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이

바로 음악과 미술이다.

노래를 부르고, 무언가를 그리고 만드는 활동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나의 존재성 확인하고 나를 표현하는 

인간의 중요한 본능이다.

 

 

이런 관점에서

어릴때부터 시작되는 틀에 박힌 미술교육은 매우 위험하다.

아이의 상상력을 펴보기도 전에 원천적으로

그 상상력을 막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미술 공부는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종이와 연필, 크레파스를 준비해 두는 것이다.

아이가 그림을 그릴 때 뭐든 자유롭게 그리게 하고

자기 나름대로의 상상력과 느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또한 교감이 되는 또래들, 또는 가족들과 함께 미술을 감상하고

그 미술작품들에 대해 편안한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는 것 또한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

 

 

 

얼마 전인 7월 1일 입체 여행지도로 잘 알려진 비틀맵이 

‘미술여행’이라는 미술여행 지도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여행지도로써,

 

미술관 가이드맵 ‘서울 미술여행’과 ‘전국 미술여행’이 나왔다.

 

 

 

 

 

 

인문학적인 삶을 위한’이라는 부제가 붙은 미술여행지도는

관광객을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미술관 위치와

세부 정보 및 전국의 미술관 정보를 담았다.

 

 

비틀맵측은  ”가이드맵 미술여행은 한국미술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술여행 지도와 함께 하는 미술관 여행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발견하게 해주고 창의적인 삶이 될 수 있는 미술체험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미술관에서의 약속 등 미술관과 함께하는 남다른 시간여행을 권유해 본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미술여행 서울편과 전국편은

각각 가로 760mm 세로 580mm 크기로 3단 7접형태로 제본되었다.

‘미술여행’ 수록된 미술관의 선정기준은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협회에 등록된

또는 미술관, 설립 법적 요건을 갖춘 사립미술관 등이다.

 

 

 

| 구입문의 | 

 02-3443-9745 / 가격 4,000원 /  전국 서점 및 비틀맵 쇼핑몰에서 구매가능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은 없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미술관 여행,

미루지 말고 올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www.kace.or.kr

KACE차세대리더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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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디자인은 어떤 사안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또 그것을 잊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사고가 일어난지 많은 시간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잊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BP사의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 발생한지 6개월이 넘었지만,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엄청난 유독성(비소, 수은 등) 슬러지(산업폐기물)가 유출되었다고 하니까요. BP사에서 지급해야 할  피해보상금 20억 달러가 넘어 설 것 같습니다. 지금은 드러나지 않지만 잠재적인 피햬도 고려한다면.......



'happiness brussels'이라는 디자인 그룹이 만든 포스터는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는 말로,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마스크를 쓰고 판화작업을 해야 할 정도니...
판화 작업 형태(양식)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작업은 실크스크린 작업. 사람의 손길이 정성이 담겨야만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어 내지요.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 포스터는 소재가 조금 독특합니다.
멕시코만에 흘러든 기름을 직접 거둬 일종의 잉크로 사용했습니다.
기름으로 물감을 만들고, 포스터 틀을 짜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200부의 포스터는 한부에 150유로로 판매됩니다.
포스터를 판매한 수익은 멕시코만의 기름 유출 피해 복구 활동을 하는
CRCL(Coalition to Restore Coastal Louisiana)라는 비영리단체에 기부됩니다.





이 포스터를 보면 절대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건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지 않아야겠지요.
태안 앞 바다를 떠올려 봅시다. 그 상처를 어떻게 잊을 수 있겠습니까.


OIL & WATER DO NOT MIX from Happiness Brussels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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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주말 잘 보내기고 계시는지요?
오늘도 일 때문에 출근 하시 분들도 계시지만.....

