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Detox가 필요해
삶의 지혜와 감동 2013. 3. 20. 11:04봄에는 만물이 땅 속에서 위로 뻗는 성질이 강하다.
우리 몸도 봄에 해당하는 간의 기운이 영향을 받아
춘곤증, 눈의 피로, 두통과 어지럼증 등이 생기며
정신이 나른하고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
그런데 만성피로나 춘곤증이라 치부하기엔
피로감이 너무 심하고 속까지 답답할 때가 있다.
이는 체내의 독소르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특히 겨울에는 활동량이 줄면서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축적된 노폐물은 겨우내 독소가 돼
봄이 되면서 이상 증후로 나타난다.
손발이 붓고 헛배가 부르며,
어깨/목 결림과 눈의 피로 등이 그 것.
이럴 땐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야 하는데,
디톡스(Detox)음식을 섭취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디톡스 음식이란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해독작용을 돕는 음식이다.
예부터 녹두는 만병의 해독제로 오장을 조화롭게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하며,
기(氣)를 순환시키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녹두를 갈아 만든 청포묵은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탁월하고,
수분 함량이 높은 대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 발육에도 좋다.
봄철 채소인 미나리도 해독에 좋은 디톡스 음식 중 하나다.
미나리 특유의 향기인 방향성 정유 성분은
보온/발한 작용을 하여 감기와냉증 치료에 좋고,
자주 먹으면 고혈압, 동맥경화, 황달 등의
증세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디톡스 음식인 청포묵과 미나리는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그래서 볶음이나 무침으로 반찬을 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의 찬기가 남은 요즘 같은 때에는 따뜻한 국물요리가 더 좋다.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요즘,
부드러운 청포묵과 향긋한 미나리,
여기에 쇠고기와 버섯이 어우러진 '청포묵 미나리 전골'로
디톡스 상을 차려내면 어떨까?
발췌 [푸른연금술사 2013.01+02] 중에서
: 요리연구가 김영빈에게 배우는 건강한 채식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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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 몸속의 축척된 독소는
빨리 씻어내는게 좋습니다.
디톡스 식탁으로,
서로를 배려해주는 대화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요.
"부모리더십이 건강한 가정을 만듭니다"
KACE부모리더십센터 www.ka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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