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후보 고은 시인이 생각하는 교육?
부모에게 약이 되는 교육 2010. 10. 7. 11:50
오늘 노벨문학상이 발표됩니다. AP통신을 비롯, 주요 외국 언론에서 고은 시인의 수상을 예측하는 기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고은 시인은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요.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원해 봅니다.
고은 시인의 시집과 수필집을 찾아 읽다가 이런 구절이 있기에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한국의 평민 제사에는 위패位牌를 설치한다. 그 위폐에는 ‘학생의 신 學生府君’이라고 쓴다. 살아 있는 동안에도 학생이었고 죽어서도 학생인 것이다. 평생 또는 죽은 뒤까지도 교육이 인간의 생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함축적인 문장입니다. 교육은 학생 때만이 받는 것이 아니지요. 평생 학생, 평생 학습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거듭나야지요. 고은 시인은 입적과 환속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게을리 하지 않고 시를 써왔습니다. 다작이지요. 많은 시집과 책을 내놓았습니다. 그 결과가 오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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