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만 잘 아는 거만한 천재보다 대기만성 형이 좋은 이유는? 인간적이기 때문일까? “천재는 70퍼센트의 노력과 30퍼센트의 재능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입증 시켜준 영화가 있습니다. <루디이야기 Rudy,1993>. 1976년 카톨릭계 명문대학 노틀담 대학을 졸업한 다니앨 E. 루티거(Daniel E. Ruettiger) 실화를 토대로 만든 영화. 루디는 12명의 형제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니다. 미식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망을 안고 자라지만, 학교 성적이 좋지 않아 대학 진학을 포기하지요. 미식축구를 하기에는 체격도 너무 작습니다.

 

루디는 다른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제철공장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꿈(노틀담 대학 미식 축구 선수)을 가장 잘 이해해 주고 격려해 주었던 친구가 제철소 사고로 숨지자, 루디는 무작정 미식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노틀담 대학으로 가는 버스에 오릅니다. 하지만 루디는 성적이 좋지 않아 한 신부의 도움으로 주니어 컬리지에 입학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루디는 노틀담 대학에 가기 위해 뒤늦은 공부를 시작하지요. 루디는 결국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다가, 끝내 노틀담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미식축구 훈련생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소망하고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성공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는 간단합니다. 목적하는 바를 이룸. 성공의 조건을 흔히 세 가지를 들어 이야기 합니다. 소질, 근면, 기회. 어떤 학자는 성공의 세 가지 조건을 들어 말했습니다. 천부적인 소질은 ‘하늘’이 결정하기 때문에 우리의 소관이 아니다. 기회 역시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가 없다. 세 가지 가운데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근면함 밖에 없다.

 

루디는 공부도 못했고, 미식 축구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신체도 갖추지 못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노틀담대학에 입학해서 미식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말에 형제들마저 비웃었지요. 하지만 근면함으로 끝내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저마다 성공의 의미가 다 다릅니다. 돈을 많이 벌고, 출세하는 것?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 근면하고 노력해서 꿈을 달성하는 사람들, 거만한 천재보다,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요즘 같은 세상에 더 값져 보이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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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와 교육이야기(두 번째)






나비효과. 어떤 일이 시작될 때는 아주 작지만 결과는 매우 큰 차이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나비효과는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고등학교 선생(에린 그루웰 Erin Gruwell) 이 쓴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The freedom writers diary).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힐러리 스웽크(에린 그루웰 역)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프리덤 라이터스‘. 이 영화는 그루웰 선생이 학 고등학교에서 학생 150명과 함께 글쓰기를 통해 나비효과를 일으켜 낸 책읽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재확인 시켜 준 영화입니다.

 

학교 폭력, 마약, 성폭행, 무질서가 난무하는 곳에서 학생들은 자포자기,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지만, 국어 선생의 노력으로 학생들은 책 읽기에 도전합니다. 학생들에게 던져진 책은 안네 프랑크: 어느 소녀의 일기(Anne Frank: The Diary of a Young Girl)≫와 <즐라타의 일기: 어느 사라예보 아이의 삶(Zlata's Diary: A Child's Life in Sarajevo)>.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 자아를 다시 발견하고 세상과 사물이 이치, 인간, 존엄 등 다양한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글쓰기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걸까요?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세대도 마찬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멀티태스킹. 컴퓨터를 하면서 밥을 먹고, 텔레비전 소리를 듣고, 휴대폰 통화를 동시에 해결합니다. 당연히 집중력결핍증후군에 빠질 수 있지요. 집중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독서와 글쓰기입니다. 자신이 읽고 고민하고 글을 쓰는 능력개발이야말로 사고력을 깊고 풍부하게 만들 수 있지요. 글을 잘 쓴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풀어 적게 하는 습관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지요.

 

일본에는 생활협동조합이 발달되어있습니다. 주부모임에서 가장 중요하게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글쓰기 발표회입니다. ‘500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쓰기 문화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글쓰기를 통해 발표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과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겁니다.


 


   ▲ 그루웰 선생과 함께 글쓰기 효과를 이루어낸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주인공들.
      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다. 

그루웰 선생과 학생들이 이루어 낸 나비효과는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됩니다. 나비의 날개 짓이 값진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지속성이 중요하지요. 참고 이겨내고 배려하고 마찰을 줄여가면서 가는 과정. 시중에 글쓰기를 위한 책들은 너무나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기교가 아니라, 자기표현이 중요합니다. 문법과 원칙에 얽혀 고민하다보면 글이 잘 써지지 않지요. 대화하듯, 대화 옮기듯 글을 쓰고 책을 읽다보면 자신만의 글쓰기 원칙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문학적 행위지만 문학에 가두어 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넷, 정보의 홍수, 속도전에서 집중력을 상실하는 만큼 위험한 것이 없지요. 그 해결 점의 첫 단추를 글쓰기를 통해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글(서평이나 고민 등)로 나눌 수 있는 블로그를 운영해 본다든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서 만든 프리덤 라이터스 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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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본 교육이야기 연재를 시작하며>


