯해 수많은 TV 강의와 KBS-TV ‘아침마당’과 ‘그 사람이 보고 싶다’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했으며, SBS ‘김영철·조갑경의 춤추는 라디오’, MBC ‘좋은 아침, 이문세입니다’ 등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했다. 서울특별시 영상매체 심의위원, 여성단체협의회 출판공보위원을 역임했고 ?조인스닷컴?, ?여성조선?, ?코스모폴리탄? 등 언론매체에 칼럼을 연재했다.

저서로 「딸들아,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라」, 『최윤희의 웃음 비타민』등 25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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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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