내일 또 한 차례 태풍이 밀려 온다고 하데요...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토요일 늦은 밤이니 가벼운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세상은 넓고 참 별난 사람들도 많지요.
괴짜가 많아야 세상이 시나브로 좋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답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드릴 분은
 자동차 창문에 달라 붙은 먼지를 캠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는
괴짜 화가이야기 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먼지가 자동차 구석 구석 많이 쌓이지요.
모래바람이라도 불면........
여기에 착안해서 작가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동영상으로 만나보시지요.




한 번 도전 해 보시겠습니까?
애써 그린 그림인데.. 먼지 처럼 사라질 생각을 하니 아쉽네요^^
좋은 주말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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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두루마리 화장지를 다 쓰시면 덜렁 남는 것이 '심(관,통)'이지요.
대부분 다 버리지만,
알뜰살뜰 정신으로 심을 모아모아
심 안에 조각작품을 남긴 작가(Anastassia Elias)가 있습니다.

생활의 재발견이라고 해야 되나요.^^
재활용 아트의 달인과 만나보십시오.

심안에 담긴 세상풍경과 만나보십시오!!!!





이정도면!!!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어려워 보여도 몇 번 해보면

작품도 재미있지만
물건을 쉽게 버리기 보다는 재활용해서 다시 쓸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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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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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하시지요.^^
말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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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입추와 말복이 지났는데, 무더위은 아직 말복 중입니다.다시 중복, 초복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날씨가 무덥다 보니 불쾌지수도 높고, 머리 쓰는 일 하면 금방 얼굴에 방울 방울 땀방울이 주루룩~~ 이럴 때는 조금 가벼운 이야기가 좋겠지요? 세상은 넓고, 쓰고 버릴 물건도 참 많습니다.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미술 작품을 소개시켜 들릴까 합니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페인트통이 흔하게 보였는데, 요즘은 보기가 힘들지요. 외국의 한 작가가 버려진 페인트 통을 모아 모아,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같이 보시지요.^^







페인트 통으로 아예 지하세계(?를 만들었네요.^^ 아이디어만 있으면 세상에 버릴 물건은 없습니다. 오늘 페인트 통이나 하나 찾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페인트통 정원을 만들어도 좋을 듯 합니다.

 쭉~~~~ 이어서 보시겠습니다.






페인트통으로 만든 미니어처 세계....
초등학생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
같이 한 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방학숙제로 만들면 창의력 만점 받을 것 같은데 ^^


Relief paintings by Gregory Eucl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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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쓰다 쓰다 짧아진 몽당연필. 고사리 손에도 잡혀지지 않을 즘에야
형, 누가가 쓰다 버린 모나미 볼펜 몸통에 꽂아,
갈 때까지 가보자 아껴 쓸 때가 있었습니다.

 
몽당연필을 볼 때마다, 새록새록 학교종이 땡땡땡 추억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그 많았던 몽당연필과 어릴 때 친구들은 다들 어디에 있는 걸까요?




 
오늘 소개시켜 들릴 몽당연필의 주인은 50문턱에 접어든 이색조각가(Dalton Ghetti).






A에서 Z까지
26개의 몽당연필 심에 알파벳 문자를 조각했습니다.






이 작품은? 확대해서 보겠습니다.





단추....





몽당연필 열쇠고리^^





망치





톱에서 나사까지... 연장 도구 시리즈^^
정말 도구로 쓰시면 심부러집니다.





한 잔 따라 주세요...






대단하지요. 몽당연필 조각세계!!!!!!!!!




.
우체통까지

 




선생님?
몽당연필로 한 번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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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미술관에서 작품을 통해 세계 미술 거장과 만나는 것만큼 좋은 현장 교육이 있을까요?
하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영화릍 통해서 미술가들과 만나 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작품이 나오기까지 한 작가가 기울인 삶의 정열과 작픔으로서 만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있으니까요.
이번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에 가족들과 함께 미술영화를 보는 것은 어떨까요?

