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모든 것을 시작하는 첫번째 행동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먼저 제안하고 명령하고,

그게 순응이 안될때 마지못해 이유를 물어보는경우가 허다하다.

 

 

"이것좀 해라. 왜 그래? 바쁘니?"

"넌 정말 예의가 없구나. 왜 그런거야?"

"다음부터는 가지마. 표정이 왜그래? 꼭 가야할 이유가 있?"

 

 

물오보면 늦은 이유를 알게 되기도 한다.

물어보지 안고 그냥 화를 내면,

그걸로 관계가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문제해결의 첫 단계는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질문에는 7가지 힘이 있다고 한다.

 

 

첫째,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네", "아니오" 같은 단답형의 폐쇄적인 질문보다는 개방형 질문이 좋다.

        "어떻게"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갈 것이다.

 

둘째, 질문을 하면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누군지를 알려면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좀 더 논리적이고 적절하고 대답이 가능한 질문을 상대방에게 한다.

         확인질문으로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한다.

 

셋째, 질문을 하면 이유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질문을 하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고 기회를 놓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오해하고, 필요한것을 얻지 못한다.

         막연한 질문보다는 구체적인 질문을 하도록 한다.

 

넷째,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질문을 함으로써 스스로가 변화된다. 자기 자신이나 다른사람에게 질문하면

          감정조절이 되고, 상황을 통제하면서 어떤한 급박한 상황을 진정되게 한다. 

 

다섯째, 질문은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한다.

          질문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여섯째, 질문은 경청하게 한다.

          질문을 주고 받다보면 서로 교감의 기회가 생긴다.

            귀로듣고, 눈으로 듣고, 두뇌(머리)로 듣고, 가슴(마음)으로 듣는다.

 

일곱째,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설득이 된다.

          누군가의 행동을 바꾸고, 무언가를 깨닫고, 기억하게 하고싶다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조직, 가족, 친구 간에 우리는 굳이 질문하지 않고

마음대로 규정짓거나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녀와 대화를 할때는

부모니까 내가 다 안다는 가정하에

또 내 자식이나까 내 맘대로 해도 된다는 착각에

질문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이에게 던지는 질문은

아이들에게 존중과 배려, 주체성과 자존감을 배우게 한다.

부모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합리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 관계 안에서의 소통이 잘 되게 해준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Good citizen, Good Community

KACE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www.kace.or.kr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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