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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19 옛날밥상에서 배우는 조상의 지혜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모두 햇빛과 흙, 비와 바람 같은

자연의 도움으로 만들어진다.

 

 

땅에 뿌려진 볍씨가 잎과 줄기,

뿌리를 만들고 한 알의 열매를 맺는 것도

모두 자연의 힘이다.

 

 

 

 

그러니 쌀로 밥을 지어먹는 행위를 통해

우리는 몸에 필요한 영양과 에너지 뿐 아니라

자연의 기운까지도 함께 먹는 셈이다.

 

 

우리 조상들은 각각의 먹을거리가 지닌 특성을 잘 살려

가장 자연에 가까운 방법으로 밥상에 올렸다.

어떤 먹을거리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또 어떤 것은 몸을 식히고 차갑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계절에 맞게 밥을 차렸다.

 

 

또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먹을거리를 고루 먹었으며,

최대 한 덜 가공해서 먹었다.

여러번 깎은 백미가 아니라

거친 현미를 먹었고

정제된 하얀 소금이 아닌 천연의 소금을 먹었다.

 

 

음식을 만들 때도 지나치게 색깔이나 맛을 내느라

식품 고유의 성질을 죽이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았다.

되도록 적게 익히고 거칠면

거친 채로 그 맛을 즐겼다.

 

 

또 자연의 기운이 살아있는 식품만을 먹었다.

비닐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충분히 햇빛을 받고 자란

채소와 과일, 성장촉진제와 항생제가 든 사료를 먹고

철창에 갗혀 자란 닭이 아닌 시골마당에

놓아먹인 닭에서 얻은 고기와 달걀...

 

 

이런것들이 자연의 기운이 살아있는

생명력있는 먹을거리들이다.

 

 

-매실 아지매, 어디서 그리 힘이 나능교? (홍쌍리, 디자인하우스)

 

 


 

 

갖가지 건강보조 식품이며,

영양제, 비타민을 챙겨먹어도

피곤하기만 한 건 왜일까요?

 

우리의 몸은 맛있기만 한 음식이 아니라

먹을거리에 담긴 자연의 기운을

원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친환경적인 음식으로

자연그대로의 음식을 먹는 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세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식습관을 물려주는 것은

곧 아이들에게 '건강'을 물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미래의 아이들 건강.

엄마 손에 달려있습니다.

 

"부모리더십에 건강한 가정을 만듭니다"

KACE 부모리더십센터 www.ka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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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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