 

 
미술 영화 베스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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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컬러 화보집, 곁눈질 감상에 머물렀던 지난 시절은

정말 먼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국내 화랑이나, 미술관에서

세계 미술 거장들의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여러 매체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가와 작품들을 쉽게 만날 수 있으니..

 

그러나 여전히 아쉬운 것은

판박이 입시교육의 현실속에서

미술이 미술로서 대접을 받고 있는지..

대접까지는 아니더라도 변방에 머물러 있는 우리의 미술교육을 다시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술의 저변 확대가 그 만큼 중요한 이유는 바로 문화의 기본 토대(인프라)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미술작품을 직접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영화를 통해서 미술 거장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 길을 떠나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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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바스키아(Basquiat,1996)

 

 

 

 

미국 |105 분

감독 : 줄리앙 슈나벨

출연 : 데이빗 보위(앤디 워홀), 데니스 호퍼(브루노), 게리 올드만(알버트 마일로), 제프리 라이트(바스키아)

 

 

 

 

 

 

 

28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거리의 예술가. ‘검은 피카소’ 장 미셀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을 스승으로 아버지로 모셨던 바스키아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게리 올드만,데니스호프)들도 쟁쟁하다.

영국의 세계적 가수 데이빗 보위가 앤디워홀 역할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 60년대 반항의 거리 예술(stree art)을 현대미술(제도미술)로 끌어 올린

바스키아의 삶과 예술을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바스키아의 작품들은 감독을 맡았던 쥴리앙 슈나벨이 직접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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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나는 앤디 워홀을 쏘았다 (I Shot Andy Warhol, 1996)

 

 

 

 

미국 |  103 분

감독 : 메리 해론

출연 : 릴리 테일러(발레리 진 솔라나스), 자레드 해리스(앤디 워홀)

 

 

 

1996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

상을 수상해서가 아니라 웨디 워홀의 작품만큼 수상한 작품 중의 하나.

급진적 페미니스트 사상가(스컴선언문)였던 솔라나스의 실제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앤디 워홀이 솔라나스에게 총 맞을 만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총알이 대중예술의 선구자였던 앤디 워홀을 향한 건지,

코카콜라와 상업광고로 뒤범벅이 된 현실을 향해 총을 쏘았는지 판단은 관람자의 몫.

'아메리칸 사이코'의 감독 메리 해론의 첫 극영화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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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폴락 (Pollock, 2000)

 

 

 

 

미국 | 122 분

감독 : 에드 해리스

출연 : 에드 해리스, 마샤 가이 하든, 에이미 메디건

 

 

 

추상 표현주의(Abstact Expressionism)라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잭슨 폴락(Paul Jackson Pollock: 1912~1956) 전기를 다룬 영화.

잭슨 폴락 역의 에드 해리스과 잭슨폴락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진

폴락의 연인 여류 화가 리 크레이즈너 역의 마샤 게이 하든(2001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캠퍼스에 붓이나 나이프 등 유화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흩뿌리는(드립핑) 듯

 잭슨 폴락의 자유분방한 삶이 드러난 수작.

 

우리나라도 한때 추상표현주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이 많이 등장하기도 했다.

잭슨 폴락의 작품을 보면 ‘나도 그릴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정도.

오리무중 추상표현주의의 세계와 만나보시길...

 

*바스키아, 앤디 워홀, 잭슨폴락은 이리저리 영향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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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프리다 (Frida, 2002)

 

 

 

 

 

 

미국, 캐나다 |  120 분

다른 제목 : Frida Kahlo

감독 : 줄리 테이머

출연 : 셀마 헤이엑(프리다 칼로), 알프리드 몰리나(디에고 리베라),

발레리아 골리노(루프 마린), 미아 마에스트로(크리스티나 칼로), 로저 리스(길레모 칼로)

 

 

 

 

 

 

 

 

멕시코 격동기를 온 몸으로 부딪히며 예술 혼을 태웠던

프리다 칼로(Frida Kahlo/1907-1954)의 역동적인 삶을 그린 전기 영화.