앞으로 50회에 거쳐 영화를 통해 본 교육이야기를 연재합니다. 교육은 가정과 학교, 스승, 책에서만 습득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내면화 시키는 과정 또한 중요합니다. 영화 속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좋은 영화 한편이 자라나는 세대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요. 딱딱한 이야기 보다는 사람은 감성을 움직이는 영화 속에 비친 교육이야기를 담아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출신 여배우 산드라 블록(레인 앤)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블라인드 사이드는 럭비 경기에서 터치라인에 가장 가까운 좁은 지역을 가리키는 전문용어입니다. 인생의 가장 좁은 지역에 몰린 한 흑인 청소년이 미식 프로 축구선수로 활약하기 까지 역정을 담아낸 블라인드 사이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요. 어렸을 때 아버지는 살해당하고 마약 중독에 빠진 어머니와 강제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결손 가족 출신인 주인공 마이클 오어는 155킬로 몸무게를 자랑하는 거구의 청소년으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거주할 곳도 먹을 것도 없이 거리를 전전하는 신세가 되지요.




 추수감사절. 거리를 헤매고 있는 마이클 오어는 상류층 부인 레인 앤(산드라 블록 역)을 만나게 됩니다. 하루 밤을 재워주게 된 배경으로 마이클 오어는 레인 앤과 숀(남편)의 가족에 입양 되게 되지요. 레인 앤은 마이클 오어의 재능을 알아보고 가족의 따뜻함을 오언에게 선사하게 됩니다. 영화는 실화처럼 극적이거나 사실적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과장(좋은 의미로)된 측면도 있지요. 낭만적으로 풀어낸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봉당시 흥행에는 대성공을 거두지만 비평가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들여다 볼 수 있는 교육적인 측면은 관객의 시각에 따라 조금씩 편차가 있겠지만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입니다.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지요. 미국 사회문화를 감안한다면 레인 앤가족이 결손 가정 출신인 아이를 입양하기란 쉽지가 안은 일입니다. 두 번 째는 가족의 관심과 배려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사는 마이클 오어의 문을 열게 만든 것. 이 영화를 보면서 누구나 감추어진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우쳐 줍니다. 세 번 째는 대화의 힘입니다. 어렵게 낙제를 면하기 위해(스포츠 선수라도 일정정도 성적이 되어야지 대학 입학) 공부를 해서 대학 미식축구 선수로 가는 길이 열리는 동안, 마이클 오어는 갈등을 하지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대화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블라인드 인사이드는 전형적인 헐리웃 영화입니다. 하지만 가족 교육의 중요성,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도 교육을 받고 깨우치기를 반복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요.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성의 특징을 인정하고 지켜주는, 타자를 인정하는 조화. 가정의 화목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주관적인 비판을 넘어 그 속에 담긴 가치를 발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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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효과?

 

  

1993 년 미국의 프라 세스 라우셔 박사로인해 알려진 모짜르트 효과.
모짜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위한 소타타 디 장조 (k448)'를들은 대학생들이
듣지 않은 학생보다 지능 지수가 좋다는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해서 화제를 모았지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입소문이 퍼지자 
모짜르트 음반이 불티나게 팔렸다는 후문.

악보만 보면 콩나 물만 생각나는 음악 문외한에게
모짜르트의 음악은 어렵지만.
아니 다소 무거운 베토벤보다는 단순하고 경쾌함은 더 좋지만 ...

 

 

 영화 '아마 데우스'를보고
모짜르트의 음악에 잠시 넋이 나간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모짜르트 역을 소화해 낸 천재적인 톰 헐스의 연기에 놀랬지만!
왼손잡이 모짜르트가 영화에서 오른손잡이.
좋은 영화 였지만 옥의 티도 많았던 영화.
  

 

과학적으로 입증은 되지 않아지만 ..
아동과 청소년의 지능과 정서 개발에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대의 피아노를위한 소타타 디 장조 (k448)의 음악을들은 쥐들이
듣지 않은 쥐보다 미로를 27 % 난 빨리 통과했다는
후속 연구물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노다메 칸티발레'
일본 만화를 드라마해서 화제를 모았지요.
한번도 보지는 못했지만 -.-;;
극중에서도 소타타는 디 장조가 연주된다고합니다을.

 
악보는 잘 못보지만 한 번 들으면 완벽하게
연주하는 한 음악 지망생의 얘기라고하니 ....

 오늘이라도 모짜르트의 소나타 디 장조나 들어 볼까요!


단, 도보 중이거나, 자전거를 탈 때 듣는 헤드셋으로 듣는 음악은
청각에 장애를 불러일으킬 뿐더러, 사고 위험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주말에 모짜르트 음악 듣는 시간을 가져 봄이 어떨 지요 ..
모짜르트가 아니라도 각 자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선정해서 돌려 함께 들어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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