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고깃배, 제 2의 인생이야기
삶의 지혜와 감동 2010. 12. 14. 22:52(▲사진 출처: http://www.extrajection.com/desktops/)
한 때 많은 물고기를 낚던 고기배가 버려져 있습니다.
이 고깃배의 운명은 이제 여기서 끝인걸까요?
"여기서 이렇게 끝낼 수는 없어, 고래도 낚던 나인걸"
(▲사진 출처: http://www.recyclart.org/2010/10/recycled-boats-into-sheds/)
배는 결국 멋진 건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http://www.recyclart.org/2010/10/recycled-boats-into-sheds/)
버려진 고깃배들을 활용해서 멋진 건물로 재탄생된 이곳은 바로 영국의 Holy Island 입니다. 이 섬의 어부들은 더 이상 쓰지 못하는 낡은 고깃배들을 거꾸로 뒤집어서 보관창고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바다와 함께 열심히 고기를 잡다가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낡아버린 고깃배들의 세월의 흔적은, 건물로 변하면서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건물의 외관소재로 변모합니다.
(▲사진 출처: http://www.recyclart.org/2010/10/recycled-boats-into-sheds/)
어부에게 많은 고기를 안겨다주는 역할을 하다가, 은퇴한 뒤에는 항구의 기슭 어딘가에 자리잡아서 어부의 귀항을 기다리며 물건들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아낌없이 주는 고깃배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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