개봉되자 마자 평론가의 질타와 찬사를 한꺼번에 받았던 영화.

 

비록 영화지만 프리다의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1886~1957/ 시케이로스, 오로스꼬와 함께 세계적인 멕시코의 민중벽화작가 중에 한사람),

 러시아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 프랑스 시인 앙드레 부르통의 발자취를 엿 볼 수 있다.

 

 영화 한 편에 두 명의 거장들과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프리다와 리에고의 삶을 다룬 책도 읽어보시길!!

 

http://memolog.blog.naver.com/yupspd/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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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클림트 (Klimt, 2006)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 97 분

감독 : 라울 루이즈

출연 : 존 말코비치(구스타브 클림트), 베로니카 페레스(에밀리 프로그)

 

 

 

영화 클림트에서는 구스타브 클림트(1862~1918)의 전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감독이 재창조한 클림트와 만날 것인가, 존 말코비치의 연기와 만날 것인가,

이 영화에서는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클림트 신드롬까지는 아니어도 국내에 클림트의 팬들이 많이 생긴 것만은 확실하다.

조국 오스트리아에서가 아니라 프랑스에서 호평을 받았던 클림트.

 

클림트는 세기말의 몽환적 상황을 화려한 색상과 장식, 에로티시즘으로 에곤 실레와 빈 분리파를 이끌었다.

물론 영화에는 에로티시즘으로 구속까지 당한 젊은 나이에 요절한 에곤 실레(1890~1918)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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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피카소의 비밀 (The Mystery Of Picasso, Le Mystere Picasso, 1956)

 

 

프랑스 | 다큐멘터리 | 78 분

 

감독 : 앙리 조르주 클루조

출연 : 파블로 피카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1956)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상

 

 

'피카소의 비밀'을 알려고 하지 말 것.

피카소가 되어 피카소와 대화할 것

살아있는 피카소와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위한을 삼을 것.

 

  

 

 

 

 

7.피카소 (Surviving Picasso, 1996)

 

미국 |  123 분

  감독:제임스 아이보리

출연 : 안소니 홉킨스, 나타샤 맥켈혼, 줄리안 무어

 

 

20세기 최고의 미술 거장이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피카소의 마지막 10년간의 행적이 담겨있는 영화.

피카소를 끝내 극복하지(surviving) 못한 피카소의 여인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간다.

 

안소니 홉킨스가 출연한 영화.

 스틸 사진을 보면 피카소와 너무 닮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회화, 조각, 스케치)들은 피카소의 실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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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까미유 끌로델 (Camille Claudel, 1988)

 

 

프랑스 | 168 분

다른 제목 : Camille Claudel - Violence Et Passion

감독 : 브루노 누이땅

출연 : 이자벨 아자니, 제라르 드빠르디유

 

 

 

 

 

까미유 역을 잘 소화해 낸 이자벨 아자니의 흡인력 때문인지,

긴 영화 시간(168분)이었지만

 화장실 갔다 올 시간 없이 지나가 버렸다.

 

근대 조각의 시조 로댕((Auguste Rodin: 제랄드 드빠르듀 분)의 연인이었던

19세기 최고의 여류 조각가 까미유(Camille Claudel).

 

로댕이 누린 부와 명예에 비해 너무나 초라하게 생을 마감.

19세기 비극적 여성 예술가의 초상.

영화에서 만큼이라도 까미유가 주인공이 되어서 기뻤다...

 

영화가 개봉되자 마자 화가지망생들의 가슴을 쿵덕거리게 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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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9.보르도의 고야 (Goya En Burdeos / Goya In Bordeaux, 1999)

 

 

 

 

 

 

스페인,이탈리아

감독 :카를로스 사우라

출연 :프란시스코 라발, 호세 코로나도, 다프네 페르난데즈, 마리벨 베르두

 

 

 

고야(Francisco José de Goya y Lucientes:1746~1828).

