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2.09 설탕 없이 살 수 있을까?
  2. 2011.02.05 그루지야 130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은?



설탕 없이… 살 수 있을까?’ 주부들에게 이 질문은 ‘설탕 없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의미나 마찬가지다. 설탕이 건강에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부엌에서 과감히 설탕 통을 치우지 못하는 그 심정을 알기에, 설탕 없이 요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았다. 비록 설탕처럼 강렬하지는 않을지라도 소박하고 담백한 본연의 단맛으로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자, 이제 자신 있게 설탕에게 굿바이를 외치자. 

 

 

 

재료만으로 단맛 내기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 세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설탕 없이도 미각을 만족시키며 살았던 시절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니 설탕과 이별하는 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얘기다.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방법은 재료 자체에서 단맛을 찾아내는 것. 상대적으로 단맛이 약하긴 하겠지만 훨씬 건강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 수 있다.  


 

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쓰이는 양파는 그냥 먹으면 휘발성 물질 때문에 매운맛이 느껴지지만, 볶거나 굽는 등 열을 가해 조리하면 단맛이 강해진다. 따라서 양파를 채 썰거나 다져서 넣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단맛을 낼 수가 있다. 요리를 만들 때 양파를 갈아서 약간 첨가하는 것도 좋다.

 

 

 

 

양파와 마찬가지로 양배추도 단맛이 많은 채소이다.

양파와 같이 휘발성분이 있기는 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살아난다.

샐러드에 양배추를 썰어 넣으면 드레싱의 설탕 양을 줄일 수 있다.

 

 


 

단호박은 이름처럼 단맛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삶거나 쪄서 바로 먹어도 된다.

삶은 단호박을 으깨서 샐러드를 만들어 먹거나, 다른 음식을 만들 때 설탕 대신 넣을 수도 있다.

쿠키나 케이크를 만들 때 단호박으로 단맛을 조절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다.

깨끗하게 씻은 대추는 물에 넣고 약한 불에서 푹 끓인 뒤 단맛을 내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한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단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대추 삶은 물에 꿀을 약간 섞어 건강 음료로 마셔도 좋다.

단맛을 가진 먹을거리 중에는 무도 있다.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무를 먼저 넣어 맛을 충분히 우려내면

담백하면서도 단맛을 맛볼 수 있다. 무를 갈아서 요리에 넣어도 좋다.

 

 

 

 

 


 

각종 과일 역시 단맛이 풍부하기 때문에 따로 설탕이 필요 없는 훌륭한 식품이다. 조리법에 따라 으깨서 과육만 사용하거나, 즙을 짜서 넣기도 하고, 곱게 갈아 넣을 수도 있다. 샐러드나 탕수육 소스를 만들 때 설탕 대신 당분이 많은 과일을 활용하면 좋다. 배와 홍시는 김치를 담글 때 단맛을 내는데 쓰는데, 특히 전라도에서는 잘 익은 홍시의 껍질과 씨를 체에 거른 후 즙을 김치 양념과 함께 버무려 사용한다. 음식에 설탕 대신 사과나 딸기를 갈아 넣어도 된다.

 

 

 


 

유자청
비타민C 함유량이 많은 유자는 맛이 떫고 신맛이 강해 유자청을 만들어 이용하곤 한다. 깨끗이 씻은 유자를 잘게 저며 꿀에 재워두면 유자청이 된다. 감기 치료와 예방뿐 아니라 음식의 소화력을 높여줘 요리할 때 활용도가 높다. 

●활용방법 : 초고추장을 만들거나 고기를 양념에 재울 때 설탕 대신 넣으면 단맛과 함께 은은한 향을 선사한다.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매실청
매실은 심장병, 고혈압, 저혈압 등을 다스리는 데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신맛이 강하므로 그냥 먹기보단 꿀과 1 : 1 비율로 섞어 2~3개월간 숙성시켜서 매실청을 만들면 단맛과 새콤한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활용방법 : 생선요리나 고기요리에 설탕 대용으로 그만이다. 각종 소스나 드레싱에 넣으면 당도는 줄면서 향긋함이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

 

오미자청

잘 익은 오미자 열매를 꿀과 배합하여 발효시킨 후 체에 거르면 선홍빛의 오미자청이 완성된다.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이 어우러져 건강한 식탁을 지켜준다. 차갑게 해서 먹어야 떫은맛이 덜하고 먹기 편하다. 
●활용방법 : 시원한 물에 타서 마시면 건강 음료가 된다. 또 요리에 새콤달콤한 맛을 내야 할 때 설탕과 식초 대신 활용하면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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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설 연휴 방송 뉴스를 보다가 그루지야에 살고 있는 130세 할머니 이야기를 다시 전해 들었다. 작년에 외신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기도 했던 할머니. 1880년생이니 3세기를 산 셈이다. 불로장생은 고금, 국경을 불문하고 사람들의 최고 관심사. 누구들 건강하고 오래 살고 싶지 않겠는가. 130세 할머니와 함께 소개된 126세 할머니. 두 할머니의 건강비결은 무엇일까. 맑은 공기와 일. 끊임없이 일을 하는 것이 건강 유지의 비결이다. 사람마다 건강 유지 비결은 다르다. 하지만 두 할머니의 건강비결은 단순해 보인다. 물론 그뿐만은 아니다.


그루지야는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로에 있는 국가. 전해 오는 말에 따르면 신이 인간에게 땅을 줄 때 그루지야인들은 술과 음식을 즐기다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땅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루지야인들은 고민 끝에 신을 초청한다. 신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말에 신은 그루지야인의 초청에 응한다. 신들은 음식맛에 감탄 자신들이 갖고 있는 땅을 주었다고 한다. 그루지아의 음식도 건강과 장수의 비결. 특히 그루지아 음식은 마늘과 허브가 많이 쓰이고 와인 또한 유명하다. 


좋은 공기, 일, 음식. 삼박자가 작용되어 그루지아에는 장수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 아닐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이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돈을 벌기위해 하는 일이 아니다. 소유욕이 아니라 욕망을 줄이고 간소한 생활을 하는 것. 단순하게 사는 삶. 오락과 민요를 즐기며, 책을 읽는 삶. 마음의 여유. 하루 하루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사는 도시인들에게는 가깝지만 멀어 보인다. 우선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부터 시작해,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어 나가는 것 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좋은 차 한 잔은 건강에도 좋지만 집중력을 키우는데 좋다고 한다. 등산도 좋지만 꾸준하게 혼자만의 산책과 사색의 시간도 가진다면.... 아무리 공부잘해서 출세한들, 돈을 번들 건강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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