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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6 옷에 민감한 자녀들을 위한 좋은 글? 1

 

 

누구나 자신 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사춘기 청소년기에는 더 심하지요. 이 옷 저 옷 참 관심도 많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의 복장 따라해 보기도 하고, 부모님들 입장에서야 투덜투덜 옷가지고 씨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숨을 보탭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다 한때입니다. 옷에 대한 관심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변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옷도 철학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패션디자이너가 아니라 옷을 입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주거나, 화장실 입구나 냉장고, 언제나 쉽게 읽어 볼 수 있는 장소에 옷과 관련된 글을 적어서 부착해 주시면 어떨까요?

 

도덕경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성인은 베옷을 입지만 마음에는 구슬을 품고 있다” 영국출신의 정치가이자 미국 펜실베이니아 퀘이커교도를 중심으로 하는 신앙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했던 윌리엄 펜이 남긴 말은 누구나 한 번쯤 음미해볼 옷에 대한 경구가 아닐까 합니다.

 

‘지나치게 의복에 신경 쓰는 것은 값비싼 어리석음의 또 다른 모습이다. 벌거 벗은 몸에 옷을 걸치는 것이 바로 허영에 찬 세상, 즉 장식의 시작이다. 남의 눈이 아니라 자신의 안목으로 옷을 선택해야 한다. 수수하고 간소할수록 좋다. 볼품없지도 않고, 환상적이지도 않을 것. 그리고 자존심을 위한 옷이 아닌 실용성과 적절함이 깃든 옷일 것. 옷은 깨끗하고 따뜻하면 그것으로 족하다. 더 이상 바라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는 것이며, 바람둥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온화함과 겸허함이 영혼을 풍요롭고 매력 넘치게 꾸며 준다. 따라서 옷차림이 수수할수록 광채는 더 크고, 더 두드러지게 그 아름다움이 빛난다.'

 
멋지게 차려입었을 때, 나는 단순히 우아해 보이기를 원치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은 우아한 단순함이다.

 

자녀들에게 이 옷 입어라 저 옷 입어라 말하지 마십시오. 물론 잘 듣지도 않지만. 스스로 옷을 선택하게 하는 습관을 들이되, 옷에 대해서 치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글들을 스스로 읽어 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자신이 좋아 하는 옷이 자신의 몸에 융화되듯이, 좋은 글도 시나브로 자신의 영혼에 자리 잡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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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켜드릴 캠페인은 인도의 한 비영리기관(Akanksha Foundation) 에서
전개하고 있는 '유니폼 프로젝트'입니다.







'유니폼 프로젝트' 캠페인 홈페이지입니다.
이 캠페인은 뉴욕의 디자인 회사의 도움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유니폼 한 벌로 1년을?
유니폼 한 벌로 상황에 따라 이미지메이킹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유니폼은 하나지만, 액세서리나 장신구(목걸이, 신발) 연출을 통해
느낌을 달리 할 수 있지요.

홈페이지에 올려 놓으면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관련 트위터를 보니 세계 각지에서 참여를 하고 있네요^^

옷 한 벌 구입으로 패션코디네이션 받고.
일석 삼조, 옷 세벌 살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돈은 빈곤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인도 아동,청소년의 교육비로 쓰인다고 합니다.
360달러면 인도에서 한 사람이 일년 동안 학교를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인도에는 가정 형편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이 7천 5백 만명.....


여러분들도 '유니폼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시겠습니까?


^^캠페인 홈페이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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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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