스페인이 자랑하는 위대한 화가. 에스파냐의 궁정화가 였던 고야의 일대기를 회고 형태로 그린 영화.

 

영화 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고야의 생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1999년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예술공헌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10.고야의 유령(Goya's Ghosts, 2006)

 

스페인 

감독 : 밀로스 포만

출연 : 나탈리 포트만(아이네스/앨리시아), 스텔란 스카스가드(프란시스코 고야),

하비에르 바르뎀(로렌조), 랜디 퀘이드(카를로스 4세)

 

 

 

 

 

‘고야의 유령’에는 고야 개인의 삶보다

고야가 살았던 시대군상이 담겨있다.

 

극 중 1인 2역을 소화한 나탈리 포트만과

스페인 출신의 하비에르 바르뎀(씨 인사이드 주연)의 연기가 단연 돋보인다.

고야가 지켜보는 고야와 함께 했던  암울했던 시대의 유령(또 다른 인간의 실체)과 만날 수 있다.

 

<아마데우스>밀로스 포먼이 연출.

음악가의 삶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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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로트렉 (Lautrec)

 

 

 

 

 

- 제작년도 : 1998 / 제작국 : 프랑스,스페인 / 감독 : 로저 플랜천

- 출연: Regis Royer , 엘자 질버스테인 , Anemone

 

  

 

 

 

 

물랑루즈에 가면 금방이라도 툴루즈 로트렉 (Henri de Toulouse-Lautrec:1864~1901)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어렸을 때 기억이 잘나지 않지만 텔레비전에서 로트렉의 삶을 다룬 드라마를 본 기억이 난다.

왠지 친근감이 드는 작가이다.

 

귀족 출신이었지만, 태어날때부터 기형으로 태어나 거친 몽마르뜨의 삶을 택했다.

키는 단신이었지만 미술사에 길이 남을 작품들을 남겼다.

 

여류 화가 쉬잔 발라동과의 사랑얘기를 통해 로트렉의 아픈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

 

<로트렉을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영화 >

 

물랑 루즈 (Moulin Rouge, 1952)

 

프랑스,미국 / 119분

감독 : 존 휴스톤

출연 : 조시 페러, 사 사 가버, 수잔느 플론, 크리스토퍼 리, 클로드 노리어

 

한 세기 전, 사교 클럽 '룰랑 루즈'를 무대로,

가혹한 파리와 환경 속에서 자유분방한 색채와 기발한 터치로 감동적인 그림을 그려낸 한 화가의 일생을 그린 작품.

캉캉 시퀀스로 시작되는 20여 분간의 도입부는 숨막히도록 아름답고 생생하며

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묘사해내고 있다.

또한 로트렉의 죽음을 다룬 라스트 씬은 뮤지컬 코미디 피날레 방식으로 연출함으로써

로트렉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보다 극적이고 현란하게 그려내고 있다. <출처:네이버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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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 파리의 고갱 (Oviri / The Wolf At The Door)>

 

 

- 제작년도 : 1986 / 제작국 : 덴마크,프랑스 / 감독 : 헤닝 카슨

- 출연: 도날드 서덜랜드 , 막스 본 시도우 , 장 이안

- 별칭 : 프랑스 제목

- 비디오 출시명 : <누드가 있는 풍경>

 

 

 

 

 

 

 

 

 

후기 인상파 작가 고갱 (Paul Gauguin, 1848 ~ 1903).

문명을 벗어나 남태평양 타이티섬에 이르기까지

고갱의 삶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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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13.열정의 랩소디 (Lust For Life, 1956)

 

미국 / 122분

감독 : 빈센트 미넬리

출연 : 커크 더글라스, 안소니 퀸, 제임스 도날드, 파멜라 브라운

 

 

  

 

 

 

미술가를 영화화 한 대표적인 수작.

 커크 더글러스가 고호로, 안소니 퀸이 고갱을 연기했다.

50년이 지난 영화지만,  최근의 어떤 영화보다 감동적이다.

 

커크 더글러스의 연기가 돋보이는 명작의 반열에 들만한 영화임에 틀림 없다.

 

 

14. 반 고흐 Vincent Van Gogh

 

감독: 로버트 알트만

배우: 폴 라이스(Paul Rhys)

 

 

 

  

빈센트 반 고흐를 떠 올릴때 동생 테오를 빠뜨릴 수 없다.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 가격이 끝없이 오르는 장면과

광산에서 일하는 고흐의 모습이

슬프게 대조를 이루며

 영화는 시작된다.

 

빈센트 반 고호 사후 100년을 기념해 프랑스 정부가 투자하고

미국의 로버트 알트만 감독이 연출한 또 하나의 반 고호 영화인 <빈센트와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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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 안드레이 루블로프(Andrei Rublyov )

 

  

러시아

감독: Andrei Tarkovsky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출 연

아나톨리 솔로니친(안드레이 루블료프), 이반 라피코프(키릴),

니콜라이 그린코(다닐 체르니), 니콜라이 부를리야예프(보리스카), 니콜라이 세르게예프

  

 

 

 

 

20세기 영화의 현자이자 거장  <노스탤지어>, <희생>의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예술영화. 

 

 영화 <안드레이 루블로프 Andrei Rublyov >는

1400년대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icon painter (성상화가)이자

수도사였던 안드레이 루블로프의 생애를 담은 영화. 

 

당대의 음울하면서도 격정적인 시대적 분위기를 아름다운 흑백의 영상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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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Girl With A Pearl Earring, 2003)

 

 

 

영국, 룩셈부르크 |  98 분

감독 : 피터 웨버

출연 : 콜린 퍼스(요하네스 베르메르), 스칼렛 요한슨(그리트),

톰 윌킨슨(탐욕스러운 후견인, 라이벤)

 

 

 

 

 

 

'북구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화가 베르메르의 걸작 그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1665년 요하네스 베르메르 작, 헤이그 마우리츠하위스 왕립미술관)에서 모티브를 따온

중세의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세밀한 고증을 통해 그림에 등장하는 그리트라는 소녀와 베르메르의 사랑 이야기를 창작한

작가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7세기 네덜란드의 모습을 볼거리로 담았다.

 

스칼렛 요한슨이 하녀로 들어와 그림의 모델이 된 소녀 그리트 역으로,

콜린 퍼스가 천재 화가 베르메르를 연기했다.




 

 

 

1632년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태어난 요하네스 베르메르.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며,

평가도 오랫동안 미루어져 오다가 19세기 중반에 와서야 겨우 진가를 인정 받았다.

1

675년 43세의 젊은 나이에 찾아온 죽음은 그의 후원자들이 몰락하고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전쟁으로 야기된 미술 시장의 몰락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작 또는 심장병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베르메르는 조심스럽고 침착하게 작품에 임하는 화가였기 때문에 일생동안 많은 작품을 남기지는 않았다.

 

현존하는 그의 작품은 불과36점 정도이고 대부분의 작품은

전형적인 네덜란드 가옥의 실내에 서 있는 단순한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식사준비>와 같은 작품은 우유를 따르고 있는 여인과 같이

단순한 일을 하고 있는 한 인물 밖에 묘사하지 않고 있다.

 

베르메르의 작품 중에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추앙받으며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타국에서 그의 작품전이 열리더라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만큼은 절대 나라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고.

이는 네덜란드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얼마나 소중한 국가적 보배로 여기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단적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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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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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은 냉동 건조된 블루베리, 검은색은 검은 깨와 아몬드, 크림색은 감자와 코코넛 등을
사용하여 본래의 색을 최대한 살려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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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재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크레용, 그 맛은 어떨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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